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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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서 객실승무원 체험교육도

삼육대(총장 김일목)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항공관광외국어학부와 티웨이항공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연구·교육·기술개발 등 영역에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봉원영 항공관광외국어학부장은 “강의실 밖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1학년 학생들은 같은 날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B737-800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실습실에서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등 각 상황별 실습체험을 하며, 전공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주현 학생은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객실승무원 진로를 향한 동기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021년 인서울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신설된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다. 항공업계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일본어·중국어, 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끝.)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 주제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2300만원이다.

사업에 선정된 삼육대 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를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 박물관은 구약성경의 배경인 고대 근동 유물과 성경 사본, 지도, 500여 종의 세계 각국 성경을 소장하고 있다. 주요 전시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 △눈물병 이야기 △몰약(미르)-롤온 오일 만들기 △나만의 기도 노트 만들기 등이다.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는 다윗과 골리앗, 모세의 기적, 노아 방주 등 익숙한 성경 속 인물과 사건들을 관내 전시품과 함께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눈물병 이야기’는 고대 중동, 이스라엘에서 사용됐던 눈물병 유물을 활용한 체험교육이다.

‘몰약(미르)-롤온 오일 만들기’는 베들레헴에서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경배하고 바친 세 가지 예물 중 하나인 몰약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기도노트를 직접 제작해 자신의 소원을 기록하는 ‘나만의 기도 노트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 가족, 단체, 초·중·고·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안 삼육대 박물관장은 “소장유물, 전시시설 등 박물관의 모든 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성서 고고학 자료와 역사, 전통, 문화를 시사하는 주요 전시품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기독교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박물관은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KB국민은행) 등에도 최근 선정됐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26/2021052601369.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614127436605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8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1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25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59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1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2650023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01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86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28110008624107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051

[보도자료] 삼육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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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 주제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총장 김일목)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2300만원이다.

사업에 선정된 삼육대 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를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 박물관은 구약성경의 배경인 고대 근동 유물과 성경 사본, 지도, 500여 종의 세계 각국 성경을 소장하고 있는 만큼, 주요 전시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 △눈물병 이야기 △몰약(미르)-롤온 오일 만들기 △나만의 기도 노트 만들기 등이다.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는 다윗과 골리앗, 모세의 기적, 노아 방주 등 익숙한 성경 속 인물과 사건들을 관내 전시품과 함께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눈물병 이야기’는 고대 중동, 이스라엘에서 사용됐던 눈물병 유물을 활용한 체험교육이다.

‘몰약(미르)-롤온 오일 만들기’는 베들레헴에서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경배하고 바친 세 가지 예물 중 하나인 몰약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기도노트를 직접 제작해 자신의 소원을 기록하는 ‘나만의 기도 노트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 가족, 단체, 초·중·고·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안 삼육대 박물관장은 “소장유물, 전시시설 등 박물관의 모든 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성서 고고학 자료와 역사, 전통, 문화를 시사하는 주요 전시품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기독교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박물관은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KB국민은행) 등에도 최근 선정됐다. (끝.)

[조선일보] 정훈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 ‘가마우지와 왜가리’ 관련 코멘트

5월 26일자 「[수요동물원] 왜가리 VS 가마우지…괴조 라이벌전」 기사

정훈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는 <조선일보>가 5월 26일 보도한 「[수요동물원] 왜가리 VS 가마우지…괴조 라이벌전」 기사에서 왜가리와 가마우지의 사냥방법에 대해 코멘트했다.

강인한 생존력으로 서울 하천 생태계의 최강자로 올라선 왜가리와 민물가마우지의 위용은 ‘괴조(怪鳥)’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정훈 교수는 “사냥할 때 가마우지의 부리는 날카로운 창처럼 기능하고 있고, 왜가리의 부리는 아주 단단한 집게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16153

수앰배서더, 20·21학번 대상 캠퍼스투어 운영한다

학기 중 상시 운영…학교생활 꿀팁 안내

삼육대 학생홍보대사 수앰배서더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익숙하지 않은 20, 21학번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운영한다.

캠퍼스투어는 총 60분 내외로 진행한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백주년기념관을 시작으로, 신학관~체육관~학생회관~다니엘·요한관~바울관~솔로몬광장~도서관(학술정보원)~대강당(선교 70주년기념관) 순으로 캠퍼스 내 주요 시설물을 안내한다.

프로그램은 ‘소통’에 방점을 뒀다. 수앰배서더 단원들이 언니·오빠·누나·형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학교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꿀팁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투어가 마친 후에는 기념품 볼펜과 함께 캠퍼스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제공한다.

캠퍼스투어는 학기 중 상시 운영하며, 20, 21학번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3인 이하로 제한한다. 수앰배서더 공식 인스타그램(@su_ambassador)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시간, 인원, 대표자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재학생 캠퍼스투어 어떻게 시작됐나

수앰배서더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캠퍼스투어는 당초 중·고등학생과 수험생, 외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재학생은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내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사업이 1년 넘게 전면 중단돼왔다.

이에 수앰배서더는 제한적이나마 캠퍼스투어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무엇보다 20, 21학번은 입학 후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학교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 캠퍼스투어를 통해 낯설기만 했던 학교를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앰배서더는 1년 이상 캠퍼스투어가 중단됐고 대상도 달라진 만큼, 수차례 회의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에도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일반 캠퍼스투어와 병행할 의향이 있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기를 권했다.

수앰배서더 15기 김지호(중국어학과 19) 회장은 “캠퍼스투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배들과 캠퍼스를 산책하면서 이야기하고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주저하지 말고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中 10개 도시 5천명 참여…중국어교회 온라인 전도회

삼육대 세계선교센터 후원
“미디어 사역 위력 실감”

▲ 삼육대 중국어교회가 주최하고 세계선교센터가 후원한 중국 10개 도시 온라인 가족전도회. 정성철 목사(위 사진)와 중국인 자원봉사자들(아래 사진)

삼육대 중국어교회(담임목사 정성철)가 주최하고, 세계선교센터(센터장 강하식)가 후원한 중국 10개 도시 온라인 가족전도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도회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교내 로뎀관 세계선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중국 전역에 실시간 송출됐다.

강사로는 삼육대 중국어교회 담임목사인 정성철 목사가 단에 올라 ‘가화만사성 – 소통이 관건’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정 목사는 △왜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 되었는가 △왜 부부는 남남처럼 사는가 △왜 상처 주는 사람은 가족인가 △자녀는 왜 커가면서 말을 안 듣는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서 아이를 어떻게 구해낼 것인가 △참된 행복한 가정생활의 비결은 무엇인가 등 소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원리들을 제시했다.

▲ 온라인 전도회 포스터

이번 온라인 전도회는 북경 상해 천진 서안 무석 복주 심천 동관 길림 공주령 등 중국 전역 10개 도시에서 2천여명의 신자와 구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 규모 참석자도 161개 가정에 이른다. ‘중국 10개 도시, 100가정, 100명 구도자’라는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긴 수치다. 다음날 송출된 재방송은 일평균 5천명 이상이 시청했다.

정성철 목사는 “새로운 시대에 미디어를 통한 전도사역의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며 “무엇보다 삼육대라는 신앙공통체가 전 세계를 움직일 만큼의 충분한 선교역량을 지니고 있음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도회에는 삼육대 중국어교회에 출석하는 중국인 유학생 1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신학과 4학년 레이바이순 학생은 “한국에서도 중국 전역의 동포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 선교가 가능함을 확인하면서 복음전도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다”며 “삼육대 중국인 유학생들의 선교 열정과 선교의식을 불러일으키게 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값진 소득”이라고 했다.

▲ 중국 현지 참석자들

중국어교회는 이번 전도회에 참석한 모든 구도자를 초청해 올 가을 온라인 건강전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각 교회에서는 가을까지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면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중국인연합회로부터 말레이시아 전역에서도 같은 방식의 전도회 주최를 제안 받아 추진을 논의 중이다.

또한 중국어교회는 올해 삼육대 개교 115주년을 맞아 서울 지역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 본토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전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철 목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TMI(전교인 선교참여운동, Total Member Involvement) 선교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삼육대가 명실공히 세계선교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어느 늦깎이 대학원생의 첫 전시회

칠순에 대학원 진학 “내 인생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 주인공은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수기(73) 작가.

홍 작가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포용(包容)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장학사업을 위해 전액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대학원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절반 이상이 100호 크기의 대형 작품이다.

홍 작가는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붓을 잡게 된 것은 5년 전.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했다. 마침 20년 전 아들이 사용하다 창고에 넣어뒀던 화구가 눈에 띄었다. 많이 늦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는 마음이 들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때부터 사물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상충하는 화법을 구축했다. 정적인 현대인의 삶이 작가의 예민한 감정과 교감하며 추상적이면서도 인상적인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 청평의 청록산, Oil on Canvas, 2018, 53㎝×45.5㎝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내 작품에 독특성이 있지만, 질서와 원칙이 없었다”며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작가는 대학원에서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미술이라는 것이 굉장히 고차원적이며, 내 멋대로 다루어선 안 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대학원에서 미술체계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여전히 미술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을 거고, 문외한적인 미술을 했을 것이다. 삼육대에서 좋은 미술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흔의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홍 작가는 지금이 자기 인생의 전성기라고 했다. 만약 3년만 더 젊었더라면 박사과정까지 도전했을 거라며 껄껄 웃는다.

▲ 동한의 지리산, Oil on Canvas, 2019, 65.2㎝×50㎝

“어린 에디슨이 달걀을 품었을 때는 무언가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가 어른이 되어 전기를 발명할 때도 모두가 믿지 않았지만, 그는 어릴 때와 똑같은 심정으로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 봤어?’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알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거지 늙은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용기 없는 삶이 부끄러운 거지 늦은 나이를 탓할 게 아닙니다. 도전은 그 무엇도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누군가는 주책이라거나 노망이라며 손사래를 칠지 모르지만, 도전정신이야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열쇠입니다.

‘100세의 지식인’이라는 김형석 교수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왕성한 욕구를 증진하는 나이로 70대를 꼽지 않았습니까? 저는 지금이 무얼하든 도전하기 딱 좋은 나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논리적이고 확률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로 결정하고, 지레 단념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아프리카의 밤, Oil on canvas, 2021, 72.7㎝×53㎝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63576
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374009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21/2021052100853.html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509020005081?did=NA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313562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06357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11124742224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373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21154334881721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4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2150008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756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9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503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443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4842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3910
브릿지경제(인터뷰)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606010001206

[보도자료] 삼육대 ‘늦깎이 대학원생’ 첫 전시회…홍수기 작가 ‘포용(包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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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늦깎이 대학원생’ 첫 전시회…홍수기 작가 ‘포용(包容)하다’
칠순에 대학원 진학 “내 인생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 주인공은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수기(73) 작가.

홍 작가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포용(包容)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장학사업을 위해 전액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대학원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절반 이상이 100호 크기의 대형 작품이다.

홍 작가는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붓을 잡게 된 것은 5년 전.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했다. 마침 20년 전 아들이 사용하다 창고에 넣어뒀던 화구가 눈에 띄었다. 많이 늦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는 마음이 들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때부터 사물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상충하는 화법을 구축했다. 정적인 현대인의 삶이 작가의 예민한 감정과 교감하며 추상적이면서도 인상적인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내 작품에 독특성이 있지만, 질서와 원칙이 없었다”며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작가는 대학원에서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미술이라는 것이 굉장히 고차원적이며, 내 멋대로 다루어선 안 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대학원에서 미술체계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여전히 미술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을 거고, 문외한적인 미술을 했을 것이다. 삼육대에서 좋은 미술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흔의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홍 작가는 지금이 자기 인생의 전성기라고 했다. 만약 3년만 더 젊었더라면 박사과정까지 도전했을 거라며 껄껄 웃는다.

“어린 에디슨이 달걀을 품었을 때는 무언가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가 어른이 되어 전기를 발명할 때도 모두가 믿지 않았지만, 그는 어릴 때와 똑같은 심정으로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 봤어?’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알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거지 늙은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용기 없는 삶이 부끄러운 거지 늦은 나이를 탓할 게 아닙니다. 도전은 그 무엇도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누군가는 주책이라거나 노망이라며 손사래를 칠지 모르지만, 도전정신이야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열쇠입니다.

‘100세의 지식인’이라는 김형석 교수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왕성한 욕구를 증진하는 나이로 70대를 꼽지 않았습니까? 저는 지금이 무얼하든 도전하기 딱 좋은 나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논리적이고 확률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로 결정하고, 지레 단념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끝.)

삼육대-한국삼육고, 인재양성 위한 MOU 체결

진로탐색·고교학점제·입시홍보 등 협력

▲ (왼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한국삼육고 김학택 교장

삼육대와 한국삼육고등학교는 2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과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삼육대 교직과 학생들의 교생실습 △입시안내 및 홍보 △국가근로 장학생 및 교육봉사생 실습 △동아리 활동 운영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교육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전문지식 강의·멘토링·상담·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한국삼육고에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우수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육대는 교직과정을 통해 매년 9개 학과에서 28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있어 교생실습 등 교원양성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양교는 한 캠퍼스에서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학교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보다 공식화하고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양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62614
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371104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20/2021052001560.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015237412869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30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05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747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2015503579025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82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51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52001000418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38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388

[보도자료] 삼육대-한국삼육고, 인재양성 위한 MOU 체결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5.20.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한국삼육고, 인재양성 위한 MOU 체결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한국삼육고등학교는 2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과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삼육대 교직과 학생들의 교생실습 △입시안내 및 홍보 △국가근로 장학생 및 교육봉사생 실습 △동아리 활동 운영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교육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전문지식 강의·멘토링·상담·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한국삼육고에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우수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육대는 교직과정을 통해 매년 9개 학과에서 28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있어 교생실습 등 교원양성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양교는 한 캠퍼스에서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학교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보다 공식화하고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양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