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익·김일목 전 총장 정년퇴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 수훈

▲ 왼쪽부터 삼육대 제14대 김성익 전 총장,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

삼육대를 이끌어온 두 명의 전임 총장이 나란히 퇴임하며 한 시대를 마무리한다.

제14대·제15대 총장을 각각 역임한 신학과 김성익 교수와 김일목 교수는 오는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 한다. 두 전 총장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김성익 교수는 제14대 총장(2016~2020)으로 재임하며 교육부 대형 국고사업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선정, 국가 취업지원사업 수주, 산학협력단 성과 3배 확대 등 굵직한 정부 재정사업을 유치하며 대학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 전개하고, 생활관 신·증축을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학생편의시설을 확충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총장 재임 시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사학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사립대 재정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교육부 및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학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가 고등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연구자로서는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고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재림교회 세계본부(대총회) 산하 성경연구소(Biblical Research Institute) 위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국제 신학 연구에도 기여했다. 강의와 인성교육 교재 개발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했으며, 국내외 강연과 무료 자문 활동으로 사회봉사에도 헌신했다.

김일목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제15대 총장(2020~2024)으로 취임해 대학 재정과 행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발전기금 모금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교육부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 등 정부 주요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시켜 대학 재정 건전성과 행정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며 학부 구조 개편을 추진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전 세계 120여 개 재림교회 대학 간 학술 네트워크인 국제학술진흥학회(ISAA) 창립을 주도하고, 두 차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미국·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 60여 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해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확장하는 데 힘썼다.

교육자로서는 신학과장, 교목처장, 생활교육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학생교육과 인성지도에 헌신했다. 특히 생활교육관 관장으로서 14년간 1천여 명의 학생들과 생활을 함께하며 참교육을 실천했다. 10권의 저서·번역서와 다수의 논문을 남겼고, 국내외 강연과 선교 활동을 통해 학문과 봉사의 길을 이어갔다.

두 교수의 퇴임식은 본인들의 뜻에 따라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 21일 학과 교수들과의 소박한 오찬 자리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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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8/20250828013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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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59091632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37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285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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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 김영미 교수,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3년 연속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 용역

삼육대 체육학과 김영미 교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용역사업인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를 오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김 교수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일반과정, 보수과정, 심화과정, 상임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종목별 신규 등록자와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의 이해와 안전, 심판 윤리, 선수 인권 등 기초 자질을 교육한다.

보수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통한 공정성 강화와 전문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보수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등 특별과정으로 꾸려진다. 상임과정은 22개 종목의 상임심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장애인스포츠 CPR & 응급처치’ 등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9월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과 11월 16일 삼육대에서 일반과정이 열린다. 보수과정은 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9월 27~28일 부산 GMC기업연수원에서, 상임과정은 11월 27~28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실시된다.

김영미 교수는 “상임심판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과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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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집] ‘항일 신앙유산 증거’ 적목리 바위구멍 실물 전시

현존하는 일제강점기 신앙공동체 유일 유적지…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 지난 1일, 이종근 삼육대 명예박물관장(오른쪽)과 이상기 적목리 이장이 ‘작은 바위’를 적목리 유적지 현장으로 옮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삼육대 명예박물관장 이종근 교수가 일제강점기 적목리 인근에서 벌목 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바위를 적목리 유적지 현장으로 옮긴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적목리 바위구멍은 오랫동안 교회 안에서 논의돼 온 ‘적목리 신앙공동체 아랫장소’와 경춘철도 가평출장소 존재를 입증하는 뜻깊은 유물이다.

지난해 삼육대 개교 118주년 기념 적목리 공동체 기념식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각고의 수고 끝에 현재까지 23개가 확인됐으며, 이 중 특수한 형태의 작은 바위와 파편을 계곡 밖으로 옮겨 실물 전시하게 됐다. (관련기사▷개교 118주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 기념행사)

이 바위구멍은 적목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경춘철도 가평출장소의 하청을 받아 벌목한 나무를 뗏목으로 묶어 물에 띄울 때, 댐이나 보의 철제 막대를 고정하기 위해 계곡 바위에 뚫은 인공 구멍이다.

▲ 적목리 계곡 상류에서 떠내려온 ‘작은 바위’. 80여 년간 격류에 마모된 채 지난해 11월 7일 발견됐다. 사진은 당시 이종근 명예관장이 이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바위는 지난 7월 가평 지역 폭우가 나기 전 계곡 밖으로 옮겨졌다.

이홍교 옹의 바위구멍 이야기는 적목리 공동체를 한국 재림교회에 처음 소개한 신태복 장로와 주민 임오준 옹의 증언으로 뒷받침됐으며, 경춘철도 가평출장소가 조성한 바위구멍의 실물 발견으로 확증됐다.

당시 바위구멍 댐의 물을 갑자기 터뜨려 목재를 뗏목으로 운반하던 중, 불어난 물에 적목리 용수동의 한 처녀가 빨래를 하다 희생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처녀는 이상기 이장의 친형인 이상열 씨(82세, 장로교 은퇴목사)의 친구였던 안용환 씨의 누나였으며, 당시 이상기 이장의 큰집과 작은집도 모두 같은 동네에 있었다. 이 내용은 증언과 현장 조사, 다양한 관계자들의 기억을 통해 입증된 사실로 평가된다.

현재 적목리 계곡 상류의 큰 바위 위에도 바위구멍이 남아 있으나,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작은 바위와 파편이 유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있어 안전하게 반출됐다. 이를 위해 이상기 적목리 이장이 힘을 보탰으며, 가평군 문화과 담당관 역시 귀중한 유물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계곡은 깊고 험준해 전문가 도움 없이는 탐사가 어렵다. 현재 옮겨진 작은 바위는 적목리 공동체 아랫장소 안내표지판 옆에 전시돼 있으며, 파편은 삼육대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이번에 옮겨진 유물은 적목리 공동체와 경춘철도 가평출장소의 역사성을 입증하며, 일제의 자원 수탈과 만행을 증언하는 생활유적이다.

▲ 작은 바위 주변에서 채집된 파편. 한 뼘보다 조금 더 긴 길이다. 계곡 급류로 마모된 흔적이 뚜렷하다. 현재 삼육대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적목리 공동체는 일제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일대에 조성된 집단 생활공동체다. 한국 재림교회 신자들이 종교 탄압과 징병·징용, 신사참배, 창씨개명, 정신대 동원 등 압박을 피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신앙과 민족의식을 지키며 공동생활을 했다.

일제 말기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교회 해산을 거부한 최태현 목사가 순교했다. 1943년 9월, 반내현 목사와 신태식 목사를 비롯한 선발대가 험준한 산악 지대인 적목리에 정착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신앙 동료들이 합류했다.

이들은 감시를 피해 계곡 주변에 움집을 짓고 벌목과 산나물 채취로 생계를 이어가며, 새벽기도·예배·성경 공부를 꾸준히 이어갔다. 극심한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신앙을 지켰고, 종교·출신·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를 환영했다.

▲ 지난해 11월 1일 삼육대와 삼육대박물관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에서 ‘적목리 가는 길 – 신앙과 애국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석자 단체 사진

전문가들은 적목리 공동체가 비폭력 신앙적 항일의 독특한 사례를 보여주며,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우리말과 글을 지킨 점, 공동체적 자급자족과 상생으로 극한 상황을 견뎌낸 점, 신앙 자유를 끝까지 지켜낸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이 공동체는 외부의 도움 없이 신앙과 민족애를 바탕으로 일상적 항일을 실천했다. 단순한 은신처가 아니라, 일제 패망을 확신하며 지도자들이 전국을 돌며 전도와 민족계몽에 힘썼다. 현재 적목리 공동체는 가평군 향토유적 제13-1, 2호로 지정돼 있다.

폭압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전한 이들은 신앙·애국·자유의 상징으로, 재림교회사 연구자들은 이들을 ‘한국교회의 왈덴스 교도들’에 비유한다. 그들의 역사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절대 폭력에 저항한 카타콤·왈덴스 유적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적목리 공동체의 기록은 오늘날 신앙과 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역사다. 이는 한국재림교회뿐 아니라 민족의 긍지이자 자랑이며, 후대에 전해야 할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글 재림신문 김지혜 기자

재림신문 https://www.adventist.or.kr/news/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601&sca=%EC%A2%85%ED%95%A9

‘시각장애인’ 윤선미 원우, 두 번째 박사·여섯 번째 학위 취득

‘우수학위논문’ 선정도… 시각장애인 라이프스타일과 만성질환 연관성 규명

▲ 14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윤선미 박사(오른쪽)가 이금선 지도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 개의 계단을 한 번에 뛰어오를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며 어렵다고만 하죠.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가다 보면 끝은 반드시 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올해 환갑을 맞은 중증 시각장애인 윤선미 박사가 삼육대 대학원 중독과학과에서 두 번째 박사학위이자, 여섯 번째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14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그의 논문은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돼 학문적 완성도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윤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시각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독행위, 정신건강 및 라이프스타일과 만성질환 간의 연관성’(지도교수 이금선)이다.

국내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중독·라이프스타일 융합 연구는 전례가 드물다. 그는 전국의 50세 이상 중증 시각장애인 450명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인터뷰·설문을 진행했다. 성별·연령·경제활동·교육수준, 음주·흡연 행태, 스트레스·우울 정도, 식습관 등을 조사하고, 고혈압·간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신장질환 등 만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 14일 학위수여식에서 윤선미 박사(오른쪽)가 제해종 총장과 함께 학위기와 우수학위논문상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각장애인 중 고혈압이나 당뇨 없으신 분을 거의 못 봤어요. 뇌졸중과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례를 숱하게 보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활습관과 정신건강을 반드시 함께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번 연구가 향후 보건교육과 제도 설계의 기반이 되길 바랍니다.”

연구 과정은 험난했다. 한 사람당 15분이면 끝날 설문이 대부분 1시간을 넘겼다. 장애 원인을 묻는 순간, 응답자들은 자신의 삶의 역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한 80세 고령 응답자와는 1시간 45분간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하루 11명을 인터뷰해 11시간을 채운 날은 멀미가 날 정도였다고.

선천성 백내장으로 태어난 그는 망막박리와 녹내장 등으로 시력이 점차 악화돼 현재는 색과 형태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다.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논문 작업의 90% 이상을 학습도우미와 활동지원사의 도움에 의존했다. 도우미가 바뀔 때마다 문서양식과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했고, 사비로 인력을 충원하는 부담도 컸다.

“스스로 발등을 찍었죠. ‘뭐 하러 이걸 시작했나’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시작한 것은 반드시 끝낸다’는 마음과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마태복음 19장 26절)는 말씀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 윤선미 박사가 삼육대 커뮤니케이션팀과 인터뷰하고 있다.

윤 박사의 학위 여정은 폭넓다. 1987년 삼육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2004년 보건학석사(M.P.H.), 2010년 신학석사(M.Div.), 2015년 목회학박사(D.Min.)를 취득했다. 2020년에는 삼육보건대 사이버지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사를, 이번에 보건학박사(Ph.D.)를 더해 총 6개의 학위를 갖게 됐다. 5개 학위가 삼육대에서 나왔다.

“삼육대는 저를 만든 곳입니다. 신앙을 키워주고 ‘진리·사랑·봉사’의 정신을 심어준 곳이죠. 여러 장학 제도와 장애학생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윤 박사는 학위를 “인생이라는 집을 짓는 도구”에 비유한다. “도구가 많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요. 한쪽이 힘들면 다른 분야로 숨을 고르며, 배움을 즐겼어요. 기회가 올 때마다 잡았고, 덕분에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환갑 선물로 6번째 학위이자 두 번째 박사학위를 스스로에게 안긴 그는 ‘120세 시대’, 봉사할 분야와 할 일이 많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지난 4월 말에는 서울 휘경동 ‘화이트케인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2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전공 분야의 강점을 살려, 건강·보건 분야에 특화된 동료상담, 권익옹호, 자립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이 있어야 자립도, 권익 찾기도 가능하니까요. 논문 작업을 하며 인터뷰했던 450명 중 벌써 몇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들의 시력을 회복시켜 드릴 수는 없지만, 마음의 빛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평생 해야 할 일이자, 가장 큰 보람입니다.”

천연치료·통증관리·수치료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1994년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40여 개국과 국내 대학에서 강의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며, 새로운 봉사의 길을 넓힐 계획이다.

‘혹시 7번째 학위에 도전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질린 듯 손사래를 쳤다. “학위는 이제 족합니다. 대신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 초등학교 때 눈이 나빠져 포기했거든요. 학위가 아니라 제 취미를 위해서요. 물론, 그게 학위가 된다면… 거절하진 않겠어요.”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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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3175100004?input=1195m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18/20250818010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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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https://www.sportschosun.com/life/2025-08-14/2025081400000000000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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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8/15/2025081500015.html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 ‘S등급’ 쾌거

교육혁신 역량 입증… 학사제도 혁신·AI 맞춤형 학습지원

삼육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립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60개교를 포함해 총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각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삼육대는 교육혁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전공제도를 신설·확대하고, 전과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해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 경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자유전공학부에는 ‘SUPREME 학기제’를 도입했다. 기존 1년 2학기제를 4학기로 세분화해 전공탐색과 진로설계를 정교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 학사운영 모델이다. 아울러, 학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다전공 진로탐색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 삼육대 자유전공학부

AI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학습 지원체계인 ‘SU-LEAP’ 시스템도 구축했다. AI 튜터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통합적 학습을 지원하는 등 AI 기반의 교육혁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삼육대는 사업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창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데 구성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평가는 삼육대가 추진해 온 교육혁신 전략이 정부로부터 뚜렷한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창의적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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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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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536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6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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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8/08/2025080800001.html

여름방학 맞아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성료

노원구와 협력해 20년째 운영
24시간 영어 몰입 환경 ‘EOZ’

삼육대와 노원구가 협력해 운영한 ‘2025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3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방학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제 어학연수에 준하는 환경에서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은 1만 5천명을 넘어섰다.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해외 어학연수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숙식했다. 실생활 상황을 연출한 실용 영어 수업은 물론, 외국 문화 체험, 예술 활동,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 실력과 더불어 공동체 생활 매너까지 배우는 다채로운 교육을 받았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숙식을 함께 함으로써 자연스레 공동체 생활 예절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06/20250806016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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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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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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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50803234349859

연천교육지원청과 MOU…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호주 어학연수·국제포럼 연계 미래인재 양성

▲ 오른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총장,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 및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 박철주 교무처장,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윤남희 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지역 연계형 국제교류 교육 프로그램인 ‘연천 에이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호주 어학연수를 앞둔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전 해당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모의 프로그램이다.

▲ 삼육대 제해종 총장(왼쪽),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 캠프를 진행한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시와 자연, 생명의 연결성 등에 대한 토론과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사소통 역량과 국제 감각을 함양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23~24일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 UN 산하 국제기구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청년 특별세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제 무대에서 미래 인재로서의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 참석자 단체사진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고, 포용력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삼육대와의 협력을 통해 연천 지역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과 학교, 학생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05/2025080502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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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886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05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50805165901225
스포탈코리아 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474120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805501335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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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055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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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일보 https://www.k1ilbo.com/187562
경인저널 https://www.gjournal.net/535498
기호일보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5097
뉴스줌 https://www.newszoom.kr/sub_read.html?uid=1582303
내외일보 https://www.naewoe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2482
데일리와이 http://www.why25.com/sub_read.html?uid=585300
미디어타임즈 https://www.mdtimes.kr/958928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8072249404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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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사신문 https://www.gninews.co.kr/news/article.html?no=694673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4425
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kspnews.com/2303996

캄보디아서 국제교육협력 모델 구축… ‘에듀브리지 프로젝트’ 성료

4주간 80명 대규모 봉사대 파견
바탐방 교원대와 협력해 ‘정신건강·중독예방·IT’ 융합교육
캄보디아 부총리도 현장 방문

삼육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4주간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 3개팀 80여 명 규모의 하계봉사대를 파견해, ‘에듀브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진로탐색·ICT 역량 강화 등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국제교육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0일 삼육대와 캄보디아 국립 교원양성기관인 바탐방 교원대(Battambang Teacher Education College, BTEC)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관련기사▷삼육대×캄보디아 바탐방 교원대, ‘에듀브리지 프로젝트’ 출범)

두 대학은 공동으로 ‘NextGen CELEBRATIONS! Cambodia: EDUBridge Project(넥스트젠 셀레브레이션 캄보디아: 에듀브리지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중독예방, AI 융합교육 등을 통합한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연대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과의존 및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AP(Addiction Prevention, 중독예방) 프로젝트’ △진로탐색·심리 회복·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NEO(NextGen Education for Opportunity, 교육기회 제공) 프로젝트’ △AI·드론·코딩 기반 융합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PLUS IT(IT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 현지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AP(중독예방) 프로젝트팀은 지난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서 활동했다. 삼육대 학생 13명과 바탐방 교원대 학생 100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제작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중독과학과 김정훈, 윤미은 교수의 지도 아래, 오전에는 이론 및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오후에는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 위험군을 선별하고, 단기개입 상담 기법을 학습·적용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같은 기간 진행된 NEO(교육기회 제공) 프로젝트에는 삼육대 유아교육과 학생 14명과 바탐방 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 중심 교육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직접 운영했다.

유아교육과 김길숙, 김정미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실행에 중점을 뒀다. 현지 예비교사들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언어적 장벽을 낮추고 학습 효과를 높였다.

▲ 삼육대-캄보디아 바탐방 교원대 연합 봉사대

이번 AP, NEO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두 대학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실천하며 상호 성장형 교육 봉사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육대 유아교육과 이하연 학생은 “우리가 가르친 만큼 그들에게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다. 바탐방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바탐방 교원대 수학과 찬티 츄은 학생은 “삼육대의 라이프스타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처음 알게 됐다”며 “학생들과 직접 상담하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한 경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는 단순한 강의가 아닌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삼육대 학생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한편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PLUS IT(IT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컴퓨터공학부 학생 45명과 교직원 8명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 김병국 교수의 지도 아래 바탐방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파워포인트·엑셀 실습 △인공지능 기초 △파이썬 고급 과정 및 프로젝트 수업 △드론 △미디어 편집 등 단계별 IT 교육을 운영했다.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현지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성취가 돋보였다.

삼육대 봉사대는 바탐방 교원대가 주최한 ‘STEM 페어(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 전시회)’에 참가해 드론 전시와 코딩드론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항 추온 나론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방문해 큰 관심을 표했다.

▲ 항 추온 나론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오른쪽)이 봉사 현장에 방문했다.

삼육대는 이번 ‘에듀브리지 프로젝트’를 단발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탐방교원대를 비롯해, 국립바탐방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Battambang), 빌드브라이트대학교 바탐방캠퍼스(Build Bright University Battambang Campus), 프레아 모니봉 고등학교(Preah Monivong High School), 낫양고등학교(Nat Yang High School), 에센셜 라이프 센터(Essential Life Center) 등 6개 현지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다자간 업무협약을 7월 11일 체결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삼육대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캄보디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정례적인 봉사단 파견을 이어갈 것”이라며 “삼육대의 전문성과 현지 교육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바탐방 교원대 손 소쿤 교육연구학부장은 “삼육대의 전문성과 기술 도입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이고, 현장 교사 교육 강화 및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며 “캄보디아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교육 모델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영상 석겸 보건관리학과 23학번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31/20250731021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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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44109?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199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66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120111532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069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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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교수, 시비우 연극제 공식 초청… ‘방랑자’ 전석 매진 호평

‘유럽 3대 연극제’… 한국 현대무용 미학 선보여
우리 대학 국제교류 확대 계기 마련

▲ 홍선미 교수

우리 대학 통합예술학과 홍선미 교수가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 ‘제32회 시비우 국제연극제(FITS, Festivalul Internațional de Teatru de Sibiu)’에 연출자로 공식 초청받아 현대무용극 ’방랑자(Wanderers)’를 무대에 올렸다.

루마니아 시비우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비우 국제연극제는 프랑스 아비뇽, 영국 에든버러와 함께 유럽 3대 연극제로 손꼽히며 전 세계 공연예술계의 주목을 받는 대규모 축제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개최됐으며, 82개국 5천여 명의 예술가가 참가해 총 830편 이상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홍 교수가 연출한 ‘방랑자’는 삶의 불확실성과 방향 상실의 감정을 주제로, 인간 존재가 근본적으로 안고 있는 혼란과 기도라는 행위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현대무용극이다.

▲ 방랑자(Wanderers)

“어느 인간에게도 완벽한 지도는 주어지지 않았다. 혼란스레 발을 딛는 모든 땅이 당신의 옳은 길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인간이 고대로부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삶의 방향성에 맞서 기도를 통해 해답을 구해온 여정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러한 보편적 정서는 ‘방랑자’라는 상징으로 응축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안무는 신예 안무가 김재원이 맡았다. 2024 MODAFE(국제현대무용제) 금상, 2022 육완순 무용콩쿠르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유망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해외 무대에 데뷔했다.

‘방랑자’는 홍 교수가 총괄기획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댄스플레이페스티벌(SDP, Seoul Dance Play Festival)에서 11분 분량의 단편으로 지난해 초연된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디렉터의 추천과 시비우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계기로, 50분 분량의 중편 작품으로 새롭게 확장돼 유럽 무대에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시비우 루치안 블라가 대학교 CAVAS홀에서 열렸으며, 300석 규모의 좌석이 사전 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작품에 녹아든 한국적 정서와 현대무용의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한국의 옛 대중가요와 동서양 감성이 공존하는 연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 방랑자(Wanderers)

이번 공식 초청은 단순한 무대 참여를 넘어, 우리 대학의 예술적 저력과 국제적 역량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홍 교수는 연극제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 세미나 ‘U.Talk’에 연사로 참여해 유럽 각국의 교수 및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 글로벌문화예술융합학부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예술통합형 커리큘럼, 교육철학, 국제 학생 구성과 교수진의 전문성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그 결과, 루마니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유럽 주요 대학으로부터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에라스무스 플러스(Erasmus+)’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제안을 받았다. 현재 우리 대학 대외국제처를 중심으로 MOU 체결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 홍선미(오른쪽) 교수가 루마니아 루치안 블라가 대학교(LBUS) 국제교류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시비우 국제연극제의 공동 주최기관인 루치안 블라가 대학교(LBUS)와의 협력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다. 홍 교수는 해당 대학에 자발적으로 미팅을 요청해 학과를 직접 소개하고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홍 교수는 “세계적인 무대에 공식 초청돼 우리 대학의 역량을 알릴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향후 유럽권 유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 대학이 지닌 교육철학과 국제 감각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유럽의 정서와 호흡을 함께 나누는 진정성 있는 예술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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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1902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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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정] 최고위 윤호중 동문, 새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에 임명

SU-MVP 1기 수료… 총원우회 출범식 등 교류 이어와

우리 대학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 동문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구리시)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윤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장관은 5선 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 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대부터 22대까지 내리 당선되며 경기 구리시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이 대통령은 앞선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 성과, 당정을 아우르는 조정 능력,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 등을 고려할 때 행정안전부가 당면한 주요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 지난 2023년 5월 11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총원우회 출범식’에서 윤호중(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 장관은 지난 2019년 우리 대학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1기를 수료하며 동문이 됐다. 오덕신 당시 부총장(현 총동문회장)의 권유로 과정에 참여했다. 2023년 5월 교내에서 열린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 출범식에도 참석하는 등 동문들과 교류를 이어왔다.

오덕신 총동문회장은 “윤호중 동문이 국정 운영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후 총동문회 발전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현재까지 총 6기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06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