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터뷰] “조선족학교 문화유산은 소중한 우리 민족 유산”

중국어학과 안병삼 교수, <월간인물> 인터뷰

우리 안의 타지인 조선족. 영화나 뉴스 등 미디어는 조선족을 아직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다루고 우리도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중국 조선족학교 학교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한 안병삼 교수는 중국 동포에 애정이 크다. 조선족은 북한과의 관계가 점점 개선되고 통일이 되면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포가 될 것이다. “조선족은 보이지 않는 큰 힘이다.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어떤 이웃이 될지는 지금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고 말하는 안 교수를 만났다.

조선족학교 교가 연구를 계기로 학교문화 관심

삼육대학교 안병삼 교수는 ‘중국 조선족학교 학교문화 자원 발굴’ 분야에서 10여년 간 연구했다. 학교문화 연구라는 분야도 생소한데 중국 조선족학교의 문화라니, 궁금증이 커진다.

안 교수가 이 연구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교가다. 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에 근무하며 ‘근현대 한인디아스포라 지식자원 발굴과 DB구축’ 사업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중국 현지 조선족이 생산한 저서, 신문, 잡지 등 모든 인쇄물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학교의 규모나 졸업생 명단, 교과목 등을 정리해 놓은 것이 내용의 전부였다. 교가나 교육 이념, 교훈, 교표 등 학교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문건은 없었다.

‘어째서 소중한 학교의 정신에 관한 학교문화 자료들의 연구는 없는 것일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안 교수는 『중국조선족교육』이라는 잡지에서 일정 기간 조선족학교 교가를 소개한 글을 발견했다. 당시 중국 현지에서는 조선족 집거지가 사라지면서 그 속에서 역할을 하던 조선족학교가 급격하게 통폐합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교가 등의 자료들이 소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교가를 보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현실을 직접 목격한 안 교수는 “나만의 위기감과 책임감”을 느꼈다.

지금 교가를 수집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조선족학교 교가는 미궁의 연구과제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 연구를 시작할 결심을 굳히고 한국연구재단에 연구프로젝트를 신청하였고 그 과제가 선정되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교가의 단편적인 수집보다는 조선족학교 전체의 ‘학교문화’ 유산자원을 발굴, 보존하는 작업도 시급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선족학교 문화 전체 영역으로 연구를 확대했다. 안 교수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작업을 하는 신선함이 좋았다.”라며 “내가 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에도 사라질 수 있다는 사명감이 나를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연구의 필요성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중국 조선족은 해외한민족 중 가장 수가 많고 민족학교인 조선족학교도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는 약 750만명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수의 한인이 거주하는 국가는 중국이며, 그들이 바로 중국의 200만 조선족이다. 한때 조선족학교는 1500곳 이상이었는데 현재는 2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인구감소로 이미 많은 조선족학교가 문을 닫았고, 퇴직교원의 사망으로 자료 유실에 대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수준이라 학교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였다.

안 교수는 조선족학교의 문화유산은 “우리 민족이 어려운 시기에 민족교육을 실시하며 만들어진 의미있는 결과물로써, 그 속에 담긴 여러가지 한민족문화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족학교 문화유산자원에 대한 수집과 보존은 국내 학교문화유산과의 비교를 통해 한민족학교간의 다양한 학교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

▲ 광흥조선족학교 방문조사 당시의 안병삼 교수

학교는 조선족 민족공동체의 구심점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관이기만한 것은 아니다. 안 교수는 “학교는 조선족 민족공동체의 구심점으로써의 학교문화, 학생민족의식고취의 학교문화, 한족과 조선족간 문화교류 등 다양한 문화를 창조했기 때문에 이 연구를 바탕으로 자료의 영구보존, 학술적 활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학교문화유산의 유실을 막고 중국 조선족학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구 수행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진행했다. 1차년도 현지조사 지역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비롯해 장춘시, 길림시, 영길현, 매하구시, 장백조선족자치현, 통화시, 교하시, 류하현, 집안시 등 중국 길림성 지역이다.

직접적인 조사대상은 조선족 유치원을 비롯해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이며 폐교된 조선족학교의 졸업생, 연변대학조선족교육연구소, 민간소장가, 퇴직교원 등이다. 수집된 학교문화 유산자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가, 교훈, 교표, 학교 문건, 도서, 상장, 성적표, 학교 건물 및 학생활동사진, 졸업사진, 앨범, 졸업장, 교지, 학교인장, 배지 등이 있다.

2차년도 현지조사 지역은 하얼빈지구를 비롯해 목단강지구, 계서지구, 칠대하지구, 가목사시지구, 학강지구 등 중국 흑룡강성 지역이다. 현존하는 학교와 이미 폐교된 학교의 문화유산자원 모두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3차년도 현지조사 지역은 심양지구를 비롯해 철령지구, 무순지구, 단동지구, 본계지구, 안산지구 등 중국 요녕성 지역이다. 현존하는 학교의 문화유산자원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집했고, 조선족학교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선생님들과의 면담도 진행하였다. 폐교된 학교의 문화유산 자원은 그 자료를 가지고 있는 신문사나 출판사 교육 자료실, 퇴직교원 혹은 개인 소장가를 통해 수집했다.

이어 안 교수는 연구의 세부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가 생산해 낸 각종 학교문화 유산자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시대적, 사회적 배경은 물론 자료에 대한 공시적, 통시적 연구방법으로 살펴봤다. 그동안 중국 조선족학교 학교문화에 대한 관심은 주로 교과과정이나 학교 규모 등의 교육사에만 집중되어 그 이외의 사료사적 가치가 높은 학교 정신 등의 자료를 소홀히 다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가 생산해 낸 학교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가 생산해 낸 학교문화 유산자원에 대한 여러 종류의 원문자료의 발굴과 수집을 통해 그 학교문화에 담긴 여러 가지 교육 문화 등을 역사적, 사회적, 현재적 시각에서 살폈다. 특히 최근 10년간 조선족들의 인구감소로 인해 급속도로 진행된 폐교 과정과 퇴직교원들의 사망으로 많은 학교문화 유산자원들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연구 자료도 부족하며 구체적인 사례 연구가 전무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자료 태부족에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

의욕적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자료 수집부터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폐교된 학교는 퇴직교원을 찾아 물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현재 운영 중인 학교의 자료수집을 위해 학교를 찾아도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왜 이런 자료를 수집하냐며 의심하고 문전박대당하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안 교수는 “아직 학교문화 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 자료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많은 자료들이 폐지 취급을 받으며 버려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 조선족학교 운동장이 시간이 지나 옥수수 밭으로 바뀐 모습. 갈수록 조선족 학교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순간들을 맞이할 때면 안 교수의 마음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학교 교훈, 건학 이념, 교가, 교표 등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의 교원이 모른다고 답한다. 심지어는 교장선생님도 잘 모르고 있다. 교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 한 학교에 교가가 3개나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기록을 하지 않아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 자료 수집이 어려운 이유로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비협조적인 경우가 많았다. 이 외국인에게 정보를 줬을 때 혹시나 피해가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피하는 분들도 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연구인만큼 활용방안은 다양하다. 중국 조선족학교 학교문화 유산자원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공한다. 20세기 전반기부터 현재까지의 중국 조선족학교가 생산해 낸 ‘학교문화’ 유산 자원을 연구함으로써 통시적인 조선족학교의 ‘학교문화’ 유산 자원 연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의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해외 한민족 ‘학교문화’ 유산 자원의 지적 집대성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해외 한민족 이주사를 정리하는 중요한 학문적 접근의 하나로 그동안 생산된 해외 한민족의 지식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이민 1세기’의 지적 자원을 집대성하는 작업이자 단절된 우리 역사의 공백을 복원하는 작업으로서 의의를 가진다.

한반도를 벗어난 지역을 연구함으로써 한민족의 한국학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민족 정보 자료 네트워크를 초중고 대학교에 연계하여 한민족의 정체성, 우수성 등 민족교육과 국가관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인문학의 위기 속 조선족 교육 뿌리찾고 기록하는 작업

안 교수는 2015년 ‘중국 길림성 조선족학교 교가와 그 연구’를 출판해 ‘2016 세종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학교 교가와 그 연구’, ‘중국 요녕성 조선족학교 교가와 그 연구’ 두 권의 저서 출판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 중국 동북3성의 조선족 민족공동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했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과제인 중국 조선족학교의 당안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바쁜 연구 와중에도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과제인 중국 조선족학교의 당안관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동북아학회 이사, 재외한인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중문학회 운영이사를 맡고 있는 안 교수는 앞으로 “중국어를 학습한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문학의 위기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감하는 안 교수는 교육현장에 대한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교육부의 학교 평가에서 취업률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다 보니 인문학이 평가절하 되고 있다. 학과 자체가 없어진다. 지방대학교는 인문학과가 거의 사라지는 추세고 서울의 주요 대학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한 사람의 시민으로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교육하려면 취업이 잘 되는 학과뿐만 아니라 인문학 교육도 꼭 필요하다.”라며 “중국도 한창 경제성장에 집중할 때는 인문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 공자, 맹자의 고전 등이 다시 인기다. 고전이 활발히 출간되고 많은 사람이 읽는다.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고 소외감을 느끼며 발생하는 각종 사고는 인문학만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시대에 포용할 줄 아는 능력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만 길러질 수 있다.”

중국 조선족들은 20세기 초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역사적 굴곡 속에서 중국이라는 타민족 국가에서 조선족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오면서 살아온 한민족이다. 일제강점기 일제의 잔혹한 탄압을 피해, 독립운동을 위해 이주한 한민족들이 대다수인 만큼 안 교수의 애정도 크다.

“국가가 힘이 없어 떠난 분들이기 때문에 국가가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선족들을 재미교포, 재일교포와 달리 이중 잣대로 차별하는 습관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조금 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 이게 포용 국가 국민의 자세가 아닐까.”라며 독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남겼다.

마지막으로 안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조선족학교 문화유산을 연구할 수 있어 “행운이었고 행복했다.”라고 얘기했다. 안 교수가 아니었다면 소중한 문화유산이 기록으로 남을 수 없었을 터. 조선족학교 문화유산 연구를 바탕으로 안 교수의 목표처럼 앞으로 10년은 조선족 문화공동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튼튼히 쌓아가길 기대한다.

안병삼 교수
중국 산동대학교 문학박사
(현) 삼육대학교 중국어학과 조교수
(전) 초당대학교 국제학과 조교수(2009.09-2019.02)
(전)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연구교수(2007.09-2009.08)
(전) 중국 산동대학교 외국인교수(2006.09-2007.08)
(현) 한국동북아학회 이사
(현) 재외한인학회 편집위원장
(현) 한국중문학회 운영이사

[칼럼] 가정의 달, 독거 어르신 돌봄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정종화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효를 중시하고 예를 받드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효(孝)는 덕의 근본으로 가정과 국가의 기강을 이루는 중요한 이념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이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숭고한 가치를 지닌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있고, 복지 사회로 발전하면서 부양의 책임이 가족에서 사회로 확대되면서 가족의 기초를 놓았던 효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성 교육의 기본 이념이어야 하는 효의 가치마저 등한시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어 가정의 달 5월에 독거 어르신 돌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독거노인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보기

독거노인이라고 하면 가족이 없이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을 지칭한다고 잘못 이해하기 쉽다.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틀리다. 가족이 있어도 홀로 사는 어르신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핵가족화가 되면서 최근 1인 가구 세대는 급속하게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독거노인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 사회적 관계망과의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 따른 외로움과 고립감 등으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노인의 20%가 독거노인으로 분류될 정도이다. 2017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 노인 인구는 약 769만 명으로 추계되고 있어 전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고 2025년에는 1천만 명에 육박하여 전체 인구의 20%에 도달한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147만 가구에 이르고 있으며, 2035년에 가면 현재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1661-2129 이 번호를 알고 있는가? 이 번호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전화이다. 무엇이든지 물어보고 정보를 구할 수 있는 다이얼이며, 전국 어디서나 이 번호를 누르면 독거노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독거노인돌봄지원센터에 대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다양한 복지관이 설립되어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우리가 속해 있는 커뮤니티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기관이다. 이처럼 전국의 지방 자치 단체에는 독거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16개 거점 수행기관과 전국 244개 수행 기관이 존재한다. 큰 지역에서는 독거노인 대상자 1,200명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00명이 주 1회 이상 직접 가정 방문 및 2∼3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생활 교육, 보건 복지 서비스 자원 발굴과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인데 이분들은 대부분 주부이고 커뮤니티 지킴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독거노인돌봄센터에서는 ‘사회 활동, 사회적 접촉, 식사 횟수, 건강 상태’ 등 6개 항목의 수준을 평가하여 보호 필요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렇게 선정된 독거 어르신에게는 전국 약 8,500명 이상의 생활관리사가 이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센터에는 생활관리사를 관리하고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 관리자인 사회복지사가 근무하고 있다.

독거노인 지원의 사례 고찰

A 씨(85세)는 5년 전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1인 세대가 되었다. 고령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어 지난 수년간 홀로 살아왔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TV에 빠져들었고 신문을 보고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움직이는 일은 반찬을 사러 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러한 A 씨에게 최근 우울증이 나타났고 이웃 사람과도 단절되어 생활하는 등 커뮤니티에서 점차로 고립되어 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연히 반찬가게에서 A 씨를 만나게 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H 씨의 도움으로 돌봄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이 되고 은둔형 고립에서 지역 사회로 나오게 되었다.

독거노인 돌봄지원센터를 통하여 반찬 지원과 말벗 서비스, 후원 물품 지원, 병원 동행 등이 이루어지면서 건강과 우울증도 회복됐다. 이러한 A 씨의 사례는 점차로 증가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커뮤니티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하여 빛을 발하고 있다. 위의 사례는 우리 지역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사례이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바라보면 내 이웃의 모습으로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독거노인 돌봄지원센터를 통하여 반찬 지원과 말벗 서비스, 후원 물품 지원, 병원 동행 등이 이루어지면서 건강과 우울증도 회복됐다. 이러한 A 씨의 사례는 점차로 증가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커뮤니티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하여 빛을 발하고 있다

정종화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일본사회사업대학에서 사회복지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의 전공자로서 2000년부터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교수로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관평가위원장, 사)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 Rehabilitation International Korea 사회위원장,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 회장 등 정부 및 학술단체 주요 책임을 맡아 사회복지 교육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key=%BB%EF%C0%B0%B4%EB&page=2&section=1&category=153&no=19151

대학교회 도르가회, 장학금 3천만원 기탁…누적 5억원

대학교회 도르가회(회장 유영환)가 장학기금 3천만원을 김성익 총장에게 전달했다. 그간 도르가회가 학교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액은 5억원이 훌쩍 넘는다.

도르가회는 대학교회 성도들이 조직, 운영하는 지역사회 봉사 단체다. 일평생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행으로 헌신한 성경 속 인물 ‘도르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도르가회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구제와 봉사 사업을 펼쳐왔다. 회원들의 회비와 바자회, 나눔의 집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했고, 요양원, 양로원, 교도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수십 년간 ‘도르가 장학금’을 마련하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왔다. 장학금 집계를 시작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5억3203만원으로, 수혜 장학생은 747명에 이른다.

도르가회 유영환 회장은 “수십 년간 이어져온 도르가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기금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8155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186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978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063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52800030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5/28/2019052800198.html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52810397481810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7276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52801001765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973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3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8853

‘무비 프로젝트’ 영화 만들며 영어공부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용성)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무비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무비 프로젝트’는 신입생 교양필수과목인 ‘글로컬영어’ 수강생들이 대본 작성과 촬영, 연기, 편집 등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영어로 체험하는 팀 프로젝트다. 영어교육을 실제에 적용함으로써 영어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협업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컬영어’ 수강생 8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5명 단위로 팀을 이뤄 원어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영어 대본을 작성하고, 촬영, 편집을 거쳐 4~6분 분량의 영화를 제작했다.

스미스학부대학은 200여개 참가팀 가운데 12개 팀을 골드(30만원), 실버(20만원), 브론즈(10만원) 등으로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27일부터 4일간 페스티벌을 마련해 수상작을 상영한다.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양은주(1학년) 학생은 “동기들과 재밌게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무엇보다 그간 수업을 통해 익힌 영어를 적용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미스학부대학은 재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글로컬영어’(교양필수·3학점)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수준별·목적별로 고급반, 토익반, 회화반으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능력을 고루 향상시키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80821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14422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149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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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527010016839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13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97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8861

[칼럼] 안도 다다오 ‘빛의 건축’

[글 정광호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 건축학박사]

많은 건축가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건축물에 끌어들이고자 노력한다. 특히 건축물에 자연적인 빛을 이용해 공간의 극적인 연출을 나타내기도 하고 어둠과 밝음을 극대화시키고 공간을 강조하기도 한다. 필자는 몇 년 전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빛의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

빛의 교회는 그가 설계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빛의 교회의  특징은 “빛은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건축은 인간이 자연을 느끼도록 하는 매체다”라는 말처럼 그는 콘크리트, 철, 유리 등 근대적 재료를 사용한 상자형 건축물에 빛, 물 그리고 자연을 인입시켜 감동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것.

빛의 교회는 오사카 교외의 한 조용한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예배당은 바닥, 벽, 천장이라는 건축의 기본적 요소만으로 구성된 단순한 박스이고, 개구부의 존재도 지극히 한정되어있다.

▲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안도 타다오> 스틸.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원초적인 공간이 결과적으로 성스러운 공간을 가능하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미서기문을 열고 조용히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십자형으로 뚫린 정면 벽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은 정말 감동적인 건축공간으로 성스러움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다.

빛의 교회가 교회 건축물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점을 든다면, 지금까지의 교회는 신도들의 좌석을 수평 형태로 만들고 그 정면의 단상은 신자들의 좌석보다 몇 계단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단상이 신자들의 좌석보다 5, 6m 높은 곳에 위치한 교회도 있지만, 최근의 경향을 보면 단상과 신자들의 좌석이 동일 평면상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빛의 교회는 단상이 회중석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으며 게다가 가장 낮은 곳에 십자가가 서있다.

“이것은 은연 중에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을 낮추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빛의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나눠 준 안내장에 적힌 내용으로 필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교회라는 것은 예배를 드림으로서 비로써 교회의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최선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를 준비해 왔다. 또한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동시에 기쁨과 아름다움을 주는 장소이어야 한다.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key=%BB%EF%C0%B0%B4%EB&page=1&section=1&category=5&no=18710

원일종합건설 김문경 회장,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원일종합건설 김문경 회장(사진 왼쪽)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원일종합건설을 30년 동안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5대, 10대 주택건설협회장을 지내고, 주택산업연구원 이사, 대한주택보증 이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조정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한 주택건설 업계 대표적인 원로로 꼽힌다.

우리 대학과는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에서 1기 원우회장을 맡아 수학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회장은 “삼육대와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CEO를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강의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AMP과정을 통해 경영자와 기업까지도 MVP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80682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10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852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79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5/27/2019052700162.html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52700023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527010016823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774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6694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52710197491317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82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8838

스미스학부대학, 27~30일 현장역량강화 특강 ‘네 번의 만남’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용성)은 5월 27~30일 ‘삼육인의 질적 변화를 위한 네 번의 만남’을 주제로 현장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

먼저 27일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신현호 경영컨설턴트가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28일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방종민 네이버카페 ‘세모시’ 운영자가 ‘똑똑하게 자격증 취득하기’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자격증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주인공의 원리’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30일에는 김희곤 건축가가 ‘스페인은 순례길이다’라는 주제로 여행을 통해 인문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스미스학부대학 김용성 학장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사회에서는 쏟아지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독해하는 직무역량과 함께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인문역량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삼육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흡연·음주하면 커피 더 자주 마신다”…윤미은 교수 연구

커피 즐기는 사람, 식이섬유·마그네슘 섭취량 적어

흡연과 음주를 하는 사람이 커피도 더 자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식이섬유, 비타민 A, 엽산, 마그네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윤미은 교수팀은 2017년 서울의 한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종합검진 수검자 403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커피 소비와 생활습관 및 영양밀도의 관련성’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영양사협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물을 제외하면 한국인이 가장 자주 섭취하는 음료로 확인됐다. 물을 하루 4회 이하(1000㎖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은 전체의 56.8%였다.

연구 대상의 커피 소비 횟수는 하루 2회가 27.0%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하루 0회와 1회(각각 19.6%), 3회(19.1%), 4회(7.7%), 5회(5.2%), 6회(1.7%) 순이었다. 연구 대상 10명 중 6명 이상이 커피를 하루에 2회 이상 마시고 있는 셈이다. 하루 커피 소비 횟수가 2회를 초과하는 비율은 남성(40.7%)이 여성(24.9%)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53.8%), 40대(44.2%)가 50대(31.1%), 60대(24.7%)보다 높았다.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등 나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의 ‘커피 하루 2회 초과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커피 소비 횟수가 많을수록 식이섬유, 비타민 A, 엽산, 마그네슘 등 유용한 영양소의 섭취량이 감소했다. 커피를 자주 마실수록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밀도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커피 소비가 하루 2회 초과인 사람의 식이섬유 영양밀도는 12.9g으로, 하루 1회 미만인 사람(16.2g)보다 적었다.

윤미은 교수는 “커피 소비는 영양밀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인체에 필요한 필수 미량영양소의 감소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량의 커피 소비 습관을 지속하면 인체의 생리 조절에 필요한 미량영양소가 결핍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90521501367?OutUrl=naver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603000389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7/2019051700999.html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54806622489904&mediaCodeNo=257&OutLnkChk=Y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905171427321673
리얼푸드 http://www.realfoods.co.kr/view.php?ud=20190529000222
식약일보 http://www.kfdn.co.kr/41696
뉴스인 http://www.news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742
시사연합신문 http://www.sisa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24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54823
대한급식신문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11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tbs ‘민생연구소’ 패널 출연

tbs <TV 민생연구소>
장애인이 버스를 왜 타? 장애인 이동권의 현주소
2019년 4월 29일 17:00 방송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패널 출연

다시보기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7GTgqdh2-g

관련기사
http://tbs.seoul.kr/news/newsView.do?idx_800=2351535&seq_800=10338200
http://tbs.seoul.kr/news/newsView.do?idx_800=2351488&seq_800=10338156

[진행자]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이동권 이슈 다뤘는데요. 장애인 이동권 문제가 사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비장애인도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거든요. 장애인 이동권 문제 전문가 모셨습니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님. 두 번째 출연이십니다. 교수님, 연구자로서 또 실천가로서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정종화 교수]
“우리나라 전체 교통약자는 1400만명 정도 된다고 보고 있는데, 그 중에 장애인 교통 약자가 148만명이라는 실태가 나와 있습니다.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36.7%가 교통이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와 택시가 가장 불편하다는 응답은 64.6%였습니다. 장애인은 집 밖 활동이 거의 어려운 게 현실이죠.”

(후략)

[특집]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신설…전 학과서 4차산업혁명 ICT 인재 양성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톺아보기]
43억원 집중 투입…’재창조’ 수준의 교육혁신
빅데이터·인공지능·ICT 연계전공 신설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
CK-II 사업 성과 고도화
▲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VR 학습장 쇼룸. 화학생명과학과 시뮬레이션 실습 중 주어진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에 나선다. 전공·교양·비교과 등 교육과정은 물론 학사제도, 교수·학습지원, 산학협력, 교육환경, 교육인프라 등 학부교육 전반에서 ‘재창조’ 수준의 혁신을 이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탁월성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 I 유형(자율협약형)에 참여하게 됐다. ACE+ 사업(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까지 포함하면 올 한해에만 교육혁신으로 투입되는 예산이 무려 42억8000만원에 이른다.

우리 대학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SU-MVP+ 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기존에 추진해온 ACE+사업과 CK-II(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의 성과를 안착시키고, 중장기 발전계획 ‘SU-MVP+ 플랜 2025’에 따른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3개 영역, 6대 혁신전략, 20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치밀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혁신 방안은 △창의융합 5G 이음을 통한 교양교육시스템 구축 △창의융합 기반 전공교육생태계 구축 △창의융합 비교과교육을 통한 사회공헌형 PLUS 인재 양성 △사회공헌형 건강과학 전문가 양성 △밀착형 산·학·관 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제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 양성 등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 조직도 새롭게 꾸렸다.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김성익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위원회와 △자체평가위원회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그리고 실무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이 학술정보원 1층에 마련된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VR 쇼룸에서 VR 학습 콘텐츠 시연을 하고 있다.

◆ 교육혁신 의지 집적한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우리 대학이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대표 혁신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를 양성하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SU-Innovation Academy)’다. 관련 전공간의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융합교육 과정으로, 우리 대학의 혁신 의지가 집적된 총체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은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ICT 융합 비즈니스 △지능형 빅데이터 처리 △ICT 서비스디자인 △인공지능(AI) 등 4개 과정을 연계전공 형태로 개설한다. 총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첫 학기 기초전공수업부터 시작해 마지막 학기는 창업, 해외인턴십, 국내 ICT 인턴십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기존 일방적인 수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우리 대학이 자체 개발한 MVP 혁신교수법을 비롯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캡스톤 디자인, 플립드 러닝, 스마트 러닝 등 최신 혁신 교수법이 총망라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강의 콘텐츠도 부분 적용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우리 대학은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공과계열 전공자뿐만 아니라, 인문, 보건, 문화예술 등 타 전공 학생들에게까지 개방할 방침이다. 기존 전공의 틀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함이다. 비전공자를 위한 프리스쿨 과정을 마련해 진입 부담을 낮췄고, 수업별로 최소 2명 이상의 다양한 전공 교수를 배정하여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부여하는 등 융합역량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첨단 교육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가능한 전용 강의실과 VR 학습장, 통합 PBL 강의실, 각종 교육용 IT 디바이스를 갖추고, 모든 교육 콘텐츠는 교육혁신단 산하 디지털러닝센터가 통합적으로 개발하여 체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까지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학사 행정 제도 정비를 마치고, 오는 2학기부터 정규과정을 공식 오픈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화 한다.

▲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 미얀마 현장 탐사단

◆ 대규모 해외 사회공헌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

글로벌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미얀마 국립장애인시설에 학생들을 파견하여 4주간 전공에 특화된 집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과정이다. 단일 프로젝트에 18개 학과 180여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체인지 더 월드’는 모든 과정이 ‘학생중심’ 형태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교내 사회봉사센터나 지도교수 주도하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던 해외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대학은 18개 학과에서 18명의 리더를 선발하여 지난 4월 사전답사를 위해 미얀마 현지에 파견했다. 이들은 5일간 해당 지역에 머물면서 현지 정부 및 NGO 담당자와 미팅을 갖고 수요처를 파악했다. 귀국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각 팀은 오는 6월 중순부터 4주간 미얀마 국립장애인시설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대인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경영 시스템 구축 △하드웨어 및 물리적 환경 개선 △이슈화 및 자료화 등 분야로 나누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체인지 더 월드’가 서비스 러닝의 대표적인 모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인접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사회봉사단 윤재영 단장은 “학생들에게 인간사회의 각종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창의역량을 개발하는 학생 주도적 체험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독연계전공

◆ CK-II 성과 고도화…‘건강과학 전문가 양성’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II)의 성과는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이룬다. 우리 대학은 2014년 CK-II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년간 8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으면서 건강과학특성화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중독심리 및 중독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췄으며, 교육과정과 비교과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정교화 했다. 올해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과 중독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고도화하여 ‘사회공헌형 건강과학 전문가’를 양성한다.

먼저 사회공헌형 건강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기존의 중독심리, 중독재활 연계전공 외에 건강운동, 라이프스타일코칭 연계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 연계전공별로 교수들이 사회공헌형 건강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교육시켜 지역사회에도 확산한다.

사업 1차 년도에는 청소년용, 2차 년도에는 아동용, 3차 년도에는 노인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중독재활 프로그램은 4대 중독 가운데 스마트미디어, 알코올, 도박 중독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과학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을 취득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수, 실습,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교수들이 건강과학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비를 투입하여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강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한다.

김성익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혁신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는 일에 집중하면서 재정을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성과들이 3년간 쌓여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학생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자신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2958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01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