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탐색부터 해외연수까지… 자유전공학부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 설계 체계적 지원

삼육대 자유전공학부가 학생 개개인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공탐색 학습공동체 △빌드업 프로젝트 △진로탐색 동아리 △기업탐방형 일경험 지원사업 △정부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전공탐색 학습공동체’는 교육혁신원 학습개발지원팀과 협력해 8주간 운영한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불안을 완화하고 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운영하는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에도 자유전공학부의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빌드업 프로젝트’와 ‘진로탐색 동아리’를 비롯해, ‘기업탐방형 일경험 지원사업’, ‘파란사다리’ 등이다.

‘빌드업 프로젝트’에는 자유전공학부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저학년 학생들에게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동아리’에는 현재 12개 팀, 약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팀별로 설정한 진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또래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 인식을 형성한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지원사업’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무자와 소통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를 모색한다.

▲ 지난 6월 26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2025 파란사다리(1유형) 발대식)’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에도 자유전공학부 학생 4명이 선발돼 참여 중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4주간 캐나다 또는 호주에서 어학연수·진로탐색·문화체험 등 과정을 이수하며, 국제적 감각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관련기사▷‘파란사다리’ 타고 캐나다·호주로)

자유전공학부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 및 동문을 초청한 진로 특강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스타 예능 PD 김태호를 비롯해,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이벼리(신학과 07학번 동문),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사업부장 김정혜(영어영문학과 91학번 동문)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진로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하는 수프림(SU-PREME)센터 이승원 센터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보다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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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크랩] 김동건 교수, 하루살이 막는 ‘신박한 퇴치법’ 화제

인간과 곤충의 ‘공간 분리’
조명으로 하루 100만 마리 차단

매년 여름이면 도심을 습격하는 불청객, 하루살이. 지하철역, 식당, 야구장 등 불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몰려드는 이 곤충은 보기만 해도 불쾌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미운 손님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공존’의 방식으로 해결한 기술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8일 KBS 보도국 유튜브 채널 ‘크랩(KLAB)’은 「”와 이건 생각도 못했다” 하루살이 해결할 신박한 퇴치법 등장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동건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장 겸 교양교육원 교수의 연구과제인 하루살이 유입 억제 조명 장치를 집중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7월 11일 기준 조회수 약 49만회, 댓글 570여 개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보기▷”와 이건 생각도 못했다” 하루살이 해결할 신박한 퇴치법 등장이요!)

이 장치의 원리는 간단하다. 강 한가운데 고출력 LED 조명을 설치해 하루살이가 본래 서식지인 하천 중앙에 머물도록 유인하는 방식이다. 강한 불빛에 이끌린 하루살이들은 도심을 향해 날아가지 않고 해당 지점에 몰려들며, 일부는 자연스럽게 수면에 떨어져 어류나 조류의 먹이로 순환된다.

김 교수는 영상에서 “곤충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곤충의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곤충 개체군을 억제하면서도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장치는 남양주시 한강변에 10대가량 설치돼 하루 평균 100만 마리 이상의 하루살이 유입을 억제하고 있다.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생태계 안정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하루살이는 불쾌하고 성가신 존재지만, 생태학자 김 교수의 시선은 다르다. 영상에서 그는 하루살이를 “나비보다 더 예쁘게 보일 때가 있다”면서 이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짚었다.

하루살이는 성충이 된 이후 입이 퇴화돼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전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애벌레 시절에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먹으며 자연정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익충이다. 하루살이가 많은 지역은 수질이 양호하다는 생태적 지표로도 해석된다.

김 교수는 “무분별한 퇴치는 곤충 생태계를 무너뜨려 오히려 해충 밀도만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하루살이 같은 생물은 없애야 할 존재가 아니라, 공존을 위한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짚었다.

하루살이 대발생은 단지 여름철 계절성 문제가 아니다. 김 교수는 그 배경에 기후변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장마, 태풍 등으로 강바닥이 뒤집히며 하루살이 애벌레의 개체수가 자연스럽게 조절됐지만, 최근 몇 년간 강수량이 불규칙해지며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실제로 기후변화는 하루살이뿐 아니라 대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의 대량 번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곤충들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일시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생태계와 도시환경에 복합적인 영향을 끼친다.

김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살충제나 대량 방제는 오히려 생태계 교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체군을 안정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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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시니어모델 과정 26명 배출

15주 전문 교육과정 제공
오는 8월말 3기 개강

▲ 지난 8일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제2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수료식에서 2기 수료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제2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6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했다.

지난 8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정현철 책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1기 원우, 2기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시니어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 및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 지난 1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수료 패션쇼

특히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돼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2기 수료생 26명은 모두 과정 전 기간을 성실히 이수하며, 시니어모델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해종 총장은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여러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완성했다”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시니어모델로서 런웨이뿐만 아니라 인생의 무대에서도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3기는 오는 8월 말 개강 예정이다. 관심 있는 예비 수강생은 사무국으로 전화(☏010-2008-3625) 또는 이메일(AMP@syu.ac.kr)로 문의하면 된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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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중독’ 심층 분석… 김나미 교수팀, 한국상담학회 우수논문상

‘고통과 안락함의 악순환’ 구조 밝혀
상담학적 개입 가능성 제시

▲ (오른쪽부터) 대학원 중독과학과 김나미 교수, 장혜량 박사,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

삼육대 대학원 중독과학과 김나미 교수팀은 지난 6월 26~2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청년들의 펜타닐 중독 문제를 상담학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펜타닐 중독과정 탐색과 상담학적 적용: 근거이론 방법을 중심으로’이다. 중독과학과 장혜량 박사가 제1저자로, 김나미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장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 중 일부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한국상담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상담학연구’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30대 청년의 펜타닐 중독 경험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중독이 단순한 약물 문제를 넘어 정서적 상처와 사회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펜타닐 사용자가 처음에는 일시적 안락함을 느끼지만, 이내 금단증상으로 뼈와 살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극심한 신체 고통을 겪으며 약물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고통과 안락함의 악순환’ 구조를 규명했다.

▲ 장혜량 박사가 지난 6월 26~2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펜타닐 중독의 원인으로 애착 외상 등 정서적 요인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상담학적 개입과 예방, 치료, 재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연구에는 총 8명의 중독 경험자가 참여했으며, 1:1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김나미 교수는 “펜타닐 중독 문제를 단순히 의학적으로만 보지 않고, 개인의 삶과 감정, 인간관계 전반에서 접근하려 했다”며 “이번 연구가 상담학 분야의 개입 가능성을 넓히고, 나아가 중독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체계 마련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학연구’는 2000년부터 발간되어 온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상담학 분야 대표 전문지로 꼽힌다. 한국상담학회는 매년 이 학술지에 실린 논문 중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10편이 선정됐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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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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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709501520
스포탈코리아 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409420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5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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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①]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 100%로 선발… 대입 역전의 기회

수시모집 825명… 약학과 16명 선발
학생 1인당 장학금 5년 연속 ‘서울권 1위’
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 삼육대 캠퍼스 전경

삼육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25명을 선발한다. 약학과,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모집단위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별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주목할 전형은 단연 논술우수자전형이다.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한다. 약학과·신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부담이 적다.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이에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약술형 논술’ 어떻게 출제되나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이라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보다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부담이 덜하다.

삼육대는 EBS 수능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정규과정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로 구성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수능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 하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 주어진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모두 같다.

국어는 ‘화법’, ‘작문’, ‘문학’, ‘독서’, ‘문법’에서 출제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 등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학은 ‘수학I’과 ‘수학II’에서 출제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 △정확한 용어, 기호를 사용한 표현이 평가 기준이다.

삼육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 부록에는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문제가 수록돼 있다. 문항과 제시문, 정답은 물론, 문항해설 및 풀이과정, 출제의도, 채점기준, EBS 기출 페이지까지 담겨 있다. (바로가기▷2025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평가 결과 공지)

세움인재 면접 실시… 학교장추천은 ‘교과 100%’

세움인재전형(종합전형)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24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정성평가한다.

2단계 면접은 제시문 없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서류평가 내용을 확인하고 개별 질문하는 방식이다. 시간은 8분 이내다. 모든 면접은 수험번호를 포함해 수험생의 이름, 고교명, 부모 및 친인척 정보 등이 블라인드 처리된다. 이를 언급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세움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만 있다.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10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체육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실기 성적도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이며, 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합산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는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약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6명을 선발한다. △세움인재전형(종합) 5명 △학교장추천전형(교과) 3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3명 △기회균형II전형(종합 정원외) 3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종합 정원외) 2명 등이다.

한편 올해 수시모집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모든 전형으로 확대해 반영한다. 조치사항(1호 서면사과~9호 퇴학)에 따라 전형별로 정성평가, 정량평가(총점 감점 최소 5점~최대 100점)하거나, 지원자격을 전면 제한한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 약학과

학생 1인당 장학금… 5년 연속 ‘서울권 1위’

삼육대는 서울권 대학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19년부터 내리 5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8월 3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0만 6695원이다.

이는 재학생 5천명 이상 서울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국 일반·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 356만 9000원보다 약 44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 345만 7000원보다 55만원가량 많다. 삼육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이 783만 281원인 점을 감안하면, 등록금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셈이다.

삼육대의 대표 장학제도는 ‘MVP 장학금(마일리지 장학금)’이 꼽힌다. △Mission(인성·교양교육) △Vision(국제화·자격증·전공) △Passion(봉사) 등 3개 영역의 활동 및 경력을 인증하고, MVP등급 기준을 충족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장 규모가 큰 장학금은 ‘나눔 장학금’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지난해에만 19억 632만원이 지급됐다.

기부금 확충을 통해서도 장학기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출연한 ‘학과 밀알 장학금’, 교수·직원이 후원하는 ‘제자사랑 장학금’과 ‘직원회 장학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삼육사랑샵 장학금’, 대학교회 성도들이 모금한 ‘도르가 장학금’ 등이다.

이외에도 각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50여 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삼육대는 4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해외취업률(조사기준일 2023년 12월 31일)은 3.16%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이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 기록이다.

해외취업률은 졸업생 중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해외취업자 비율이다.

‘해외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2022년 44명, 2023년 37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48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 인공지능융합학부

‘전과자율제’ 모든 학년으로 확대

삼육대는 ‘전과자율제’를 시행하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전과 희망 학과(부) 모집 정원의 100% 이내 범위에서 전과할 수 있다. 학생 학습권을 확대해 학생들이 학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단, 약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과로 전과는 불가하다.

전과 횟수 제한과 전과를 위한 성적 요건도 없다. 취득 학점이 학기당 평균 15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전과할 수 있다.

삼육대는 또한 전공의 문턱을 낮춰 재학생의 융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이크로전공제를 운영하고 있다. AI·빅데이터분석, 데이터사이언스, 반도체, 바이오의약, 항공서비스 등 21개 과정이 개설돼 있다.

마이크로전공은 주 전공 외에 여러 학문을 익힐 수 있도록 최소단위(micro) 학점으로 설계하고 개발한 전공과정이다. 타 전공과 융합교육을 경험해 보고 싶지만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점이 부담인 학생들을 위한 제도로, 새로운 학문에 진입할 수 있는 ‘브리지(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한 후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우,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 등 다양한 다중전공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전공 이수자가 동일 다중전공으로 진입 시 이수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2026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 https://ipsi.syu.ac.kr/2016_syu/pages/index.asp?p=29&b=B_1_1&bn=64594&m=read&nPage=1&cate=&f=ALL&s=
■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psi.syu.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 02-3399-3377

[관련기사]
[수시특집①]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 100%로 선발… 대입 역전의 기회
[수시특집②] 삼육대 논술 합격 전략… ‘실경쟁률’부터 ‘전과제도’까지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5/09/05/3CZFB3BS5NFZTNOJF74EO7U66E/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4/202509040148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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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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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19500226#_enliple#_mobwc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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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49057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14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77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2822

[YTN] 신경옥 교수, 올리브오일 섭취의 과학적 기준 제시

생활정보 프로그램 ‘황금나침반’ 출연

신경옥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6월 28일 방송된 YTN 생활정보 프로그램 ‘황금나침반’ 「저속 노화의 핵심, ‘지방’ 잘 먹는 법」 편에 출연해 올리브오일의 영양학적 특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방송보기▷[황금나침반] 저속 노화의 핵심, ‘지방’ 잘 먹는 법

신 교수는 “유럽 국가 중 올리브오일 소비량 1위는 그리스”라며 “그리스 크레타섬에는 수령 3천 년이 넘는 올리브나무가 현재도 열매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리스산 대표 품종인 ‘코로네이키’를 언급하며,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해 항염·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오일은 원산지와 풍미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교내 제1과학관 식품영양학실험실에서 진행한 실험 장면도 담겼다. 신 교수는 갓 개봉한 올리브오일과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제품을 비교하는 산패 실험을 진행했다. 혼합 용액을 떨어뜨려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개봉 한 달이 지난 오일에서 색이 진하게 변하며 산패가 진행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 교수는 “올리브오일 산패도를 일별로 확인한 결과 75일 이후에는 산도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소용량으로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고, 개봉 후 가능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리뷰]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올린 ‘청춘의 무대 위, 나’

창작극 ‘어제의 나에게 내일의 너에게’
자유전공학부 ‘인사이드 스토리’ 프로젝트

※ 아래 기사는 ‘아시아타임즈’에 6월 28일자로 게재된 리뷰 기사입니다. 본교 출입기자인 양혜랑 기자가 해당 창작극을 직접 관람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삼육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올린 창작극 ‘어제의 나에게 내일의 너에게’는 단순한 연극이 아니다. 그것은 무대 위에서 배우가 연기한 허구의 캐릭터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자신의 이야기였다. 공연은 학과 수업의 연장선에서 시작됐지만, 그 어떤 강의보다도 진지하게 삶을 마주한 시간이다.

이 연극을 처음 알게 된 건 삼육대 게시판에 붙은 한 장의 포스터 때문이었다. ‘어제의 나에게, 내일의 너에게’라는 제목, 그리고 ‘넘어진 나에게 필요한 건 누군가의 손이 아니라 내가 나를 다시 일으키는 순간이야’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인터뷰 취재차 삼육대를 찾았던 날이었다. 당시엔 단순히 한 편의 창작극이라 생각했지만, 자유전공학부 교수와의 대화 속에서 이 연극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생들의 이야기로 만든 무대라면,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두에 발이 까져서 절룩이던 그날 저녁, 기자는 연극장으로 향했다. 관객석에 앉은 순간, 아픈 발 같은 건 금세 잊었다. 조명이 켜지고 무대 위에 선 학생들은 단순한 배우가 아니었다. 한 명 한 명이 자신이었고, 자기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이었다. 연극이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그것은 그들 삶의 일부였다. 무대를 보는 내내, 대학로 소극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만큼 삼육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진심이었다.

무대 위에서 나를 만난 날, 그리고 불안한 청년들

“보고서가 이게 뭡니까. 또래보다 늦게 입사했으면 기본은 해야 할 거 아니야.”

연극은 이렇게 시작됐다. 사무실에 울려 퍼진 호통. 주인공은 신입사원을 향해 냉정하게 말한다. 그리고 늦은 밤, 옥상에서 들려온 신입의 통화. 신입은 “요즘 자꾸 뒤처지는 것 같다”며, “엄마,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지?”라고 토로했다.

그 순간, 주인공의 눈빛이 흔들린다. 무언가를 꾹꾹 눌러 담은 채 살아오던 사람에게 떠오른 기억.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던 어느 봄날이다.

그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이제 진짜 인생을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연극을 시작했다. 동아리에서 대사를 외우고,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기쁨을 처음 알게 됐던 시간. 하지만 현실은 그 기쁨을 오래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밤마다 아르바이트를 했고, 아버지는 등록금을 벌어야 한다며 장학금을 요구했고, 친구들은 “넌 주인공이잖아, 빠지면 안 돼”라며 부담을 더했다. 동아리도, 수업도, 집안도 그에겐 어느 하나 쉬운 구석이 없었다.

새벽까지 대사를 외운 뒤 강의실로 향하고, 다시 알바 복장을 입은 채 식당으로 향했다. 그렇게 이어진 날들 끝에, 그는 결국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된다.

주인공이 과로로 병원에 실려 가기 전, 연극 동아리 회장과 격하게 부딪친다. 대사를 외우지 못한 것에 대한 갈등이었지만, 그 안엔 서로 다른 책임감과 버거운 일상이 얽혀 있었다. 병원에 입원한 뒤 그는 회장을 다시 만난다. 주인공은 그제야 처음으로 “내 삶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회장은 묵묵히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말싸움은 끝났고, 두 사람은 조용히 화해한다. 공연 당일, 그는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섰고 끝내 연극을 무사히 마치며 마무리된다.

그 장면을 지켜보며, 기자 역시 오래된 과거와 마주했다. 연극 도입부에서 주인공에게 혼나던 신입사원은, 회사에서 ‘쓸모없음’이라는 말을 삼키며 버텼던 기자였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는, 매일 야간 편의점에서 일하고 졸린 눈으로 학교에 갔던 기자이기도 했다. 밤새 대사를 외우던 연극부 주인공은, 졸업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업실에서 울다시피 버티던 기자였다. 그의 대사는 곧 기자의 속마음이었고, 무대 위 그의 침묵은 지난 시간이었다.

그래서 이 연극이 담고 있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고민과 불안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전공 없이 대학에 들어와 방향을 고민하는 불안, ‘나만 늦은 거 아닐까’라는 두려움,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야 하는 막막함. 요즘 청년들은 빠르게 달려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 속에 산다. 남들보다 한 걸음만 느려도 ‘실패’라는 딱지가 따라붙고, 계획된 경로를 벗어나면 금세 좌절감을 안게 된다.

이 연극은 그런 감정들을 감추거나 외면하지 않았다. 무대 위 배우들은 그저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연기하고 있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객은 장면 하나하나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극은 관객에게 조용히 묻고 있었다. ‘너도 불안했니?’라는 질문에, 객석은 말없이 답하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 학생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에게 인사를 한 뒤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석에서는 박수가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 박수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그들의 이야기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반응이었다. 학생들은 무대를 끝까지 완주했고, 관객은 그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글 아시아타임즈 양혜랑 기자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62750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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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터뷰]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1년’

[아시아타임즈] 자유전공학부 학생·교수 인터뷰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

▲ 자유전공학부 이수민(왼쪽), 윤성빈 학생이 아시아타임즈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하홍준

대학마다 자유전공학부가 있다. 신입생 때는 자유롭게 공부하다 학년이 오르면서 자신의 전공을 고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실 고등학교의 이과, 문과 선택과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학생들에게 ‘미래의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서 자유롭게 학문을 공부하는 캠퍼스의 낭만과도 맞닿는다.

삼육대 자유전공학부는 이러한 ‘미래 선택’에 좀 더 포지티브하게 접근한다. 한 해에 4학기를 운영하는 Q학기제와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의 선택을 돕는다.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수들은 수업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관련된 타 학과 교수와 외부 전문가를 연결해 ‘자유로운 공부’를 실현한다.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윤리 교사를 꿈꿨던 윤성빈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좇아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했다. 여러 학과의 수업과 강연을 들으며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보건관리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려고 마음먹었다.

이수민 학생은 사실 단순히 성적에 맞춰 대학을 골랐다. 아마 수험생 대부분 그와 비슷한 결심으로 대학에 왔을 터. 그러나 자유전공학부는 그런 그에게 ‘미래 선택’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표현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

이런 학생들의 성장에는 교수들의 노력도 한몫하고 있다.

김향일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현재 ‘그린빈 카페’와 ‘인사이드 스토리’라는 두 개의 프로젝트 수업을 맡고 있다. 김 교수의 전공은 영어교육학이지만,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공보다는 ‘교육 설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미래로 가고 싶어요”

대학은 결국 미래를 위한 설계다.

그래서 단순한 상상 너머, 현재의 학습 경험이 미래에 어떤 의미로 이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을까?”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우문현답이었다. 학생들은 당연하게도 “미래”를 택했다. 그들은 자유전공학부에서 사람과의 소통, 다양한 분야의 탐색,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점차 구체화 해가고 있었다.

윤성빈 학생은 “자유전공학부의 장점이자 단점은 하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보건관리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학생은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로 간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철학 콘텐츠를 제작해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그 속에서 행복을 주고받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철학과 보건이라는 분야는 달라도, 사람과의 연결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그는 일관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었다.

이수민 학생은 “미래에 갑자기 뚝 떨어진다면 자유전공학부에서 배운 것처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그것을 표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생은 관광경영 수업에서 여행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체화 되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던지고 박수를 치며 함께 브레인스토밍하는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신했다”고 말했다.

경험으로 전공을 발견하다

이수민 학생은 관광경영 프로젝트 중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경주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팀에 참여했다.

시니어층은 은퇴 후에도 체력과 자산, 시간을 갖고 있는 집단으로, 이를 고려해 크루즈 중심의 편안한 여행 루트를 설계했다. 그는 수업 중 실제 어르신들과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고, “식당은 1층이 편하다”, “편안한 여행이 좋다”는 의견을 들으며 자신들의 기획 방향이 올바르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윤성빈 학생은 과학 프로젝트 ‘사이언스크루’에 참여했다. 과학에 익숙하지 않았던 그는 실험복을 입고 실험 수업에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마지막에는 초등학교에서 실험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이 없어 선생님이 될 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아이들이 집중하고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해줘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과학을 배우는 것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자신이 배운 지식을 아이들과 나누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 자유전공학부 김향일 교수가 아시아타임즈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하홍준

김향일 교수는 현재 ‘그린빈 카페’와 ‘인사이드 스토리’라는 두 개의 프로젝트 수업을 맡고 있다. 김 교수의 전공은 영어교육학이지만,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공보다는 ‘교육 설계자’의 역할을 한다.

자유전공학부의 수업은 이론 중심이 아니다. 실제 시장을 모델로 한 프로젝트가 중심이다. 김 교수는 대표 사례로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를 꼽는다. 이 프로젝트의 브랜드 기획은 경영학과, 메뉴 개발은 식품영양학과, 로고 디자인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마케팅은 인공지능응용학부와 연계됐다.

학생들은 10명씩 팀을 이루어 실제 카페를 하루 동안 운영한다. 브랜드명 기획부터 로고, 메뉴판, 가격 설정, 마진율,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모두 학생이 이론을 배우고 직접 진행한다. 김 교수는 “수익율도 역시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기획에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며 현실을 배우는데 중요점이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드 스토리’ 프로젝트는 수강신청 마감이 제일 늦게 됐고, 40명 정원 중 23명밖에 신청하지 않아 선호도가 낮은 프로젝트였다. 김 교수는 “오히려 그런 학생들, 학교에 애착이 없거나 정보가 부족해서 뒤늦게 수강신청한 친구들이 연극이라는 매개를 통해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자기 성찰 노트를 쓰고, 감정과 불안을 대사로 표현했다.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 다뤄보는 시간이었다. 결과적으로는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 한 편의 극을 완성했다.

연극 프로젝트는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올려 200명 넘는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고, 연극 경험이 전무한 친구들이 떨면서도 결국 해냈다. 김 교수는 “이 모든 경험이 말 그대로 ‘배운 것을 세상에 드러내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 창작극 프로젝트 ‘인사이드 스토리’에 참여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연극 연습을 하고 있다.

진로 탐색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수들

자유전공학부의 또 다른 강점은 교수진의 촘촘한 코칭 시스템이다. 윤성빈 학생은 교내 대학일자리본부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직종의 역량을 분석하고, 실제 채용 공고를 함께 살펴보며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웠다. 이수민 학생은 자신이 직접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교수와 상담했고, “이대로 사세요”라는 농담섞인 교수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한다.

윤성빈 학생은 자유전공학부 과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다양한 전과 가능성과 정보 전달을 위해 수프림센터와 활발히 소통하며,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삼육대 자유전공학부의 1학기에는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수업에서 8~12명 단위로 밀도 있게 수업하고, 그 뒤로는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공탐색과 미래설계’라는 15주차 수업에서는 15개 학과 교수들이 매주 돌아가며 학과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경영, 인공지능처럼 익숙한 전공만 보다가 보건관리학과처럼 생소한 전공에도 눈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며, “실제로 수업 듣고 나서 전공 바꾼 친구들이 꽤 많다”고 말했다.

▲ 삼육대 자유전공학부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

대학이 점점 실용성과 경쟁력 중심으로 흐르고 있지만, 교육의 본질은 사람이 성장하는 것에 있다.

김 교수는 자유전공학부의 교육이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서 있다고 강조한다. 목표 없는 방황처럼 보일 수 있는 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김 교수는 이 과정을 돕는 역할을 스스로 ‘교육 설계자이자 투자자’라고 정의한다.

또한 그는 자유전공학부를 ‘배움의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곳’이라고 표현한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 동안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경험이, 향후 전공을 선택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믿는다.

김 교수는 “자유는 방임이 아닌 방향을 모를 때 허락된 진짜 실험의 시간”이라며, “그 시간을 진지하게 보낸 학생은 전공 선택에서 후회하지 않고 교수는 그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그래서 자유전공학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학부에 열의가 없던 학생들이 무대에 서서 “나는 불안을 딛고 나아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꼽는다.

그는 “그 대사는 단순히 외운 대사가 아닌 학생 스스로의 삶을 통과하며 만들어 낸 언어였다”며, “그 순간 ‘이 학생은 분명히 성장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고, 이 교육이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글 아시아타임즈 양혜랑 기자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6185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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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호 숲길에 소방차 출동… ‘러브버그’ 살수 방역 현장

서울시, 교내서 ‘살수차 방역’ 첫 시범
김동건 교수 자문… “살충제 대신 친환경 방식 적용”

▲ 노원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제명호 숲길에서 친환경 살수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 3일 오후, 교내 신학관 뒤편 등산로에 소방서 살수차 한 대가 들어섰다. 불이 난 것도 아닌데, 소방관 두 명이 호스를 잡고 나뭇잎과 나무줄기를 향해 강한 물줄기를 뿌렸다. 이들이 잡고자 한 것은 불이 아닌 ‘러브버그’. 물에 약한 특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이 펼쳐진 것이다.

이날 교내 제명호 일대에서는 서울시 주관으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방역이 실시됐다. 서울시가 살수차를 투입해 러브버그 방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최근 러브버그의 급격한 확산과 방제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언론의 관심도 집중된 것이다.

러브버그는 익충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도시 내 피해가 반복되며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은 4695건에 이른다. 제명호 일대 역시 지난해에는 민원이 없었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러브버그 방역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이 치열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살수차에서 분사되는 물줄기와 그 장면을 담기 위한 취재 열기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사진=김동건 교수 제공
▲ 제명호 숲길 방역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다수의 언론사 취재진.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러브버그 방역은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사진=김동건 교수 제공

이번 방역은 김동건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장 겸 교양교육원 교수의 자문 아래 진행됐다. 김 교수는 “러브버그가 도심에 대량 발생할 경우 차량 앞 유리를 가려 시야를 제한하고, 사체가 도로에 쌓이면 교통사고 위험도 생긴다”며 “사체를 먹기 위해 쥐나 바퀴벌레가 몰릴 수 있어, 방제를 통한 서식지 제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익충’이라는 일반적 인식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러브버그는 이론상 토양 유기물 분해 기능이 있으나, 크기가 작아 실제 생태계 기여도는 제한적”이라며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생태계 교란을 우려해 살충제를 쓰지 않고, 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방식을 택했다.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살충제를 사용하면 잠자리·사마귀·거미 등 모기를 잡아먹는 곤충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살충제를 썼다간 당장 모기가 폭증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 김동건 교수가 러브버그 생태 특성과 방역 방식에 대해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동건 교수 제공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원과 산책로 등 생활불쾌곤충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살수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러브버그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다. 2022년 여름 대규모 발생이 처음 보고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가 원인이라면 해마다 발생 지역이 북상해야 하는데, 서울에서는 서남권과 서북권에서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후와 직접적 연관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현재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대발생 지역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러브버그는 매년 6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7월 초를 지나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장마 직전 성충이 돼 3~7일간 활동하고 산란 후 폐사하는 생태 특성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이번 주를 지나면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노원소방서의 살수차가 제명호 숲길을 따라 러브버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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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년 20명, 삼육대 통해 캐나다 연수길 오른다

‘2025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어학연수·진로탐색·문화체험 전액 지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포천시 청년 20명을 선발해, 4주간 캐나다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는 지난 6월 2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포천시 김종훈 부시장, 시 관계자, 연수생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연수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삼육대는 올해 포천시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총 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에서 49세 이하) 20명을 선발해, 캐나다 틴데일대(Tyndale University)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생 중에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삼육대 재학생 및 졸업생도 포함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의 집중 사전교육을 받은 뒤,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주간 캐나다 현지로 파견돼 △어학연수 △진로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체험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연수비, 항공료, 숙식비, 교통비, 현지 보험료 등 해외연수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전액 무료다.

연수가 끝난 후에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진로지도 및 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연수생 대표 김유찬 씨는 “해외연수라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포천시와 삼육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여러분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새로운 연결과 도전을 선택한 주체적인 청년들”이라며 “국경을 넘어 다양한 사람과 생각을 마주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경험이 여러분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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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01/2025070102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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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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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7015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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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사투데이 https://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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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터넷신문 https://www.gginews.co.kr/206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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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https://www.newspeak.kr/news/articleView.html?idxno=760984
데일리뉴스24 http://www.dailynews24.kr/h/contentxxx.html?idx=777583&code=newsbd&hmidx=4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5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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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타임스 https://jnewstimes.com/news/article.html?no=577737
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kspnews.com/2257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