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 ‘모듈러 건축 기반’ 연구단지 조성 추진

브로드그룹과 산학협력 MOU
공정 단축·시공 안정성 높인 모듈러 공법 적용
‘9·7 부동산 공급대책’ 첫 시범사업 검토

▲ 오른쪽부터 삼육대 산학협력단 정훈 단장, 라핑궈그룹 김영건 회장, 경일다모스 김병천 대표,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

삼육대가 중국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브로드그룹(Broad Group) 등과 손잡고 캠퍼스 유휴부지에 대규모 모듈러 기반 연구단지 ‘AI 유니랩(AI UNI LAB, 가칭)’ 조성을 추진한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안정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모듈러주택 활성화 정책의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교육·건축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브로드그룹, 라핑궈그룹, 경일다모스와 함께 ‘AI 유니랩 산학협력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육대 정훈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 라핑궈그룹 김영건 회장, 경일다모스 김병천 대표 등이 참석해 모듈러 기술 도입과 산·학·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삼육대는 AI 유니랩의 시범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브로드그룹은 핵심 공법인 ‘Holon Building’을 적용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공급한다. 라핑궈그룹은 글로벌 물류 체계를 지원하고, 경일다모스는 디벨로퍼로서 시공 및 사업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네 기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스마트 건축 분야 공동연구, 기술 실증 및 시험평가, 성과 확산, 기술사업화 등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조감도

AI 유니랩은 삼육대 캠퍼스 동북측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AI융합센터·리빙랩·연합기숙사 등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단지로 기획됐다. 대지면적 1만 6,500㎡, 연면적 3만 3,058㎡ 규모로, 약 700실 기숙사를 비롯해 연구실, 회의실, 도서관·전시공간, 식당, 헬스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전체 구조체·설비의 9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기 단축 및 시공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브로드그룹은 2012년 중국 후난성 창사 인근에서 30층 호텔을 15일 만에 완공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브로드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사 모듈러 기술의 구조적 장점과 고속 시공 능력, 해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모든 모듈을 40피트 컨테이너 규격에 맞춰 제작해 해외 운송과 현장 시공이 용이하며, 전기·배관·환기 등 대부분 시스템을 공장에서 설치함으로써 현장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업 대상지

이번 사업은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된 모듈러주택 정책과 연계된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삼육대는 프로젝트의 제도적 연계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책 협력 구조를 모색하는 단계다.

정훈 산학협력단장은 “AI 유니랩은 삼육대의 연구 인프라 확장은 물론, 미래형 교육·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시범 사례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AI 산학협력 강화, 스마트 건축 기술 실증, 친환경 모듈러 단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가 기대된다.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은 “삼육대의 교육철학은 당사의 지속가능·친환경 경영이념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삼육대의 캠퍼스 비전을 실질적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19/20251119017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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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1/19/202511191132108988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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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51.70대 1’… 수시모집 논술고사 현장

총 7962명 지원

삼육대는 17일 교내 일원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자연계열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인문계열은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각각 진행됐다.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은 154명 모집에 7,962명이 지원해 5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380명보다 48%(2582명↑) 증가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9명 모집에 무려 1194명이 지원해 132.67대 1이라는 ‘초고(超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물리치료학과 90.83대 1, 경영학과 75.38대 1, 상담심리학과 50.43대 1 등 주요 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중상위권 및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학생부(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도 1개 영역 3등급(국·영·수·탐 1과목)만 충족하면 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이라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보다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부담이 덜하다. EBS 수능 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서술·논술형 문제로 출제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췄다.

삼육대는 내년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보다 124명(76.6%↑) 늘어난 27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27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 기준) 특히 약학과가 내년 처음 논술전형을 도입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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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배움으로 열다… 평생교육원 ‘서울마이칼리지’ 성료

중장년 직업역량 강화 ‘SU-HOPE 아카데미’ 운영
44명 자격증 취득 성과

▲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수료식
▲ 도시농부과정
▲ 도시농부과정

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정현철)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한 서울시민대학 ‘2025년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지난 10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 시민이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평생교육을 시공간 제약 없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학습 플랫폼이다. 서울 시민과 서울권 중장년층(40~60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중장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미래 변화 적응을 돕기 위해 ‘SU-HOPE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실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현장형·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
▲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
▲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정규과정은 △중장년 헬스케어 과정 △웰다잉 강사과정 △도시농부과정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과정으로 등으로, 지난 6월부터 각 8주간 운영됐다. 이 과정에는 총 8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명이 ‘웰다잉강사 2급’, 21명이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 2급’을 민간자격을 취득해, 총 4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테이핑 테라피 & 스트레칭 △건강 채식 요리 클래스 △AI 이해와 활용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제작 등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일특강을 주 1회씩 운영해, 총 1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정현철 삼육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이 자기 경험과 역량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또한 강화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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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지인 학우, 日 정부 국비유학생 선발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양국 교류 가교 역할 할 것”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동양어문화전공 신지인 학우(24학번, 지도교수 유예진)가 ‘2025년 일본 정부 초청 국비유학생(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으로 선발됐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생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양국이 각각 상대국에 우수 학생을 파견하는 제도다. 양국 내 연구와 유학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일 관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장학생은 전국 대학의 일본어·일본문화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일본어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쳐 매년 30여 명을 선발한다. 신지인 학우는 우수한 일본어 능력은 물론, 학업 성취도와 국제적 소양을 두루 인정받아 최종 장학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신 학우는 지난 10월부터 1년간 일본 호쿠리쿠대에서 수학 중이며, 일본 정부로부터 입학금과 수업료 등 교육비 전액과 매월 장학금,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신 학우는 “연구계획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유예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예진 항공관광외국어학부 교수는 “학생 본인의 노력은 물론, 학부의 교육 방향과 교수진의 헌신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일본어 전공 학생들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021년 개설 이후 두 번째 일본 정부 국비유학생을 배출하게 됐다. 첫 장학생은 2023년에 선발된 남혜인(21학번) 학우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누가 건축가인가… 일상 속 건축의 경계를 다시 묻다

건축학과 학우팀, 공간국제학생건축상 ‘특선’ 수상

▲ 지난 9월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사옥에서 열린 ‘제38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건축학과 김세연, 정현선, 이건희 학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축학과 정현선(21학번), 김세연(21학번), 이건희(20학번) 학우팀(지도교수 사광균)이 메이저 건축 공모전인 ‘제38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이들은 올해 초 ‘2025 정림학생건축상’에서도 대상과 특별상을 거머쥐는 등 주요 건축 공모전에서 연이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기사▷건축학과 학생팀, ‘정림학생건축상’ 대상·특별상 2관왕)

‘공간국제학생건축상’은 1983년부터 공간그룹이 주최해 온 대표적인 학생 건축 공모전이다. 매년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건축적 질문을 던지며 젊은 건축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독려해 왔다. 2001년부터는 국제전으로 확대돼 세계 각국의 건축학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무대이기도 하다.

올해 주제는 ‘건축의 유동하는 경계, 그 안과 밖’이었다. 기후위기, 인공지능, 도시 쇠퇴, 공동체 회복 등 동시대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 속에서 건축은 더 이상 고정된 담론이나 경계 안에 머물지 않는다. 공모전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오늘날의 건축가란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삼육대 팀의 수상작 ‘Who is Architect?’(누가 건축가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건축의 경계는 전문 건축가의 영역 안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서울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드러나는 ‘비공식 건축’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했다.

을지로동, 공릉동, 수유동 등 상업과 주거가 혼재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시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회적 실천을 여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작업건축가 △상인건축가 △노점건축가 △주민건축가 △관리건축가 △학생건축가로, 이를 통틀어 ‘일상건축가(Everyday Architects)’라 명명했다.

팀은 수개월간의 답사와 사진기록, 지도 제작, 관찰 일지를 바탕으로 ‘일상건축가’가 만들어낸 공간의 변형과 확장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이를 통해 건축적 실천의 주체가 반드시 전문 자격을 지닌 설계자에 한정되지 않음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이처럼 “도시 공간은 전문 설계자만이 아닌, 사회적 실천을 통해 누구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선언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대 건축의 역할과 담론의 경계를 새롭게 조명했다.

심사위원단은 “일상 공간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건축가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새로운 유형의 건축가를 발견하려는 시도가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정현선 학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축가의 결과물이 반드시 물리적 건축물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도시와 건축의 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태도 자체가 건축적 행위임을 느꼈다. 앞으로도 연구하고 사유하는 건축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건희 학우는 “건축은 도면이나 건물로 완성되는 결과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며 “도시의 다양한 행위를 읽어내고 이를 건축적 언어로 해석하는 ‘매개자로서의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세연 학우는 “관찰과 기록은 단순한 조사가 아니라 건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핵심적인 방법임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 실천을 주목하며, 그 속의 의미를 발견하는 연구 중심의 건축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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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수용률’ 서울권 대학 중 4위

21.1%… 서울 사립대 2위
‘RC 프로그램’으로 전인적 인재 양성

▲ 삼육대 브니엘관

삼육대는 서울권 대학 가운데 ‘기숙사 수용률’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사립대 중에선 2번째로 높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삼육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21.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평균(20.8%)과 수도권 대학 평균(17.8%)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재학생 5천명 이상 서울지역 대학 중 4위에 해당한다. 사립대 중에선 2위이다.

기숙사 수용률은 전체 재학생 수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의 비율이다. 삼육대는 재학생 5명 중 1명 이상이 기숙사에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 브니엘관 1인실(위, 중간)과 2인실(아래)

삼육대는 브니엘관, 살렘관, 에덴관, 시온관 등 4개 기숙사에 총 1229명이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1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한 방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 학기(15주 기준) 이용료는 최소 70만 5000원부터 최대 229만 30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이다.

삼육대는 기숙사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학습과 생활을 결합한 ‘생활교육원’으로 운영하며, 전인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RC 오컬(Residential College Open College)’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거나 새로운 활동을 배우는 자율적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건강·스포츠 △웰니스 △소통·소모임 △취미·공예 △선교·신앙 등 5개 분야에서 10개 모임, 123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원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이 직접 기숙사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자치회는 관리부장, 교육부장, 자치회장, 층장 등 기능별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교육원 행정지원팀과의 정기간담회를 통해 원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각종 이벤트 기획도 주도한다.

▲ 삼육대 생활관 전경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강점이다.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저녁 ‘생활점검’을 통해 원생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직원이 상주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이규일 생활교육원장은 “삼육대만의 특화된 생활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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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775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14129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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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9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654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04500392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086

팀플의 악몽? 경영학과는 달랐다… 신협 신사업 공모전 ‘대상’

경영학과 김민성·유나현·임가현 학우
“핀테크 발전 방향 고려한 현실적 제안” 호평

▲ 왼쪽부터 경영학과 김민성(21학번), 유나현(23학번), 임가현(23학번) 학우

팀플로 만난 세 사람이 끈끈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영학과 김민성(21학번), 유나현(23학번), 임가현(23학번) 학우는 ‘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협의 지속 성장을 이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대학(원)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영학과 팀은 신협의 대표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조합원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을 중심으로, 앱 기능 강화와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 개발을 제안했다. 기존 앱의 한계를 보완하고, 조합원 중심의 커뮤니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질적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들은 먼저 UI·UX 개선을 통해 연령대별 맞춤형 테마와 홈 화면 편집 기능을 도입하고,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등 편의성과 접근성 중심의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조합원 중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지역 상권과 신협을 연결하고, 조합원 인증 스티커·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참여형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신협의 상징 캐릭터 ‘어부바’를 활용한 ‘나만의 어부바 키우기’ 서비스와 SNS 이벤트도 제안해 젊은 세대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경영학과 팀은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UI 시안을 제작해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실제 서비스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신협의 철학과 핀테크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 제안이었다”고 했다.

세 학우는 경영학과 전공 수업 팀플(팀 프로젝트)을 계기로 만나 이번 공모전에 함께 도전했다. 주제 선정부터 자료조사, 회의,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긴밀한 협업을 이어갔다. 김민성 학우는 보고서 작성, 유나현 학우는 PPT 및 UI 디자인, 임가현 학우는 발표와 전반적인 서포트를 맡아 각자의 강점을 살린 팀워크를 완성했다.

그런 세 사람 모두 수상의 비결로 단연 ‘팀워크’를 꼽았다. 김민성 학우는 “의사소통이 곧 결과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걸 실감했다”며 “팀워크가 잘 맞을 때 얼마나 큰 시너지가 나는지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임가현 학우도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협력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진로를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나현 학우는 “현재 팀원들과 함께라면 어떤 주제의 공모전이든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왼쪽부터) 경영학과 유나현(23학번), 임가현(23학번), 김민성(21학번) 학우가 지난 9월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공 수업의 실질적 가치도 체감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전략’(안영진 교수)과 ‘신제품 전략’(이정임 교수) 과목에서 배운 이론과 사례, 팀플 및 발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두 교수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완성도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김민성 학우는 “이번 경험으로 금융권 진출이라는 목표가 더욱 확실해졌다”고 했다. 마케터를 꿈꾸는 임가현 학우는 “공모전 과정 자체가 성장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함께 목표를 이루는 프로젝트에 꾸준히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신사업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평생교육원, ‘늘봄학교 대학연계 사업’ 선정

초등학생 대상 ‘AI·인성·진로’ 등… 12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정현철)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협력 교육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인성, 예술, 체육, 생태, AI, 융합과학, 글로컬, 진로 등 9개 영역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삼육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은 △문해력 쑥쑥, 나의 책 여행 △나의 숨은 끼 찾기(뮤지컬) △키성장 농구교실 △지구 생존 프로젝트(에너지 실험실습) △AI 시대 살아남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 영어 등이다.

모든 과정은 삼육대 전임교원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였다. 수업은 주말 집중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7주간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삼육대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22/202510220141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75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4833.html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65268?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2_0003371824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49357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0/22/2025102212043236069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231021304882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24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84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720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754409014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924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0/22/2025102200089.html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829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839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94053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94080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93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54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22500392

캄보디아 봉사대 전격 취소… “학생 안전 최우선”

현지 협력 잠정 보류

▲ 지난 여름방학 삼육대 IT 봉사팀이 캄보디아 바탐방 교원대에서 컴퓨터 교육 및 기술 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삼육대가 이번 겨울방학에 예정돼 있던 캄보디아 해외봉사대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범죄 피해가 잇따르며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결정이다.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은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지난 15일 봉사대원들에게 안내 공지를 전달했다.

삼육대는 지난 6월 10일 캄보디아 국립 교원양성기관인 바탐방 교원대(Battambang Teacher Education College, BTEC)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정신건강·중독예방·AI 융합교육 등을 통합한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는 단기 봉사활동을 넘어 중장기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3개 팀, 80여 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바탐방 지역 내 교육기관과 병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항 추온 나론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지 정부의 관심도 높았다. (관련기사▷캄보디아서 국제교육협력 모델 구축… ‘에듀브리지 프로젝트’ 성료)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7개 팀 95명 규모의 대원 구성을 마치고, 일부 팀은 항공권 예약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 삼육대-캄보디아 바탐방 교원대 연합 봉사대
▲ 항 추온 나론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여름 삼육대 봉사단이 활동 중인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봉사팀을 격려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를 전후해 현지 치안 불안과 범죄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13일부터 15일까지 긴급회의를 열고 제해종 총장 주재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즉시 모든 대원에게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글로컬사회혁신원은 당초 바탐방 지역이 교육 중심 도시로 비교적 안전한 곳이며, 숙소–봉사지 간 전용 차량 이동, 야간 외출 금지, 현지 경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급격히 커지면서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교육부 역시 지난 16일 전국 대학에 공문을 보내 캄보디아 등 위험 지역에 대한 학생 봉사활동과 연수를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 삼육대-캄보디아 바탐방 교원대 연합 봉사대

글로컬사회혁신원 최정환 팀장은 “캄보디아 바탐방대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잠정 보류 상태로, 현지 치안이 안정되고 안전이 확실히 확보되는 시점까지는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7개 팀은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봉사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다른 국가로의 대체 운영을 추진 중이다.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교육적 가치보다 우선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