삼육대 교육혁신원(원장 김정미)은 지난 2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교육혁신원 성과공유회 및 성과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 비교과통합센터, 교육인증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연구원 및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운영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혁신원은 성과공유회에서 “2023년은 대학 교육의 변화와 질적 개선에서 많은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고 총평했다.
교육혁신원은 교수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본역량, 교수법역량, 리더십역량, 전문역량으로 구분해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교수의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삼육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자발적인 교수 연구모임인 콜로키엄을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노작교육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고서로 제안하기도 했다.
많은 교수가 삼육대의 독자적인 혁신 교수법에 참여해 교육의 질 향상에 힘썼다.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신앙과 학문의 통합) 교수법을 적용한 교과목 수도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융합교육을 위한 혁신 교수법 IPiCs를 개발해, 효과성을 검증하는 등 삼육대의 독자적 교수법 개발과 적용에 있어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학습지원 분야에서는 학습공동체를 특성화해 다양한 형태로 개선했으며, 중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비교과 분야에서는 최근 비교과의 위상이 ‘엑스트라 커리큘럼(Extra Curriculum)’에서 교과와 비교과를 통합하는 ‘코커리큘럼(Co-Curriculum)’으로 변화함에 따라, 학과 내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했다. 비교과 인증 체제도 개발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학생의 니즈에 맞춘 ‘숏폼(짧은 영상)’ 형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스튜디오를 개선했고, 학생 스스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수튜버(SU-tuber)’ 활동을 시작했다.
김정미 교육혁신원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2023년에도 지속돼 이제는 교수-학습 전 영역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또한 극대화됐다”며 “지난 연도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사업에 발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삼육대 김일목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교육혁신 성과 우수 교수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혁신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교수와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교수참여 부문에서는 △혁신교수법 운영 안병삼 항공관광외국어학부 교수 △티칭포트폴리오 이은혜 간호학과 교수 △교수역량강화 김향일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원격수업 운영 이미영 물리치료학과 교수 △콘텐츠제작 윤수린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우수자로 선정돼 교육혁신패를 받았다.
학생참여 부문에서는 △학습공동체 함성현(물리치료학과 4학년), 김예린(화학생명과학과 3학년) △삼육메이트 백유나(환경디자인원예학과 3학년) △SU-EBE 이소정(보건관리학과 3학년) △학습포트폴리오 SUtory 김용준(약학과 1학년) 학생 등이 상장을 받았다.
삼육대와 노원구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한 ‘2023학년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14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각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간 누적 수료생은 1만 5000여명이 넘는다.
이번 겨울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는 지난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1월 7일부터 14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으로,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약 20명씩 8개 반을 편성했으며,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14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캠프 수료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노원구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원구의 지원 덕분에 캠프가 오랜 기간 운영될 수 있었다”며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수료생 모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에 삼육대가 있기에 이처럼 노원구만의 특화된 영어캠프를 운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원은 “교육특구 노원구와 삼육대가 협력해 지난 19년간 영어캠프를 이어온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 수료생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2일 오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교수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성욱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성일 교무부처장의 기도, 김일목 총장의 신년사, 포상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목 총장은 ‘좋은 마음이 언제나 나쁜 마음을 이긴다’는 제목의 신년사에서 “선행을 해도 그 대가가 보이지 않는 것은 풀숲 속에 숨어 자라는 참외와 같다”는 ‘채근담’의 고사(故事)를 언급했다.
김 총장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선한 동기로 행한 행실은 언젠가 그 결과가 나타난다”며 “당장 결과를 보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말고 늘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힘써야 한다. 실제로 선의는 남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우리 삶을 평가받는 기준은 생산성이 아니라 품성의 열매이다. 매일의 삶을 어떻게 쌓아가느냐로 평가받는 것이다. 선한 사람은 평소 쌓은 선으로 되는 것이지, 선한 행동을 몇 번 한다고 해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관계도 그렇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2024년 새해 우리 모두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며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고, 힘이 있는 사람은 약한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분노가 일어날 때 한 번 더 참고 상대를 축복하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 일터가 행복한 직장 공동체가 될 것이다. 새로 맞은 이 해에 따뜻한 연대를 이루어 우리에게 맡겨진 교육선교사명을 힘있게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김일목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요 행정보직자, 포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포상자 시상도 진행됐다. △교육부장관상 김논중(교무처 학사지원팀장), 서영희(학생처 장학과장), 안기훈(대학일자리본부 센터장), 최선례(재무처 재무과장) △노원구청장상 장소영(평생교육원 과장) 등 정부 및 지자체 포상을 전수하고, 박대성 사무처 총무인사팀 경비계장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좋은 마음이 언제나 나쁜 마음을 이긴다”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대학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며, 올 한 해도 주님께서 대학과 구성원 각자의 가정과 삶을 은혜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원인은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원인은 나쁜 결과를 낳는다는 말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3-45).
중국 고전에 <음척록>(陰瘠碌)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명나라 시대 ’원료범‘(袁了凡)이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은 선한 생각, 선한 행동을 통해 주어진 운명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원료범은 대대로 의술을 가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가 가업을 잇고자 의학을 배우던 소년 시절, 느닷없이 한 노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노인은 관상을 잘 본다는 공(孔)씨 성을 가진 노파였습니다. 그 노인은 자신이 역학을 연구하는 사람인데 천명을 좇아 소년에게 역학의 진수를 전해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은 그의 모친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해주었습니다.
“어머님은 이 아이를 의사로 만들고 싶어 하실지 모르지만 이 아이는 그 길로 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과거시험을 보고 관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몇 살에 어떤 과거시험을 보고 그 결과 몇 명 중에 몇 등으로 합격할 것인지, 그리고 젊은 나이에 지방 장관으로 임명되어 출세하지만 결혼해도 자식은 생기지 않을 것이고, 53세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원료범의 인생은 모두 그 예언대로 되어갔습니다. 지방 장관이 된 그는 어느 날 서하사(棲霞寺)의 운곡선사(雲谷禪師)라는 고명한 고승을 만나 3일간 잠을 자지 않고 앉은 채로 선사와 대좌하며 좌선(坐禪) 했습니다. 무념무상으로 좌선하는 원료범의 훌륭한 모습을 보고 노스님이 감탄하여 물었습니다. “한 점 구름 없는 훌륭한 좌선을 하는구나. 대체 어디서 수행을 하였는가?” 원료범은 수행 경험이 없다고 말하며 소년 시절에 만난 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저는 그 노인의 말한 대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53세가 되면 죽는 것도 제 운명이겠지요. 그러니 이제 와서 새삼 고민할 일도, 괴로울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노스님은 호통을 쳤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기특하게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인물인가 했더니 실상은 어리석기가 짝이 없구나. 그저 운명에 순종하는 것이 자네 인생인가? 운명은 하늘이 준 것이지만 결코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니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행동을 하면 앞으로의 자네 인생은 운명을 넘어서 한층 더 훌륭한 방향으로 바뀌어갈 걸세.”
원료범은 노승의 말을 받아들여 이후 일체의 나쁜 마음가짐을 거두고 선한 생각, 선한 행실을 쌓으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자식도 얻었고 수명도 예언되었던 나이인 53세를 훨씬 넘긴 천수를 다하여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지방 장관 직위에서 끝난다던 예언을 넘어 더 높은 명(明)나라 군(軍) 주사(主事)까지 올랐습니다. 원료범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기오마사(加藤淸正)을 쳐부수고 물리치는 큰 수훈을 세우기도 하였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 드넓은 우주에는 사랑이라는 에너지가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라만상을 성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선의 방향으로 이끌려고 우주는 사랑과 자비로 가득차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우주의 사랑과 조화를 이루는 선한 생각과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좋은 마음은 언제나 나쁜 마음을 이깁니다. 악은 결코 선을 이길 수 없습니다. 잠깐은 악이 이기는 듯이 보이지만 우주의 원리는 선이 결국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명나라 말기에 지어진 <채근담>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행을 해도 그 대가가 보이지 않는 것은 풀숲 속에 숨어 자라는 참외와 같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선한 동기로 행한 행실은 언젠가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당장 결과를 보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말고 늘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실제로 선의는 남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세상사를 결정짓는 기본요소로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꼽았습니다. 맹자의 공손수 하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하늘의 때(天時)는 땅의 유리함(地利) 못하고, 땅의 유리함은 사람들의 화합(人和)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내린 좋은 시기나 유리한 조건을 얻었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일을 결정하는 주체는 사람이며 그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바랍니다.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십시오.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일하십시오. 분노가 일어날 때 한번 더 참고 상대를 위해 축복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우리 일터는 행복한 직장공동체, 거룩한 신앙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새로 맞은 이해에 따뜻한 연대를 이루어 우리에게 맡기신 영혼구원 사업, 재정건전성 확보,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교육선교사명을 힘있게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갑진년 한해, 삼육대학교 공동체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구 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600시간 이상의 집중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최근 구직 매칭을 시작해 현재까지 61명이 해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는 지난 17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4개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수료생 111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지난해 첫 도입된 ‘대학연합과정’에 추가 선정되면서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참여대학과 함께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연간 사업비는 13억 6800만원에 달한다.
▲ 지난 6~7월 SDA삼육어학원 필리핀연수원에서 진행한 어학연수
삼육대 등 연합사업단은 지난 6~7월 필리핀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부터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했다.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22명) △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18명)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24명),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16명) 등 총 100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했다.
연합사업단은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66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캠퍼스 밖에서는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했다.
이후 지난 12월부터 구직 매칭을 시작해 현재까지 해외취업자 61명을 배출했다. 오는 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모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비단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그 길을 따라올 후배들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센터장 이승연)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레나다, 팔레스타인 등 20개국 181명의 유학생이 삼육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말까지 10주 200시간 동안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익힌다. 수업과 과제는 물론, 문화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는 2월 설 명절에는 전통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 이승연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 가을학기 성적·출석 우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번 학기 입학한 모든 학생에게 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야·수호 굿즈를 선물했다.
삼육대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11월 30일 특수학급 학생들과 ‘마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영신여자고 특수학급 1학년에 재학 중인 5명의 학생이 1년여 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곡(‘가을아침’, ‘문어의 꿈’ 등)을 종사자와 직원에게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학생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운영한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자일로폰, 메탈로폰, 핸드벨, 공명벨, 윈드차임, 마라카스, 에그쉐이커, 멀티톤블럭, 카바사, 징글스틱, 붐웨커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노래를 연습하며 성취감을 높였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습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마트폰 대안 활동으로 음악을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형성하는 효과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삼육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매체를 활용한 예방교육, 예술치료,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서울 노원지역 대학재정지원사업(혁신·육성) 수행 4개교와 연합으로 ‘2023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서울에서 열렸으며, 주관대학인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을 비롯해, 광운대 김종헌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서울과기대 김성환 총장직무대행, 4개 대학 대학재정지원사업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노원지역 4개 대학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간 상생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대학 부문 발표로, △KW 학습자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과정(광운대 교육혁신원 임연규 교수) △앱북시스템 개발을 통한 대학교재의 디지털화(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박완성 교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학사제도 운영사례(서울과기대 교육혁신처 신선애 교수) △콜렉티브 임팩트 기반 사회혁신교육모델 – 민관학협력 도시혁신스쿨(서울여대 SI교육센터 윤수진 교수) 등 각 대학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박완성 교수가 ‘앱북시스템 개발을 통한 대학교재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주제토론으로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 세션에서 각 대학이 공유한 4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의견을 나눴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개회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의 격랑 속에서 대학교육은 거스를 수 없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오프라인 캠퍼스의 물리적 울타리를 벗어나 공유교육과정, 공유교육콘텐츠, 인프라 등 교육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혁신과 공유를 요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혁신적인 사고로 공유와 협력 및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생존해 나가야 하는 시대적 고민과 사명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이번 포럼의 타이틀처럼, 4개교가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대학혁신을 훌쩍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SU-MVP+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SU-GLORY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 전략을 수립하고, ’창의융합 혁신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삼육약학장학재단(위원장 이상민 83학번)은 2학년과 5학년, 6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키로 했다.
축하무대도 있었다. ‘노래하는 조약사’로 활동 중인 조한웅(87학번)의 솔로 기타연주, 남성중창(김선태 김정호 유성훈 조만선 하경식) 등이 이날 총회를 축하했다. 재학생들은 슈퍼스타36IN 인터뷰 영상을 통해 1회 동문인 전병관 제1대 동문회장(79학번)을 집중 조명했다.
고정철 회장은 “117년 전통의 삼육대에서도 젊은 약대가 이제 개설 44주년을 맞아 강하고 내실 있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사회에 공헌하고 세상을 바꾸는 삼육약대의 미래를 지지하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양 약학대학장은 “삼육약대가 중견의 나이로 들어선 만큼 약업계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삼육약대 발전을 기원했다.
동문회 행사에 처음 참석한 전지호 동문(17학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 약사로서 모교 선배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삼육약대의 역사와 전통을 새삼 체감했다. 약사 사회에서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동문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