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총장배 SDA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재림성도·구도자 등 150여명 참가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삼육대는 지난 1일 교내 체육문화센터 주경기장에서 ‘제2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SDA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육대 개교 119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탁구를 매개로 재림성도 간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구도자와의 소통을 위한 선교적 의미를 더했다. 삼육대와 재림교회 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가 공동 주최하고, 삼육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재림성도와 구도자, 기관 교역자, 삼육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단식(남·여) △혼성 단체전 △개인복식(상위부·하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2회째를 맞은 만큼,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활기찬 분위기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각 부문 우승은 △개인단식 남자부 박민수(삼육대), 여자부 박점화(사릉중앙교회) △단체전 김주영·김일선·황미숙(미아동교회) △개인복식 상위부 김선석·박점화(사릉중앙교회), 하위부 안정숙·이미숙(핑퐁프렌즈) 등이 차지했다.

1~3위 수상자에게는 셰이크핸드 라켓, 스포츠 백팩, 볼케이스 및 시합구 등 풍성한 상품이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타월이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증정됐다.

제해종 총장은 “재림성도와 구도자들이 하나 되어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 성료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 헌혈 캠페인엔 100여명 참여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 봄 사랑나눔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교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랑나눔축제는 청년 세대가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도록 기획된 캠퍼스 미션 페스티벌이다. 총학생회와 청년예배 세이(SAY·Sahmyook Adventist Youth) 주관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요한관 홍명기홀과 다목적관 이종순홀에서 6일간 매일 진행됐다. 영남합회 어린이부장 겸 디지털선교부부장 한사랑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단순한 설교 형식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식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인생은 회전목마 △신호등 △또 다시 사랑 △금요일에 만나요 △꽃들도 등 친숙한 대중음악과 CCM을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늘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형 부스 행사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렸다. 신학과 몽골 봉사대, 총학생회, 천명선교사, 절주 캠페인팀, 스트레스 처방부스 등 단체가 참여해 모금 활동, 정서 지원,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사회공헌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지학과 공동모금팀은 장미꽃을 나누며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고, 청년예배 세이는 ‘맘이 참 달고나’ 부스를 운영하며, 달고나와 편지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금을 모았다.

총학생회가 운영한 ‘두사타’(두유는 사랑을 타고)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특징과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게시하면, 관심 있는 다른 학우가 가져가는 방식의 이벤트 부스다. 1:1 매칭까지 도와주는 ‘큐피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학회연합회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마련된 행사에는 헌혈버스 1대가 배치됐으며, 13일과 15일 양일간 총 96명의 학생과 교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에게는 헌혈증 기부 시 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보건관리학과 강채민(25학번)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축제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강연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임지훈(25학번) 학생은 “해외 봉사대를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여름의 기운 속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신앙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우며, ‘사랑을 나누는 캠퍼스’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SU-Creator 뉴스팀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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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신 심포지엄’ 28~29일 대학교회서 열려

대총회 엘렌지화잇유산관리위원회 초빙
‘예언의 선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 주제로

‘예언의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삼육대학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육대와 삼육대학교회, 엘렌지화잇연구센터,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예언의 선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대총회 엘렌지화잇유산관리위원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 성도들과 만난다.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세미나1에서는 멀린 버트(Merlin D. Burt) 소장이 ‘예수님과 성경을 위한 엘렌 화잇의 예언적 사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미나2에서는 대릴 톰슨(Darryl Thompson) 부소장이 ‘온라인 자원 활용하기’를 주제로 단에 오른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세미나3이 이어진다. G. T. 응(G. T. Ng) 박사는 멀린 버트 소장과 함께 ‘대쟁투의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어 멀린 버트 소장이 ‘예언의 영’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9일 안식일 오후 2시부터는 멀린 버트 소장의 연속 세미나가 마련된다. ‘영감의 이해: 엘린 화잇의 환상’을 시작으로, ‘엘렌 화잇의 저술을 바르게 읽기’라는 주제를 1, 2부로 나눠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간다.

별도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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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병의 기적… 인도인 유학생 선교사로 파송

유학생 선교사 ‘SU-헤럴드’ 임명식
“외국인 동문으로서 명예로운 사역 이어갈 것”

▲ 지난 2월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SU-헤럴드’ 임명식. 이날 SU-헤럴드로 임명된 마울롱 레이키루(왼쪽에서 세 번째), 응우옌 티 홍(왼쪽에서 네 번째), 맘타 체자라(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에서 ‘룻(Ruth)’이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인도인 유학생이 선교사로 임명돼 고국을 향한 선교의 여정을 시작한다.

삼육대는 지난 2월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유학생 선교사 ‘SU-헤럴드(SU-HERALD)’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해종 총장, 최경천 교목처장, 오성규 세계선교센터장, 김진협 목사, 조승희 삼육사랑샵 회장 등이 참석했다.

SU-헤럴드는 삼육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을 선교사로 임명하는 제도다. 삼육대 외국인 동문으로서 명예로운 사역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선교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달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2021년부터 일본, 인도, 베트남, 몽골 출신 유학생 12명을 SU-헤럴드로 임명해 세계 각지로 파송했다.

이날 SU-헤럴드로 임명된 맘타 체자라(MAMTA CHEJARA, 인도) 학생은 2020년 3월 삼육대 대학원 융합과학과 박사과정으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힌두교 신자로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했던 그는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생각이었다. 맘타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 대한 아름다운 계획을 세우고 계셨다”고 고백하며 지난 5년을 돌아봤다.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삼육대 외국인 유학생 신앙공동체(GMC)에 참석한 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단지 친구를 사귀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게 됐다.

유학 첫해, 맘타는 극심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다. 통장 잔액은 5천 원도 채 남지 않았고, 인도요리에 필수인 기름마저 바닥났다. 그는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생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는 기름과 음식을 살 돈이 없습니다.” 하루분도 남지 않았던 기름은 놀랍게도 그 후 5일간 지속됐다.

여섯째 날, 같은 인도 출신으로 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자누 조셉(JANNU JOSEPH)과 이 이야기를 나눴다. 조셉은 성경에 기록된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기적을 들려줬다. 과부가 마지막 남은 기름과 밀가루를 엘리야에게 대접했는데 여러 날 동안 기름과 밀가루가 마르지 않았다는 이야기였다. 집에 돌아와 기름통을 확인한 맘타는 첫날과 똑같은 양의 기름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그 순간 저는 깨달았어요. 내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구나.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구나. 내 기름병을 채워주신 하나님은 힌두교의 신들과 달리 언제나 내 곁에 계시는구나. 저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으로 맘타의 신앙은 더욱 깊어졌고 침례를 받게 됐다. 그는 침례를 받으면서 힌두식 이름 ‘맘타’ 대신 새 이름을 원했다. GMC 리더들은 가족의 종교를 떠나 하나님을 섬기고 아름다운 축복을 받은 성경 속 인물 ‘룻’을 떠올리며 그에게 ‘룻’이라는 새 이름을 선물했다.

박사학위를 받고 인도로 돌아가는 룻은 이제 선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지난 5년간 힘든 시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셨다”며 “삼육대는 저를 학문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게 했다. 앞으로도 사랑을 베풀고 사람을 돌보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룻의 첫 번째 선교지는 바로 자기 가족이다. “모든 친척 중에 기독교인은 저뿐입니다.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우리 마을에 교회도 세우고 싶고요.”

▲ 지난 2월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SU-헤럴드’ 임명식. 왼쪽부터 맘타 체자라, 응우옌 티 홍, 마울롱 레이키루

한편 이날 함께 SU-헤럴드로 임명된 응우옌 티 홍(NGUYEN THI HONG, 베트남, 융합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학생과 마울롱 레이키루(MAWLONG LEIKIRU, 인도, 신학과 석사과정) 학생도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응우옌 학생 역시 입학 전까지 신앙을 전혀 알지 못했다. 김현희 지도교수의 인도로 GMC에서 신앙을 접하고, 침례를 받으며 그리스도인이 됐다. 특히 그는 재학 중 교내 제명호에서 GMC 공동체의 축하를 받으며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고, 아이도 낳았다. 그리고 졸업과 함께 한국 최대 질병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 취직했다.

응우옌 학생은 “삼육대에서 지난 5년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인생의 필요한 모든 것을 얻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응우옌 학생은 앞으로 1년간 씨젠의료재단에서 연수를 받고, 재단의 베트남 지사에 파견돼 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응우옌 학생은 “베트남에 돌아가서 제가 배운 지식으로 모국에 기여하고, 선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게 된 마울롱 학생도 “삼육대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이전까지 선교에 대한 제 생각은 매우 한정적이었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선교를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것이다”며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하심을 잊지 말라. 우리는 늘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앞길에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삼육대 교수 사모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은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여정을 축복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영상 김신영 newyoungk@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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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앞두고 ‘교수·직원 영성축제’

김동섭·곽주화 목사 초청
요나와 요한계시록에서 찾은 신앙의 길

삼육대 교목처(처장 최경천)는 새 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025-1 교수·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교수와 직원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신앙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영성축제 강사로는 영남합회 김동섭 목사가 초청됐다. 김 목사는 ‘은혜의 대추격전’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앙 속에서 하나님께 실망하거나, 자기 의에 빠져 나만의 신앙에 자족하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대학의 선교 및 사역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나서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조명하며 깊은 통찰을 전했다.

직원 영성축제는 삼육대 교목처 소속 곽주화 목사가 인도했다. 그는 ‘경기장에 선 사람’을 총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선악의 영적 대쟁투라는 경기장에서 직접 싸우는 선수이자 하나님의 군사임을 강조했다. 곽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기반으로, 믿음의 전사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삶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이번 영성축제 기간 동안 교수와 직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매일의 기도제목을 놓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또 두 강사 목사들과 함께하는 영성 상담이 진행돼 신앙적 고민을 나누고 영적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예비 신입생·재학생 침례 받아

청년예배 세이 주관

▲ 정태영(인공지능융합학부 23학번, 가운데 왼쪽), 배성현(음악학과 예비 신입생, 가운데 오른쪽) 학생이 침례를 받았다.

지난 7일 안식일 오후 삼육대 청년예배 세이(SAY) 주관으로 두 학생의 침례식이 은혜롭게 진행됐다. 침례 대상자는 정태영(인공지능융합학부 23학번), 배성현(음악학과 예비 신입생) 학생으로, 이들의 신앙고백과 헌신에 많은 이들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정태영 학생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BSM과 채플셀, 세이 셀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갔다. 재림신앙을 받아들이게 된 그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침례를 결심했다.

배성현 학생은 삼육대 음악학과에 합격한 25학번 예비 신입생이다. 안금영 신학과 은퇴교수의 인도로 지난 7월부터 청년예배 세이에 출석하게 됐다. 이후 심재일 목사와 성경공부를 하며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특히 그는 11월 침례 결심 이후 삼육대 음악학과에 합격하며 대학 진학과 재림신앙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이중의 축복을 누렸다.

이날 침례식에는 제해종 총장, 최경천 교목처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청년예배 세이 학생들이 참석해 두 학생의 거듭남을 축하했다.

학생선교사 21명 해외 파송

콤파스-1000명선교사-PCM 등

삼육대는 재학생 21명을 1년간 세계 각지에 선교사로 파송한다. 학생 선교사들은 복음을 손에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삼육대는 지난 3일 교내 세계선교센터에서 ‘2025년 SU-SM(삼육대 학생선교사) 파송식’을 개최했다.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학생은 △콤파스선교사 심휘영(이하 신학과), 박승현, 유지인, 이주형, 최정훈 △1000명선교사 김민서(이하 신학과), 김민영, 김상혁, 김의현, 노주빈, 이준혁, 정현비, 홍현기, 황재현, 권오승(영어영문학과), 권혜연(간호학과), 김가은(화학생명과학과), 김민우(컴퓨터공학부), 조하연(간호학과), 차은혜(바이오융합공학과) △PCM선교사 김주엘(화학생명과학과) 등 21명이다.

천명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김민석(신학과) 학생은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베드로와 바울이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설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나도 그들처럼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대에 걸쳐 선교사에 지원한 학생들도 있었다. 1000명선교사 김가은(화학생명과학과) 학생은 부모님 모두 1000명선교사 출신이라며 “어릴 때부터 부모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선교사의 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대만 PMM 출신 목회자 자녀로 이번 1000명선교사에 지원한 조아연(간호학과) 학생도 “다시 한번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다. 특별한 재능이나 조건이 없어도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교사로 부름받은 것이다”며 “부족함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준비시키고 세우실 것이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사역하며 하나님의 빛나는 청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생선교사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삼육대가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기도하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제해종 총장과 최경천 교목처장, 오성규 세계선교센터장, 학과목 등은 학생선교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1년의 봉사를 잘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했다.

‘미래세대 선교포럼’… 향후 10년 위한 선교전략 제안

“고령화 시대, 어린이·청소년·청년 선교만이 방법”
삼육대학교신학연구소 주최

삼육대학교신학연구소(소장 최경천)와 신학과, 한국선교 120주년 미래준비위원회는 ‘미래세대 선교포럼’을 열고 한국 재림교회의 어린이·청소년·대학 청년부 사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선교전략을 세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 세대, ‘현존하는 미래’를 위한 선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학교회에서 지난 11월 13일 열린 포럼에는 신학생과 재림교회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이들 약 18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경천 소장(신학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마련한 미래세대 선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학과 학부생들이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청년 35세까지 초등학생 136명, 중고등학생 196명, 청년 204명 총 536명을 대상(평균 연령 17.34세)으로 연구한 결과 “안식일 준수에 대한 강조와 교육 철학에 대한 부재, 반성이 필요하다. 성경과 엘렌 화잇의 서적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과 성교육이 굉장히 시급하다. 신앙교육에서 심리적 특성, 성격 특성에 대한 연구와 결과를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

한국연합회 어린이부장 김영운 목사는 ‘다음 세대(어린이) 선교 전략 – 절벽 위에 서서 하늘을 보다’라는 주제로 가치관과 신앙이 형성되는 4~14세 어린이, 청소년에게 맞춘 선교 전략으로 가정예배의 중요성과 ‘유반젤리즘'(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신앙을 접하는 방식)에 맞는 세련된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기로에 선 미래 사역’이라는 문제 제기와 더불어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점검하고 다음 세대 양육 체계 점검 및 강화, 선교사 운동을 통한 청년 지도자 양성, 선교를 통한 다음 세대 유입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준비된 지도자를 양성하고 AM 선교사 파송 횟수와 인원을 두 배 규모로 늘려 매년 200명 정도를 교회로 파송할 목표를 갖고 향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국학과 김봉근 교수는 ‘우리 세대 미래세대를 위한 9가지 제언’을 주제로 “신앙은 주체로부터 시작해 타자를 향해 나아가고 최종적으로 역사의 마침점에 이르는 것이다”라는 논거로, “‘주체적 영역’에서는 복음 경험, 율법 이해, 한국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타자의 영역’에서는 우정 형성, 직업 찾기, 결혼이, ‘역사적 영역’에서는 종말적 정체성 확보, 선교 활동 등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올바른 신앙관을 정립하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김선경 사모(상담심리학 박사과정)는 ‘1000명선교사운동 출신 한국 선교사들의 현황과 추후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1000명선교사에 다녀온 이들 중 76%(그중 목회자 13%, 사모 8%)가 교회에 남아 봉사하고 있으며 60개 기수 중 26개 기수만이 단톡방을 운영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꾸준한 선교사 파송을 위해 △선교사 분위기 형성 △동문들의 꾸준한 활동 △선교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선교지 다각화 △선교사 다녀온 이후 혜택 제공 등의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봉원영 신학과 교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를 위해 고민하는 교회의 노력이 상시적으로 필요하다. 기성의 방식이 아닌, 시대와 대상자들에 맞춘 방식으로 청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면서 교회와 지도자들의 책임을 촉구했다. 이어 “기존의 구조화된 교회 모델을 넘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림신문 https://www.adventist.or.kr/news/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003&sca=%EA%B5%90%ED%9A%8C

미션 페스티벌 ‘가을 사랑나눔축제’ 성료

교직원 영성축제도 열려

삼육대는 지난 5~9일 교내 일원에서 ‘가을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축제는 한 주 동안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문화 행사이자,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축제 대표 행사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보건복지교육관 이종순홀에서 열렸다. 서중한합회 도준한 목사가 단에 올라 ‘함께라면’을 총주제로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 목사는 말씀에서 홀로 걸어가지 않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헌혈버스’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132명이 참여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선교·봉사 동아리와 동계 해외봉사대 팀 등이 참여해 주요 활동을 홍보하고, 봉사대 자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학생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삼육대는 이에 앞선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4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강사는 물리의학 및 재활전문의 신현걸 박사를 초청해 ‘현대 과학과 성경 말씀’을 주제로 5일간 강연을 진행했다.

신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만성통증 전문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마약성 진통제 없는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연자로서 지난 15년 동안 50개 이상의 한인교회와 미국인 재림교회에서 건강·뇌과학 분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 박사는 △커낵션을 위해 만들어진 두뇌 △아픔과 우울증의 원인은 깨진 믿음 △스트레스는 행복과 건강에 빠질 수 없는 요소 △기쁨은 곧 영성 △두려움 없는 온전한 사랑 등 매일의 주제로 강연하며 현대 과학과 성경의 영적 원리를 결합한 접근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삼육대의 ‘가을 사랑나눔축제’와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영성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척자들’…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시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서
메타버스와 AI 기술 동원한 입체적 ‘디지털 전시’

한국 재림교회의 시작과 부흥, 선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철호)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척자들(Pioneers)’이라는 주제로 선교역사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총동원한 ‘디지털 전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청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아우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힘찬 파도 소리가 관람객의 걸음을 이끈다. 120년 전, 한국 최초 선교사였던 스미스 목사를 기리며 파도를 따라 육지를 향하다 보면 커다란 그림자가 관람객보다 몇 걸음 더 앞서 육지에 가 닿는다. 마치 복음의 불모지로 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그곳에 친히 먼저 와 계시고 그림자처럼 함께하실 거라는 약속처럼 여겨진다.

커다란 액자 속에는 1905년 스미스 선교사를 시작으로 러셀 박사, 샤펜버그 선교사, 왕아시 목사 부부의 뒤를 이어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수많은 선교사의 얼굴이 함께 담겨 있다. 자식과 배우자를 잃고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이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한국은 병원과 교육기관, 복지재단 등을 운영하며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전시’라는 점. 한켠에 마련된 컴퓨터를 통해 또 다른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캐릭터가 등장하고, ‘선교사 인물사전’을 비롯한 ‘역사관’ ‘박물관’ ‘홍보관’을 둘러보며 민족 복음화의 발자국을 되새겨볼 수 있다.

‘역사관’에서는 한국선교를 시간대 순으로 밟으며 수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방마다 마련된 O/X 퀴즈를 푸는 재미도 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가장 오래된 필사성경 이사야 두루마리’를 비롯해 ‘성경 번역의 역사’ ‘한국어 성경의 역사’ 등에 대한 자료를 만난다. 실제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홍보관’에서는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과 복지재단, 사업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 기관의 홈페이지로 자동 연동되는 등 가능한 모든 기술을 도입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대한 정보와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식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무이지만, ‘선교 120주년 기념주간’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재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시화전’은 박물관 5층 전시실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창조의 신비를 렌즈에 담은 사진전시회’는 4층 전시실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재림신문 https://www.adventist.or.kr/news/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951&sca=%EA%B5%90%ED%9A%8C&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