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주간’ 개최

‘나뭇잎 하나’ 주제로 신앙콘서트
생명나눔 헌혈 220명 참여

삼육대 총학생회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봄 사랑나눔주간’을 개최했다.

사랑나눔주간은 삼육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주 동안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주간의 대표 행사인 신앙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진행됐다. 서중한합회 동두천열린교회 박진수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나뭇잎 하나’를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집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육대 미디어사역팀 유튜브 채널 ‘두유미디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년예배 세이(SAY), 선교카페 온기, 총학생회, 학회연합회 등도 부스를 열고 다양한 사랑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생명나눔을 위한 대규모 헌혈행사도 열렸다. 대한적십자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차량 2대를 지원해, 이 기간 재학생, 교수, 직원 등 22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랑나눔주간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정건희(신학과 18학번) 종교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주간은 지난 2년간 올스톱됐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만큼,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여러 운영진의 노력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은혜로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880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261634742381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9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54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779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10

“어디든지 가오리다!”…학생·교육전도사 35명 파송

대학교회 본당서 ‘임명 및 파송예배’ 열어

올 한 해 각 지역교회에 파송돼 성도들을 섬길 학생·교육전도사 임명 및 파송예배가 4월 28일 오후 삼육대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파송예배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신학과 교수진, 한국연합회 및 5개 합회 청소년부장, 파송을 받는 각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학생·교육전도사 사역은 신학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의 목회자가 되기 위해 지역교회 현장에서 임상교육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삼육대 신학전문대학원(원장 이국헌) 학생 4명과 신학과(학과장 봉원영) 학생 31명 등 총 35명이 교회 봉사자로 새롭게 임명을 받고,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새롭게 학생전도사로 임명된 임현성(신학과 3학년) 전도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행하고 싶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며 헌신과 각오를 다졌다.

김대산(3학년) 전도사는 “교회의 리더가 되는 과정의 첫 발걸음을 딛게 돼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어떠한 파도가 오더라도 기도로서 이겨내며 최선으로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3학년) 전도사는 “곁 길로 새는 저를 기여코 준비시켜서 전도사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다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파송된 만큼 파송식의 기억을 잊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많이 배우겠다”고 전했다.

춘계 교직원 영성축제 ‘내 인생의 말씀’

전면 대면 운영…각종 이벤트 ‘풍성’

삼육대는 4월 18~22일 5일간 교내 대강당에서 ‘춘계 교직원 영성축제(기도주일)’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서울영어학원교회 최길호 목사가 초청돼 ‘내 인생의 말씀’을 주제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30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매일의 기도제목을 놓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말씀으로 은혜받고, 힐링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이벤트도 마련했다.

집회 기간 대강당 로비에서는 삼육식품 신제품과 시조사 신간 등을 배부했다. 대학교회 도르가회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폐쇄했던 불암산 등산로를 개방하고, ‘등산기도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제해종 교목처장은 “꽃이 피는 축제의 계절 4월, 삼육동에 말씀과 기도의 향연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찬양의 안식처’ 꿈꾸는 헤이븐

화려하진 않아도 ‘딱 맞는 옷’ 같은 남성 사중창단

“옆에서 틀어줘서 ‘이건 뭐야?’ ‘제목은?’ ‘누구야?’ ‘우리 교회 사람들 같네? 너무 좋은데’하고 바로 팬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찬양 기대합니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저의 마음을 울려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찬양사역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지난달 25일 ‘호프채널코리아 프레이즈’의 <예문금요찬양기도회>에 업로드된 헤이븐(Haven)편 방송에 달린 댓글 중 일부다. 음악이 너무 좋아 ‘무한 반복’ 중이라는 칭찬에도 한동안 눈길이 머문다.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외국인들도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노래에 고맙다”고 인사를 남겼다. 전파를 탄 지 벌써 한 달이 넘어서지만, 아직도 시청자들의 관심어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이들이 던진 울림이 크고 진하다.

헤이븐은 반주자를 포함한 모든 멤버(1st 고영현, 2nd 장주안, Bar 김안서, Bass 정건희, Piano 고예은, manager 정예나)가 삼육대 신학과 18학번 친구들로 구성한 남성사중창단. 찬양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5년째 음악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노래를 부르는 자신은 물론,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의기투합했다. 팀의 이름처럼 ‘안식처’ 같은 찬양을 화음에 싣는 게 목표다. 섭외부터 음향, 영상까지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엄마’ 같은 역할의 정예나 전도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재학 중이다.

헤이븐의 음악은 단박에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큼 개성이 도드라지거나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덤덤하고 순박하다. 그러나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다. 어느덧 교회음악에도 기교가 난무하는 요즘, 이들의 담백하고 순수한 찬양은 그래서 더 반갑다. 반주부터 화음까지, 숨표 하나에도 진심이 녹아있다. 절제된 음악이 듣는 이들을 편안하게 한다. 누군가 말했듯 마치 ‘딱 맞는 옷’ 같은 느낌이다. 그 안에 진정성과 위로 그리고 공감이 서려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재림교회의 때 묻지 않은 음악적 감성과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다.

그래서인지 처음 듣는 노래는 신선하고, 기성 곡들은 식상하지 않고 새롭게 다가온다는 목소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브라질 찬양사역팀 Arautos do rei 팀의 ‘o grande conflito’을 번안한 ‘주 안에서’는 원곡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전혀 억지스럽거나 과장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창작곡 ‘Haven’은 제작팀에 악보를 구하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내세우고 자랑할 것 없지만, 우리의 안식처요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살리라는 가사가 마치 자기 고백처럼 진솔하게 다가온다.

학내 학생전도사로 활동하던 정건희 군이 영어영문학과에서 만난 유영현 군에게 받은 멜로디에 노랫말을 입혔다. 평소 작곡을 한다는 이야기를 건네 듣고, “한 곡 줄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부탁했던 게 인연이 닿았다. 가사는 각자 생각하기로 했는데, 찬양사역에 임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제일 잘 표현한 장주안 군의 제안을 채택했다. 가이드를 듣자마자 불과 30분 만에 뚝딱 완성했다.

‘Haven’에는 헤이븐의 음악적 지향점이 직관적으로 드러난다. “삶에 검은 구름 몰려와 한치 앞길 보이지 않을 때나 거친 폭풍 닥쳐와 감당할 수 없다 생각할 때도 주님을 의지하며 따라 걷겠다”는 가사는 이들의 기도를 그대로 악보에 옮겨놓은 듯하다. 우리의 작은 달란트도 귀하게 받아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간증이 잔잔하게 와 닿는다.

“어떻게 보면 저희의 나약하고 모자란 면을 되돌아보는 찬양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이 곡을 부를 때만큼은 ‘잘하자’는 욕심보다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르자고 다짐해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런 우리를 감싸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많은 분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그런 면을 항상 고려하며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이 찬양을 얼마나 진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대하는지 보여주는 말이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부족하지만 나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모든 성도와 사역자의 고백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스민다.

헤이븐은 사역의 롤모델로 안티플랫(1st 박춘수, 2nd 오세웅, Bar 이완, Bass 이종화, Piano 정아름)을 꼽았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그들처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고 싶다.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했던 친구들이 불혹이 되어서도 계속 활동하는 모습 자체가 부럽고 멋있어 보인다. 세월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열정을 닮고 싶다. 언젠가는 안티플랫과 콜라보 무대도 꾸며보고 싶다.

지난해 연말부터 홍성장곡교회, 서해삼육고, 강릉중앙교회, 제주중앙교회 등 전국의 지역교회를 찾아 성도들과 만난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역의 지경을 더 넓혀갈 계획이다. 곧 새로운 창작복음성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Haven’을 작곡한 유영현 군과 계속 좋은 찬양을 만들기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물론, 각자 맡은 곳에서 학생전도사로 봉사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어렵지만 최대한 지역교회의 초청에 응하려 한다. 여기에 ‘학생반 연합찬양대회’ 등 청소년들과 함께 노래하는 기회의 장도 마련할 생각이다. 사중창뿐 아니라 독창과 듀엣 등 자신들의 장기를 살린 커버 곡을 꾸준히 소개할 마음이다.

“많은 분과 함께 찬양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고마웠습니다. 방송을 보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나 지인에게서 반가운 전화가 오고, 은혜를 받았다고 인사하는 주위 분들의 격려에 감사했습니다. 헤이븐이 펼쳐갈 앞으로의 찬양사역을 위해서도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 주십시오.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아니, 나이가 몇 살이 되어도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에 담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렇듯 이 젊은이들은 자신이 가진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주께 드린 어느 이름 모를 소년처럼 자신이 받은 은사와 재능을 찬양사역의 광주리에 조심스럽게 내어놓는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그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가 어떤 기적을 낳았는지. ‘Haven’의 음악을 ‘Heaven’에서 듣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유튜브 전용 채널(▷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찬양과 일상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단,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필수!! 카카오톡 검색창에 [HAVEN 헤이븐 남성사중창]을 검색하면 오픈채팅과 연결된다. 인스타그램은 @haven__s2. 안식일학교 초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예나 전도사(☎ 010-2325-3787)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no=11095

신학과 영성수련회…’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학영성’

신학도로서 목회적 사명 재확인

삼육대 신학과(학과장 봉원영)는 지난 11~12일 양일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학영성’이라는 주제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신학생으로서의 목회적 사명과 소명을 확인하기 위한 이 행사는 매년 학기 초 실시한다.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과장 봉원영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의미를 조명하면서 보이지 않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것을 온라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과의 연결의 중요성을 영성과 접목했다.

학과 전체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강사로 수고한 김성익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영성’ ‘광야의 신학도가 되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역사는 현재 선교의 거울임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역사 속의 기독교가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 연대기를 살펴보면서 현대사회 기독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신학생으로서의 삶을 온전한 광야의 기간으로 비유하면서 오로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독대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전 학년을 소그룹으로 나눠 학과 교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학년별로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비록 비대면이지만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하나의 소명 안에서 꿈꿔가는 공동체성을 확인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no=11089

“동행 40일 with Jesus”…특별 정오의 기도운동 전개

봄 사랑나눔주간까지 이어져
“초대교회 체험 재현하길”

삼육동의 영적부흥을 위한 릴레이 기도운동이 전개된다.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목처 영성지원위원회는 3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동행 40일 with Jesus’라는 주제로 전교적 차원의 기도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정오 전 15분간 대학교회에서는 목회자, 교수, 직원 각 1명씩 3명이 짝을 이뤄, 해당일의 기도제목과 부서를 위한 중보기도를 올린다. 기도회가 마친 후에는 다음날 배정된 기도자에게 영적 안부와 기도의 바통을 전달하는 식이다.

같은 시각 삼육대 모든 교수와 직원들 역시 각자 있는 연구실과 사무실에서 신앙서적(<재림 준비를 위한 기도와 헌신의 40일>, 데니스 E. 스미스 목사 저)을 읽고, 함께 중보기도를 올린다. 삼육대 공식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수톡(SU-TALK)으로는 매일 중보알람카드가 전달된다.

이번 기도회는 1학기 영혼구원의 첫 결실을 목표로 하는 ‘봄 사랑나눔주간’(5월 9~13일) 직전까지 40일간 매일 진행된다.

잘 알려진 대로 성경 상 40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모세와 엘리야의 경험에서 40이라는 숫자는 연단의 시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며, 특히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직전 40일의 광야 기간은 오직 하늘을 향한 기도와 탄원으로 보낸 시간이었다.

이처럼 40일 동안 삼육동 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란 게 이번 기도회 취지다.

특히 지난 2년 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오얏봉 기도회와 지난해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를 위한 150일 특별기도회를 통해 공동체의 연합된 기도의 능력을 체험했던 바다. 이에 2022년에는 여러 도전들 앞에서 릴레이 기도운동을 마련하게 됐다.

제해종 교목처장은 “주어진 매일의 기도제목을 위해 각자가 기도하면서, 특별히 성공적인 학생선교, 발전기금 모금, 우수한 대학평가를 위해서도 매일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했던 초대교회의 기적적 체험을 우리도 재현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재학생 침례받고 거듭나

“졸업 후 재정 교역자로 헌신할 것”

삼육대 경영학과 재학생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유광성(17학번) 학생의 침례식이 1월 22일 교내 신학관 침례식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유광성 학생이 성경공부를 시작한 건 지난해 10월 말. 지도교수인 경영학과 임태종 교수의 권유였다. 학과 담당목사였던 박의진 목사를 만나 2개월간 매주 2시간여 동안 성경공부를 했다. 그렇게 신앙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고 침례까지 결심하게 됐다.

올해 4학년인 그는 졸업 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재정관리 교역자(재무인턴)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

유광성 학생은 “앞으로 믿음 안에서 신앙을 키워가고, 삼육대에서 배운 회계, 재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기관에서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명 찾기’ 예비 신학생 위한 TISP 캠프 개최

입학 앞두고 영성교육 프로그램 제공

예비 신학생을 위한 영성교육 프로그램인 TISP(Total Immersion Spiritual Program) 캠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삼육대 신학과(학과장 봉원영) 주최로 열렸다.

2022년 입학예정인 예비 신학생과 재학생, 운영진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소명 찾기’라는 주제로 마련한 올 프로그램에는 윤호영 목사(춘천은하수교회)가 강사로 초빙됐다. 윤 목사는 강의를 통해 예비 신학도로서 걷게 될 소명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말씀과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의 경험을 가졌다. 특별히 ‘하나님 찾기’ ‘나 찾기’ ‘장애물 극복하기’ ‘소명 찾기’ 등 네 가지 소주제로 나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고, 그분의 관점에서 자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세상의 유혹과 장애물을 극복하여 개인적인 부르심을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브이로그(V-log) 형태로 꾸민 ‘올해 우리는’과 신학회 임원들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신학생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입학 전 학교생활과 학과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 및 정보를 제공하는 ‘B대면 데이트’ 등 특별기획 순서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예비 신학생들은 “입학을 앞두고 선배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 펼쳐질 학과 생활과 기숙사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한 찬양 헌신회를 통해 진로와 소명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고, 나와 우리 그리고 소명의식을 되짚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학과장 봉원영 교수는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진 순서였기에 신입생들이 기숙사와 캠퍼스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은 갖지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제공된 양질의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소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신입생들이 학교생활과 신학생으로서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길을 함께 가는 선배와 임원진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재림마을 https://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1&no=11027

51회 선지자학교 성료…올해도 온라인으로

‘금쪽같은 선지자’ 주제로 TV 프로그램 콘셉트 구성

삼육대학교 신학과가 주최한 선지자학교가 1월 24~27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예비 고등학생, 고등학교 재학생 및 지역교회 학생회원, 교사,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금쪽같은 선지자’라는 주제로 마련한 집회에서 선지자학교장 제해종 교수(삼육대 신학과)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선지자학교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믿음의 공간”이라며 “선지자는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이다. 재림청소년들이 이 시간을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선지자학교는 예년과 달리 TV 방송 프로그램 콘셉트로 설교와 음악회, 헌신회 등 주요 순서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면서 궁금했지만, 직접 질문하기 어렵거나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를 말씀으로 설명하며 재밌고 명쾌하게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재연 영상을 시청한 뒤 사회자와 패널, 차주영 목사가 함께 단상에 등장해 이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편안하게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일탈’ ‘신앙의 확신’ ‘외모 콤플렉스’ ‘교리에 따른 행동의 제약’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주제로 다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사로 초빙된 차주영 목사(수원새하늘교회)는 “누군가 우리에게 ‘당신은 하나님을 만났습니까’라고 물을 때,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적적’인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뚜렷한 체험적 방법이 아닌, 성경과 기도 그리고 찬양을 통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외에도 헌신회와 음악회를 접목한 ‘You Here, 스케치북’ 등의 코너를 통해 자신을 부르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각 조로 나뉘어 ZOOM으로 소그룹 활동을 하며, 앞서 배운 말씀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받아들일지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로 51회째를 맞은 선지자학교는 입시의 중압감과 가정의 울타리에 머물러 있던 재림교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였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버리고, 경건의 길에 이를 수 있도록 중고생들의 영적 성장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벌써 3회째 온라인으로 대체하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오승현 운영팀장(신학과 17학번)은 “근래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예전의 장점이 줄고 있다. 매회 참가자가 줄어드는 것이 이를 나타낸다. 그러나 희망적인 점은 실제 참가자 수와 비교해 유튜브 영상의 재생횟수가 최고 1000회를 넘는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직접 선지자학교에 참가하지는 않아도 지역교회 단위나 개인적으로 선지자학교 콘텐츠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선지자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지자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해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했던 수많은 참가자가 지금도 삶의 현장과 선교 일선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헌신하며 봉사하고 있다.

재림마을 https://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1&no=11010

[해외선교대회 결산②]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인터뷰]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 강하식 목사
“해외선교사와 가족들에 더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길” 당부

“그야말로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삼육대 교목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온택트 해외선교대회’(SUOMC-Sahmyook University Overseas Mission Congress)에 참여한 이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이 시대에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의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강하식 목사(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는 “한마디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자신이 PMM선교사 출신인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유형의 행사가 있었지만, 선교사들의 세밀하고 생생한 간증을 충분히 듣고, 감동을 나누기에는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봉사하는 42명의 선교사와 관계 기관이 소식을 보내왔고, 영상자료를 통해 현지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대유행 상황이었지만, 온라인으로도 세계 곳곳 선교현장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선교정보와 사례 외에도 주요 계획과 비전 그리고 기도요청이 있었다”면서 삼육대 세계선교센터가 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우선 독자들에게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대학에 세계 각 곳에서 온 유학생이 한때 1000명까지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지금도 20여 개 국가에서 온 수백 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이상 수학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본국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후원하기 위한 사역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5000여 명의 재학생 가운데 해외선교사로 파송되는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1000명선교사훈련원, 콤파스선교사운동, PCM선교사 등 파송기관과 연계해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선교사양성과정을 만들어 한 학기 동안 집중지도하고, 올해도 8명의 재학생이 해외선교사로 파송됐다.

온라인 미디어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언어로 통역을 해 다양한 선교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녹화, 편집 등 동영상 제작 작업을 지원한다.

그 연장선에서 자체 홈페이지(www.syu.ac.kr/suwmc)와 이번에 개발한 어플을 통해 국내외 선교소식을 나누는 플랫폼 역할을 하려 한다. 앞으로 이 같은 미디어사역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과거에는 신앙 동아리가 많았지만,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제는 1000명선교사회, 대륙선교회, 컴파스선교사회, 골든엔젤스 등 재학 기간 중 선교사로 활동했던 학생들의 그룹을 동아리로 만들어 동문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계선교센터가 그 중심이 될 것이다.

모든 선교사의 사역과 경험을 기록해 그들의 숭고한 선교정신을 전승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선교사들의 파송기간, 선교사 등록, 국내외 선교소식 등을 망라해 기록을 남기는 허브 역할도 해야 한다. 아울러 센터에 게스트룸을 갖추고 있어 해외에서 봉사하다 일시 귀국한 선교사들의 쉼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Q. 이번 해외선교대회의 성과와 의미는?

“삼육대학교는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 없이는 오늘의 역사도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현재 위치와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주제를 ‘지금 여기에’라고 정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기획 단계부터 생각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예배의 정신을 수보하고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녁예배와 안식일학교와 설교, 선교사 파송과 헌신, 안식일 오후 활동, 심지어 주말로 알고 있는 일요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도 답안을 제시하려 애썼다. 2박3일의 일정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려 노력했다.

요즘 많이 사람이 이용하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재림교회의 예배와 세계선교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나누는 시간이 된 것도 의미 있다. 미디어 선교의 또 다른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지금을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관계 기관의 이모저모, 선교전문가들의 담론을 다루는 장이 되었다.”

Q.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연결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 행사를 어떻게 준비했나?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우리 대학이 선교대회를 열면 좋겠다는 요청이 지난해부터 계속 있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선교대회’라는 형식에 일종의 편견이 존재했다. ‘삼육대학교가 왜 이런 선교대회를 하려 하느냐?’ 하는 인식이었다. 그 타당성과 명제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일부에서는 시작도 하기 전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연말을 맞아 바쁜 시기에 선교사들에게 연락하고,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도 힘들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취지에 공감한 42명의 선교사가 흔쾌히 공감하며 다양한 자료를 보내왔다. 바쁜 중에도 성심껏 영상과 자료를 보내주신 선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선교소식을 전하고 싶어도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직접 찾아뵙고, 인터뷰를 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특히 촉박한 시간과 부족한 여건, 인력 가운데서도 영상제작을 위해 헌신해주신 정진수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이번 ‘온택트 해외선교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선교사와 선교지에 대한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 관심이다. 이 관심이 개인의 신앙부흥과 교회의 선교부흥을 일으키게 할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평신도 가운데서 단기 혹은 중장기 선교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우리 대학도 한국인학생과 외국인유학생들의 선교사 지원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봉사대를 꾸려 해외선교지를 찾아가는 건 어쩌면 당분간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안식일학교에 초청한다거나 선교지 소식을 듣고, 서로 소통하며 도울 수 있다.

특히 한국인 목회자들이 파송된 선교지 교회와 1:1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에 동참하는 건 큰 힘이 될 것이다.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나 삼육대 세계선교센터를 통해 조율한다면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다.

우리가 선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대한 세속화의 물결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보존케 하기 위함이며, 날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희생과 자아부정의 생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길로 올바르게 가게 하기 위함이다.”

Q. 반면, 이번 대회가 남긴 아쉬운 점이나 과제는?

“어떤 행사를 마치면 늘 그렇듯 아쉽고 미안한 점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지금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듣거나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한 점이 죄송하다.

바라기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함께 기도하며 밤을 맞도록 은혜의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또한 우리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 이번 선교대회에 함께한 선교사들의 공통적인 말씀은 선교자원에 대한 호소가 아니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었다.

이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단지 영상 구현이 아니라 우리 교회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 장으로, 기도의 다락방으로 이동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Q. 이 시대에 세계선교가 우리에게 왜 필요하고 중요할까?

“재림교회는 ‘열린 문’과 ‘닫힌 문’의 기별이 있다. 우리가 이해하다시피 세계선교는 언제까지 열려있는 게 아니다. 어떤 선교지는 노아의 때나 롯의 때처럼 ‘닫힌 문’이 되어 가고 있는 곳도 있다. 119 구급차의 길을 막는 행위가 용납될 수 없는 것처럼, 한 영혼의 가치를 십자가의 희생으로 깨닫는다면 우리는 각자의 개인의 땅끝 선교를 서둘러 가야 한다.

먼저 진리를 깨달은 우리 안에서의 교제도 중요하지만,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에서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속히 구원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세계선교는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제자들에 주신 대사명이다. 우리가 그의 제자라면 이 세상에서 마땅히 참된 선교사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Q. 한국연합회 제36회기는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증대’를 회기의 3대 핵심정책 중 하나로 설정했다.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많은 지도자들이 기도하며 고민하는 문제일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소통과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연합회가 선교사 파송단체나 훈련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확충하고, 선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선교사이지,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선교사가 아니다.

교육 및 훈련의 다변화 및 모든 옵션을 다 열어놓고 선교지에서의 선교방법이 시도되도록 하되, 그리스도를 높이고 현대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울러 선교사 가정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Q. 해외선교대회는 앞으로 정례화할 생각인가?

“정례화라는 틀보다는 ‘홈커밍’으로 들어오거나 돌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통로가 되고 싶다.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으려 한다. 여건이 된다면, 선교지를 찾아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일상을 담고 싶다. 마치 가톨릭의 고 이태석 신부처럼 우리에게도 훌륭한 인물이 많이 있다.”

Q.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국내외 선교소식을 항상 접할 수 있도록 앱 (안드로이드 / 아이폰-세계선교 리포트)을 개발했다. 모든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우리 성도들의 최고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선교사들의 뉴스와 기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

우리 대학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유학생들이 오고 있다. 이들의 온라인선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는 자국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것이다. 이미 몽골, 인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그런 사역을 하고 있다. 이들이 장차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에는 오랫동안 해외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고 김현수 목사의 추모예배를 주관했다. 마치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열사를 기리는 것처럼 낯선 문화와 환경에서 수고한 해외선교사들의 사역을 소중하게 담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Q. 끝으로, 해외선교에 대해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선교사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다. 때로는 자신의 신분조차 공개할 수 없는 곳에서 사역하는 분들은 혹여나 자신이 버림받은 것은 아닌지, 잊히는 것은 아닌지 심리적 부담과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특별히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작게는 소그룹에서 한 선교지를 지정해 중보기도와 후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삼육대 세계선교센터로 연락하면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해외에서 봉사하다 귀국하는 선교사 중에 혹시 국내에 머물 공간이 없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숙소를 제공하겠다.”

문의 강하식 목사(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 / ☎ 010-587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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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대회 결산②]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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