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해외취업자 수 37명… 2년 연속 수도권 최다 기록

삼육대가 4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해외취업률(조사기준일 2023년 12월 31일)은 3.16%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이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 기록이다.

해외취업률은 졸업생 중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해외취업자 비율이다.

또한 ‘해외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2022년 44명, 2023년 37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 삼육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61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삼육대를 주관대학으로 해, 참여대학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2/11/202502110122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3229
미주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5/02/11/society/education/20250211005541282.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1769.html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687063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2110957451827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484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742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76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38682019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83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211500412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413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738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7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598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06390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2897

[보도자료] 삼육대, 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이 재 동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5.2.1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해외취업자 수 37명… 2년 연속 수도권 최다 기록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4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해외취업률(조사기준일 2023년 12월 31일)은 3.16%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이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 기록이다.

해외취업률은 졸업생 중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해외취업자 비율이다.

또한 ‘해외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2022년 44명, 2023년 37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61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삼육대를 주관대학으로 해, 참여대학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

학생홍보대사단 SU-Ambassador 19기 신입 단원 모집

 

1. 지원자격
– 삼육대학교 재학생 (1-3학년, 외국인 학생 지원 가능)
– 삼육대학교 교육 이념과 문화를 잘 이해하며, 대학 홍보 활동에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학생
–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이 투철한 학생으로 자신감과 끼, 재능이 있는 학생

2. 주요 활동내용
– 입시홍보 : 대학입학정보박람회(9월,12월 진행), 캠퍼스투어, 입시상담, 고교방문 진행
– 모델활동 : 대학의 각종 홍보물 제작 시 모델로 활동 (홍보영상, SNS 영상, 광고, 홍보책자 등)
– 의전 : 대학 방문 귀빈 의전, 공식 행사 의전
–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벤트 진행

3. 활동혜택
– 임명장 및 경력증명서 발급
– 기본 소양 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 스피치 교육 등 제공
– 학기당 장학금 100만원 지급 (활동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

4. 모집인원
10명 모집

5. 선발 방법 및 일정

구 분 기간/일시 접수 장소
모집 기간 2월 13일(목) ~ 3월 14일(금) 17시까지 이메일(supr@syu.ac.kr) 접수
서류합격 및 면접 공지 3월 18일(화) 오전 10시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개별 공지
면 접 3월 20일(목)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개별 공지
최종 합격자 발표 3월 24일(월) 14시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홈페이지 공고/ 개별 공지

6. 제출서류
지원서 1부, 자기PR영상
※ 접수방법 : 홈페이지 모집 공고 →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자기PR영상(최대 1분, 스마트폰 촬영 가능, 형식 자유) 첨부
→ 이메일(supr@syu.ac.kr) 접수

7. 문의 : 커뮤니케이션팀. 02)3399-3809 / 인스타그램 DM @sahmyook_university

8. 지원시 유의사항
– 활동 인정 기간은 1년(2025년 3월 24일 ~ 2026년 2월 28일)이며, 활동 기간 중 치아 보철치료, 군입대, 휴학 예정자 등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분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 직전 학기 평균 2.0이하인 경우는 활동을 성실히 했더라도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신입생 제외) 참고하여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샵 등에 불참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삼육대학교 학생홍보대사단장

[영상제작/기사취재] SU-Creator 11기 신입 단원 모집

 

1. 지원자격
– 삼육대학교 재학생(1~3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학년 지원 가능
*우대사항:  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자 / 기사 작성 가능자 /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운영 경험자

2. 지원분야 및 주요 활동내용

1) 영상팀
–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 교내·외 소식 취재, 영상 촬영 및 편집
– 재학생 대상 이벤트 기획 및 진행

2) 뉴스팀
– 대표 홈페이지 뉴스센터 기사 취재 및 작성
– 학내 주요 이슈·행사 현장 취재
– 심층기획 및 인터뷰 기사 작성

3. 활동혜택

– 학기당 장학금 100만원 지급 (활동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
– 경력증명서 발급
– 온라인 홍보, 디자인 및 영상제작 교육

4. 모집인원
– 영상팀(영상제작): 8명
– 뉴스팀(취재 및 기사작성): 2명

5. 선발 방법 및 일정

구 분 기간/일시 접수 장소
모집 기간 2월 13일(목) ~ 3월 14일(금) 17시까지 이메일(supr@syu.ac.kr) 접수
서류합격 및 면접 공지 3월 18일(화) 오전 10시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개별 공지
면 접 3월 20일(목)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개별 공지
최종 합격자 발표 3월 24일(월) 14시 예정 *부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홈페이지 공고/ 개별 공지

6. 제출서류
지원서 1부, 포트폴리오 파일

7. 포트폴리오
-유튜브(영상팀 지원 시): 본인이 제작한 영상 파일이나 URL 주소
-블로그(뉴스팀 지원 시): 본인이 작성한 기사 형식의 글

8. 문의 : 커뮤니케이션팀. 02)3399-3809 / 인스타그램 DM @sahmyook_university

9. 지원시 유의사항
– 활동 인정 기간은 1년(2025년 3월 24일 ~ 2026년 2월 28일)
– 직전 학기 평균 2.0이하인 경우는 활동을 성실히 했더라도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참고하여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샵 등에 불참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삼육대학교 학생홍보대사단장

한강 ‘채식주의자’를 에코페미니즘 교육 텍스트로

김봉근-이건호 교수 공동연구
세계적인 환경교육 저널 ‘Environmental Education Research’ 게재
“삼육대 채식 문화에 새 패러다임 제시”

▲ (왼쪽부터) 삼육대 교목처 BFFL 센터장 김봉근 교수(제1저자), 상담심리학과 이건호 교수(교신저자)

삼육대 교목처 BFFL 센터장 김봉근 교수(제1저자)와 상담심리학과 이건호 교수(교신저자)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에코페미니즘 교양교육의 텍스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주목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삼육대가 지향하는 채식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세계적인 환경교육 저널인 ‘Environmental Education Research(환경교육연구; IF=2.6, Q1)’에 ‘Exploring Han Kang’s the vegetarian as a text for ecofeminism and sustainability in liberal arts education(교양교육에서 에코페미니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텍스트로서 한강의 『채식주의자』 연구)‘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논문 바로가기)

에코페미니즘은 여성 억압과 환경 파괴가 동일한 지배 구조에서 비롯됐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생태적 지속가능성과 젠더 정의를 함께 강조하는 사상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불평등한 환경 피해를 조명하며 대안적 생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강의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중 첫 번째 단편인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 작품을 통해 △동물(자연)에 대한 인간의 폭력성 성찰 △채식주의를 통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억압 고찰 △인트라커넥티비즘(intraconnectivism) 개념을 통한 타자의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를 도출하고, 이를 대학 교양교육에서 3차시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다.

▲ 소설가 한강(오른쪽)과 『채식주의자』 커버. 이미지=창비

스무 살부터 채식을 실천해 왔다는 김 교수는 삼육대의 채식 문화와 그 가치를 고민하던 중, 2016년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 주제를 연구하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이건호 교수가 UN의 지속가능성 개념을 접목하면서 연구가 환경교육의 주제로 확장됐으며, 지난해 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시기를 맞춰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김 교수는 삼육대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과의 인터뷰에서 “120여 년 전 이 땅에 삼육대를 세운 재림교회는 19세기 이후 인류의 종말론적 삶을 위해 여러 유익한 가치를 주창했다”면서 그 대표적 예로 채식과 안식일 문화를 들었다. 이어 “문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이러한 가치를 현대 사회에 맞게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며 “그때 비로소 우리는 유의미한 가치들을 세대론적으로 계승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영국 에딘버러대에서 롱디스턴스 조직신학 박사과정(연구주제: 종말론적 정치신학)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 공부를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오늘날 채식의 의미는 단순히 건강을 넘어, 종말론적 환경 문제와 생태 위기에 맞물리면서, 정치적인 비폭력주의와 페미니즘과 같은 주제로 매우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삼육대에서 ‘채식의 날’과 같은 작은 이벤트에서부터 교수와 학생이 여러 학문 분야에서 함께 채식의 시대적 의미를 연구하는 학술대회까지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해종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삼육대가 채식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중요한 사례로,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채식의 시대적 의미를 알리고 젊은 세대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육대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교내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제 총장, 미국에서 열린 ‘故 헤일리 선교사 추모예배’ 참석

“헤일리 선생은 우리 대학의 은인”

▲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드류스한인교회에서 열린 고(故) 헤일리 선교사의 추모예배에서 제해종 총장이 추모사를 전하고 있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드류스한인교회에서 열린 고(故) 조지 셜다인 헤일리(George Sherdain Haley, 한국이름 하정식) 선교사의 추모예배에 대학을 대표해 참석했다.

헤일리 선교사는 1960~70년대 삼육대의 우유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대학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1981년 삼육대에서의 사역을 마친 후 미국으로 귀국해 여생을 보냈으며,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미시간주 리틀 크루키드 레이크에서 90세의 나이로 재림의 소망을 품고 눈을 감았다. (관련기사▷젖소와 함께 태평양을 건너온 선교사… 故 헤일리 선생 추모예배)

삼육대는 이미 지난 12월 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대학 구성원과 함께 공식적인 추모예배를 개최하며 헤일리 선교사의 공헌을 기렸다. 이번 미국 추모예배는 유족과 동역자, 지인,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 총장은 삼육대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직접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드류스한인교회에서 열린 고(故) 헤일리 선교사의 추모예배에서 제해종 총장이 추모사를 전하고 있다.

제 총장은 추모사에서 “삼육대에서 젊음을 바친 헤일리 선교사는 대학이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리 대학의 은인”이라며 ”선교사로서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 정신, 충성된 청지기 정신, 무아적 봉사, 근면과 성실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뿌린 헌신의 씨앗이 더욱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활의 아침, 선생님을 기쁘게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을 기대하며, 유족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 제해종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헤일리 선교사의 장녀 린다(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두 외손녀들 그리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헤일리 선교사의 차남 커크는 어린 시절 삼육대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버지는 언제나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가족처럼 대하셨고, 어떤 일이든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며 “오늘날 삼육대가 재림교회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단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은 단순히 아버지를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남긴 유산과 가르침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함이다”며 “우리 각자가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것이 아버지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가르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모예배 이후에는 삼육대와 앤드류스한인교회의 후원으로 만찬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류한철 교수팀, AI 기반 ‘이미지 노이즈 제거’ 기술 개발

고품질 원본 없이도 혁신적 이미지 복원
‘차세대 전파’ 테라헤르츠 기술 실용화 앞당겨
AI분야 국제학술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게재

▲ 삼육대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 연구팀. (왼쪽부터) 류한철 교수, 정승환 석박사통합과정, 여운하 박사과정

삼육대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 연구팀(류한철 교수, 정승환 석박사통합과정, 여운하 박사과정)이 고품질의 원본 이미지가 없어도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테라헤르츠 이미지 노이즈 제거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전문가 시스템과 응용, IF=7.5, JCR 상위 5.2%)’에 ‘Self-supervised deep-learning for efficient denoising of terahertz images measured with THz–TDS system(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로 측정된 이미지의 효율적인 노이즈 제거를 위한 자기지도학습 기반 딥러닝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논문 바로가기)

삼육대 연구팀이 테라헤르츠 이미징 분야에서 노이즈 제거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테라헤르츠파(terahertz wave, THz)의 고유한 특성 때문이다. 테라헤르츠파는 세라믹, 플라스틱, 종이 등 비금속 물질을 투과할 수 있고, 전파 자원 중 가장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의료, 보안, 식품 검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파 기술이다.

하지만 신호가 약해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자 했으나, 기존의 딥러닝 방식은 고품질 원본 이미지나 정확한 노이즈 모델링이 필요했다. 그런데 테라헤르츠 이미징의 특성상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 딥러닝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다양한 주파수의 노이즈 이미지 데이터셋

이에 연구팀은 노이즈가 있는 데이터만으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자기지도형(Self-supervised) 딥러닝을 Noise2Noise 기법으로 학습해 정답 데이터 없이도 노이즈 제거가 가능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데이터에 제로패딩을 적용하고 훈련 이미지 수와 제로패딩 비율을 최적화해 노이즈 제거 성능을 극대화했다. 실험 결과, 다양한 신호 대 잡음비(SNR) 조건에서 노이즈 레벨을 92~96% 감소시키는 탁월한 노이즈 제거 성능을 달성했다.

선형 구조의 USAF 테스트 이미지로 훈련된 모델을 곡선 구조의 삼족오(三足烏) 이미지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다양한 주파수와 이미지 형태에서도 일관된 노이즈 제거 능력을 입증했다.

▲ 딥러닝 기술로 노이즈를 제거한 테라헤르츠 이미지 (원본 및 노이즈 제거 후, 2.0 THz, 2.5 THz & 3.0 THz)

이번 연구는 테라헤르츠 이미징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깨끗한 원본 데이터 없이도 효과적인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비파괴 검사, 보안 검색, 의료 영상 분석 등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본 연구에 공동 참여한 테라헤르츠 의료영상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의과대학 오승재 교수도 “테라헤르츠 암 이미징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극도로 낮은 SNR 조건에서의 성능 개선과 CW 기반 테라헤르츠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통해 반도체 및 배터리 정밀 부품 검사, 보안 검색, 의료 영상 분석 등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실험실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류 교수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프랙사이(PraxAI)’를 창업했다. 연구팀은 현재 영상품질 고도화 솔루션 ‘PraxRES’와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PraxVIS’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고도화 및 산업 응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테라헤르츠 이미징의 가장 큰 기술적 한계였던 노이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라헤르츠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파 자원의 이미지 품질을 향상하는 딥러닝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육대 홍명기 학술연구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2/06/202502060145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214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120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6_0003055203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681560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13857?ref=naver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2061435222208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465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70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760503440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361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20600125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55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2672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206501224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206500306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16

[보도자료] 삼육대 류한철 교수팀, AI 기반 ‘이미지 노이즈 제거’ 기술 개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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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류한철 교수팀, AI 기반 ‘이미지 노이즈 제거’ 기술 개발
고품질 원본 없이도 혁신적 이미지 복원
‘차세대 전파’ 테라헤르츠 기술 실용화 앞당겨
AI분야 국제학술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게재

삼육대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 연구팀(류한철 교수, 정승환 석박사통합과정, 여운하 박사과정)이 고품질의 원본 이미지가 없어도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테라헤르츠 이미지 노이즈 제거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전문가 시스템과 응용, IF=7.5, JCR 상위 5.2%)’에 ‘Self-supervised deep-learning for efficient denoising of terahertz images measured with THz–TDS system(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로 측정된 이미지의 효율적인 노이즈 제거를 위한 자기지도학습 기반 딥러닝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삼육대 연구팀이 테라헤르츠 이미징 분야에서 노이즈 제거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테라헤르츠파(terahertz wave, THz)의 고유한 특성 때문이다. 테라헤르츠파는 세라믹, 플라스틱, 종이 등 비금속 물질을 투과할 수 있고, 전파 자원 중 가장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의료, 보안, 식품 검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파 기술이다.

하지만 신호가 약해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자 했으나, 기존의 딥러닝 방식은 고품질 원본 이미지나 정확한 노이즈 모델링이 필요했다. 그런데 테라헤르츠 이미징의 특성상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노이즈가 있는 데이터만으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자기지도형(Self-supervised) 딥러닝을 Noise2Noise 기법으로 학습해 정답 데이터 없이도 노이즈 제거가 가능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데이터에 제로패딩을 적용하고 훈련 이미지 수와 제로패딩 비율을 최적화해 노이즈 제거 성능을 극대화했다. 실험 결과, 다양한 신호 대 잡음비(SNR) 조건에서 노이즈 레벨을 92~96% 감소시키는 탁월한 노이즈 제거 성능을 달성했다.

선형 구조의 USAF 테스트 이미지로 훈련된 모델을 곡선 구조의 삼족오(三足烏) 이미지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다양한 주파수와 이미지 형태에서도 일관된 노이즈 제거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테라헤르츠 이미징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깨끗한 원본 데이터 없이도 효과적인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비파괴 검사, 보안 검색, 의료 영상 분석 등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본 연구에 공동 참여한 테라헤르츠 의료영상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의과대학 오승재 교수도 “테라헤르츠 암 이미징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극도로 낮은 SNR 조건에서의 성능 개선과 CW 기반 테라헤르츠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통해 반도체 및 배터리 정밀 부품 검사, 보안 검색, 의료 영상 분석 등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실험실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류 교수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프랙사이(PraxAI)’를 창업했다. 연구팀은 현재 영상품질 고도화 솔루션 ‘PraxRES’와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PraxVIS’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고도화 및 산업 응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테라헤르츠 이미징의 가장 큰 기술적 한계였던 노이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라헤르츠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파 자원의 이미지 품질을 향상하는 딥러닝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육대 홍명기 학술연구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