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가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 교수는 대학교수이자, 연구자로서 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회장을 지내며 음주폐해예방 홍보와 캠페인 확대, 절주사업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음주 관련 연구를 통해 음주폐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중한합회 출판부,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 2천 세트 기증

삼육대는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로부터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 2000세트(1만권, 6000만원 상당)를 15일 기증받았다.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는 엘렌 G. 화잇의 저서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을 젊은 감각에 맞춰 새롭게 편집한 신간이다. ‘자신 알기’ ‘자라며 배우기’ ‘일하기’ ‘즐겁게 지내기’ ‘사랑하기’ 등 5권 1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에는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의 주도로 문서전도 동역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금액을 모아 도서를 구입, 삼육대에 전달하게 됐다.

삼육대는 출판전도부의 요청에 따라 기증받은 도서를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약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전원과 그 외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삼육교육의 산실인 삼육대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적이 가는 곳에 학생들의 회심과 깨달음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오덕신 부총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귀한 책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션 페스티벌 ‘가을 사랑나눔주간’ 열어

삼육대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2017 가을 사랑나눔주간’을 개최했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사랑나눔주간은 한 주 동안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문화 행사이자, 미션 페스티벌이다.

이 기간 매일 오후 6시 요한관 홍명기홀에서는 차민경 목사(동중한합회 학생선교센터장)가 ‘좋니’라는 주제로 사랑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전 8시 삼육대학교회에서는 정정호 목사(재림연수원)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혜와 동행’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선포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구성원 100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하는 ‘천사(1004) 프로젝트’를 개최해 3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솔로몬광장에서는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외국인학생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했다. SAY 동계 터키봉사대, 사눔사, 영문학과 레고공동체 등 단체들은 선교 및 봉사자금 마련을 위한 나눔부스를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경그린디자인학과 김유선 교수, ‘AIC 2017’ 위원 겸 총무이사 참가


삼육대 환경그린디자인학과 김유선 교수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색채분야 국제학술대회 ‘국제색채학회(AIC) 2017 총회’에 위원 겸 총무이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색채학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AIC는 50년의 역사를 지닌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4년마다 개최되는 정기총회와 매년 열리는 소규모 학회로 나뉘는데, 올해에는 제주도에서 아시아 최초 정기총회로 개최됐다. AIC 2017에는 총 43개국에서 571편의 학계 논문이 접수돼 역대 최다 국가 참여, 최다 논문 접수 기록을 세웠으며, 회원 약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AIC에서 김유선 교수는 AIC 위원이자, AIC 2017 JEJU의 총무이사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국제위원들과 ‘Design and Communication’ 세션 좌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삼육대 환경그린디자인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외래강사, 교수 등 17명이 참석해 포스터 12편, 구두발표 2편을 진행했다.

대학원 융합과학과, 환경원예학과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


신숙교수가 지도하는 대학원 융합과학과와 환경원예학과 학생들의 우수 논문이 연이은 학술대회 두각을 나타내면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융합과학과 석사과정 김필재 학생은 지난 9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이어 102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석사과정 김동현 학생이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석사과정 배성준, 환경원예학과 박사과정 김동환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필재 학생은 ‘Distribution Analysis of the Moss animal, Bugulina californica, Using Environmental DNA in Korea’, 김동현 학생은 거친대추멍게(Ascidiella aspersa)의 알 발육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김동환 학생은 ‘Invasive Species observed on Marine Benthic Communities at three Major harbors in South Korea’, 배성준 학생은 ‘A Study on the Preference of Ciona intestinalis for the Different Attachment Substrates’ 주제로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환경생물학회의 심사위원회는 게시된 포스터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스터 논문 수상자들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신숙교수는 학생들이 연구 논문에서 국내에서 보고되는 외래종에 대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피해가 보고된 이후의 적절한 방제법도 중요하지만 초기 확산에 대한 빠른 대응이 외래종으로부터 오는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국내에서 보고되는 외래종의 현황과 조기 탐지를 위한 기초 연구를 통해 교란 유해종 관리기술개발에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연구의 성과를 전했다.

한편 생명과학과 신숙 교수 연구실은 해양생명자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생태계 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의 관리기술개발’, ‘해양극피동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해외해양생물시료 분석연구및 환경부 한국생물자원관의 한국 생물지 발간연구’, ‘자생생물 조사·발굴연구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스미스교양대학 김동건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스미스교양대학 김동건 교수는 제 39주년 자연보호선포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자연환경 보전 연구에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종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의 대체서식처 조성연구로 생태 환경보전에 대한 연구실적을 인정 받은바 있다.

생활체육학과 BUST, ‘서울컵 2017’ 대학부 우승 쾌거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축구 동아리 B.U.S.T(버스트, 이하 BUST)가 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서울컵 2017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BUST는 10월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7’(이하 서울컵 2017) 대학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대학부 우승팀인 중앙대 FC CASS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 팀은 전·후반 50분간 득점 없이 비기면서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선축으로 나선 BUST 1번 키커가 실축했으나, 2번부터 5번 키커까지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중앙대 CASS는 1번부터 3번 키커까지 득점했지만, BUST 수문장 골키퍼가 CASS 4, 5번 키커의 공을 막으면서 승리를 굳혔다.

BUST 이승훈(생활체육학과 13학번) 주장은 “상대팀이 작년 대학부 우승팀인 만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에 적응해 BUST다운 게임을 펼칠 수 있었다”며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11명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동아리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이루면서 BUST 전성기를 이끌게 돼 매우 행복하다” 밝혔다.

대학부 우승팀 BUST는 오는 11월 19일 직장인부 우승팀인 삼성전자 FC반도체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FC반도체 역시 직장인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LG유플러스 FC를 2:1로 꺾고 올라온 강팀.

이승훈 주장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남은 3주간 열심히 담금질한다면 BUST다운 플레이로 완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챔피언에 올라 삼육대와 BUST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울컵 2017은 축구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기획한 순수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아마추어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급 대회다. 올해에는 100여개 팀이 참가를 신청, 남자부 32팀(직장인 16팀, 대학생 16팀), 여자부 8팀이 참가팀으로 결정돼 지난 4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삼육대 BUST는 지난해 서울컵에 첫 출전해 16강에 그쳤으나, 올해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학 축구계의 신흥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 B.U.S.T : 생활체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 동아리로, 1999년 창단됐다. 팀 이름은 ‘Best University Soccer Team’의 머릿글자를 합친 말이다.

<2017년>
– 제 9회 전국대학스포츠동아리 축구대회 16강
– 제 2회 서울시 대학 챔피언스리그대회 4위

<2016년>
– 서울컵 2016 16강
– 삼육대학교 너와함께 총학생회배 교내 축구대회 우승
– 제 1회 서울시 대학 챔피언스리그대회 3위

<2015년>
– 제 3회 New Balance football SUFA CUP 준우승

<2013년>
– 제 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학스포츠동아리 축구대회 8강

생활체육학과 허정 학생, 2017 선문강 아시아 장거리핀수영대회 동메달


생활체육학과 허정(16학번,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대만수중연맹이 개최하는 2017 선문강 아시아 장거리핀수영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정 선수는 지난 15일 대만 선문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짝핀 2000m 결승에서 17분 40초 6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허 선수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제4회 세계대학생핀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허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모노핀)나 오리발(짝핀) 모양의 지느러미를 신고 수중이나 수표에서 특정 거리를 얼마나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들, 국제대회·공모전서 연달아 입상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들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와 공모전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조윤정(3학년, 김샛별 외래강사 지도) 학생은 제17회 국제꽃장식대회에 출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회에서 안주연(3), 문희(3) 학생은 공동 2등, 박유미(4), 염희강(4) 학생은 각각 3등과 4등, 김윤영(4), 강민지(2) 학생은 서프라이즈상을 거뒀다.

또한 2017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츠트’ 공모전에서 김석훈(2), 정용현(3) 학생이 동상에 입상해 박람회에 작품을 전시했다.

제6회 식물과 놀자 생활정원 공모전에는 정용현(3), 김윤영(4) 학생 팀(최스란 외래강사 지도)이 참가해 한국식물원수목원장상 및 수목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공모전 입상으로 직접 정원 설계부터 시공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교수는 “디자인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전공 교수들의 집중도 있는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과뿐만 아니라 대학의 이름을 알릴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 신학과에 장학금 3천불 전달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은 지난 13일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0불을 전달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목회자 양성과 신학교육 발전에 대한 뜻을 갖고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그동안 40여명의 신학도가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다수가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누적 장학금액은 4만불에 이른다.

장학재단 총무인 조정섭 장로는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야 말로 교단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을 서포트 하는 것 역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장학금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장학금 1천불을 받은 문보현 학생(신학·4)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미주 성도님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미주 이민 1세대 재림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발족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