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디자인학과, 대만서 ‘예술·디자인 교류전’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만 제2 도시 타이중의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창의산업단지(文化創意産業園區)에서 예술·디자인 교류전시회를 가졌다. ‘서울에서 온 젊은 아티스트展 – 경계를 넘어서(Young Artist from Seoul – beyond the boundary)’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아트앤디자인학과 재학생 1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대만에 한국 젊은 아티스트와 작품을 알리고,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전시는 대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중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916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양조장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역사적 전통 위에 새로운 예술을 가미해 문화를 창조시키고 있는 대만 크리에이티브 신과 디자인 정책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해외 대학이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 전시를 연 것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타이중 유수의 미술대학 학생들과 관광객, 지역 예술인의 관심을 모았다.

이장미 지도교수는 “타이중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의 전시는 전통과 현대라는 ‘시간적 경계’, 대만과 한국이라는 ‘지리적 경계’, 예술과 디자인이라는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처럼 ‘경계를 넘어’ 한국과 대만 간 지속적인 예술 문화교류의 발판이 될 작품 총 3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는 회화, 그래픽디자인, UX/서비스디자인 세 분야로 구성했다. 먼저 회화 분야에서는 유화, 혼합매체 작품을, 그래픽 파트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 캘리그래피, 캐릭터 작품을 전시해 한국 20대 영아티스트들의 감성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UX/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는 모바일 및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디자인 작업물을 다수 전시했다. 전 세계 디지털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에서 디자인이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관심을 모았다.

이장미 교수는 “대만 타이중은 최근 떠오르는 문화예술 관광지로서 한국의 예술과 디자인을 알리기에 최적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젊은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통해 양국 간 예술문화 교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0809

[보도자료] 삼육대, 제2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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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2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삼육대 제2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이 26일 저녁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김문경 원일종합건설 회장(원우회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기 수료생은 안승남 구리시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장승희 구리시의회 의원 등 총 21명이다. 지난 9월 입학해 15주 동안 사회 각계 저명인사 특강과 국내·외 연수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김성익 총장은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수료를 축하드리며, 삼육 동문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업가로서 사회리더로서 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가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김성익 총장은 최고경영자과정 활성화 및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순단 건영산업 대표에게 종합부문 최고경영자대상을, 김형태 가현법률사무소 변호사에게 리더십부문 최우수경영인상을 수여했다.

제3기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내년 3월말 개강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는 최고경영자과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02-3399-3300)

21명 수료생은 다음과 같다.
△고순석 △곽경국 △김영삼 △김응선 △김형태 △남현우 △박명규 △박순단 △송충흠 △신성례 △안기훈 △안승남 △안혜영 △엄정양 △유길규 △유인선 △유재호 △장승희 △조종덕 △최주영 △황명녀 (끝.)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나노버블 기술로 약물 효과성 높여 ‘의료계 주목’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대표 박명환)가 나노버블을 약물 전달체로 활용하는 기술로 의료·뷰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앤투비는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사진)가 지난 7월 설립한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삼육대 기술지주회사 SU홀딩스가 기술과 현금을, 민간기업 ㈜JHC가 현금·현물(연구장비 및 시설 등)을 출자해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로 등록했다. 이 법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간 약 15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앤투비의 보유기술은 나노버블과 초음파 조영방식을 활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약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괴사시키거나 공급 또는 기능을 제한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 해로움을 주게 된다. 또 생체 내에서 특정 농도 이상을 유지해야만 약효를 발휘할 수 있기에 고농도의 약물사용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독한 약물을 치료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이는 효율적인 약물전달기술 개발이 의학계의 오랜 과제였다.

앤투비는 이 부분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초음파 조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농도의 약물과 나노버블이 함께 담지된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 마이크로 크기의 약물 담지체는 기존보다 수천억 배 고농도의 약물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한 입자 안에 수천 개의 버블이 외부 초음파에 동시에 응답할 수 있기에 약물전달 효율성은 더욱 뛰어나며, 조영효과도 향상시킨다.

박 교수는 2017년 마이크로 및 나노버블을 활용한 미세버블 산업을 접하고, 관련 기술을 바이오 소재 분야에 빠르게 적용해 현재까지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및 등록한 바 있다.

▲ 앤투비가 개발한 나노버블 약물 전달체가 뇌에 투과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

이 같은 조영제와 약물 전달체는 특히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뇌에 약물이 전달되는 것을 제한하는 뇌혈관막(BBB)에 초음파를 주사하면 막이 열리는 현상이 일어나 약물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및 임상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여기에 앤투비가 개발한 고농도 약물을 함유하는 조영제 기술을 적용하면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앤투비는 기술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해당 기술을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일명 ‘약국 화장품’) 분야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된 의약품은 기존 제품보다 피부 투과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에 무해한 공기 또는 산소만을 추가 적용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상품성이 더욱 뛰어나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현재 4~5개 기업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박 교수는 “관련 기업,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2/26/2019122602263.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66373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121801000649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2613487467023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74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688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79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0791
뉴스타운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749

[JTBC 뉴스룸] 3D 프린팅으로 흉상..’손으로 보는’ 특별한 졸업사진

JTBC <뉴스룸>
삼육대 ‘3D 프린팅 재능기부’ 프로그램 소개
2019년 12월 20일(금) 저녁 8시 방송

“시각장애 고등학생들이 특별한 졸업사진을 선물 받았습니다. 대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시각장애 학생들이 친구들 얼굴을 손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 건데요. 따뜻한 현장에 이희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 흉상을 만들기 위해 삼육대학교 학생 12명이 10주의 시간을 쏟았습니다. 3D프린팅 기술을 배워 재능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후략]

JTBC 뉴스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27036
MBN 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405679
연합뉴스TV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404674

중앙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96201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1042800004?input=1179m
연합뉴스 포토 https://www.yna.co.kr/view/PYH20191220076900013?input=1196m
연합뉴스 포토 https://www.yna.co.kr/view/PYH20191220076300013?input=1196m
연합뉴스 포토 https://www.yna.co.kr/view/PYH20191220076500013?input=1196m
뉴스1 http://news1.kr/articles/?3797533
뉴스1 포토 http://news1.kr/photos/view/?3974281
뉴스1 포토 http://news1.kr/photos/view/?3974280
뉴스1 포토 http://news1.kr/photos/view/?3974278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2/1003427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919340.html
어린이동아 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191202170222158498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55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51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6671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01
월드투데이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153
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219000877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436

[대학정론] 공정사회의 조건

[이국헌/ 삼육대 신학과 교수]

다시 공정사회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0년에 이명박 정부는 공정사회를 국정지표로 내세웠다. 인류사회로 전진하는 핵심 조건이 바로 공정사회 구축이라는 취지였다. 박근혜 정부도 선진국가 프레임으로 공정사회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런 정치적 구호가 실현되지 못한 채 정권이 교체되었다. 공평과 정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문재인 정부에도 요구되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카피가 대통령 취임사에 등장했다. 그러나 조국 사태로 인해 공정사회를 향한 정부의 의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공정성이 사회 이슈로 부각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학 입시의 공정성이 공정사회의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고, 급기야 정시 확대라는 결과에 직면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공정성 논쟁에서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기반으로 한 수시보다 수능을 중심으로 한 정시에 손을 들어준 셈이다. 한쪽에서는 이런 결과의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공정성을 수용하기에 아직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두 입장 중에서 결과적 정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정사회의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지난 2011년에 공정사회추진회의에서 결의된 공정사회 실천을 위한 중점과제 중에서 교육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는 “교육 희망사다리 구축”이었다. 이 과제의 기본 방향은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사회적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창의·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공정한 진학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교육 정책은 현 정부에서도 계승되었다. 교육부는 “모두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의지성 및 감성교육, 자율역량 확대 교육, 미래혁신교육 등을 표방했다. 이런 정책 기조에 따르면, 공정사회의 조건으로서 공평한 교육기회 창출을 위해서는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자율적 혁신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

초중고에서 자율적 혁신교육과 학교 교육 정상화를 추구하는 것이 공정사회로 가는 방향이라면 그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입시정책은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1997년 이후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의 기조 아래 입시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2007년부터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하고 수시 모집을 확대함으로써 고교교육정상화와 대학 학생선발 자율권을 확대해왔다. 다시 말해서 미래혁신교육과 공정한 진학기회라는 교육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바로 공정사회의 조건이라고 인식했다. 현 정부도 이런 인식 아래서 최근까지 수시 위주의 입시정책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이제 그 기조가 바뀌었다.

이번 입시정책의 변화가 공정사회의 조건의 변화로 인한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 공정사회의 조건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사회적 여론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조국사태 이후 학종보다는 수능이 더 공정하다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정책에까지 반영하기 위해서는 핵심 이슈들을 검토해야만 했다. 먼저, 수능 위주의 정시가 공정하지 않다는 점은 오래 전에 입증되었고, 그래서 대대적인 입시정책의 변화가 이뤄졌다. 더욱이 수능 위주의 교육은 고교 교육 정상화 및 혁신교육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그동안의 입시정책은 고고교육 정상화와 대학 학생 선발 자율권을 공정의 요소로 보았다.

하지만 학종 위주의 수시 과정에서 일부 불공정 사례가 드러났다. 여론은 그 현상의 원인 및 범위에 대한 분석 이전에 무조건적인 제도 변화를 주장했다. 정부는 긴급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종의 불공정 요소들을 파악하고 여론을 반영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부의 분석 결과에서조차 공정한 진학기회의 측면에서 수시가 정시보다 더 합리적임 점이 드러났다. 그렇다면 정시 확대라는 입시제도 변화는 공정사회의 조건에 부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정사회는 미래 희망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공정은 미래와 맞닿아 있다. 공정사회의 조건 중 하나인 입시정책 역시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이 불가능한 입시정책은 이 시대의 대안이 되기 어렵다. 공정을 논하면서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점은 바로 이것이다.

※ 이국헌 교수는 12월부터 <교수신문> 칼럼 ‘대학정론’에 고정 필진으로 참여합니다.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6479

삼육대-한신대 ‘혁신 교육’ 맞손

삼육대(총장 김성익)와 한신대가 ‘혁신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은 11월 13일 한신대 장공관 회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추진 성과, 대학행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 박철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한신대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이 자리에 왔다. 대학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대학 간의 치열한 경쟁 현장 속에서도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한신대 주장환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지만 사업에 대한 열의는 누구보다 뜨겁다. 실무적인 차원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 박철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김재현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팀장과 한신대 주장환 대학혁신추진단장, 김동심 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 조현식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2592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구리시 중·고생 2천명에 창업교육 ‘비즈쿨’

삼육대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지도교수 박철주) 학생들이 구리시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19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에 나선다.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 청소년 비즈쿨’(이하 비즈쿨)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청소년의 미래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9년째를 맞은 삼육대 경영학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로부터 운영비 약 2500만원을 지원받아 기존 30명 규모에서 1900명으로 교육수혜자가 크게 늘어났다.

삼육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연말까지 교문중 구리중 구리여중 동구중 갈매중 장자중 서울삼육고 등 구리시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토론·참여식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그룹별 코칭운영 △모의 경영게임을 통한 경영교육 △경영전략 계획수립 △미션부여 △마케팅 전략설정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템 선정 △사업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과 경영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한다. 수료 학생에게는 학과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구리시 평생학습과 추은아 주무관은 “청소년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던 중 삼육대 경영학과 비즈쿨의 사례를 알게 되어 올해 처음으로 예산을 투입해 함께 진행했다”며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창업교육을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모의경영게임 방식을 통해 교육 집중도를 높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대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이소민(4학년)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라는 딱딱한 개념을 각종 게임과 체험활동으로 풀어내 흥미를 부여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별히 올해는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2/18/2019121802110.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6005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64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181422749501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423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074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455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4951

신숙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훈

▲ 신숙 교수(오른쪽)가 김성익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신숙 교수가 정년퇴임(38년 재직)을 맞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해양생물자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활동과 헌신적인 교육활동으로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41년간 해양생명자원의 과학적 기초연구를 수행하며,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 등 학문 분야에 공헌해왔다.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 한국통합생물학회 회장, 한국생물다양성협회 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쳤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비상임이사, 환경부 책임운영기관운영심의위원, 중앙환경정책위원 및 국가생물다양성위원 등을 맡아 정책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교내에서는 강의와 학생지도, 논문지도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해왔다. 대학원 교학부장과 과학기술대학장 등 보직을 맡아 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 교수는 현재 해양생물자원연구소 소장으로 해양수산부지정 해양극피동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2197.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823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303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91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36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6672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0710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취업…2년 연속 쾌거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2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 학생 전원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기 수료생 17명 전원을 미국 기업에 취업시킨 데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과 대응투자금 1억8000여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 6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4차산업혁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빅데이터 분석,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00시간과 어학시간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특히 미국 현지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해왔으며,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체계도 갖췄다.

그 결과 올해 2기 수료자 17명 전원이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남은 연수기간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출국해 미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소재 유통물류 회사에 취업한 고낙협(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은 “지난 몇 개월간 여러 수료생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제 큰 꿈을 갖고 미국으로 가게 된다.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K-Move 스쿨 2기 수료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한편 삼육대는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담당교수 등을 초청한 가운데 K-Move스쿨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삼육대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이날 수료생 전원에게 총장 명의의 장학증서와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익 총장은 “그간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954.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825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28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349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17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12160009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878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3394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0702

“사랑 나누는 삶 살겠다” 고명숙 간호대학장 정년퇴임

삼육대 간호대학 고명숙 학장은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갖고 23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는 고 학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김성익 총장, 김일목 교목처장을 비롯해 동료교수, 직원,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대학 김현영 교수와 3학년 박다은 학생은 플루트 듀엣으로 축가를 선사했다.

김성익 총장은 “은퇴 후 계획하고 계신 봉사하는 삶에 대한 꿈이 더 크고 새롭게 열매 맺게 되기를 축복한다”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간호대학, 총동문회, 대외협력처, 청우회도 감사패를 전했다.

고 학장은 “1978년 갓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와 학위과정을 거쳐 대학에서 23년 반 기간을 좌충우돌하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회고한 후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같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간호대학에서 간호학석사, 가톨릭대 간호대학에서 간호학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기획실 과장, 보건소장, 사회봉사단장, 보건복지대학장, 간호대학장 등 보직을 맡아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간호행정학회 회장, 한국간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간호행정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에는 학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462.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6370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068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63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64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