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마인드셋’과 ‘자기효능감’이 학습 동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스프링거 네이처 <인문학과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 게재
김향일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 교수의 최신 논문이 사회과학 융합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인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인문학과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에 지난 9월 28일 게재됐다. (▷논문 바로가기)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Nature)가 발간하고, 네이처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이 학술지는 SSCI와 A&HCI에 등재된 상위 4.7% 저널(2023 Journal IF 3.7)로서 사회과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의 논문 제목은 ‘Exploring the Interplay of Language Mindsets, Self-Efficacy, Engagement, and Perceived Proficiency in L2 Learning(제2언어 학습에서 언어적 사고방식, 자기효능감, 참여도 및 인지된 능숙도의 상호작용 탐구)’이다. 제2언어 학습에 있어 학습자의 심리적 요인들이 학습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김 교수는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과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언어 학습에서 긍정적인 학습 행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장 마인드셋은 제2언어(L2) 학습에서 언어 지능과 자질이 노력과 학습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인데, 이 신념이 강한 사람은 학습과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주어진 과제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자기 능력에 대해 갖는 판단을 의미한다. 이는 높은 동기와 자율성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이번 연구는 성장 마인드셋과 자기효능감이 학문적 성취와 학습 동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조명하며, 제2언어 학습에서 이러한 심리적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 교수는 지난 6월에도 SSCI 등재지인 ‘The Journal of Experimental Education(실험교육저널, 2023 Journal IF 2.7)’에 ’The Effects of Foreign Language Enjoyment and Future Selves on Learning English(외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미래 자아가 영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논문 바로가기)
이 논문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이 가지는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미래의 제2언어 자아(L2 future selves)’의 관계를 탐구했다. 연구 결과, 학습자가 제2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내면화한 즐거움이 ‘이상적인 언어 자아(Ideal L2 self)’와 ‘개인이 인식하는 언어 능숙도’ 간의 관계를 중재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2021년에도 상위 3.2% 저널인 ‘Studies in Second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제2외국어 학습 및 교수법 연구)’에 ‘The underlying factors of foreign language reading anxiety: Their effects on strategy use and orientation toward reading(외국어 읽기 불안의 근본 원인: 전략 사용 및 읽기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해, 외국어 읽기에 대한 심리적 불안 요인과 학습 태도의 관계를 조명했다.
이처럼 김 교수는 성장 마인드셋, 자기효능감,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 미래 자아 등 학습자의 긍정적 정서 변인이 학습 동기와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언어 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고, 정서적 요소를 고려한 교육적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 교수는 SSCI와 A&HCI에 총 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Scopus와 KCI에도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적목리 가는 길 – 신앙과 애국의 여정’ 주제로
물막이용 바위 구멍 발견… 당시 생활상 조명
삼육대와 삼육대박물관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에서 ‘적목리 가는 길 – 신앙과 애국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개교 118주년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적목리 신앙공동체는 1940년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일대에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이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했으며, 종교의 자유를 찾아 피신해 오는 모든 이들을 조건 없이 수용했다. 독립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각지로 흩어져 민족 계몽과 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항일 신앙 역사의 현장으로, 로마제국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신했던 지하동굴 카타콤이나, 중세 유럽 알프스 산속에서 진리와 자유를 수호한 왈덴스 유적지와 비견된다. 한반도 유일의 집단 항일 신앙공동체 유적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이종근 전 신학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적목리 기념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고(故) 신태식 목사의 후손들이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0억원을 기탁하면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20억 규모 ‘적목리 발전기금’ 기탁…故 신우균 목사 유족)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김철호 박물관장, 이상기 적목리 이장을 비롯해, 적목리 공동체 후손, 교수, 재학생,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찬미 △기도 △적목리 신앙공동체 연혁 소개 △회고 △축시 △축가 △말씀 △기념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적목리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눴다.
제해종 총장은 기념사에서 “적목리 유적지는 공동체의 힘으로 폭압적인 일제의 억압에 저항한 재림교인들의 희망과 용기, 그리고 신앙의 상징이다”며 “우리 대학이 이곳에 세운 비석을 보며 항구적 역사의식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우리는 그 정신을 계속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기 적목리 이장이 최근 적목리 공동체 아랫장소에서 발견한 ‘물막이용(동막이) 바위 구멍’을 답사했다. 당시 공동체 구성원들이 산판에서 벌목한 목재를 뗏목으로 운반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공동체의 생활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인근의 경춘철도임업회사에서 침목 만드는 작업을 하청받아 벌목함으로써 양식의 일부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종근 전 신학대학원장은 “적목리는 험준한 지형인 데다 운송수단도 없었다”며 “벌목한 목재를 적목리 공동체 아랫장소 건너편의 경춘철도 주변 계곡으로 옮긴 뒤, 물막이를 터뜨려 뗏목으로 그 아랫동네 용수동까지 운반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일제에 의해 산림착취와 자연훼손이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흔적으로, 우리나라 민족운동사에서도 대단히 귀중한 발견이다”라고 부연했다.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이 재 동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발 송 일 : 2024.11.4.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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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8주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 기념행사 개최 ‘적목리 가는 길 – 신앙과 애국의 여정’ 주제로 물막이용 바위 구멍 발견… 당시 생활상 조명
삼육대(총장 제해종)와 삼육대박물관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에서 ‘적목리 가는 길 – 신앙과 애국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개교 118주년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적목리 신앙공동체는 1940년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일대에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이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했으며, 종교의 자유를 찾아 피신해 오는 모든 이들을 조건 없이 수용했다. 독립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각지로 흩어져 민족 계몽과 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항일 신앙 역사의 현장으로, 로마제국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신했던 지하동굴 카타콤이나, 중세 유럽 알프스 산속에서 진리와 자유를 수호한 왈덴스 유적지와 비견된다. 한반도 유일의 집단 항일 신앙공동체 유적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이종근 전 신학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적목리 기념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고(故) 신태식 목사의 후손들이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0억원을 기탁하면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김철호 박물관장, 이상기 적목리 이장을 비롯해, 적목리 공동체 후손, 교수, 재학생,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찬미 △기도 △적목리 신앙공동체 연혁 소개 △회고 △축시 △축가 △말씀 △기념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적목리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눴다.
제해종 총장은 기념사에서 “적목리 유적지는 공동체의 힘으로 폭압적인 일제의 억압에 저항한 재림교인들의 희망과 용기, 그리고 신앙의 상징이다”며 “우리 대학이 이곳에 세운 비석을 보며 항구적 역사의식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우리는 그 정신을 계속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적목리 신앙공동체 아랫장소에서 최근 이상기 적목리 이장이 발견한 ‘물막이용(동막이) 바위 구멍’을 답사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산판에서 벌목한 목재를 뗏목으로 운반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당시 공동체의 생활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으로 평가된다. (끝.)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원장 이병희)은 지난 29~30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4 사회적 가치 실현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공모전, 특강,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배웠다.
개막식은 2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으며, 이병희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의 환영사와 제해종 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담심리학과 김용빈(3학년) 학생이 어르신 대상 영어교육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하며 봉사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노원구가족센터 장사열 센터장이 ‘한 송이의 꽃이 되어’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통합’을 주제로 강연하며,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하계봉사대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삼육대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에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했다. 국내에는 10개팀 131명, 국외는 몽골, 캄보디아, 네팔, 튀르키예, 필리핀, 말라위,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등지에 15개팀 178명의 학생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국내외 봉사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례 발표를 하며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부스가 운영됐다. 아드라코리아, 굿네이버스, 밀알복지재단, 동문장애인복지관 등 14개 NGO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사회적 가치는 혼자 실현할 수 없다. 함께 할 때 더욱 커진다”며 “삼육대는 학생중심, 지역사회 중심, 과정중심의 교육을 통해 여러분을 봉사자로, 사회활동가로, 사회공헌자로, 그리고 글로컬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삼육대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은 ‘사회공헌형 글로컬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교내외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이 재 동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발 송 일 : 2024.11.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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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4 사회적 가치 실현 엑스포’ 개최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천 기회 제공 공모전·특강·부스활동 등 다채
삼육대(총장 제해종) 글로컬사회혁신원은 지난 29~30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4 사회적 가치 실현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공모전, 특강,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배웠다.
개막식은 2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으며, 이병희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의 환영사와 제해종 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담심리학과 김용빈(3학년) 학생이 어르신 대상 영어교육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하며 봉사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노원구가족센터 장사열 센터장이 ‘한 송이의 꽃이 되어’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통합’을 주제로 강연하며,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하계봉사대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삼육대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에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했다. 국내에는 10개팀 131명, 국외는 몽골, 캄보디아, 네팔, 튀르키예, 필리핀, 말라위,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등지에 15개팀 178명의 학생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국내외 봉사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례 발표를 하며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부스가 운영됐다. 아드라코리아, 굿네이버스, 밀알복지재단, 동문장애인복지관 등 14개 NGO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사회적 가치는 혼자 실현할 수 없다. 함께 할 때 더욱 커진다”며 “삼육대는 학생중심, 지역사회 중심, 과정중심의 교육을 통해 여러분을 봉사자로, 사회활동가로, 사회공헌자로, 그리고 글로컬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삼육대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은 ‘사회공헌형 글로컬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교내외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ESG心(이심전심) 동행’ 특집
SU-RISE 전략…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 향한 강한 의지
ESG 아이디어 공모 통해 교직원·학생 직접 참여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시작된 의명학교, 그리고 삼육신학원, 삼육신학대학을 모체로 발전된 대학교, 바로 삼육대학교다.
삼육대는 개교 116주년인 2022년에 ‘ESG 경영’을 선포하면서 E, S, G의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총장 직속으로 ESG 경영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송창호 기획처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는 실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박물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노원구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관학 협력사업인 ‘노원평생학습대학’에 건강체육 수업과 생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송창호 기획처장으로부터 삼육대만의 독특한 ESG경영 활동을 들어봤다.
▲ 송창호 기획처장
─ ESG 경영 선포식은 언제했고 관련 조직은 어떻게 돼 있나.
“삼육대는 2022년 10월 11일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관련기사▷개교 116주년 기념식 거행…ESG경영 비전 선포) 이는 SU-RISE 전략과 연계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SU-RISE 전략은 제해종 신임총장이 취임사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SU-RISE는 대학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부흥(Revival),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참여(Engagement) 등을 상징하며,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관련기사▷삼육대 제16대 제해종 총장 공식 취임)
─ ESG 경영 활동의 목표와 동기는 무엇인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SU-RISE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우리 대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삼육대 에코팜센터
─ 현재 ESG 활동으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친환경 스마트팜 ‘에코팜센터’다. 2013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노원구와 함께 도심형 스마트팜인 ‘에코팜센터’를 설립해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전문기업 아보카도와 함께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를 진행하며, 메타버스와 VR 기반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영역에서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리더십센터가 주도하는 ‘삼육마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에 입점시켜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육마을은 커뮤니티 케어를 교육현장에 적용한 모델로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우리는 누구나 돌봄이 필요합니다’…삼육마을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세 번째는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평생학습대학’은 노원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적인 관학 협력사업으로 삼육대는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건강체육 수업과 생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18개 프로그램과 55개 강좌를 제공하며 특히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교내에 ESG에 대한 인식도는 어떤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교내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매년 ESG경영전략보고서를 제작해 모든 부서에 배포함으로써 ESG 경영의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각 부서가 대학의 ESG 경영 목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ESG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들은 실제 사업화해 대학의 ESG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ESG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교내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삼육마을 프로젝트를 테마로 한 삼육대의 이미지 광고
─ ESG 경영 활동과 관련해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전통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매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같은 전통은 삼육대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학생들이 이타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자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캠퍼스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캠퍼스는 지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서 쉼과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캠퍼스를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자연 속에서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프로그램, 박물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대내외적인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학의 재정 상황이 예전처럼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 재정적 제약은 더 자연친화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과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육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ESG 경영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뿌듯하게 느꼈던 적도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내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자랑스러운 점은 대학이 전통적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 삼육대가 방글라데시에서 전개하는 ‘체인지 더 월드’. 현지 학생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봉사학습(Service-Learning) 프로젝트다.
─ ESG 교과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음악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창의적 종합 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과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환경적 측면에서 음악기반 산업을 탐구하고, 사회적 측면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음악산업 스킬을 익히며, 지배구조적 측면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하고 준비하는 등 ESG 요소를 포함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됐다.
아트앤디자인학과에서는 2024년 1학기부터 ‘러브 인 메타버스’라는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아트북 디자인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오프라인 전시와 아트북 출간을 통해 생성된 시각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비교과과정으로 ESG 관련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ESG 경영의 핵심 개념과 실천 방안을 교육하고 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마련해 대학의 ESG 경영 전략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ESG 경영 실천을 하면서 교육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해외의 사례를 보면 ESG 경영을 위한 대학 내 조직과 규정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대학들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학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ESG 경영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삼육대는 교육부가 대학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학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정부가 대학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정책적 지원을 마련한다면 대학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대학은 정부와 협력해 ESG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대학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SU-RISE 전략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 향한 강한 의지
ESG 관련 아이디어 공모 통해 교직원과 학생 직접 참여하고 기여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시작된 의명학교, 그리고 삼육신학원, 삼육신학대학을 모체로 발전된 대학교, 바로 삼육대학교다.
삼육대는 개교 116주년인 2022년에 ‘ESG 경영’을 선포하면서 E, S, G의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총장 직속으로 ESG 경영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송창호 기획처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는 실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박물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노원구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관학 협력사업인 ‘노원평생학습대학’에 건강체육 수업과 생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송창호 기획처장으로부터 삼육대만의 독특한 ESG경영 활동을 들어봤다.
▲ 송창호 기획처장
─ ESG 경영 선포식은 언제했고 관련 조직은 어떻게 돼 있나.
“삼육대는 2022년 10월 11일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관련기사▷개교 116주년 기념식 거행…ESG경영 비전 선포) 이는 SU-RISE 전략과 연계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SU-RISE 전략은 제해종 신임총장이 취임사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SU-RISE는 대학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부흥(Revival), 혁신(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참여(Engagement) 등을 상징하며,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관련기사▷삼육대 제16대 제해종 총장 공식 취임)
─ ESG 경영 활동의 목표와 동기는 무엇인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SU-RISE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우리 대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삼육대 에코팜센터
─ 현재 ESG 활동으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친환경 스마트팜 ‘에코팜센터’다. 2013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노원구와 함께 도심형 스마트팜인 ‘에코팜센터’를 설립해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전문기업 아보카도와 함께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를 진행하며, 메타버스와 VR 기반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영역에서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리더십센터가 주도하는 ‘삼육마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에 입점시켜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육마을은 커뮤니티 케어를 교육현장에 적용한 모델로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우리는 누구나 돌봄이 필요합니다’…삼육마을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세 번째는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평생학습대학’은 노원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적인 관학 협력사업으로 삼육대는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건강체육 수업과 생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18개 프로그램과 55개 강좌를 제공하며 특히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교내에 ESG에 대한 인식도는 어떤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교내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매년 ESG경영전략보고서를 제작해 모든 부서에 배포함으로써 ESG 경영의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각 부서가 대학의 ESG 경영 목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ESG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들은 실제 사업화해 대학의 ESG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ESG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교내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삼육마을 프로젝트를 테마로 한 삼육대의 이미지 광고
─ ESG 경영 활동과 관련해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전통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매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같은 전통은 삼육대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학생들이 이타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자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캠퍼스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캠퍼스는 지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서 쉼과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캠퍼스를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자연 속에서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프로그램, 박물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대내외적인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학의 재정 상황이 예전처럼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 재정적 제약은 더 자연친화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과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육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ESG 경영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삼육대가 방글라데시에서 전개하는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 현지 학생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봉사학습(Service-Learning) 프로젝트다.
─ 뿌듯하게 느꼈던 적도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내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자랑스러운 점은 대학이 전통적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 ESG 교과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음악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창의적 종합 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과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환경적 측면에서 음악기반 산업을 탐구하고, 사회적 측면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음악산업 스킬을 익히며, 지배구조적 측면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하고 준비하는 등 ESG 요소를 포함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됐다.
아트앤디자인학과에서는 2024년 1학기부터 ‘러브 인 메타버스’라는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아트북 디자인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오프라인 전시와 아트북 출간을 통해 생성된 시각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비교과과정으로 ESG 관련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ESG 경영의 핵심 개념과 실천 방안을 교육하고 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마련해 대학의 ESG 경영 전략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ESG 경영 실천을 하면서 교육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해외의 사례를 보면 ESG 경영을 위한 대학 내 조직과 규정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대학들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학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ESG 경영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삼육대는 교육부가 대학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학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정부가 대학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정책적 지원을 마련한다면 대학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대학은 정부와 협력해 ESG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대학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이상 기후에 감염병 위험 지역의 범위도 바뀌고 있다.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나 진드기가 북쪽으로 서식지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파주, 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가 밭 한 켠에 털진드기를 불러 모으는 채집기를 설치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센터 연구원들이 끈끈이를 떼 실험실로 가져간다. 가을철 주요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진드기 매개체가 파주에도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독감과 비슷한 증상인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이 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는 활순털진드기이다. 2013년까지만 해도 서해 남해 중심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2022년부터 강원도 철원 등에서 활동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서식지가 북쪽으로 확대된 것이다. 기후변화 탓이다.
김동건 교수(스미스학부대학/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장)는 “곤충은 온도에 따라서 성장 속도라든지 살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달라진다”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점 추운 북쪽에서까지도 그 곤충들이 살 수 있는 서식처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를 위해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다. 현재 전국 16개 거점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삼육대는 지난해 수도2권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관련기사▷‘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삼육대는 서울 북부 및 경기지역에서 감염병 매개체(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