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SDS 전문 사회복지사’ 석사과정 신설

계약학과 1년 단기과정… 산업체 재직자 대상
사회복지사·PCT 자격 취득, 장학 혜택도

삼육대 대학원은 ‘SDS(자기주도지원) 전문 사회복지사 석사학위(MSW) 과정’을 신설하고,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DS 분야의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한 것은 삼육대가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다.

SDS(Self-Directed Support, 자기주도지원)는 돌봄과 복지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기주도형 지원 모델이다. 최근 영국, 호주 등 복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활발히 이뤄지며 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는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제도화 초기 단계인 한국형 SDS 모델을 실무와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개설됐다. 수도권 지역 4대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1년 단기 석사과정으로, 총 8과목 24학점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SDS 이론과 실천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학습 유연성을 높였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PCT(Person-Centered Thinking, 사람중심생각) 강사 자격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외국어 시험은 면제되며, 학위논문은 과목 이수로 대체할 수 있어 실무 중심 재직자에게 적합하다.

교육비는 산업체와 학생이 50%씩 분담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업료의 20%가 장려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입학 절차는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재직기간 등을 고려한 우선 선발 방식이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 합격자 발표는 7월 10일, 개강은 9월 2일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송파구 영진타워에서 열린다.

윤재영 학과장은 “자기결정, 주체성, 인간 동등의 가치를 중심에 둔 돌봄 시스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삼육대 SDS 과정은 한국형 복지모델의 현장 실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4월, SDS 실천 네트워크인 ‘SDS 네트워크 코리아(SDS Network Korea)’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SDS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향후 지역 기반 실천모델 구축과 제도화 전략을 통해 시민 중심의 권리 기반 복지체계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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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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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 성료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 헌혈 캠페인엔 100여명 참여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 봄 사랑나눔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교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랑나눔축제는 청년 세대가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도록 기획된 캠퍼스 미션 페스티벌이다. 총학생회와 청년예배 세이(SAY·Sahmyook Adventist Youth) 주관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요한관 홍명기홀과 다목적관 이종순홀에서 6일간 매일 진행됐다. 영남합회 어린이부장 겸 디지털선교부부장 한사랑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단순한 설교 형식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식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인생은 회전목마 △신호등 △또 다시 사랑 △금요일에 만나요 △꽃들도 등 친숙한 대중음악과 CCM을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늘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형 부스 행사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렸다. 신학과 몽골 봉사대, 총학생회, 천명선교사, 절주 캠페인팀, 스트레스 처방부스 등 단체가 참여해 모금 활동, 정서 지원,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사회공헌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지학과 공동모금팀은 장미꽃을 나누며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고, 청년예배 세이는 ‘맘이 참 달고나’ 부스를 운영하며, 달고나와 편지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금을 모았다.

총학생회가 운영한 ‘두사타’(두유는 사랑을 타고)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특징과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게시하면, 관심 있는 다른 학우가 가져가는 방식의 이벤트 부스다. 1:1 매칭까지 도와주는 ‘큐피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학회연합회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마련된 행사에는 헌혈버스 1대가 배치됐으며, 13일과 15일 양일간 총 96명의 학생과 교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에게는 헌혈증 기부 시 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보건관리학과 강채민(25학번)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축제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강연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임지훈(25학번) 학생은 “해외 봉사대를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여름의 기운 속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신앙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우며, ‘사랑을 나누는 캠퍼스’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SU-Creator 뉴스팀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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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남원시 상생 실험…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 출발

남원시와 청년 교류 및 지역 활성화 위한 MOU
자유전공학부 융합형 프로젝트 협력

▲ (왼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전북 남원시와 ‘지역연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남원시청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육대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가 운영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그린빈 카페 – 지구를 담은 한 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상생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고 브랜드 기획 및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남원 지역의 친환경 농가 레스토랑과 지역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접하며, 지역 공동체가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의 실제를 배운다. 광한루원과 김병종 미술관, 지역 전통 공연 등을 관람하며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도 체험한다.

탐방 과정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강연을 통해 브랜드 구축과 윤리적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카페 브랜드 스토리 설계, 메뉴 개발, 로고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을 구상하게 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는 지역자원과 교육이 융합된 실천적 학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 세대가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삼육대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교류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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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kspnews.com/2199012

진로가 막막할 땐, ‘AA 교수님’을 만나세요

자유전공학부, 전담 교수 상담제도 운영
맞춤형 진로 로드맵 제공

삼육대 자유전공학부(학부장 김용선)는 ‘AA(Academic Advisor) 교수 상담제도’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전공·진로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전담 교수가 정기적으로 1:1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다.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향, 적성, 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공과 진로를 연계하고, 인턴십·PBL·교환학생 등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연결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심리·정서 지원까지 포함한 진로 준비 전반을 포괄한다.

AA 교수는 학생 1인당 한 학기에 최소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학과 및 교내 학생상담센터 등 전문 부서와의 연계도 이뤄진다.

김용선 자유전공학부장은 “다양한 전공 선택지를 가진 자유전공학부 학생일수록 오히려 방향 설정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AA 상담제도는 학생의 강점과 목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최적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담을 받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 윤성빈 학생은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저에게 AA 교수님께서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시고, 구체적인 지원 방향까지 제시해 주셨다”며 “막막했던 진로에 뚜렷한 방향성이 생겨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유전공학부는 현재 상담 운영 결과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와 학업 성과 분석을 병행하며 제도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다른 단과대학으로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김용선 학부장은 “학생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담 시스템은 대학 교육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 제도는 ‘Design Your Future, Be SUPREME(미래를 설계하라, 최고가 되어라 – SUPREME과 함께!)’이라는 학과의 교육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UPREME: 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삼육대 자유전공학부의 전공탐색 교육과정 명칭)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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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몇 걸음 계단조차 ‘난관’… 장애 학생들은 100m를 돌아간다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 코멘트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는 뉴시스가 지난 4일 보도한 「몇 걸음 계단조차 ‘난관’… 장애대학생들은 100m를 돌아간다」 기사에서 장애 학생의 이동권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해마다 장애인들의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지만, 장애 대학생을 위한 각 대학의 이동권 보장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내 일부 건물에 승강기가 없어 수업을 위한 이동에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뉴시스가 전국 대학 중 중증 지체 장애학생 수 기준 상위권 대학 9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건물 401개 중 99개에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 지체 장애학생 수는 242명에 달했다.

이처럼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들이 적지 않은 까닭은, 현행 건축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축법은 제64조 1항에서 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2000㎡ 이상인 건축물에만 승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는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이라는 본질적 특성상 그 어느 기관보다도 장애인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의 확충에 있어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학 내 교사시설 모든 곳에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승강기의 설치가 우선 요구된다”며 “이를 설치하기 위한 교육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2_0003163422

“감사합니다 선생님” 유학생들이 달아준 스승의날 카네이션

한국어학당 봄 학기 종강식… 15개국 92명 수료

“감사합니다, 선생님”

스승의날인 15일, 삼육대 한국어학당(센터장 이승연) 봄 학기 종강식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강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줬다. 수료생 대표들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건네며 감사를 전하자, 강사들은 미소로 화답했고, 행사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물들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은 이날 종강식을 열고,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 외국인 유학생 92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학기 수료생은 중국, 브라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15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퓨퓨 아웅(미얀마)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걸 배웠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 스승의날 문화는 대부분의 외국 학생에게는 낯선 경험이었다.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 학생은 “선생님께 꽃을 드리는 날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한국 문화가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국어학당 이승연 센터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스승의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학생들과 헌신해 주신 강사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은 세계 각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수업 외에도 한국문화 체험,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학기는 오는 6월 4일 개강할 예정이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15/202505150260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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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5_000317735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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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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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부터 마케팅까지… 자유전공학부 ‘콘텐츠 제작’ 교과목 신설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표현’

▲ AI 편집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직접 편집하며 실습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육대 자유전공학부(학부장 김용선)는 이번 학기부터 실전형 콘텐츠 제작 수업인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표현’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 강좌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과목이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8주간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이론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 강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온라인 강의는 미디어의 역사와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뒀다. SNS, 블로그, 사진,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학문적으로 고찰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글쓰기 매체의 변천, 디지털 혁명 이후 콘텐츠 산업의 구조 등을 폭넓게 학습한다.

▲ 태블릿을 활용해 콘텐츠 기획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실습 강의는 실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매주 SNS 계정 운영, 텍스트 기반 미디어 제작, 사진·영상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인플루언서 마케팅 구조 분석 등 플랫폼별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숏폼 영상, 쇼핑라이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실습에는 현업 크리에이터, 사진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특강자로 참여해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삼육대는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AI 편집 스튜디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전용 미디어 실습 공간을 별도로 구축해 지원한다.

▲ SNS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한 실무형 특강

수업에 참여한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 안지우 학우는 “각종 미디어에 대한 기초 수업과 함께 현업 전문가 특강이 이어져 실무적인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블로그 작성, 인스타그램 업로드, 클립 영상 제작 등 과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미디어 활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유전공학부 김용선 학부장은 “이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는 창의적 실천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핵심을 선별하고, 플랫폼 위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실전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14/20250514024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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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7439.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4_0003175948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141647262449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81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483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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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16/20250516000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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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258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514501641
비욘드포스트 https://www.beyondpost.co.kr/view.php?ud=202505141711543573d2326fc69c_30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736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76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369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0297

잿더미 위에서 피어난 연대… ‘산불 피해’ 지역에 대규모 봉사대 파견

학생·교수·직원 128명
안동 일직면서 4박 5일간 복구 활동 펼쳐

지난 4월 29일 오후, 경북 안동시 일직면. 봉사대를 실은 버스가 마을 초입의 좁은 길로 접어들자 창밖 풍경이 달라졌다. 산 능선을 따라 얽혀 있는 까맣게 그을린 나뭇가지들, 골조만 남은 비닐하우스, 들판 위로 흩어진 녹아내린 스티로폼과 뒤엉킨 잔해. 철제 폐기물은 한쪽에 산처럼 쌓여 있었다. 화마가 할퀴고 간 봄의 들녘이었다.

버스 안은 차분했다. 간간이 오가던 대화도 잦아들었다. 도착과 동시에 학생들은 말없이 장갑을 꼈다. 눈앞의 참상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움직였다.

이곳 일직면은 지난 3월, 영남권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핵심 피해지다. 초속 20m 강풍을 타고 의성에서 번져온 불길은 20여 분 만에 마을 전체를 집어삼켰다. 일직면 내 20개 마을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고, 1400여 세대가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기구를 포함한 생계 기반을 잃었다.

“뒤돌아볼 겨를도 없었습니다. 불이 앞으로 오는 게 아니라, 사방에서 몰려왔어요.” 화훼농가를 운영하던 김정규 씨는 산불 당시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 그는 주택과 비닐하우스 9동, 창고 3동, 차량, 농기구 등 전 재산을 잃었다고 했다. 김 씨 개인의 피해 규모만 30억원에 달한다. 그의 가족은 현재 인근 교회 사택과 안동시 대피소에 흩어져 지내고 있다.

삼육대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4박 5일간 총 128명의 대규모 봉사대를 일직면에 파견했다. 교직원 46명, 학생 82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피해 지역 곳곳에서 화재 잔해 철거, 농기구 및 작물 정리, 파종 지원 등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첫날에는 교직원 선발대가 통행로 확보, 위험 구조물 해체, 비닐하우스 철골 제거 등을 맡았다. 다음 날부터 학생 봉사대가 5개 조로 나뉘어 분갈이, 잔해 수거, 파종 보조 등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

녹아내린 화분 속 흙은 그냥 버릴 수 없었다. 학생들은 흙을 조심스럽게 들어 새 화분으로 옮겼다. 밑에는 부직포를 정성껏 깔아 흙이 새지 않도록 했다. 3인 1조가 호흡을 맞춰 들고 붓기를 반복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입을 다문 채 땀만 흘리는 이들이 많았다.

봉사대의 숙소는 일정하지 않았다. 지역 교회와 민가, 숙박업소에 분산돼 지냈고, 세면은 대중목욕탕을 단체로 이용했다. 식사는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마련해 줬다. 낮에는 흙먼지와 재를 뒤집어쓰고, 밤에는 좁은 방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았다. 서로를 배려하며 지낸 4박 5일은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사회복지학과 권혁민(23학번) 학우는 “서류가 아닌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교수님 말씀이 떠올랐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은 왜 이 학문을 공부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했다”고 말했다. 아트앤디자인학과 문현민(22학번) 학우는 “처음엔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왔지만, 지금은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해외 유학생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인도 출신 유학생 조셉 자누(신학과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출신 시모노바 나탈리아(영어영문학과 23학)는 “뉴스로만 보던 재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감정이 복잡했다. 미약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봉사 현장을 찾은 제해종 총장도 작업복을 입고 장갑을 꼈다. 그는 “봉사대원들의 표정에서 단순한 경험이 아닌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며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지만, 우리 학생들은 남을 위해 줄 수 있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분의 모습에서 삼육대가 추구하는 인성교육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가치’가 느껴져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준 삼육대 봉사대의 헌신에 큰 위로가 됐다”며 “주저앉고 싶었던 마음에 용기를 얻었다. 여러분의 봉사에 힘입어 마을도 예전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구 중인 농가 한편, 타버린 화분 속에서 연초록 새싹 하나가 돋아나고 있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영상 김신영 newyoungk@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08/202505080312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723
미주중앙일보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508235041390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1909781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190966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6440.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8_0003168392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5091115009515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548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715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71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421214817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4245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227
비욘드포스트 https://www.beyondpost.co.kr/view.php?ud=202505090852418093d2326fc69c_30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09/2025050900009.html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9745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0585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101

[SBS] 체육학과 임지헌 교수, ‘모닝와이드’ 출연

셀럽들도 애용하는 ‘닭가슴살’… 과하면 毒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지헌 체육학과 교수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 ‘셀럽 비법, 진짜? – 운동 친구 닭가슴살의 배신’ 편에 전문가로 출연해, 닭가슴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섭취 가이드를 제시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닭가슴살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식재료다.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 중심에도 늘 닭가슴살이 있다. 배우 한고은은 만능 반죽을 만들어 애용하고, 가수 김종국은 통째로 갈아 마신다.

임지헌 교수는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은 근육 합성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며 “단백질 속 아미노산이 손상된 근육을 복구하고, 더 강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 염증 유발, 통풍 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통풍의 경우 단백질 내 ‘퓨린’이 체내 요산 생성을 촉진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통풍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단백 식단에 대한 과도한 맹신을 경계한다.

임 교수는 “1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 수준”이라며 “예를 들어 체중 70kg인 성인은 56g 정도의 단백질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약 23g 들어 있으므로, 하루 200g 정도가 적정량이라는 설명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체육학과 임지헌 교수, SBS ‘모닝와이드’ 출연

셀럽들도 애용하는 ‘닭가슴살’… 과하면 독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지헌 체육학과 교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 ‘셀럽 비법, 진짜? – 운동 친구 닭가슴살의 배신’ 편에 전문가로 출연해, 닭가슴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섭취 가이드를 제시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닭가슴살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식재료다.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 중심에도 늘 닭가슴살이 있다. 배우 한고은은 만능 반죽을 만들어 애용하고, 가수 김종국은 통째로 갈아 마신다.

임지헌 교수는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은 근육 합성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며 “단백질 속 아미노산이 손상된 근육을 복구하고, 더 강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 염증 유발, 통풍 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통풍의 경우 단백질 내 ‘퓨린’이 체내 요산 생성을 촉진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통풍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단백 식단에 대한 과도한 맹신을 경계한다.

임 교수는 “1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 수준”이라며 “예를 들어 체중 70kg인 성인은 56g 정도의 단백질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약 23g 들어 있으므로, 하루 200g 정도가 적정량이라는 설명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