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컨텐츠학과 김민우 학생, 특허청 ‘SNS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 최우수상


미술컨텐츠학과 김민우(13학번) 학생이 특허청 SNS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온라인 SNS를 통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허청의 친근한 이미지와 정책 신뢰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재권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캐릭터 △특허청 SNS의 마스코트로 활용성과 독창성이 있는 캐릭터 등 주제를 반영해 캐릭터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특허청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후보작을 선정했고, 페이스북 인기투표 결과를 참고하여 수상작을 선정, 지난 9월 22일 최종결과(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민우 학생은 제비를 형상화한 캐릭터 ‘꼼꼼이’로 최우수상과 2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꼼꼼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지적재산을 매우 신중히 검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민우 학생은 “상상 속 동물이나 가상의 캐릭터보다는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동물에서 출발하려 했다”며 “특히 제비는 특허청 MI(기관문양)의 색 조합과 유사한 점을 지니고 있었고,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길조로 여겨져 온 이미지가 있었기에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호응을 얻고, 응원을 받는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갖는데 있어서 기분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우 학생의 ‘꼼꼼이’는 특허청이 사용권을 갖고, SNS 채널 캐릭터 및 홍보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김민우 학생 인터뷰]

Q. 공모전 지원 계기는?
평소에 웹툰을 매우 즐겨봅니다. 만화 속에 있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어떠한 성격과 성장배경을 갖고 있는지 그 캐릭터만의 세계관을 그리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개인사무실을 얻고 웹툰 제작을 직접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특허청 SNS 온라인 캐릭터 공모전’ 공고를 보게 됐습니다. 특허청은 국민의 지적재산권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기관입니다. 그런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수상작 ‘꼼꼼이’는 무엇을 표현한 건가요?
캐릭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꼼꼼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지적재산을 매우 신중히 검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아이디어 구축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디서 발상을 얻었나요?
상상 속 동물이나 가상으로 만들어낸 캐릭터보다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동물에서 출발하려고 했습니다. 그 동물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의미나 이미지를 활용하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돌고래, 사자, 고양이 등 많은 동물들의 습성과 스토리를 조사하다가 제비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제비는 색깔부터 특허청 MI(기관문양)의 색 조합과 유사한 점을 지니고 있었고,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길조로 여겨져 온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제비를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떤 과정과 방법으로 구체화하고 형상화했나요?
디자인을 구체화하기 전에 두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캐릭터가 어떻게 지적재산권을 다루는 특허청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엽게 만들었습니다. 두상과 눈을 실제 제비보다 과장해 크게 그렸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을 가진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나타냈습니다.
 
또 지적재산권을 다루는 특허청의 지적인 이미지를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는 학사모와 금테를 두른 외알 안경, 서류뭉치와 서류가방 등 소품을 캐릭터에 적용하게 됐습니다.

Q. 끝으로 소감 한 말씀.
공식적인 공모전에서 인정을 받아 무척 기쁩니다. 무엇보다 내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호응을 얻고, 응원을 받는다는 것이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갖게 될 텐데 이번 공모전 수상이 기분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교목처, 지역교회와 ‘협력선교 모델’ 구축

재학생 수침자, 교회 정착률 낮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한양교회-생명과학과, 삼육중앙교회-음악학과 연계 선교활동

삼육대 교목처(처장 김일목)가 지역교회와 협력하는 새로운 선교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교목처는 지난 1학기부터 지역교회를 캠퍼스 선교의 협력자로 초청, 성경연구 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양교회, 삼육중앙교회, 청량리교회가 각각 생명과학과, 음악학과, 캠퍼스선교와 연계해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주중에는 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캠퍼스에서 소그룹활동을 하고, 주말에는 재학생들을 교회로 초청해 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몇몇 학생들은 지역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으며, 기존 교회 청년들과 함께 해외봉사대에 참여하는 등 지역교회에 정착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삼육대 교목처가 지역교회와 연계한 새로운 선교 모델을 모색한 것은 대학에서 침례를 받은 학생들의 교회 정착률이 현저히 낮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교목처가 재학생 수침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3~2015년 침례를 받은 789명의 학생 중 현재 교회에 출석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0명(1.26%)에 불과했다.

이에 교목처는 대학생 선교가 지역교회와 연계되지 않아 수침자들의 지속적인 양육과 돌봄이 결여되었다고 판단, 지역교회와 일종의 ‘협력선교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교목처는 지난 1학기 동·서중한합회 선교부장, 청소년부장과 여러 차례 협의한 후 대학 주변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상호간 긴밀한 선교협력에 대해 의논했다. 여기에 삼육외국어학원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2학기부터는 동중한합회 5개 교회와 서중한합회 7개 교회가 동아리조직과 각종 소그룹활동 등을 통해 캠퍼스 선교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해종 삼육대 교목부처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대학과 지역교회와의 연계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재림신앙을 접하고 교회에 정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일을 통해 제2의 선교적 부흥이 삼육대와 한국 재림교회에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제해종 교목부처장 (02)3399-1875 / 010-3030-1936 / 이메일 servant@syu.ac.kr

세이청년교회 여름방학 인텐시브 제자훈련 실시

교육·실습·수련회 통해 2학기 사역 준비

삼육대 세이청년교회(Sahmyook Adventist Youth, 담임 김진섭)는 지난 6월 22일부터 약 1달 간 인텐시브 제자훈련을 실시했다.

5명의 목회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대학생들은 교육훈련(2주), 실습훈련(1주), 보고회 및 리더수련회(2박 3일) 등 활동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2주간 진행된 교육훈련 기간에는 △매일 아침 말씀묵상 훈련 △단계별 개인 전도훈련 △진로·이성교제·건강 생활영성훈련 △매일 저녁 교회 예배훈련(간증·설교·기도회) 등 청년들의 필요와 선교를 위한 맞춤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매일 저녁 예배훈련과 기도회에서 학생들은 진솔한 간증과 성령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서 회개와 부흥을 경험했다.

교육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실습훈련(봉사대)은 영남, 서해, 동해 삼육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세 팀으로 나눠 꾸려진 봉사대는 각 학교에서 개인 성경공부, 개인상담, 종교수업을 진행했고, 기도반과 중고등학생 기도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만 침례자 31명, 성경공부자 70명을 얻었으며, 영남삼육중고등학교와 동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 각각 성경공부자 70명, 침례자 6명과 면담자 180명, 침례결심자 7명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세이청년교회 학생들은 고성 금강산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보고회 및 리더수련회를 진행했다. 3주간 바쁜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보고회를 통해 향후 선교계획을 나눴다.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온 다음 어떻게 영적인 삶을 살 것인지 고민했고, 목회자들은 코치 그룹(김진섭), 셀리더 그룹(김봉근), 학과선교부 그룹(박정규), 채플셀 리더 그룹(권재범)으로 나누어 방학 중 영적 케어와 2학기 사역 전략을 논의했다.

세이청년교회 박정규 목사는 “지난 1달간 진행된 제자훈련과 봉사대 활동을 토대로 2학기 영적 사역이 진행될 것이다”며 “삼육대 캠퍼스에 오순절 부흥이 일어나도록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44회 선지자 수련학교 성료

삼육대 교목처가 주최하고 신학과가 주관한 44회 선지자 수련학교가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육대 일원에서 열렸다.

“It’s Our Identit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선지자수련학교에는 전국 삼육고 학생들과 지역교회 학생회원, 리더, 운영진 등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조용민 목사의 말씀과 조별활동, 외방선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임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특히 각자의 소명을 적은 유등을 제명호에 띄우는 ‘헌신의 밤’은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지자 수련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하여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안고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류을기 목사, 영문성경 필사본 본교 박물관 기증

류을기 목사(84)가 영문성경 필사본을 삼육대 박물관에 기증했다.

7월 31일 전종범 박물관장과 남대극 목사(전 삼육대 총장)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에서 류 목사는 영문필사성경 합본 한 권을 박물관에 전달했다.

이 필사본은 2011년부터 약 2년간 류 목사가 철필로 기록한 것으로,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중 후학과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신앙적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 따라 박물관에 기증하게 됐다. 앞서 류 목사는 붓으로 쓴 국한문 성경전서 구약 3권, 신약 1권, 합본 2권도 삼육대에 기증한 바 있다.

류 목사는 한국연합회 총무부장과 삼육어학원장, 서울위생병원장, 부산병원대표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8년 은퇴했다.

물리치료학과 임종은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동시 선정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임종은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세계 100대 전문가’ 2017년 판(Top 100 Professionals 2017)에 동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미국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이다. 매년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선정한다.

특히 이번 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받은 평생공로상은 그해 선정자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임종은 교수는 뇌졸중 환자와 노인의 낙상 예방 및 균형증진 연구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저명학술지와 학회에 계속 발표해 왔다. 최근에는 노인의 다면적 낙상 예측 및 예방운동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이공학개인기초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간호학과 이정아 동문, 서울시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


간호학과 이정아 동문(99학번)이 서울시 보건교사에 임용되어 현재 강북구 인수중학교에서 근무중이다. 

이 동문은 졸업 후 삼성병원, 의사협회 등 여러 곳에서 간호사로서 경력을 쌓다가 기간제 교사를 하며 교직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임용고시에 도전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보건교사가 됐다.

이 동문은 “학교생활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바쁘고 응급상황에 대한 책임감으로 부담도 되지만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대학원 환경원예학과 김동환 학생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대학원 환경원예학과(지도교수신숙)  박사과정 김동환 학생(좌측 3번째)이 지난 22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태환경과학협의회(한국생태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주최 2017년도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동환 학생은 ‘Expanding Distribution of a Marine Invasive Tunicate, Ciona intestinalis, in Korea’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회는 발표된 논문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동환 학생을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동환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연 생태계 내 외래종의 피해가 늘어나고 생태 환경의 변화를 지적하면서, 국외에서는 생물다양성 협약 체결, 세계 침입종 관리 프로그램, 국제 자연보전 연맹 설립 등 국가적인 관리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교란유해해양생물로서 이번에 발표한 유령멍게를 비롯하여 아무르불가사리와 별불가사리 등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추후 유령멍게를 제외한 교란유해종 관리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과학과 신숙 교수 연구실은 해양생명자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생태계 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의 관리기술개발’, ‘해양극피동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해외해양생물시료 분석연구및 환경부 한국생물자원관의 한국 생물지 발간연구’, ‘자생생물 조사·발굴연구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구 생활체육학과 교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이재구 교수(생활체육학과)는 지난 21일 세계적 권위의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통보받았다.

이 교수는 그동안 스포츠 및 건강과 관련한 유전자들의 다형성 특성에 따른 건강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국내외적으로 연구·발표하여 왔다. 특히 작년 8월에는 독일에서 개최된 스포츠교육학회에서 합숙운동프로그램 수행 중에 격려를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두 집단 모두 체력과 혈액건강 변인들에서는 차이 없이 향상되었으나, 뇌신경성장인자(BDNF)의 경우는 격려를 받은 집단에서만 유의하게 증가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학회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한국올림픽성화회부회장, 아시아코칭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 2014, 2015년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2연속 등재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마르퀴즈 후주 후의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에 엑세스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받았다.

생활체육학과 이승훈 학생,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생활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훈(22) 학생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졸업 전까지 2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학업보조비(연 150만원)를 지원받는다.

이승훈 학생은 총학생회 체육부 부장,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운영팀장,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회장 등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던 경험을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승훈 학생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졸업 후 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매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3학년 진학대상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승훈 학생을 포함해 모두 62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