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웹기반 ‘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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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웹기반 ‘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교수들의 교수활동 자료와 성과물, 성찰일지 등을 온라인에서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티칭포트폴리오는 삼육대의 대표 교수학습모형인 ‘MVP 혁신교수법’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MVP 혁신교수법은 수업 전 온라인 학습(플립드러닝)으로 시작해, 수업 중 학습자중심교수법, 수업 후 교과목에 대한 개별·집단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지도교수는 모든 과정을 티칭포트폴리오에 기록해야 한다.

교수는 티칭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업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문서화함으로써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수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삼육대는 학기말 티칭포트폴리오를 제출받아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티칭포트폴리오는 링바인더 형태로 제작되면서 보관과 수정, 공유 등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삼육대는 온라인으로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교수자 이력관리 △다양한 정보의 저장과 보안 △과목별 포트폴리오 입력 △교수자간 포트폴리오 및 자료 공유 △학사행정시스템(SU-WINGs) 연동 △강의계획서 및 CQI(수업성과분석) 연동 △PDF 출력을 통한 자료 제작 등이다. 교수활동에 대한 정보, 자료, 성찰 기록을 집대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웹기반 시스템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교수간 자료 공유도 용이해 수업방법, 교수전략 등 실질적인 수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육대는 교수들의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티칭포트폴리오를 시상하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삼육대 김정미 교육혁신단장은 “많은 교수님들이 SU-티칭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티칭(teaching) 역량을 계발하고, 체계적인 수업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연합뉴스TV] 손애리 보건관리학과 교수, ‘음주폐해’ 관련 코멘트

8월 1일자 <연합뉴스TV 스페셜> 「코로나19 ‘장기화’…음주 문화 바뀌나?」 방송

손애리 보건관리학과 교수는 8월 1일 방송된 <연합뉴스TV 스페셜> 「코로나19 ‘장기화’…음주 문화 바뀌나?」에서 음주폐해 문제에 대해 코멘트했다.

방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달라진 음주문화를 분석하고, 술에 관대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음주폐해 사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진단했다.

음주폐해가 심각함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는 술에 관대하다. 손 교수는 “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다시 말하면 술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든가, 사회적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물질이라든가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

손 교수는 연예인 주류광고 규제, 공공장소 금주구역 지정 등 각종 음주 관련 규제책에 대해서도 코멘트했다. 손 교수는 “규제가 만들어지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 수준이 높아서 잘 따르는 것 같다”면서 “의식이 먼저고 규제가 뒤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규제가 만들어지면 그것과 더불어서 시민 의식도 같이 성장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공장소 금주 구역 지정·운영 관리를 위한 지침서 개발 연구’(관련기사▷“국민 76%, 공원 음주규제 찬성” 손애리 교수 연구) 등 손 교수의 연구결과도 다수 인용됐다.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GLi9n00oH4

삼육대-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 상호발전 위한 MOU

▲ 왼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 양일권 회장

삼육대는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월 30일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렸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는 ‘BACK to EDEN(에덴으로 돌아가자)’ 운동을 전개하며, 디톡스치료법, 유기농 치료식, 한방발효효소요법, 웃음치료, 상담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천연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에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학생 실습활동, 교직원 할인 혜택(20%), 정부 지원 사업 수주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22689
조선일보 https://lifenlearning.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8/02/2021080200772.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0210527438619
뉴스핌 https://www.newspim.com/index.php/news/view/2021080200049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331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5377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4753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802500163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80211414819831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86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80201000031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345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9786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10636&thread=22r1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261
경기헤드라인 http://www.gheadline.co.kr/news/article.html?no=125629

[보도자료] 삼육대,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와 상호발전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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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송 일 : 2020.8.2.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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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와 상호발전 위한 MOU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월 30일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렸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백투에덴힐링문화협회는 ‘BACK to EDEN(에덴으로 돌아가자)’ 운동을 전개하며, 디톡스치료법, 유기농 치료식, 한방발효효소요법, 웃음치료, 상담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천연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에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학생 실습활동, 정부 지원 사업 수주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끝.)

[김나미 조명탄] 안반데기의 별 헤는 밤

[김나미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은 늘 동경하는 풍경이다. 올여름 휴가 중 별 보기의 성지 강원도 강릉의 작은마을 ‘안반데기’의 심야 방문도 또 하나의 동경을 위한 실천이었다. 불빛 하나 없는 깊은 밤, 별로 가득한 밤하늘과의 조우를 한껏 기대하며 구불구불 산길을 힘겹게 올라갔다. 오르막 숲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과연 이 길 끝에 별로 가득한 하늘이 있기는 할까?’ 불안이 계속 고개를 들었다. ‘깊은 밤 힘든 길을 올라갔는데 텅 빈 밤하늘만 보고 오면 얼마나 억울할까’ 회의도 앞을 가렸다. 불안과 회의를 오가며 산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고랭지 배추밭과 풍력발전기 사이로 달과 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안과 회의는 곧 실망으로 이어졌다.

늘 그렇듯 환희를 가져다주기에는 별들은 너무 적고 희미했다. 익숙한 실망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억울해서 그냥 돌아갈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덧없는 희망을 품고 불빛 없는 까만 하늘을 찾아 또 다른 오르막을 올랐다. 시간이 지나며 눈이 어둠에 적응돼서일까, 엄숙해진 밤하늘에 더 밝은 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안과 회의가 반전을 일으켰다. 희망을 발견한 반가움으로 주시한 밤하늘에는 더 영롱한 별이 무리 지어 반짝이며 탄성과 환희를 가져다주었다. 구름을 밀어낸 기특한 바람 덕분에 더 광활한 밤하늘을 가득 채운 빛나는 별들과 감동적인 조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안반데기의 별 헤는 밤’은 우리의 ‘인생’과 많이 닮았다. 불안과 회의의 연속이다. 실망이 뒤를 잇는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바른길인지 불안하고, 힘들게 갔는데 결국에는 실망으로 이어질 것 같은 회의의 연속이며, 성공보다 실망이 더 익숙한 길이다. 때로는 인생길의 불안과 회의가 우리를 멈추게 한다. 더 가야 할 길을 포기하게 한다. 눈앞에 있는 성공을 놓치게 한다. 이런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과 회의에 지지 않고, 실낱같은 희망에 의지해, 꿋꿋이 내 길을 끝까지 걷는 용기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마음의 상태를 ‘낙관성’이라고 한다. 낙관성은 낙천성과 다르다. 건강한 낙관성은 부정적인 면을 부인하거나 불리한 정보를 회피하지 않는다. 통제 불능 상황을 통제하려는 무리한 시도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부정적인 측면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측면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려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좋은 일은 그냥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계획하고 부단히 노력하며,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다. 이런 낙관성이 인생 성공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어느덧 익숙해진 안반데기의 길을 내려오며, 암울한 역사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노래했던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나지막이 읊조려 보았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어두운 숲길의 불안과 회의에 지지 않고, 목적지에서 만난 초라한 결과에 꺾이지 않고, 더 나아가기로 선택한 용기가 길어 올린 ‘안반데기의 별 헤는 밤’도 마음속 액자에 소중히 담았다. ‘동경이 품고 있는 또 다른 이름은 희망’이라는 글귀와 함께!

※ 김나미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국방일보> 전문가 칼럼 ‘조명탄’ 새 필진으로 합류했습니다. <국방일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전 세계가 어두운 터널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다”며 “독자들도 ‘조명탄’을 통해 새 시대를 향한 희망의 빛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728/1/BBSMSTR_000000100134/view.do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630/5/BBSMSTR_000000010026/view.do

[기고] ‘금연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신성례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

매년 ‘올해에는 꼭 금연할 거야!’ 하고 다짐했다가 숱한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금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5일까지는 금연 의지를 굳게 다지며 금단 증상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당부를 하곤 했었다. 하지만 담배는 중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흡연의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전 국민이 금연 의지만 있으면 금연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WHO 세계 흡연 실태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금연 지원 서비스가 전 세계 최상인 나라에서 맞춤식 금연 서비스을 받는 것은 시민으로서 마땅히 받을 수 있는 권리이자 혜택이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즉, ‘금연’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정부에서 제공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 중 가장 오래되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설치된 금연클리닉이다.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사가 흡연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6개월간 9회에 걸친 무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패치나 껌과 같은 니코틴 보조제, 행동 요법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단순한 상담으로 금연이 어려운 장기 흡연자들에게는 약물 처방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하여 6개월 성공 후에도 추가 6개월간 추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집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보건소를 찾아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15인 이상 사업장이나 대학 등을 방문하여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하며 특정 기간 동안 금연에 성공되면 다양한 상품을 주기도 한다.

금연 콜센터

직장 근무 시간 때문에 금연클리닉에 가는 것이 어렵거나 이동이 불편하다면 30일 동안 총 8번의 집중 상담을 금연전문상담사와 일대일로 진행하는 금연 콜센터가 있다. 금연 콜센터는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 상담을 꺼리는 청소년이나 여성 흡연자가 이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금연도 습관이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3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30일간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상담 시작 후 30일이 지난 후에는 1년까지 최대 14회에 걸쳐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금연 콜센터는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진행된다. 콜센터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의 연계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 콜센터로 이관하려는 사람들과 약물 요법을 원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유연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면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남성, 여성, 청소년, 아동에 맞는 다양한 금연 전략을 소개하고 있으며 일대일 채팅 상담이나 온라인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어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에 건강보험료 지급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국민건강보험에서 금연 치료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금연 치료 지원을 받고 싶다면 건강보험사이트에서 주거하는 동네 어떤 병원이 해당되는지 검색한 후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해 병∙의원 금연 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 등록한 경우 1년에 3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8~12주 기간 동안 6번,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 상담과 금연 치료의약품 또는 금연 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사탕) 구입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만약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주기적 병∙의원 방문이 필요하다면 방문할 때 금연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금단 증상을 완화시켜 금연 성공률을 높여 주는 금연 치료 의약품이나 금연 보조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소형 전문 치료 캠프

만약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한 경우라면 17개 시∙도 지역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소형 전문 치료 캠프를 통해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 고도 흡연자 대상의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흡연 관련 질병력(악성 종양, 만성 폐 질환, 심뇌혈관 질환, 관절염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 실패 경험이 있는 흡연자이다.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4박 5일 동안 병원 입원을 바탕으로 건강 상태 확인(건강검진), 영양 상태 평가 및 운동 프로그램 외 금연 교육, 심리 평가 및 집중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금연 캠프 수료 후에도 추후 6개월간 지역금연지원센터 방문 예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금연 유지 및 실천을 위한 금연 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장 동료들과 함께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2일간 병원 또는 외부 시설에서 집중적인 금연 교육이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금연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국인 132만여 명을 1992년부터 추적하고 있는 한국인 암 예방 연구에서 담배는 가장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소세포폐암 발생에 82.5퍼센트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는 소세포폐암에 걸릴 위험이 8.5배 높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구호가 되었다. 담배 사용은 단순히 해로운 습관을 넘어 질병을 초래하는 명백한 요인임이 밝혀지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담배의 사용을 그만두는 것, 금연이다.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mode=&skey=%BD%C5%BC%BA%B7%CA&x=0&y=0&section=1&category=97&no=25320

深海 특수잠수 직접 수행…이택준 교수, 한국연구재단 사업 선정

‘해양극피동물 발굴 및 보존’ 연구
5년간 연구비 5.7억원 지원받아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이택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보호연구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학문의 다양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고, 해당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육성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해양극피동물의 발굴 및 보존’이다. 서해, 남해, 동해, 제주 등 4개 권역에서 해양극피동물자원을 발굴해 유전자원 및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종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가적 대응에 필요한 실물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2026년 6월까지 5년으로, 총 5억 7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극피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분야에 양질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택준 교수가 제주 서귀포 앞 문섬에서 트라이믹스 다이빙을 이용한 해양무척추동물 발굴 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특수잠수기술(trimix SCUBA diving)을 통해 대심도 권역(수심 50m 이상)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해양생물학자다. 연구자가 직접 특수잠수를 하며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이 교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대심도 해양무척추동물 확보 및 분석’이라는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15223
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576516
조선일보 https://lifenlearning.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7/27/2021072701513.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ngo/1005407.html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387000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115223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728104616277424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8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71807749038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892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3066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5331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408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72350021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721
경기헤드라인 http://www.gheadline.co.kr/news/article.html?no=124836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10820&thread=22r12

[보도자료] 삼육대 이택준 교수, 한국연구재단 ‘보호연구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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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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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택준 교수, 한국연구재단 ‘보호연구 지원사업’ 선정
‘해양극피동물 발굴 및 보존’ 연구…특수잠수 직접 수행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이택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보호연구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학문의 다양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고, 해당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육성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해양극피동물의 발굴 및 보존’이다. 서해, 남해, 동해, 제주 등 4개 권역에서 해양극피동물자원을 발굴해 유전자원 및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종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가적 대응에 필요한 실물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2026년 6월까지 5년으로, 총 5억 7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극피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분야에 양질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특수잠수기술(trimix SCUBA diving)을 통해 대심도 권역(수심 50m 이상)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해양생물학자다. 연구자가 직접 특수잠수를 하며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이 교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대심도 해양무척추동물 확보 및 분석’이라는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끝.)

테니스 1박2일…임지헌 교수 ‘헬스 앤 스테이’ 운영

매직테니스-중급자과정-수치료 등 프로그램 구성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가 테니스와 뉴스타트 건강원리를 접목한 ‘1박 2일 헬스 앤 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황리에 운영했다. 뉴스타트(NEWSTART)는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물(Water), 햇볕(Sunlight), 절제(Temperance), 공기(Air), 휴식(Rest), 믿음(Trust in God)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건강한 삶을 위한 8가지 실천법이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은 임지헌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테니스 지도자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최상급자 지도자 자격(CHP, 코칭 레벨 3)을 획득한 바 있다. (관련기사▷임지헌 교수, 국내 최초 ‘ITF 최상급자 지도 자격’ 획득)

임 교수는 1박 2일 동안 테니스와 뉴스타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먼저 입문 과정으로 매직테니스를 도입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테니스를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급자 과정은 서브, 포핸드 스트록, 백핸드 스트록, 포핸드 발리, 백핸드 발리, 오버헤드 스매싱 등 테니스를 하는 데 필요한 6가지 테크닉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운동 전 ‘볼리스틱(Ballistic) 워밍업’과 운동 후 ‘쿨 다운’, 근력 증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근육의 긴장과 경직을 풀어주고 혈행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수치료법’ 등을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 임지헌 교수(가운데)와 ‘헬스 앤 스테이’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첫 프로그램은 최근 1박 2일간 교내에서 진행됐다. 생활체육학과, 컴퓨터공학부, 간호학과, 영어영문학부, 아트앤디자인학과, 화학생명과학과, 신학과, 음악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 25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동훈(컴퓨터공학부 1학년) 학생은 “테니스를 처음 해보는데, 랠리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금방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코로나라 학교에 등교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다른 학과 학생들도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지헌 교수는 “1박 2일간 이뤄진 테니스 교육과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체험하고 인식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건강과학 전문가로 성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테니스와 뉴스타트를 접목한 삼육대만의 대표 건강과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 앤 스테이는 삼육대가 뉴스타트 건강과학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삼육헬스스테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련기사▷‘삼육헬스스테이’ 본격 가동…뉴스타트 건강과학 전문가 배출) 삼육대는 생활건강증진원 주도로 뉴스타트 건강원리를 학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지도인력을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방학 뭐하니?] 유리창에 800만 마리 ‘쿵’…야생조류 구하는 ‘버드히어로’ 나선다

동물생명자원학과 동물행동과학연구실 학생들
‘시민과학 풀씨’ 연구지원 사업 선정…‘조류충돌 모니터링’ 연구 수행

교내 다니엘관 강의실. 10cm 크기의 작은 새가 유리창을 향해 빠르게 날아오더니 그대로 창에 부딪혀 바닥으로 뚝 떨어졌다. 1층으로 내려가 봤다. 바닥에 떨어진 새는 숨을 몇 번 헐떡이더니 영영 눈을 뜨지 못했다. 일명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최근 고층 건물이나, 외벽이 유리로 된 건물이 늘어나면서 야생조류가 건물에 부딪혀 죽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죽어나가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한다. 4초에 한 마리 꼴이다.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동물행동과학연구실(지도교수 정훈) 고나영(19학번), 유현주(19학번), 김지수(20학번) 학생이 조류충돌로부터 새들을 구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나섰다. 팀명은 ‘버드히어로’. 이름 그대로 새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겠다는 뜻이다.

버드히어로 팀은 지난 4월 재단법인 숲과 나눔, 과학전문 매체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과학풀씨 2기 연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관련기사▷동물생명자원학과 학생들, 시민과학 성장 이끌 연구자로) 시민과학풀씨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아카데미 사업으로, 연구비 총 지원 규모는 300만원이다.

▲ 버드히어로 팀. 왼쪽부터 고나영 김지수 유현주 학생. 교내 제2과학관 동물행동과학연구실에서 박제된 조류를 들고 있다.

교내 동물행동과학연구실 멤버로 평소 조류에 관심이 많았던 팀원들은 자연스럽게 조류충돌 문제로까지 관심사가 이어지게 됐다. “인공둥지 모니터링을 하고, 생태조사에도 참여하면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그 과정에서 야생동물과 인간이 엮여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인식하게 됐죠. 그중 야생조류 투명구조물 충돌 문제를 알게 됐어요. 매년 조류충돌로 800만 마리나 죽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어요. 이를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연구주제로 다루게 됐습니다.”

버드히어로 팀에 따르면, 야생조류의 충돌은 유리의 투명성과 반사성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 방음벽에선 투명성이, 건물에선 반사성이 문제가 된다. 교내 다니엘관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는 반사성으로 인한 조류충돌 사례다.

버드히어로 팀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구리 갈매, 하남 미사, 고양 원흥, 충북 예산 등 전국 5개 지역 아파트 단지의 방음벽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본적인 생태정보와 이동시기, 충돌흔, 사체 상태, 종별 충돌 양상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특정 종(種)이 어떤 사유로 얼마나 충돌하는지 유추할 수 있다. 고나영 팀장은 “야생조류 충돌 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많은 양의 모니터링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조사지역 중 한 곳인 구리시 갈매동 지도. 조사 범위를 설정해 기록했다.

시민과학 풀씨 사업은 ‘시민참여를 통한 과학의 대중화’도 중요한 목적이다. 선정 팀은 연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교육과 과학탐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버드히어로 팀은 어린이 과학동아가 선발한 지구사랑탐사대 9기 가족 대원들과 매칭이 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유튜브와 줌을 통한 강의, 미팅을 진행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함께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조류충돌 문제는 특히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해요. 저희가 하고 있는 모니터링 활동이 대중화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거예요. 나아가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죠.” 팀원들은 “연구결과를 함께 시민들과 도출함으로써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덮친 무더운 여름, 새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히어로들에게 장기적인 플랜을 물었다. “저는 생태가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펭귄을 좋아해서 졸업 후 극지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습니다.”(김지수) “야생동물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뛰어다닐 수 있는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들어가고 싶어요.”(고나영) “오래전부터 환경영향평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대학원에도 진학할 생각이에요. 물론 저도 생태가 좋습니다!”(유현주)

[시리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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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뭐하니?] “돌봄 업계 ‘배달의민족’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