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 의대에 미친 나라에서 AI 단과대가 성공하려면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 코멘트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는 지난 8월 1일 아시아타임즈가 보도한 「의대에 미친 나라에서 AI 단과대가 성공하려면」 기사에서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AI 단과대학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별 거점 단과대학 설립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 △AI 우수 인재 병역특례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정부는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AI 단과대학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단순한 단과대 신설만으로 공학계 인재 유입이 가능할 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제기한다. 특히 우수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구조화된 문제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제도적·사회적 기반 마련 없이는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류한철 교수는 “졸업 후 살아갈 수 있는 산업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재를 유치하기 어렵다”며 “단과대 신설도 중요하지만, 산학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특정 대학 중심으로만 AI 단과대가 집중될 경우 교육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지방대나 소규모 대학도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해야 한다. AI 분야의 성공 사례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나와야 학생들이 그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대 쏠림 현상과 관련해서도 구조적 요인을 짚었다. 류 교수는 “의대 쏠림은 억지로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의대가 안정적인 보상이 보장되니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고, 이를 잘못된 현상으로만 보고 인재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3기 개강… 지도자 과정 신설

워킹·퍼포먼스부터 전문 강사 양성까지

삼육대는 지난 8월 26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베이직 3기 및 어드밴스드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 정현철 책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1~2기 원우, 신입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과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2기 47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했다.

베이직 과정은 총 14주 동안 운영한다.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 및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 활동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어드밴스드 과정은 베이직 과정을 수료한 원우를 대상으로 한 지도자 과정이다. 14주 동안 전문 워킹 지도법, 수업 기획과 운영, 시니어 대상 교육 방법론 등을 심화 학습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워킹교육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지자체 문화센터나 체육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해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가 가능하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며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 활력과 자신감을 더하며, 런웨이는 물론 인생의 무대에서도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및 교육 문의는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사무국으로 전화(☏010-2008-3625) 또는 이메일(AMP@syu.ac.kr)로 하면 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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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167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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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073563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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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466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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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903500407

개교 120주년 슬로건 공모… 기념사업 시동

120년 역사 돌아보고 미래 비전 담는다
9월 12일까지 접수

삼육대는 내년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120주년 기념 사업을 시작한다.

삼육대는 1906년 개교 이래 전인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삼육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 성도 등이다. 슬로건에는 △대학의 교육이념과 정체성 △사회공헌적 메시지 △미래지향적 메시지가 반영돼야 한다. 슬로건은 20자 이내로 국·영문 혼용이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이다.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 코드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nVMyo59)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1명) 5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2명) 각 20만원, 우수상(5명) 각 10만원, 입선작(30명) 2만원 등으로 마련됐다. 결과는 오는 19일 삼육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삼육대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은 “개교 120주년은 대학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삼육대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이고 상징성 있는 슬로건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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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2/202509020142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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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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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6년 연속 ‘서울권 1위’

재학생 1인당 431만원… 등록금 절반 이상 지원
전년 대비 7.6% 증가

삼육대는 지난해 서울권 대학 가운데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8월 29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5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4년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30만 9590원이다. 전년(400만 6695원)보다 30만 2895원(7.6%) 증가했다.

이는 재학생 5천 명 이상 서울 일반대학(국공립·사립 포함)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국 일반·교육대학 평균(382만 7000원)보다 약 48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369만 2000원)보다 62만원 가량 많다.

삼육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이 785만 8133원인 점을 고려하면, 등록금의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셈이다.

삼육대의 대표 장학제도는 ‘MVP 장학금(마일리지 장학금)’이 꼽힌다. △Mission(인성·교양교육) △Vision(국제화·자격증·전공) △Passion(봉사) 등 3개 영역의 활동 및 경력을 인증하고, MVP등급 기준을 충족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장 규모가 큰 장학금은 ‘나눔 장학금’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지난해 한 해에만 19억 600만 원이 지급됐다.

기부금 확충을 통해서도 장학기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출연한 ‘학과 밀알 장학금’, 교수·직원이 후원하는 ‘제자사랑 장학금’과 ‘직원회 장학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삼육사랑샵 장학금’, 대학교회 성도들이 모금한 ‘도르가 장학금’ 등이다.

이외에도 각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60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01/202509010182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61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16287.html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30147?ref=naver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9902?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1_0003310804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89718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3236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966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049541144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538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395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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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53366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115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901500416

BFFL 세미나 개최… 全 교원 ‘신앙과 학문의 통합’ 모색

재림교인 교수로서 정체성과 사명 재확인

▲ 삼육대 김봉근 BFFL 센터장이 지난 2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5-2학기 BFFL 세미나’에서 여는말을 하고 있다.

삼육대 교목처 BFFL센터(센터장 김봉근)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삼육대 모든 교수를 대상으로 ‘2025-2학기 BFFL 세미나’를 개최하고, 재림신앙을 기반으로 한 교육·연구·봉사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성경에 기반한 신앙과 학문의 통합)은 삼육대가 2020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육모델로, 모든 전공과 교양 교육을 기독교 세계관 안에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수들이 복음의 시각에서 학문을 재해석하고 수업을 재설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신앙적 가치와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세미나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삼육교육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확인하며, 교수 전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박주현 교수

첫날에는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박주현 교수가 ‘재림교인 교수로서의 사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외부 재림교인 교수’로서 신앙을 지키며 학문을 연구하고 지역교회와 사회 속에서 봉사해온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재림교인 교수의 정체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삼육대 정산소 조해경 직원이 간증 형식의 특강을 맡았다. 그는 CBS 기독교방송 마케팅사업본부에서 근무하던 침례교인이었으나, 유튜브를 통해 재림교회 설교를 접하면서 회심한 과정을 나누고, 재림교인으로서의 선교적 사명을 생생하게 전했다.

양일간 교수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교육·봉사·연구 세 영역에서 전공과 신앙을 접목한 구체적 성과가 제시됐다.

김정미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역 교회와 연계한 부모교육 수업 경험을 소개하며 ‘교육’의 가치를 나눴다. 사광균 건축학과 교수는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선교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 ‘봉사’ 사례를 전했다. 김나미 중독과학과 교수는 긍정심리학과 성경적 심리학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 후 교수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각자의 수업과 연구, 봉사 경험을 공유하며 2학기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신앙과 학문의 통합’이라는 삼육대 교육의 본질을 어떻게 구현하고 확산할지에 대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나눴다.

김봉근 BFFL 센터장은 “BFFL은 삼육대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지탱하는 핵심 개념”이라며 “각 교수님들이 신앙에 기초한 교육과 연구, 봉사를 통해 만들어 낼 성과는 학생들과 지역 교회에 유익을 주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서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백정혜 교수, ‘한국어 공간·거리 표현’ 연구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이탈리아 학자와 공동연구… A&HCI급 저널 논문 게재
한국어의 독특한 문법적 특성 국제 학계에 입증
AI 언어 모델 개발 활용 기대

삼육대 교양교육원 백정혜 교수는 한국어의 독창적인 공간·거리 표현 방식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 권위의 언어학 학술지 ‘Studia Linguistica’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중국 화중사범대 소속 이탈리아 학자인 프란체스코 알레시오 우르시니(Francesco-Alessio Ursini) 연구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Studia Linguistica’는 A&HCI(예술 및 인문학 논문 인용색인) 등재 저널이자, 언어학·인문학 분야 Q1(상위 25%)에 속하는 국제 최상위 학술지다. 논문 제목은 ‘Measure Phrases and Spatial Categories in Korean: The Compositional Roots of Measurement(한국어 수량구와 공간 범주: 측정 의미의 구성 원리)’이다.

본 연구는 삼육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실험과 대규모 한국어 말뭉치 분석을 통해 한국어 공간·거리 표현의 독특한 특징을 검증하고 밝혀냈다.

공간과 거리를 표현할 때, 한국어는 단순히 ‘앞·뒤’와 같은 공간 명사의 존재보다는 격조사의 성격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철수가 자동차에 1미터 앞에 있다”처럼 단순 위치격 ‘-에’를 사용하면 공간적 거리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철수가 자동차로부터 1미터 앞에 있다”처럼 출발점이나 방향을 나타내는 격조사 ‘-로부터’를 사용하면 문장이 자연스러워진다. 즉, 한국어에서는 특정 격조사가 공간과 거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영어는 주로 전치사를 사용해 공간과 거리를 표현한다. 예를 들어, “John sits five meters in front of the car.”에서 in front of라는 전치사는 위치와 거리를 명확히 전달한다. 그러나, “John sits five meters at the car.”라고 하면 거리 표현과 어울리지 않는 전치사 at에 의해 표현이 어색해진다. 이처럼 영어는 전치사 선택이, 한국어는 격조사 선택이 거리 표현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라는 점에서 두 언어의 차이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기존 생성문법의 ‘카토그래피(Cartography)’ 접근과 차별화된 ‘어휘통사(Lexical Syntax)’ 이론을 새로운 분석 틀로 제시했다. 카토그래피 이론이 문장의 구조적 배치에 초점을 맞춘 ‘설계도식 설명’ 접근 방식이라면, 어휘통사 이론은 그 구조 속에서 왜 특정 요소가 의미를 형성하는지까지 분석하는 접근 방식이다.

다시 말해, 기존 이론이 건물의 평면도를 제시하는 방법에 그쳤다면, 이번 연구는 그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의미를 만들어내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다이내믹한 이론에 기초해 분석한 연구이다.

백 교수는 “공간과 거리를 표현하는 방식은 단순한 문법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설명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어는 특정한 단어나 문법구조를 통해 거리를 측정하고 구체화하는 독특한 방식을 가진 언어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특징은 언어학적으로 언어 보편성과 개별 언어의 차이를 밝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약 5년에 걸친 장기 연구의 결실이기도 하다. 실험과 말뭉치 분석, 해외 연구자와의 협업, 특히 논문 심사 과정에서의 끊임없는 피드백과 수차례 보완 요구, 엄격한 검증을 거치며 연구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 치열한 과정이 연구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세계적 저널 게재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백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어의 고유한 특성을 세계 학문 담론의 보편적 맥락 속에 성공적으로 통합시킨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영어 중심의 기존 연구 구도에 독자적인 한국어 자료와 분석 모델을 도입해 한국어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어 교육,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언어 모델 개발 등 실용 영역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어 학습자와 AI가 한국어를 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지언어학자인 백 교수는 앞으로 한국어 공간 표현 연구를 문장 차원을 넘어 담화 맥락과 의미 해석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백 교수는 ”통사 구조와 담화 구조가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과정을 밝힘으로써, 한국어 연구를 국제 담화 및 의미론 분야로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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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9/20250829011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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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399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206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101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29500357

삼육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삼육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삼육대학교는 전인적 인성교육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교육선교사명을 실천해왔습니다. 내년(2026년)은 삼육대학교가 이 땅에서 교육사업을 시작한지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20년 역사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선구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정신을 이어 미래를 열어갈 비전을 세우고자 합니다. 이에 삼육대학교의 사명과 염원을 담은 120주년 기념 슬로건을 공모합니다.

∙참가대상: 삼육대학교 학생, 교직원, 동문, 성도

∙공모내용: 삼육대학교 120주년 기념 슬로건(표어)
– 20자 이내 국, 영문 혼용 가능
– 1인당 3개까지 제출 가능, 수상은 1인 1개로 함

∙슬로건에 포함될 메시지
– 삼육대학교의 교육이념과 정체성
– 삼육대학교의 사회공헌적 메시지
– 삼육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메시지

∙공모기간: 2025년 9월 1일(월) 9:00 ~ 9월12일(금) 17:00

∙시상
– 대 상(1명) : 50만원
– 최우수상(2명) : 20만원
– 우수상 (5명) : 10만원
– 입 선(30명) : 2만원 상품권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상금은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수상작 채택 여부
– 동일 및 유사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한 작품을 인정
–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 작품 수가 조정되거나 수상작이 없을 수 있음
– 대상 수상작이라 하더라도 공식 슬로건으로 최종 채택되지 않을 수 있음

∙결과발표: 2025. 9.19(금)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

∙문의 : 삼육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 02-3399-3808 / supr@syu.ac.kr

■ 공모전 참여하기 : https://naver.me/FnVMyo59

‘교직원 영성축제’ 열고 새 학기 준비

지성배 목사 ‘Born Again, Burn Again’ 주제로 말씀 전해

삼육대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준비를 위한 교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성축제는 삼육대 모든 교수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신앙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적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파키스탄삼육대(Pakistan Adventist Seminary & College) 학장인 지성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본 어게인, 번 어게인(Born Again, Burn Again)’을 총주제로 △복음, 삶의 숨을 불어넣다 △말씀이 심장을 뛰게 한다 △기도만큼 자라는 믿음 △복음의 불꽃으로 사는 인생 등 매일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선교사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날마다 말씀과 기도 안에서 복음으로 새로워질 때 성령의 능력을 통해 교회의 역사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초대교회의 성령 경험을 언급하며 “우리에게 약속된 늦은 비 성령은 삼육동에서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서기를 권면했다.

영성축제 기간 동안 교수와 직원들은 매일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말씀을 붙들며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김성익·김일목 전 총장 정년퇴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 수훈

▲ 왼쪽부터 삼육대 제14대 김성익 전 총장,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

삼육대를 이끌어온 두 명의 전임 총장이 나란히 퇴임하며 한 시대를 마무리한다.

제14대·제15대 총장을 각각 역임한 신학과 김성익 교수와 김일목 교수는 오는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 한다. 두 전 총장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김성익 교수는 제14대 총장(2016~2020)으로 재임하며 교육부 대형 국고사업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선정, 국가 취업지원사업 수주, 산학협력단 성과 3배 확대 등 굵직한 정부 재정사업을 유치하며 대학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 전개하고, 생활관 신·증축을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학생편의시설을 확충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총장 재임 시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사학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사립대 재정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교육부 및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학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가 고등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연구자로서는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고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재림교회 세계본부(대총회) 산하 성경연구소(Biblical Research Institute) 위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국제 신학 연구에도 기여했다. 강의와 인성교육 교재 개발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했으며, 국내외 강연과 무료 자문 활동으로 사회봉사에도 헌신했다.

김일목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제15대 총장(2020~2024)으로 취임해 대학 재정과 행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발전기금 모금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교육부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 등 정부 주요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시켜 대학 재정 건전성과 행정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며 학부 구조 개편을 추진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전 세계 120여 개 재림교회 대학 간 학술 네트워크인 국제학술진흥학회(ISAA) 창립을 주도하고, 두 차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미국·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 60여 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해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확장하는 데 힘썼다.

교육자로서는 신학과장, 교목처장, 생활교육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학생교육과 인성지도에 헌신했다. 특히 생활교육관 관장으로서 14년간 1천여 명의 학생들과 생활을 함께하며 참교육을 실천했다. 10권의 저서·번역서와 다수의 논문을 남겼고, 국내외 강연과 선교 활동을 통해 학문과 봉사의 길을 이어갔다.

두 교수의 퇴임식은 본인들의 뜻에 따라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 21일 학과 교수들과의 소박한 오찬 자리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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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8/202508280132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486
미주중앙일보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82801402509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15872.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6733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893550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8281022538706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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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37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2850039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82850033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185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412

체육학과 김영미 교수,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3년 연속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 용역

삼육대 체육학과 김영미 교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용역사업인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를 오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김 교수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일반과정, 보수과정, 심화과정, 상임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종목별 신규 등록자와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의 이해와 안전, 심판 윤리, 선수 인권 등 기초 자질을 교육한다.

보수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통한 공정성 강화와 전문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보수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등 특별과정으로 꾸려진다. 상임과정은 22개 종목의 상임심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장애인스포츠 CPR & 응급처치’ 등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9월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과 11월 16일 삼육대에서 일반과정이 열린다. 보수과정은 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9월 27~28일 부산 GMC기업연수원에서, 상임과정은 11월 27~28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실시된다.

김영미 교수는 “상임심판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과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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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5/202508250198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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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82500038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8291201185361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293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92228989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98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782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1390
스포탈코리아 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52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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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067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2550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