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요람

자유로운 붓 터치, 세밀한 감정…인간애로 힐링하다
김성운 교수의 <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 베르트 모리조, ‘요람’, 56×46cm, Oil on canvas, 1872, 오르세미술관 소장.

거친 인상파 그림은 남자 화가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런 남자들 틈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여류 화가가 나타났다.

베르트 모리조, 그녀는 로코코 미술의 거장 프라고나르의 증손녀로 부유한 집안의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지만 마네, 모네, 르누아르, 피사로, 시슬레 등 인상파 그룹에서 활발한 창작을 했다. 초창기 인상파 그림의 평가는 ‘거친 쓰레기’ 평가를 받았고 더구나 ‘여성이 인상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천하게 생각했다.

필자는 파리에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여러 미술관에서 모리조의 작품이 수없이 많음을 목격했는데 그중에서 그녀의 대표작 ‘요람’을 오르세에서 보고 발길을 멈췄다. 따스한 눈길의 어머니와 모기장 속에서 평화롭게 잠든 아기, 즉흥적으로 그린 인상파 특유의 자유로운 터치, 유화지만 수채화 같은 맑고 투명함, 군청과 핑크를 잘 버무린 단순한 색채 등은 모리조의 천재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모델은 모리조의 언니 에드마 모자(母子)를 그렸다. 그녀는 주로 일상과 가정적인 그림과 모성애를 다룬 작품을 많이 그렸다. 시인 발레리는 “그녀는 그림을 위해 살았고, 인생을 그림에 담았다”고 했다. ‘요람’은 전형적인 프랑스 중산층 침실의 분위기를 개성적인 구도와 부드러운 필치로 표현했다.

엄마 에드마는 눈을 내리깐 옆얼굴이고 아기 블랑슈는 눈을 감은, 잠자는 표정이지만 모자의 애틋한 정을 따뜻하게 잘 표현했다. 그녀는 “여자는 남자들보다 더 세밀한 환상과 목적을 지향하는 감정이 많아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풀밭 위의 점심’으로 유명한 마네와 교류하면서 더욱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그림을 그렸다. 아름다운 그녀는 마네의 그림에 단골 모델로 등장하며 스캔들도 있었다. 마네는 그녀를 동생 외젠 마네에게 소개해 결혼하게 한다. 외젠 마네가 일찍 죽고 2년 후, 모리조는 외동딸 줄리 마네의 독감을 보살피다 감염되어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남겨진 어린 고아 줄리는 화가 르누아르, 드가, 시인 말라르메가 챙긴다. 르누아르는 예쁜 줄리의 초상화를 두 번 그렸는데 사춘기 ‘줄리의 초상화’가 마르모탕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무용수의 그림으로 유명한 드가는 장성한 줄리의 결혼까지 주선한다. 줄리 마네는 자신을 보살펴 준 화가 아저씨들과 어머니 모리조의 예술 이야기 <인상주의, 빛나는 색채의 나날들>을 써서 은혜에 보답한다.

필자는 자신들도 몹시 어려운 형편인데 고아가 된 동료 화가의 딸을 훈훈한 인정으로 보살펴 주는 것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모리조 부부가 살았고 생을 마감한 동네는 파리 외곽의 ‘부지발’인데, 필자가 한때 거주했던 루브시엔의 바로 옆 동네다.

글 김성운
화가,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Art& Design) 교수, 디자인학 박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20회(한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단체전 230회, 파리 퐁데자르·라빌라데자르갤러리 소속 작가, 대한민국현대미술전 심사위원, 한국정보디자인학회 부회장, 재림미술인협회장, 작품 소장 : 미국의회도서관, 프랑스, 일본 콜렉터, 한국산업은행 등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mode=&skey=%C8%FA%B8%B5%C0%CC+%C0%D6%B4%C2&x=0&y=0&section=1&category=5&no=24623

동물생명자원학과 학생들, 시민과학 성장 이끌 연구자로

시민과학풀씨 연구지원 사업 선정
‘조류충돌’ 기초자료 도출…연구비 300만원 지원받아

▲ 시민과학풀씨 연구자로 선정된 동물생명자원학과 (왼쪽부터) 고나영(19학번), 유현주(19), 김지수(20) 학생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행동과학연구실 학생들이 재단법인 ‘숲과 나눔’, 과학전문 매체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과학풀씨 2기’ 연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민과학풀씨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일반인에겐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고나영(19학번), 유현주(19), 김지수(20) 학생은 ‘버드 히어로’라는 팀명으로 사업에 지원,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과해 최종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조류충돌’이다. 최근 고층 건물이나, 외벽이 유리로 된 건물이 늘어나면서 야생 조류가 건물에 부딪혀 죽는 조류충돌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로 발생하는 개체 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도출하게 된다.

연구비 총 지원 규모는 300만원으로,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고, 약 3000명의 시민과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연구 및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제3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동물생명자원학과 정훈 지도교수는 “이들 학생들은 환경, 안전, 보건 분야에서 시민과학 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학부생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학봉 목사,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기도주일 강사로 말씀 선포…마지막 날 기부의사 밝혀

▲ 삼육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이학봉(왼쪽) 목사가 김일목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교직원 기도주일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증거한 전 여수요양병원장 이학봉 목사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목사는 19~23일 삼육대학교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춘계 교직원 기도주일 강사로 초청됐다. 이 목사는 이 기간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파테이아(apatheia, 흔들리지 않는 마음)’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오후 5시까지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신앙상담 및 기도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기도주일 마지막 날인 23일 말씀을 전한 후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목사는 “두 딸과 아내까지 가족 모두 삼육대를 졸업해 대학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크다”며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목사의 두 딸은 각각 삼육대 물리치료학과와 약학과를 졸업했고, 정인숙 사모는 간호학과 졸업 후 현재 초당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학봉 목사가 교직원 기도주일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 목사는 “신학관 건립 때도 기부를 했는데,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아 많이 하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게 돼 기쁘다”고도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한 주 동안 은혜로운 말씀만으로도 이미 큰 선물을 주셨는데, 성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봉 목사의 기도주일 말씀은 삼육대학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SW중심대학’ 신규 선정…최대 60억 지원

金총장 “SW 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목표

삼육대학교

삼육대가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사업비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연 10억원에 달한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목표로 2025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전략’의 일환이다. 2015년 처음 사업이 시작돼 2019년까지 4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2만5095명의 SW전공인력과 1만5642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삼육대가 포함된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 4:1) 등 9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육대는 먼저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지능정보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SW 관련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지능정보융합학부를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개편해 SW교육기반을 조성한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충한다.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한다.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컴퓨팅사고력’을 전공별로 세분화하고 과목수도 늘린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SW기초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SW와미래사회’ ‘컴퓨팅사고 및 기초코딩’ 2개 과목이다.

또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강화해 현장밀착형 SW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모든 3~4학년 SW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펀드도 조성해 해외 인턴십과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23&aid=0003609683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22/2021042200925.html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22/106537772/1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41316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422MW152513259968
서울신문 https://biz.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23500037&wlog_tag3=naver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biznews/992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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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283996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281603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4/383578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667AC2G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42200077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210227423358&type=1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42210263002150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211026324662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22500125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2150019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1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422010006476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93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881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954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54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86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78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506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998
아이티데일리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96
뉴스포인트 https://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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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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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2747
보안뉴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6734&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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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0421000136
충청탑뉴스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619079367286235005
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45873
AI타임스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048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7756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421094047240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30566629018416&mediaCodeNo=257&OutLnkChk=Y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10421111619
아이뉴스24 http://www.inews24.com/view/1360367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2102109931650005&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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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kspnews.com/sub_read.html?uid=598914
문화매일신문 http://www.dailyculture.kr/sub_read.html?uid=520120
와이뉴스 http://www.whynews.co.kr/news/article.html?no=25523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8186&thread=22r12

[보도자료] 삼육대, ‘SW중심대학’ 신규 선정…최대 60억 지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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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W중심대학’ 신규 선정…최대 60억 지원
김일목 총장,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목표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사업비 총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연 10억원에 달한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돼 2019년까지 40개 대학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1만7485명의 SW전공인력과 9674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삼육대가 포함된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4:1) 등 모두 9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육대는 먼저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지능정보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SW 관련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지능정보융합학부를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개편해 SW교육기반을 조성한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충한다.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한다.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컴퓨팅사고력’을 전공별로 세분화하고 과목수도 늘린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SW기초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SW와미래사회’ ‘컴퓨팅사고 및 기초코딩’ 2개 과목이다.

또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강화해 현장밀착형 SW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모든 3~4학년 SW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펀드도 조성해 해외 인턴십과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한국대학신문] 정성진 상담심리학과 교수, ‘코로나 블루’ 관련 코멘트

4월 21일자 「‘코로나 블루’ 겪는 청년… ‘자해, 우울증’ 급증」 기사

정성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한국대학신문>이 4월 21일 보도한 「‘코로나 블루’ 겪는 청년… ‘자해, 우울증’ 급증」 기사에서 ‘코로나 블루’에 대해 코멘트했다.

‘코로나 블루’에 빠진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인간관계공백’, ‘교육공백’ 등 사회적 유대를 쌓기가 어려워지면서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자해·우울증 진료 건수가 폭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으로 ‘물리방역’도 중요하지만 ‘심리방역’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진 교수는 “2030세대는 취업 스트레스가 많은 편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기회가 더욱 축소돼 좌절하기 쉽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쉽지 않다”며 “대학생의 경우 주로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친구들과 교류가 적어지고 집에만 있어 우울한 기분이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과 인적교류에 대한 스트레스가 취약한 성격이나 마음의 상처들과 결합되면서 청년층에서 자해나 우울감이 증가될 수 있다”며 “물리방역도 중요하지만 심리방역도 중요하다. 대학 당국자들은 심리방역을 위해 심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생상담센터에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338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실시한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20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260여 개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S등급’을 획득하여 5천만 원의 지원금도 교부받게 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평가에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입주기업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서울지역 평가대상 상위 20%에 기관에 선정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초기 창업기업에 시설, 장비, 경영 및 기술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20개의 보육실 운영 중이며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콘텐츠, 시스템 분야 등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중 ㈜앤투비는 나노버블과 초음파 조영방식을 활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보유기술 등 1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차세대 의약품 전달 플랫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투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보유 기술 상용화 등 주요 성과를 창출해 나가면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박명환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21/2021042100933.html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biznews/991901.html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4225445d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109007454456&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669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859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77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92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402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1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605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8217&thread=22r12

[보도자료]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2년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2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총장 김일목)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실시한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260개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S등급’을 획득하여 5천만 원의 지원금도 교부받게 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평가에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입주기업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서울지역 평가대상 상위 20%에 기관에 선정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초기 창업기업에 시설, 장비, 경영 및 기술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20개의 보육실 운영 중이며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콘텐츠, 시스템 분야 등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중 ㈜앤투비는 나노버블과 초음파 조영방식을 활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보유기술 등 1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차세대 의약품 전달 플랫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투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보유 기술 상용화 등 주요 성과를 창출해 나가면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박명환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혔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AI자율주행 기술로 시공현장 설계 자동화 로봇 기술 개발한다.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20.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교수, AI・자율주행 기술로 시공현장 설계 자동화 로봇 기술 개발나서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과제 약 5억여 원 연구개발비 수주
–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 자율주행 로봇 개발로 시공 생산성 향상 기대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사진) 교수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건설현장의 설계-시공 간 오차를 줄이는 시공현장 설계 자동화 로봇 개발에 나선다.

박교수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건설 융복합 기술 관련 창의․도전적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국토교통분야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박교수는 ‘멀티레이어 마킹 툴킷을 이용한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 자율주행 로봇 개발’ 과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은 건설공사 시 먹통, 먹물, 실(먹줄)을 이용하여 바닥면을 중심으로 기초, 기둥, 옹벽 등이 세워질 곳에 표시해두는 작업인 바닥면 먹매김 작업을 의미한다.

기존 먹매김 기술은 현장 목수 등의 기능인력에 따라 기준선 작업의 정밀도가 차이가 있어 실제 시공현장에서 작업자의 노하우, 숙련도에 따라 설계-시공 오차가 발생하게 되어 시공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먹매김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모션제어, 레이저 센싱, 위치 알고리즘, 맵핑 플랫폼 등 자율주행 기반 기술과 현장 환경 정밀도 향상을 위한 멀티레이어 프린팅 기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레이아웃 설계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실제 시공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국폴리텍Ⅱ대학(이안용 교수)과 건축 BIM전문기업 비아이엠팩토리(서희창 대표)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기술은 2022년 12월까지 연구개발비 약 5억원의 사업비(정부출원금 3억 7천만원)를 지원받는다.

박교수는 “자율주행, 센싱기술,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지능형 건설자동화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지금까지 먹매김 작업에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수작업에 의한 작업효율, 정밀도 등에 시공성 향상이 가능하며, 특히, 공동주택 등과 같은 동일 패턴의 현장 적용 시, 시공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교수는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가설울타리 개발 등 건설분야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융합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끝).

신대원, ‘가정교회운동’ 조명 온라인 특강

‘소교회의 원리와 운영’ 주제로…밀톤 아담스 박사 초청

북미지회와 유럽에서 시도 중인 가정교회운동을 소개하는 온라인 특강이 열렸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원장 박춘식)은 지난 7일과 14일 가정교회개척전문가인 밀톤 아담스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소교회의 원리와 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북미지회 미네소타합회의 현직 안수목사이기도 한 밀톤 아담스 박사는 2008년부터 국제가정교회운동을 지도하고 있는 인물. 세계 50여 국가에 10만 개의 집회소가 넘는 가정교회를 지도하고 있다.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생중계한 이번 행사에는 신학대학원 재학생을 비롯해 선교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접속해 관심을 나타냈다.

아담스 박사는 “우리가 말하는 가정교회는 대형 교회 성도들을 여기저기 흩어놓고 모(母)교회가 가정교회를 관리하는 개념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자신의 가정을 개방해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비그리스도인에게 접근하는 선교방법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강연에서 “가정교회운동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기 위해 교회를 떠나는 역설적인 현상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배경을 밝히고 “이 같은 접근법이 필요한 이유는 기존의 선교방식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세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으로 보면 세속적, 종교적 트렌드가 서유럽에서 시작해 10~15년 후엔 북미주로 넘어가고, 또 10~15년 후엔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한다”고 제시하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아시아에도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밀톤 아담스 박사

아담스 박사가 주창하는 가정교회의 선교대상은 기존 재림교회의 성도들이 아니라 다른 교단에서 나와 영적으로 갈급하는 사람과 어떤 종교도 갖지 않은 비신앙인들. 즉 기존의 선교방법으로는 만날 가능성이 적은 사람이다. 실제로 가정교회 참석자 가운데 51%는 비기독교인과 교회를 떠났던 사람이라고.

하지만 여러 긍정적 측면에도 가정교회 선교방식이 재림교회 선교방법의 하나로 공식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십일금과 헌금의 사용’ ‘평신도지도자의 침례 집행’ 등 기존의 교회 질서와 대치되는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 기존의 교회 질서와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선교방식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유일한 판단기준은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이다. 현재 대총회 세계선교부와 함께 이 운동을 교단에 안정적으로 접목시킬 방안을 심층 연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1&no=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