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터뷰] ‘통일인문학’으로 통일 이후를 생각하다

파주서 ‘통일인문학’ 강의하는 스미스교양대학 노동욱 교수

이산가족 만남이 재개되고 북한 지도자의 남한 답방 여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JTBC가 다큐멘터리 ‘서울 평양 –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등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북한 사회의 모습을 쉽게 접하고 있다.

남한에서 오징어라 부르는 것을 북한에서는 낙지라고 부르는 것처럼, ‘서울 평양 – 두 도시 이야기’는 냉면도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양념과 육수를 사용하여 다른 맛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와 같이 서로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하나’가 되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걸음을 만들어가는 시도가 인문학 강좌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노동욱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학대중화사업 소규모인문강좌의 일환으로 ‘파주에서 통일인문학을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강좌는 ‘통일인문학’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 인식을 좁혀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조금은 생소한 개념인 ‘통일인문학’을 노동욱 교수는 이렇게 소개한다.

“시민들과 함께 문학작품을 읽어가면서 인문학을 통해 ‘통일’을 객관화해보자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 강좌에서는 분단문학과 탈북문학, 북한작가의 문학, 그리고 독일 분단문학을 시민들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분단 이후 남북 간 문화적 차이가 많이 생겨났지요. 우리는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다름’을 이해해나가는 것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노래 가사지요. 하지만 이젠 우리가 꿈에 그리던 그 통일을 왜, 어떻게 이뤄내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통일인문학’은 이 같은 질문을 기반으로 통일을 보다 객관적이고 학문적으로 바라보는 작업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통일 자체를 염원하는 것보다, 통일의 과정은 물론 통일 이후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습니다.”

‘통일 인문학’,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인문학

노동욱 교수는 ‘분단의 상처 치유하기’ ‘북한의 현실 돌아보기’ ‘남북의 문화 좁혀가기’라는 3가지 주제를 화두로 내세워 철책선 부근 도시 파주에서 ‘통일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통일이 되면 평화는 자동적으로 따라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일침을 가한다.

“일반적으로 ‘통일’이라고 하면 남북의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기에 평화만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통일인문학’은 평화가 아닌 ‘분단’의 상흔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화해와 상생은 분단의 아픔을 끄집어내어 그 상처를 곱씹고 털어내는 데서 꽃피기 때문입니다.”

“통일 이후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는 남북 간의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남과 북은 오랜 분단으로 인해 언어와 문화에 큰 차이가 생겼죠. 우리나라와 타국 간의 문화적 차이가 크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 차이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북한은 ‘우리 안의 그들’임과 동시에, ‘우리 밖의 그들’이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관심 필요

“저희는 최인훈의 <광장>, 황석영의 <손님>과 <바리데기>,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호철의 <판문점>과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디의 <고발>과 같은 탈북작가의 작품이나, 북한 청춘의 사랑과 고민을 담은 북한작가 남대현의 <청춘송가>도 함께 읽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남과 북의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대립과 긴장이 평화와 상생으로 어떻게 거듭날 수 있을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이 ‘통일인문학’의 주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욱 교수는 인터뷰 도중 반복적으로 ‘통일’이라는 개념을 보다 객관적이고 학문적으로 고민하되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에서 시작된 ‘통일인문학’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됨은 물론, 더 나아가 남북한의 ‘통일인문학’ 교류가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욱 교수는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보다 많은 시도와 교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인문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인문학의 위기’는 오랫동안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대중이 인문학을 외면해서 초래된 것이 아니라 인문학 연구자들이 대중을 외면한 데서 초래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문학을 너무 현학적이고 어려운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중이 인문학을 외면하는 것이 아닐까요? 때문에 저는 다양한 인문학적 시도를 하며 시민들과 교감하고자 합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통일인문학’도 이와 같은 고민의 결과입니다. 대학 안에서 하는 연구를 넘어서서 대중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노동욱 교수의 ‘통일인문학’이 돋보이는 이유다.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16968
경기북부포커스 http://kbfocus.com/read.htm?&vtype=pc&ns_id=43413
인트로뉴스 http://www.intr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75743#0AeK
중부뉴스통신 http://www.jungb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500#0AEA
뉴스후 http://www.newswho.net/sub_read.html?uid=136170
미디어투데이 http://www.mediatoday.asia/sub_read.html?uid=72569
데일리와이 http://www.why25.com/sub_read.html?uid=126205
케이에스피뉴스 http://www.kspnews.com/sub_read.html?uid=117688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495010#07Pk
문화매일 http://www.wawa105sujin.com/sub_read.html?uid=109806
경기앤뉴스 http://www.gg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476
경인저널 http://www.gjournal.net/sub_read.html?uid=30889
세종타임즈 http://www.sejongtimes.kr/sub_read.html?uid=402784
경기방송 http://www.kfm.co.kr/?r=home&m=blog&blog=news&front=list&uid=9334216

한국어능력시험(TOPIK), 삼육대서도 본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 선정

우리 대학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현재 국내 47개 지역, 해외 75개국 224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 공모에서 △운영 능력 △시설보유 현황 △감독관 및 관리요원 충원능력 △교통접근성 △행정운영 능력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이에 따라 국립국제교육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2020년까지 2년 여간(이후 2년 단위 자동 연장) 시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험은 연 6회 치러진다.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은 “이번 시행기관 선정으로 응시자들에게 본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홍보하고, 외국인 재학생들에게는 시험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간 각종 국가고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127288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94828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11500025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65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249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279

[보도자료] 삼육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 선정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1.14.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 선정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현재 국내 47개 지역, 해외 75개국 224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삼육대는 이번 공모에서 △운영 능력 △시설보유 현황 △감독관 및 관리요원 충원능력 △교통접근성 △행정운영 능력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이에 따라 국립국제교육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2020년까지 2년 여간 시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험은 연 6회 치러진다.

삼육대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은 “이번 시행기관 선정으로 응시자들에게 본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홍보하고, 외국인 재학생들에게는 시험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간 각종 국가고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박유선 교수, 정년퇴임 기념전 ‘빛의 사유’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1.14.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박유선 교수, 정년퇴임 기념전 ‘빛의 사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박유선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전이자, 15번째 개인전 ‘빛의 사유(思惟)’를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개인전에 전시되는 박 교수의 작품은 총 40여점이다. 지금까지 작가의 모든 작품이 그러했듯, 아르슈(Arches) 지와 단색(單色)의 수채물감을 재료로 장미꽃이라는 소재의 형태가 갖는 다양성과 빛의 변화를 표현했다. 작품을 보는 이들은 겹겹이 쌓인 단색을 통해 감동과 치유를 느끼게 된다.

박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빛은 빛깔이다. 빛깔은 그것 자체가 언어이다. 빛깔을 흡수해버린 꽃들은 사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혼돈 중에 빛이 만물을 소생시키며 우리의 의식을 열었다”고 했다.

박 교수는 1953년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SOKI일러스트학회 이사, 노원구 디자인 자문위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전문가위원 등 여러 학회와 기관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삼육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24년간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사회와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가르치고 실천해왔다. 2012년부터 제자들과 함께 노인 대상 미술봉사 프로그램 ‘나도 피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 방학마다 캄보디아, 몽골, 중국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교수의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14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끝.)

[YTN]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 인터뷰

YTN <이슈오늘>
‘금주 구역’ 추진..이번엔 달라질까
2018년 11월 14일 8:00 방송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 인터뷰

[앵커]
우리 청소년들이 이렇게 일찍 술을 배운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공공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면 청소년들뿐 아니라 우리의 음주 문화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

손애리 삼육대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중략) 교수님이 최근에 보건복지부 의뢰로 조사하신 게 있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데 찬성하느냐, 그랬더니 찬성여론이 더 높았다고요? (관련기사▷https://bit.ly/2za5kt8)

[손애리 교수]
네, 찬성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전반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정책은 10명 중 9명, 95%가 찬성을 하고요.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류 판매를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그것도 10명 중 8명 이 정도로 나오고. 집회나 행사시 음주 제한에 찬성하는 의견도 76%가 나오기 때문에 국민들은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한다고 해야 되는 여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나 소란, 악취, 쓰레기 이런 것 때문에 굉장히 불쾌감을 받았다고 하는 응답도 93%나 되고요.

그리고 많이 피해를 받았다고 하는 응답도 32%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음주자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고 특히 여성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략)

[앵커]
외국은 혹시 어떤 정책을 펴는지도 궁금한데 금주 구역, 이런 걸 도입한 나라들이 또 있나요?

[손애리 교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면 공공장소를 어떻게 정의해야 되느냐도 문제이잖아요.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사유지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을 공공장소를 지정해 놓고 이곳에서는 음주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고요.

미국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공원이나 버스나 교통시설 같은 곳에 가면 술 뚜껑을 연 술을 소지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술을 금지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시간대를 규정해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후략)

YTN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140800577247

[보도자료] 삼육대,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기업 취업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1.13.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기업 취업
수료식 열고 총장 명의 특별장학금 수여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해외 취업연수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해 수료 학생 전원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5월 이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억2000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수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e-Biz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자상거래,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60시간과 어학교육 30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그 결과 수료자 17명 전원이 슈피겐(Spigen), 바이넥스(BINEX), 델리스(Delice), 바닐라몽키(VANILLA MONKEY) 등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남은 연수기간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의 자동차부품 회사에 취업한 김민수 학생은 “지난 몇 개월간 여러 수료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며 “연수 과정에서 우리를 믿어주고 지원해주신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1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담당교수 등을 초청해 ‘K-Move 스쿨’ 수료식을 진행했다. 삼육대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이날 수료생 전원에게 총장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익 총장은 “미국 생활이 녹록지는 않겠지만, 그간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

‘제39회 총장배 자매기관 초청 테니스대회’ 성료

우리 대학이 개교 112주년을 기념하여 ‘제39회 총장배 자매기관 초청 테니스 대회’를 지난 11일 교내 교직원 테니스코트와 학생코트, 한국삼육중·고 테니스코트, 삼육서울병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여명의 자매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기관 단체전 부문에 서해삼육중·고와 영남삼육중·고를 비롯한 14개 팀이, 기관 은퇴 교역자(시니어부) 부문에는 박경숙 원로목사 등 12개 팀이 출전했다.

각 코트별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참가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성익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그동안 큰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자매기관 교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회 결과 자매기관 부문에서 충청합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서중한합회가 준우승을, 삼육대와 삼육식품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복식으로 진행된 시니어부에서는 김상준-박경숙 조가 우승을, 주원웅-주정호 조가 준우승을, 김재식-성시만 조와 신동균-심동섭 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기업 취업

수료식 열고 총장 명의 특별장학금 수여

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해외 취업연수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해 수료 학생 전원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이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억2000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수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관련기사▷https://bit.ly/2DyTuwk)

우리 대학은 ‘e-Biz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자상거래,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60시간과 어학교육 30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그 결과 수료자 17명 전원이 슈피겐(Spigen), 바이넥스(BINEX), 델리스(Delice), 바닐라몽키(VANILLA MONKEY) 등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남은 연수기간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 ‘K-Move 스쿨’ 수료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캘리포니아의 자동차부품 회사에 취업한 김민수 학생은 “지난 몇 개월간 여러 수료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며 “연수 과정에서 우리를 믿어주고 지원해주신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1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담당교수 등을 초청해 ‘K-Move 스쿨’ 수료식을 진행했다. 삼육대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이날 수료생 전원에게 총장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익 총장은 “미국 생활이 녹록지는 않겠지만, 그간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31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97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31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011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560

[보도자료] 삼육대, 하워드 리-도널드 리 선교사 유품 전시회 ‘사랑의 흔적’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1.12.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하워드 리-도널드 리 선교사 유품 전시회
23일까지 ‘사랑의 흔적 : 교회사랑, 삼육사랑, 한국사랑’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6.25 전란으로 황폐해진 민족수난기, 한국 땅을 찾아 교육 근대화에 헌신하며 삼육대의 기틀을 세운 미국 선교사 하워드 리, 도널드 리 부자(父子)의 발자취를 더듬는 특별전시회가 삼육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개교 112주년을 맞아 선교사 하워드 리, 도널드 리 유품 전시회 ‘세 가지 사랑의 흔적 : 교회사랑, 삼육사랑, 한국사랑’을 오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다.

하워드 리(Howard M. Lee, 한국명 이희만)는 미국 사우스 랭캐스터 아카데미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1910년 4월 조선 땅을 밟았다. 삼육대의 전신인 의명학교 총무를 역임하다 이듬해 초 제3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하워드 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의명학교 최고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남녀공학, 기숙사제도, 실업교육을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해 정착시켰고, 다양한 학교운영 체계를 마련하며 교육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남겼다.

도널드 리(Donald Lee, 한국명 이단열)는 아버지 하워드 리의 선교 활동으로 인해 의명학교가 있던 평안남도 순안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40년 오리건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전란 직후인 1954년 한국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삼육신학원(삼육대 전신) 원장으로 취임했다.

도널드 리는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 행정자답게 학칙 및 학교 행정, 교육 시설 등 전란 이후 열악한 교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대학 수준에 걸맞은 환경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도널드 리는 이런 공로로 1959년 정부 공보실 주관 아래 거행된 기독교 한국선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도널드 리 선교사의 유족인 샌디 리(Sandy Lee Gibb) 씨 등이 올해 초 삼육대 박물관에 유품을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전시되는 유품은 총 130여 점으로, 사진, 고서, 교육자료, 민속품, 손으로 그린 의명학교 배치도 등 당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선보인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부자지간인 두 분은 이 나라의 문화적 여명기에 오셔서 우리 민족과 함께 수난을 겪으며 복음의 빛을 밝혀 주시고, 삼육 교육의 기초를 놓는 데 힘쓰셨으며, 우리 민족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개교 112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전시회를 열수 있도록 유품을 기증해주신 가족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

약학대학, 가·나군 30명 선발…16일까지 원서접수

2019 대입을 말하다ㅣ삼육대 약학대학

약학대학은 2019학년도 ‘가’군과 ‘나’군 각 15명씩 30명(정원 외 9명+α 별도)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두 단계로 치러진다. 1단계에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성적(40%), 공인영어성적(20%), 서류평가(20%)를 반영해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80%)에 면접평가 점수(20%)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PEET성적은 영역별로 생물(40%), 일반화학(30%), 유기화학(20%), 물리(10%)를 표준점수로 반영한다. 공인영어성적은 TOEIC이나 TOEFL iBT, TEPS, New TEPS 성적을 반영점수(150~200점)로 환산해 적용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에 근거한 평가가 이뤄진다. 자기주도성, 약학 적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구술에 의한 개별 심층면접으로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인성(기본소양)과 지성(전공소양)이다. 먼저 ‘인성’은 생활태도, 습관, 인성 및 예절 등을 평가하고, ‘지성’은 전공지식평가, 직업가치관, 논리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면접평가 성적 총점, 서류평가 성적 총점, PEET 성적, 공인영어시험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당해 연도 PEET에 응시해 공식성적을 취득하고, 국내외 대학에서 선수과목 9학점을 취득한 자에 한한다. 선수과목은 필수과목인 수학(3학점) 포함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일반물리학, 유기화학 중 2과목을 더해 총 9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선수과목은 시간제등록 및 학점은행제 학점도 인정하지만, 4년제 또는 전문대 정규대학에서 개설된 것으로 성적이 표기된 경우만 인정된다.

또한 △국내 정규 학사과정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자 중에서 60학점 이상 취득(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학사(전문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외국소재 대학 출신자 중 국내 정규 4년제 대학에 준하는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하고 출신학과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최저 학점의 1/2 이상을 취득한 자 △외국소재 전문대학(community college) 졸업자로서 준 학사학위(Associate Degree) 소지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다. 자기소개서는 20일 오후 5시까지 입력해야 하며, 서류는 21일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 (평일)방문 제출 도착분에 한한다. 단 21일 우체국 소인까지는 유효하다.

1단계 전형 합격자는 12월 27일 오후 2시 삼육대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심층구술면접은 가군 1월 3일, 나군 9일이다. 합격자는 1월 21일 발표하고,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2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2월 13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삼육대 약대의 지난해(2018학년도) 경쟁률은 가군(이하 일반전형) 15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9.80대 1, 나군 15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해 10.27대 1을 기록했다.

◆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제도…성적우수자에 등록금 전액 지급

삼육대 약대는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성적우수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합격자 중 PEET성적우수 1등급(전영역 백분위 상위 4% 이내) 학생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4년간 지급한다. 2등급(상위 5% 이내) 학생에게는 3학년 1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입학금 제외)과 3학년 2학기부터 5학년까지 등록금 50%, 6학년 등록금 25%를 제공한다.

입학 학과 수석은 3학년 1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입학금 제외)과 3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 등록금 20%, 5~6학년 등록금 10%를, 차석은 입학금을 제외한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한 매 학기 학업성적 우수자 상위 4명을 선발해 각각 해당학기 등록금의 100%, 50%, 30%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성적우수 장학금 이외에도 나눔, 도움, 성적향상, 마일리지, 삼육MVP 등 교내 27종, 교외 11종의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육대 약학대학 약학과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이용되는 물질을 연구하는 학과다. 졸업 후에는 약국, 병원, 제약회사연구소, 보건관련 공직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미래에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약사의 급격한 수요증대가 예상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삼육대는 약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까지 개설해 전문화된 약사와 신약개발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2/20181112006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