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디과 졸업전시회 ‘Botaniphilia’

9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회전시실
‘보태니컬 디자인’ 테마로 작품 선보여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제24회 졸업전시회 ‘Botaniphilia_A Botanical Journey: 녹색을 찾아 식물로 디자인을 표현하는 여행’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테마는 ‘보태니컬 디자인(Botanical Design)’이다. 도시생활 속 녹색갈증으로 식물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식물과 디자인의 관련성과 활용성을 고민했다. 녹색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식물의 요소와 메커니즘을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환경디자인, 조경디자인, 공간디자인, 그린디자인, 플로랄디자인 등 분야로 표현했다.

▲ 공간디자인 – 류주형 ‘너스르르’

류주형의 공간디자인 작품 ‘너스르르’는 지구를 위한 캠페인 ‘한 발짝 두 발짝’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대상지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으로, 캐릭터를 활용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 공간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디자인 주요소인 보태니컬과 캐릭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관람 포인트다.

▲ 환경디자인 – 윤서연 임예나 최시원 ‘BuKu BuKu’

윤서연 임예나 최시원의 ‘BuKu BuKu’는 서울 양천구 계남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건물 외관, 실내, 조경디자인까지 아우른 환경디자인 작품이다. ‘수관기피(Crown Shyness)’ 현상을 주요 디자인 콘셉트로 했다. 나무 윗부분이 서로 닿지 않고 일정 공간을 유지하며 아래까지 충분한 햇빛을 공급해 함께 자라는 현상이다. 나무에게 배우는 공존과 배려의 공간이다.

▲ 조경디자인 – 백유나 하유민 ‘Verdant Vista’

백유나 하유민은 조경디자인 작품 ‘Verdant Vista’를 선보였다. 1988 올림픽과 KBO 리그 출범의 역사를 지닌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를 리모델링해 공원을 조성했다. 시설 낙후와 공공 운동 공간 이용률 저하 등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한 도심 속 녹색공간이다.

▲ 플로랄디자인 – 권준서 ‘화양연화’

권준서는 플로랄디자인 작품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내놓았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 콘크리트를 뚫고 피어난 꽃의 이미지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피어난 우리의 인생을 비유한다. 회복력, 상쾌함 등 의미가 담긴 애프리콧 크러쉬 컬러와 부드러운 질감이 포인트다.

▲ 그린디자인 – 남윤진 양정민 ‘못난(MOTNAN)’

그린디자인 분야에서는 남윤진 양정민의 ‘못난(MOTNAN)’이 눈길을 끈다. 분리배출을 권장하는 브랜딩 캠페인 작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테이크아웃컵이 분리배출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것을 보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고안했다. 플라스틱 컵에 ‘못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알록달록한 꽃과 재활용할 수 있는 화분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권준서 졸업전시회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보태니컬 디자인’은 그저 식물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는 것만이 아닌,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존하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무엇일지 등 환경과 디자인 모두를 고민하는 어려운 과제였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 온 작가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졸업전시회 오프닝에서 제해종 총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에코 학문을 실천하는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전통적인 원예학과를 융복합한 학과다. 환경디자인, 그린디자인, 원예디자인(플로랄디자인), 융복합조경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4/03/202404030180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0266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35086.html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3169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2404040735072220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508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98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339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3067945718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32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3020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513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978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442

[보도자료]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졸업전시회 ‘Botaniphilia’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4.4.3.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졸업전시회 ‘Botaniphilia’
‘보태니컬 디자인’ 테마로 작품 선보여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제24회 졸업전시회 ‘Botaniphilia_A Botanical Journey: 녹색을 찾아 식물로 디자인을 표현하는 여행’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테마는 ‘보태니컬 디자인(Botanical Design)’이다. 도시생활 속 녹색갈증으로 식물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식물과 디자인의 관련성과 활용성을 고민했다. 녹색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식물의 요소와 메커니즘을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환경디자인, 조경디자인, 공간디자인, 그린디자인, 플로랄디자인 등 분야로 표현했다.

류주형의 공간디자인 작품 ‘너스르르’는 지구를 위한 캠페인 ‘한 발짝 두 발짝’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대상지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으로, 캐릭터를 활용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 공간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디자인 주요소인 보태니컬과 캐릭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주요 관람 포인트다.

윤서연 임예나 최시원의 ‘BuKu BuKu’는 서울 양천구 계남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건물 외관, 실내, 조경디자인까지 아우른 환경디자인 작품이다. ‘수관기피(Crown Shyness)’ 현상을 주요 디자인 콘셉트로 했다. 나무 윗부분이 서로 닿지 않고 일정 공간을 유지하며 아래까지 충분한 햇빛을 공급해 함께 자라는 현상이다. 나무에게 배우는 공존과 배려의 공간이다.

백유나 하유민은 조경디자인 작품 ‘Verdant Vista’를 선보였다. 1988 올림픽과 KBO 리그 출범의 역사를 지닌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를 리모델링해 공원을 조성했다. 시설 낙후와 공공 운동 공간 이용률 저하 등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한 도심 속 녹색공간이다.

권준서는 플로랄디자인 작품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내놓았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 콘크리트를 뚫고 피어난 꽃의 이미지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피어난 우리의 인생을 비유한다. 회복력, 상쾌함 등 의미가 담긴 애프리콧 크러쉬 컬러와 부드러운 질감이 포인트다.

그린디자인 분야에서는 남윤진 양정민의 ‘못난(MOTNAN)’이 눈길을 끈다. 분리배출을 권장하는 브랜딩 캠페인 작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테이크아웃컵이 분리배출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것을 보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고안했다. 플라스틱 컵에 ‘못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알록달록한 꽃과 재활용할 수 있는 화분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권준서 졸업전시회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보태니컬 디자인’은 그저 식물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는 것만이 아닌,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존하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무엇일지 등 환경과 디자인 모두를 고민하는 어려운 과제였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 온 작가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에코 학문을 실천하는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전통적인 원예학과를 융복합한 학과다. 환경디자인, 그린디자인, 원예디자인(플로랄디자인), 융복합조경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끝.)

진로전담교수 23명 임명

취·창업 지도 업무 전담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재학생의 진로(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진로전담교수 23명을 임명했다. 임명식은 지난 3월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적극 협력하여,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취업률과 진학률, 비교과프로그램 학과 참여율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 삼육대 제해종(왼쪽) 총장과 이은혜 간호학과 진로전담교수가 임명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기르는 곳이다”며 “학생 개인의 전 생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갈 길을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삼육대가 수행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학과(부)별 진로전담교수는 다음과 같다.

△간호학과 이은혜 △건축학과 이규일 △경영학과 정태석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동물자원과학과 조용범 △물리치료학과 이승원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상담심리학과 이건호 △생활체육학과 이재구 △스미스학부대학 채희원 △식품영양학과 황효정 △신학과 봉원영 △아트앤디자인학과 이은미 △약학과 김상범 △영어영문학과 윤수리나 △유아교육학과 최지영 △음악학과 조대명 △인공지능융합학부 신용재 △컴퓨터공학부 김현규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유예진 △화학생명과학과 최종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4/01/202404010125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949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34724.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15095529215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40101000035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38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80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075257450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4040116101112091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006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2997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844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02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30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292

[보도자료] 삼육대, 진로전담교수 23명 임명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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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송 일 : 2024.4.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진로전담교수 23명 임명
취·창업 지도 업무 전담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재학생의 진로(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진로전담교수 23명을 임명했다. 임명식은 지난 3월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적극 협력하여,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취업률과 진학률, 비교과프로그램 학과 참여율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기르는 곳이다”며 “학생 개인의 전 생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갈 길을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삼육대가 수행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끝.)

[언론 인터뷰] 최선주 교수가 말하는 또 다른 ‘희망의 소리’

희귀질환자 ‘희망의소리 합창단’ 음악코치
음악학과 최선주 교수
월간 <시조> 3월호

지난해 12월 20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말끔하게 단복을 차려입은 2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대에 섰다. 근디스트로피, 담도폐쇄증, 22번염색체미세결실증후군, 프래더윌리증후군 등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아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로 구성한 ‘희망의소리합창단’이다.

<가족; 우린 서로에게>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 단원들은 ‘웃어요 치즈’ ‘행복넝쿨’ ‘말의 향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의 화음을 선사했다. 가슴 끝에 닿는 울림 깊은 노래에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이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병을 앓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어서 무대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어떨지 어렴풋하게 가늠됐다.

단원들은 이 같은 연주회 참여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한다. 심리적 안정을 찾거나 가족관계가 더욱 긍정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이 이를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막이 내리고,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던 관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뒤 조명 꺼진 스테이지에서 남몰래 감정을 추스르며 눈시울을 붉힌 사람이 있다. 바로 이 단체의 음악코치로 봉사하는 최선주 교수(소프라노 / 삼육대 음악학과)다. 그는 2014년부터 ‘희망의소리합창단’과 동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 사회 희귀질환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최선주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희귀난치성 환아 음악코치)

최 교수가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동료 음악인의 요청으로 재능기부 공연에 참여했는데, 그곳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후원하는 여러 사람을 만나 자신도 자원봉사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2013년 삼성그룹 초청 공연 이후로는 아예 음악코치로 합류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언뜻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음악으로 지도하는 일이 그리 쉬워 보이지 않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떤 점이 제일 어렵냐고 물으니 그는 그런 ‘뻔한’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는 듯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많은 분이 그렇게 묻는데, 사실 그다지 힘든 점은 없어요. 단원들이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잘 따라주기 때문에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 만약 성격상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들과 똑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뛰고, 놀고, 장난치는 것을 즐깁니다.”

희귀·난치질환자를 돕는 활동은 다른 봉사에 비해 어려울 것이라는 기자의 ‘무지한’ 편견과 선입견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이야기는 곧 희귀·난치질환자를 대하고 바라보는 우리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이어졌다. 그간 가슴에 담담하게 담아왔던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져왔다.

“아직도 많은 분이 희귀·난치질환이 무엇인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혹은 모든 질환이 유전인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죠. 환자 수도 적다 보니 치료제 개발이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하고, 설혹 약이 있다 하더라도 너무 비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채 중도 포기하는 일도 잦아요.”

실제로 현장에서는 의사들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이른바 ‘진단 방랑’을 경험하는 환자와 가족이 적잖다. 어렵사리 병명을 확인하더라도 힘겹고 외로운 투병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환자와 가족이 떠안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 최 교수의 의견이다. 전 생애 동안 증상이 더욱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를 지속하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아프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더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 (오른쪽부터) 최선주 교수, 질병관리청 김현준 차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희귀·난치질환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거나 선천적이라고 여기지만, 성인이 되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일도 많다고. 누구나 잠재적 희귀·난치질환자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단원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의 시선이 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들로 향했으면 하는 것이 그의 진솔한 바람이다.

최선주 교수가 주변으로부터 칭송받는 까닭은 단순히 노래를 잘 가르치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환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억눌려 있던 내면의 감정을 승화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며, 스스로를 치유해 나가는 전인적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이끈다. 그가 합창단을 지휘하며 가장 신경 쓰는 점이기도 하다.

최 교수는 “우리 사회는 ‘환자’라고 하면 ‘불쌍하다’ ‘안타깝다’라는 동정심이 앞서는 것 같다.”면서 “물론 동정도 또 하나의 관심이자 사랑의 다른 표현이 될 수 있지만, 희귀·난치질환을 앓는다고 노래를 할 수 없는 것도, 생각이나 감정을 다루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번 음악회도 그랬다. 항상 주변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던 환아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응원해주는 주체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그들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멜로디를 타고 관객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갔다. 설명을 듣고 보니 ‘아빠 힘내세요’ ‘엄마의 향기’ ‘햇살 같은 나의 부모님’ 등 그날의 노래가 더 생생하게 반추됐다. 객석에 흘렀던 눈물이 그토록 뜨거웠던 이유를 한 뼘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따뜻한 관심과 동정은 고맙지만, 환아들이 질환을 갖고 있다 해서 언제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존재가 아닌,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인격체로 자라길 바라는 최 교수의 심정이 읽혔다. 그 자신 역시 환아 한 명, 한 명이 주체적 삶을 살도록 격려하며 노래로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교수는 요즘 들어 아이들을 가르치다 자주 눈물을 쏟는다며 시선을 잠시 창밖으로 돌렸다. 웬일인지 해가 지날수록 울고 싶은 일이 많아지는 탓이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어딘가에서 여러 문제로 인생의 힘든 시기를 지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다.

“서로 다른 질병이나 남이 모르는 아픔을 갖고 있는 것의 차이일 뿐, 누구나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고 여겨져요. 그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척 큰 용기가 필요하고, 어느 부분은 위로를 받아야 하죠. 주위를 둘러보세요.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나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세상은 비록 거칠고 척박하지만, 용기를 내어 살았으면 좋겠어요. 겨우내 차갑게 얼었던 대지를 뚫고 새로이 돋아나는 저 새싹처럼요.”

그는 한 걸음 더 들어갔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거예요. 혹 삶의 무게에 버거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웃이 주변에 없는지 둘러봤으면 좋겠네요. 누구나 남들은 알지 못하는 아픔과 상처를 겪으며 살아가건만, 마음 놓고 털어놓거나 도움을 호소할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는지 돌아보고 꼭 안아줄 수 있는 넉넉한 사랑을 가슴에 키워갔으면 좋겠어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과 목소리를 모아 ‘희망의 소리’를 빚어가는 최선주 교수가 전하는 또 다른 ‘희망의 소리’였다. 아! 그러고 보니 계절은 벌써 봄이구나.

월간 <시조> 3월호

[중앙일보 특집] 해외취업 수도권 1위… 美 취업자 7년간 137명 배출

해외취업 연수사업 7년 연속 운영대학
600시간 연수 후 현지기업 매칭까지
미국·호주 단기연수 ‘파란사다리 사업’도

삼육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을 가장 많이 시키는 대학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3년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2년 해외취업자(조사기준일 2022년 12월 31일)는 4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2020년에도 각각 12명, 17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수도권 대학 중 2번째로 높은 해외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삼육대는 꽉 막힌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해외취업에 주목하며, 수년 전부터 집중 투자해왔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면서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는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해외취업 연수사업… 美 취업자 137명 배출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수료생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오는 6월부터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전원 미국 취업이 목표다.

이 중 삼육대 e-Biz 과정은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인력을 훈련한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받는다. 디자인 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하며 4차 산업 디자인 인재를 배출한다.

이 밖에도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비즈니스 영어교육, 직무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

▲ 지난해 12월 18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대표적인 취업처는 △Lotte Chemical △Spigen △H Mart △Able Freight △BBQ(BBDOTQ USA Inc) △Bankcard Service △Binex Line Corp △FNS △Elago △CJ Food △LX Pantos 등 국내 대기업의 미국법인이나, 굴지의 우량기업들이다.

삼육대와 사전에 채용 협약을 맺은 곳들로, 현지 실사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 미국 현지의 탄탄한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추가 우수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검증에 힘 쏟고 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갖췄다.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마련한다. 삼육대 2개 과정 200명,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각 1개 과정 100명씩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해외취업 설명회, 직종 특강, 글로벌 영어캠프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강화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지난 6년간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올해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호주 단기연수 ‘파란사다리’

▲ 파란사다리. 호주 빅토리아대학교 연수

‘파란사다리 사업’도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개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70명(타교생 11명 포함)의 대학생을 선발해 호주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Sydeny Campus)와 미국 괌대(University of Guam), 말레이시아 경영과학대(Management and Science university) 등에 파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오리엔테이션과 △진로인식검사 △진로디자인 워크숍 △명사특강 △멘토링 △어학교육 △문화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해외 안전 교육 등에 참여하고, 6월 말부터 4주간 현지에 파견돼 영어연수와 팀별 글로벌 기업분석을 실시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개별 멘토링과 진로지도를 지원하며, 해외취업연수사업과 연계해 수료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205

[중앙일보 특집] 해외취업 수도권 1위… 美 취업자 7년간 137명 배출

해외취업 연수사업 7년 연속 운영대학
600시간 연수 후 현지기업 매칭까지
미국·호주 단기연수 ‘파란사다리 사업’도

삼육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을 가장 많이 시키는 대학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2년 해외취업자는 4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2020년에도 각각 12명, 17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수도권 대학 중 2번째로 높은 해외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삼육대는 꽉 막힌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해외취업에 주목하며, 수년 전부터 집중 투자해왔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면서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는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해외취업 연수사업… 美 취업자 137명 배출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수료생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오는 6월부터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전원 미국 취업이 목표다.

이 중 삼육대 e-Biz 과정은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인력을 훈련한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받는다. 디자인 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하며 4차 산업 디자인 인재를 배출한다.

이 밖에도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비즈니스 영어교육, 직무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

▲ 지난해 12월 18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대표적인 취업처는 △Lotte Chemical △Spigen △H Mart △Able Freight △BBQ(BBDOTQ USA Inc) △Bankcard Service △Binex Line Corp △FNS △Elago △CJ Food △LX Pantos 등 국내 대기업의 미국법인이나, 굴지의 우량기업들이다.

삼육대와 사전에 채용 협약을 맺은 곳들로, 현지 실사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 미국 현지의 탄탄한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추가 우수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검증에 힘 쏟고 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갖췄다.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마련한다. 삼육대 2개 과정 200명,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각 1개 과정 100명씩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해외취업 설명회, 직종 특강, 글로벌 영어캠프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강화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지난 6년간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올해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호주 단기연수 ‘파란사다리’

▲ 파란사다리 사업. 호주 빅토리아대학교 연수

‘파란사다리 사업’도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개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70명(타교생 11명 포함)의 대학생을 선발해 호주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Sydeny Campus)와 미국 괌대(University of Guam), 말레이시아 경영과학대(Management and Science university) 등에 파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오리엔테이션과 △진로인식검사 △진로디자인 워크숍 △명사특강 △멘토링 △어학교육 △문화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해외 안전 교육 등에 참여하고, 6월 말부터 4주간 현지에 파견돼 영어연수와 팀별 글로벌 기업분석을 실시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개별 멘토링과 진로지도를 지원하며, 해외취업연수사업과 연계해 수료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205

삼육대 제16대 제해종 총장 공식 취임

삼육대 15대·16대 총장 이·취임식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 슬로건 제시
“삼육보건대와 통합·의과대학 신설하겠다”

삼육대 제해종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25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과 제16대 제해종 신임 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원장,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제 신임 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RISE’는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

제 신임 총장은 “이는 ‘선교(Revival)’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Innovation)’이며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교육 ‘플랫폼(Engagement)’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 신임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신설 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제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대학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며, 양 대학의 장점을 살린 대학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다. 교단 차원의 숙원사업인 의대설립 역시 의료선교 사명 확대와 삼육 브랜드 제고의 지름길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이번 행정부의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교육이념에 기초하여 전공의 벽을 허문 혁신적 교육 인프라를 만들고, 민·관·산·학 협력 강화와 국내외적 연결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통해 삼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제 신임 총장은 1967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조직신학이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대학원 신학과장, 신학과장, BFFL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제 신임 총장의 임기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이다.

▲ 김일목 전임 총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일목 전임 총장은 임기를 마치며 이임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총장 임기를 시작한 김 전 총장은 팬데믹으로 야기된 대학 교육의 위기를 헤쳐 나가며 지혜로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임기 중 발전기금 모금, 외부 자금 수주 등으로 대학 재정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전 세계 128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학술·연구 부문에서도 국제적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교단 대학으로서 국내외 선교 부흥에도 힘쓰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김 전 총장은 “제 뒤를 이어 의욕이 넘치는 후임자 제해종 총장께서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을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행정력과 지도력을 발휘해 하나님의 은혜로 직분을 잘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일목 전임 총장,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 제해종 신임 총장

아래는 취임사 전문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삼육대학교 학생과 동문,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시대 4년간 혼신을 다해 뛰어오신 제15대 김일목 총장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여섯 번째 주자로 달리게 된 제해종입니다.

우리대학은 지성으로 118년, 가슴으로 118년 동안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왔습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학교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세기를 훌쩍 넘는 삼육대학의 역사는 단순히 삼육대학 만의 역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손길이 굽이굽이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세워진 삼육대학은 한국 근현대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고, 경제·문화강국으로 세계에 우뚝 서는 데도 한몫을 한 고등교육기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수많은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선교사들을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 중 하나로 탈바꿈 할정도로 세계적인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에 있어서도 우리대학은 중요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며칠 되진 않았지만,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많은 것들을 실감합니다. 김일목 총장님을 비롯한 전임 총장님들께서 얼마나 애쓰셨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풍랑이 일 때마다 중심을 잡고 굵직한 일들을 이루신 총장님들의 업적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본을 받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아침에 생산된 지식이 저녁이면 부패한다’는 속도의 시대입니다. 출산율 하락과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대학들은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변화할 힘이 없는 대학은 변화를 당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전임 행정부는 창의융합대학, 미래융합대학 등으로 단과대학을 개편했고, 인공지능공학, 지능형반도체, 바이오융합공학, 그리고 데이터클라우드공학 등 첨단분야 학과들도 신설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는 항공관광외국어학부로 거듭났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외국인 학부의 신설, 그리고 당장 내년부터 235명의 자유전공학부생을 위한 교육을 준비하는 등 가능한 모든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잠시도 한눈을 팔 새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대학의 설립 목적인 ‘교육선교사명’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삼육대학교의 존재 이유입니다. 예전과 달리 현재 삼육대학 학생 중 신자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대학의 존재 이유가 선교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제자화’와 ‘복음화’라는 이중적 사명완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즉 어떤 학생들에게는 제자훈련의 기회를, 다른 학생들에게는 신앙적 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걷잡을 수 없는 세속주의의 물결로 영적 무관심의 도가 날로 더해가는 시대이지만, 21세기를 영성의 시대로 예견하는 미래학자들의 진단처럼, 교육선교사명을 완수하려는 우리대학의 영성교육의 진가는 점점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물질문명이 번성하면 할수록 영적 결핍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러한 결핍의 시대에 영성교육은 시대적 대안으로서 우리대학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1906년 대학 설립 이래 삼육대학교에서는 약 4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중 신학과와 대학원에서 배출한 약 3,100명의 졸업생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한 지도자들로 봉사해 왔습니다. 현재 한국연합회 소속으로만 약 840명의 목회자가 교회 일선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은 대총회선교사, 천명선교사, PCM, 대륙선교사, 골든엔젤스, 콤파스 등에서 다양한 선교행정자와 선교사로 세계 각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과 구분 없이 삼육대학이 배출한 선교사들은 경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침 지구상 곳곳의 세계인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고, 그 따뜻한 바람 때문에 선교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작년에 세계 각지로 파송된 우리 학생들의 해외선교봉사대 활동을 통해 수십 명이 침례를 받고, 또 신앙적으로 결심하는 기적들이 여러 나라에서 일어났습니다. 재림신자 수가 650명 밖에 안 되고, 청년의 숫자도 60명에 불과한 무슬림 국가 우즈베키스탄에서 10명이 결심하고 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한 작은 캠프미팅을 통해 그 나라의 청년신자 수를 거의 10%가량 증가시킨 것입니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한류라는 독특한 현상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대학을 과연 어떻게 쓰실지 가슴이 떨립니다.

준비는 됐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의 구호는 메아리가 아니라 이제 실전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학을 이끌고자 합니다.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것이 SU-RISE 전략의 핵심입니다. 삼육대학의 역사가 118년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는 저평가되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현재 교단적 차원에서 공론화 중인 보건대학과의 통합, 의과대학 유치도 결국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대학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며, 양대학의 장점을 살려 대학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장애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긴 하지만 교단적 숙원사업인 의대설립 역시 의료선교사명 확대와 삼육 브랜드 제고의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정부의 슬로건인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에서 ‘RISE’는 ①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②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③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④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라는 영어 네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 온 것으로서, 4대 핵심전략을 말합니다. 이들 4대 핵심전략을 짧은 시간에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선교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삼육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그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정부의 4년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소멸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교육이념에 기초하여 전공의 벽을 허문 혁신적 교육 인프라를 만들고, 민관산학 협력의 강화와 국내외적 연결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삼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2005년 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데스밸리는 이름 그대로, 죽음의 계곡, 즉 풀 한 포기 안 나는 사막지대입니다. 그런데 2004년 겨울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야생화가 만발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데스밸리의 척박한 땅 아래 휴면상태로 있던 야생화 씨앗들이 일제히 발아한 것입니다. 씨앗들은 싹을 틔울 환경을 기다린 것입니다. 삼육대학은 그 어느 곳보다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곳입니다. 교수님들과 직원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자질과 소양이 우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영적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세포와 세포핵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믿음으로 함께하는 응집력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입니다. 저는 우리 공동체 내면에 휴면하고 있는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결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사과 한가운데 숨은 씨앗은 보이지 않는 과수원이다.”라는 웨일스의 속담처럼, 우리 학생들은 무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우리함께 만들어 가십시다. 사과씨 속에 숨겨진 과수원이 현실이 되도록 4년 동안 열심히 가르치고, 어깨를 빌려주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수와 직원 선생님이 됩시다. 총장은 맨 아래에 서겠습니다. 움직이는 처장들과 신실하게 일하는 모든 공동체 구성원을 돕겠습니다. 허드렛물이 낮고 낮아져서 결국 샘물이 되듯이 더 겸손하고 더 따뜻하게 섬기겠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이처럼 겸손으로 서로를 섬길 때, 삼육의 잠재된 브랜드 가치는 서서히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 거대한 대학을 총장과 보직자 몇명이 결코 이끌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집니다. 우리대학의 재도약을 위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함께 우리대학의 숲이 되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영적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우리모두 함께할 때, 우리대학은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3월 25일

삼육대학교 총장 제해종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3/26/202403260144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030
미주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4/03/26/society/education/202403260102149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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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6115215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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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32650039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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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326021282046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326010008484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