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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0학년도 후기 비대면 학위수여식…졸업생 318명 배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020학년도 후기 졸업생 318명을 20일 배출했다. 이날로 예정된 학위수여식 공식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김일목 총장의 축하 영상을 게시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삼육대는 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위증은 각 학과(부) 사무실에서 배부했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소도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박사 14명, 석사 28명 △신학대학원 석사 4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4명 △학사 268명 등 총 318명이다. 미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영국, 남아공 등 출신 외국인 학생 11명과 장애학생 2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 총장은 ‘걸작품 인생’이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훌륭한 작품과 같이 여운을 남기며 사는 인생이 있고 잠깐 쓰다가 버리는 상품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작품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더해지지만, 상품은 시간이 지나면 낡고 신제품에 밀려 구닥다리가 된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은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이나 미술 작품 못지않은 걸작품 인생이다. 여러분이 쓰고 있는 인생 스토리북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이제 여러분은 삼육대의 동문이 되었다.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여러분은 모교의 얼굴이며 대표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삼육대도 여러분을 빛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끝.)
삼육대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학과장 박정양) 2021학년도 2학기 글로벌인재과정에 박사과정 25명, 석박사통합과정 12명 등 중국인 유학생 37명이 입학했다. 학과 총 재학생은 106명이다.
입학식은 18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박정양 학과장,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교수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교육지도자 및 예술경영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세부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예술경영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 △국제예술큐레이팅·비평 △국제미술경영·관리 △국제순수미술·시각실기 전공을 추가 개설했다.
특히 2019년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신설해 한국어교육은 물론, 각 전공별 이론교육과 전공실기, 현장실습 등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은 중국의 허진웨이(HE JINWEI) 아시아현장아트센터 대표, 왕춘천(WANG CHUNCHEN) 중앙미술대학 미술관 부관장, 왕두안팅(WANG DUANTING) 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과 교수, 인단(YIN DAN) 쓰촨미술대학 예술인문대학 부학장 등 해당 분야 저명 교수를 초청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 허진웨이 특임교수가 온라인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각 예술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통합적인 예술특강을 진행하고, 가나아트파크 갤러리를 임대해 국내 일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영재 어린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국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음악) 박사과정에 입학한 음악치료사 천천(CHEN CHEN) 학생은 이날 입학식에서 “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실천능력, 업무수행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 목적을 가지고 큰 성취를 이루는 학기가 되길 소망한다. 입학하신 여러분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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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과정 입학식 박사, 석박사 과정에 中 유학생 37명 입학
삼육대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학과장 박정양) 2021학년도 2학기 글로벌인재과정에 박사과정 25명, 석박사통합과정 12명 등 중국인 유학생 37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18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박정양 학과장,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교수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교육지도자 및 예술경영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세부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예술경영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 △국제예술큐레이팅·비평 △국제미술경영·관리 △국제순수미술·시각실기 전공을 추가 개설했다.
특히 2019년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신설해 한국어교육은 물론, 각 전공별 이론교육과 전공실기, 현장실습 등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은 중국의 허진웨이(HE JINWEI) 아시아현장아트센터 대표, 왕춘천(WANG CHUNCHEN) 중앙미술대학 미술관 부관장, 왕두안팅(WANG DUANTING) 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과 교수, 인단(YIN DAN) 쓰촨미술대학 예술인문대학 부학장 등 해당 분야 저명 교수를 초청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의 각 예술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통합적인 예술특강을 제공하고, 가나아트파크 갤러리를 임대해 국내 일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영재 어린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국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음악) 박사과정에 입학한 음악치료사 천천(CHEN CHEN) 학생은 이날 입학식에서 “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실천능력, 업무수행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 목적을 가지고 큰 성취를 이루는 학기가 되길 소망한다. 입학하신 여러분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끝.)
“배달 주문을 할 때 별점을 보며 선택하는 게 일상인 시대에요.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골라먹습니다. 하지만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활동보조인이 일방적으로 배정되고 있어요. 돌봄대상자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활동보조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최근 산업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지역사회 돌봄을 기조로 한 ‘커뮤니티 케어’를 선언하고, 돌봄경제를 활성화하여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7년 국내 가사·서비스 시장규모를 7조 5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업계는 이보다 큰 12조원으로 보고 있다.
곽다빈(컴퓨터학부 11학번) 학생은 이 같은 돌봄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아이템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대상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결해주는 ‘노인·장애인 돌봄 플랫폼’이다.
“현재 정부에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나 ‘장애인활동지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노인과 장애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이 제도는 중간지원기관에서 돌봄 제공자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도입 취지와는 달리,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죠.”
올해 초 ‘심금’이라는 이름의 창업 팀을 꾸린 그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소셜벤처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약 5천만원을 유치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관련기사▷소셜벤처 창업팀, 5천만원 규모 정부지원 사업비 유치)
곽 대표는 “돌봄 대상자마다 각자의 불편함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 반면 팔이 불편한 사람이 있고, 치매를 앓거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 대상자에 따른 맞춤 활동보조인이 필요한 이유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활동보조인의 경력을 확인해 원하는 보조인의 배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보조인에게는 평점도 남길 수 있고요. 이를 통해 수요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보조인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의 전문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곽 대표는 한 마디로 “돌봄시장의 배달의민족”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때 일일이 전화번호부를 찾아보거나 포털에 검색해야 했어요. 별점도 없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여러 배달 플랫폼이 생기면서 소비자들이 훨씬 더 편리해졌죠. 돌봄 영역에서는 아직도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배달·외식 업계에 혁신을 가져왔듯, 제가 만든 플랫폼을 통해 돌봄시장을 혁신하고, 건강한 자극을 줌으로써 수요자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으리란 기대입니다.”
플랫폼에는 단순 매칭 기능뿐만 아니라, 소양·전문교육 콘텐츠도 탑재된다. 곽 대표는 이를 통해 플랫폼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곽 대표가 본격적으로 창업을 구상한 것은 지난해 초. ‘글로컬 리더십’이라는 사회공헌 교과목을 수강한 것이 계기였다.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는 “취업을 통해 변화를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면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교내 스타트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창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정부지원과제 및 외부경진대회 대비 과정인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어!’ 등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교내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돼 창업공간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창업의 뜻을 품고 있는 김서희(상담심리학과 17), 이소현(경영학과 18) 등 재능 있는 학우들을 만나 팀원으로 영입했다.
곽 대표는 “스타트업지원센터로부터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아이디어 수준의 발상을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고도화시킬 수 있었다”며 “해당 분야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 덕분에 5천만원의 정부지원금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금 팀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이들은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기법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최소요건 제품으로 제조한 뒤 시장의 반응을 통해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당장 이번 방학 안에 프로토타입을 론칭할 계획이다.
곽 대표는 “MVP(최소기능제품, Minimum Viable Product)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제안요청서(RFP)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돌봄기관, 돌봄제공자, 돌봄당사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있기에, 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금으로 단순히 생존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도 말했다.
곽 대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시작하는 게 굉장히 어려웠어요. 아이디어가 있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잘 될까 걱정이 되고, 취업을 해야 하나 창업을 해야 하나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는 그냥 시작했어요. 아무것도 아닌데 일단 시작했어요. 시작하는 것 자체에 너무 고민하면서 시간 보내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어리고 가능성이 있을 때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를 찾아가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도와드릴게요. 우리 함께 꼭 성공해요!”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웠던 2020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스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선수들의 감동적인 인생 서사가 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그중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안겨준 보석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일병 우상혁 선수였다.
그는 올림픽의 결선, 그 비장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결코 본 적이 없는 신기한 모습을 세상에 보여줬다. 색이 다른 운동화를 신고, 싱긋싱긋 웃고, 응원을 유도하고, 성공할 때마다 겸손하기보다는 마음껏 자신의 성취를 즐기고, 무엇보다 메달을 따지 못하는 4등을 하고도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모습이었다. “항상 긍정적이게 실패를 쿨(cool)하게 떨쳐버리고 다시 도전하면 즐거움이 다시 찾아오는 것 같아요.”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한 그는 2m35cm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개인 기록을 4cm나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우상혁 선수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눈에 띈 선수가 영국의 국가대표 복싱 선수 ‘벤저민 휘태커’였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게 아니라 금메달을 놓쳤다. 매우 실망스럽고 실패자가 된 기분이다. 선수라면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이런 기분을 또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 그는 남자 복싱 라이트 헤비급 결승전에서 판정패로 은메달을 땄다. 하지만 굳은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랐고 은메달을 받은 후 목에 걸지도 않았다. 곧장 메달을 주머니에 넣고 눈물을 흘렸다. 은메달을 따는 성취를 이루고도 ‘실패’라는 결과에만 초점을 둔 또 다른 모습이었다.
두 선수의 대조되는 모습과 소감을 살펴보며 얼마 전 알게 된 김민기의 ‘봉우리’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그는 올림픽 승자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오히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했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 ‘봉우리’다.
이 곡은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봉우리를 오른 이유는 단지 “사람들이 손을 들어 가리키기” 때문이고 꼭대기에서 남 보란 듯이 “손을 흔들고 고함칠” 생각과 “늘어지게 한숨 잘” 보상을 위해 땀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힘겹게 오른 정상에서 ‘땀의 대가를 누려야 할 정상은, 또 다른 삶의 수고가 필요한 길의 초입이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하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세상이 가리키는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거창하고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바로 여기”라는 빛나는 통찰과 위로를 선물하는 곡이다.
“다음 올림픽이 3년 남았다. 지름길로 가는 건 중요하지 않다. 천천히 한발 한발 준비하겠다. 예전엔 동메달이 목표였는데 뛰어보니까 금메달도 가능하겠더라. 없었던 자신감이 불타올랐다.” ‘봉우리’를 추구하는 세상의 시선이 아니라 인생의 ‘바다’의 의미를 깊이 사유하는 20대 청년 우상혁의 통찰이 놀랍다. 비록 목에 건 메달은 없지만, 더 빛나는 금빛 정신의 승리다.
우상혁은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군인 신분 최고의 표창! 충성”이라는 말과 함께 “우상혁 일병은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우리 군의 자랑”이라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군 복무 경험은 ‘리스크’가 아니라 ‘고마움’이었다는 우상혁 선수. 모든 도전을 유쾌하게 마무리하며 보여준 결연한 경례와 승리보다 성장을 기뻐하고 지금 여기에서 충실한 것이 더 소중하다는 긍정적인 군인정신이 진짜 ‘충성’이다.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과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인프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매년 1500~1800명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중 5년 생존율(완치율)은 80% 이상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소아암 완치자’가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에 투병생활을 한 완치자들은 치료 및 회복과정에서 성인암 완치자보다 큰 심리적 충격을 받는다. 완치 후에도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가운데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 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게임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들의 건강생활양식을 증진하는 모바일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이다. 연구팀은 이 게임을 통해 유저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정체성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총체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연구책임자 강경아 간호대학 교수
지난 연구 1차년도에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다양한 니즈와 건강증진행위를 분석한 삼육대 연구팀은 이번 한국소아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 및 자문, 효과평가를 공동 수행하고, 데이터와 노하우,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강경아 교수는 “이 게임이 ‘게임세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주신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완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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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한국소아암재단, ‘소아암 완치자’ 위한 모바일 기능성게임 개발 MOU
삼육대와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인프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매년 1500~1800명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중 완치율(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소아암 완치자’가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에 투병생활을 한 완치자들은 치료 및 회복과정에서 성인암 완치자보다 큰 심리적 충격을 받는다. 완치 후에도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가운데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 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게임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들의 건강생활양식을 증진하는 모바일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이다. 연구팀은 이 게임을 통해 유저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정체성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총체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연구 1차년도에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다양한 니즈와 건강증진행위를 분석한 삼육대 연구팀은 이번 한국소아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 및 자문, 효과평가를 공동 수행하고, 데이터와 노하우,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강경아 교수는 “이 게임이 ‘게임세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주신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완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끝.)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복지경영학회는 7월 16일 ‘사회복지법인 운영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복지경영학회와 이종성 국회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 복지경영연구소(이사장 강순모)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등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실무자와 전문가 등 136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여자와 발표자 간 실시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언텍트 시대의 온라인 학술대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영숙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가 사회복지의 핵심축을 이루는 사회복지법인의 상황에 대해 고찰하고, 최근 법인이 처한 사회복지 제도적 환경에서 운영 효율화 방안을 연구 발표했다. 이어 김성철 교수(백석대 NPO경영학과), 고경환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선임연구위원), 박권수 원장(복지조세경영연구소)이 토론했다.
조준호 대표이사(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는 사회복지서비스의 민관 수탁 및 위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발제했다. 이에 우주형 교수(나사렛대 휴먼재활학부), 신용규 사무총장(한국사회복지관협회), 김광제 관장(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종철 박사(경북행복재단 보건복지사업부장)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 및 대안을 민관협치의 관점에서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황미경 교수(서울기독대 사회복지학과), 김준경 회장(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박영용 회장(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회장 정종화 교수(사진)는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이번에 제시된 법인 관련 다양한 논의와 대안을 정리해 학회 차원에서 정부에 정책대안을 할 것이다. 오는 11월 계획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교수는 “4시간 이상 10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분위기를 밝히고 “이는 사회복지법인 운영 효율화 방안이 복지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며, 법인 사회복지시설 위.수탁 문제와 지방자치단체와의 복지거버넌스 또한 핫이슈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1년 5월 설립한 한국복지경영학회는 복지경영학과 관련한 우리나라 최초의 학회다. 학문적인 측면에서 복지서비스 효율화 경영방식에 대한 논의 및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천적 측면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복지서비스 경영방식에 대한 논의를 펼쳐가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문화도 변한다. 그 옛날 길거리에서 흔히 보던 버스 안내원, 음악을 듣던 카세트와 MP3, 삐삐가 사라진 것처럼 세상은 하루아침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삶과 사회의 변화는 새로운 문화와 소통 방식을 만들어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콜 포비아(Call phobia)’이다.
2030세대 콜 포비아 확산
콜 포비아는 전화(Call)와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의 합성어다. 현대인들이 대면 업무보다 문자나 카카오톡,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이러한 소통 방식의 변화로 생긴 것이 ‘콜 포비아’이다. 성인남녀 중 절반 이상이 전화 통화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특히 직장인과 10·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러한 콜 포비아가 만연하다.
콜 포비아는 문자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들의 트렌디한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전화를 할 때에는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대화가 즉각적으로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예기치 못하게 상대방의 반응이 나온다면 당황해 대화를 제대로 이끌어가기가 어렵다. 이러한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은 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디지털 세대의 소통 방식은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빠르게 변화해왔다. 전화나 대면 업무보다 쉽고 간단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비대면 소통수단이 각광받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각종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모바일 통신 수단이 의사를 전달하는 대리인이 된 셈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상사와의 통화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어 메시지가 확실한 비대면 채팅, 메신저를 선호한다.
세대갈등 유발하기도
이러한 콜 포비아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기업이다. 직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이나 전화 예절조차 모르는 신입사원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나 문자 소통을 이용하는 젊은이가 많아져 기본적인 비즈니스 전화 에티켓을 모른 채 입사하는 신입사원이 전보다 부쩍 늘었다. 이에 직장 내 4050 세대와 2030 세대 간 충돌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젊은 직원들은 이러한 충돌을 세대 차이라고 생각하고 심각한 경우 4050 세대 상사를 속칭 ‘꼰대’로 표현하기도 한다.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을 비하하는 속어다. 전화 통화 하나로도 젊은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큰 갈등을 마주하고 이러한 사소한 충돌은 직장 내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입사 전 전화예절 교육 확대
그렇다면 디지털 세대인 2030 젊은이들의 콜 포비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직장에서 발생하는 콜 포비아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 예절 교육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신입 직장인들은 비즈니스 전화 상황을 자주 맞닥뜨린다. 따라서 입사 전 OT 기간에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화 에티켓을 교육해야 한다.
사측에서는 특별 시간을 마련해 사칙에 따른 전화 에티켓을 가르쳐주고 실제 실무 현장에서 일어나는 전화 통화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반복 교육을 통해 전화 에티켓을 가르쳐주고 신입사원이 완전히 업무에 적응하고 조직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전화 예절조차 모르냐는 타박이나 비난보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가 콜 포비아를 극복시켜준다.
기업 내 소통 기회 확대해야
문자에 익숙한 젊은 직원들은 콜 포비아뿐만 아니라 대면 업무에 거부감을 느낀다. 기업에서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해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 팀별 회식비 지원, 레크레이션 동호회 결성과 활동 지원, 팀 내 소통과 회의 방법 개선 등 다양한 지원으로 대면해도 어렵지 않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젊은 직원들은 콜 포비아를 마냥 수용하기보다 전화 통화와 대면 업무를 적극적으로 앞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냥 전화 통화와 대면을 기피하기보다 얼굴을 맞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소통 기술을 배워야 한다.
의사소통 기술에 관한 책을 읽거나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며 화술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 사회에서 스피치 기술은 자기 PR에도 효과적이다. 비대면 업무를 마냥 선호하기보다 대면을 통해 사교성을 기르고 나에게 맞는 의사소통 스킬을 향상하는 것이 직장인의 좋은 자기계발일 수 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콜 포비아도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변화의 원인과 대안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나와 다른 사람의 성향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보완점을 찾아가는 것이 콜 포비아를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로그인 화면. 학생 포트폴리오 시스템 ‘SU-TORY(수토리)’와 로그인 페이지를 공유하지만, 로그인 후에는 별도 시스템 페이지로 이동한다.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김정미)이 교수들의 교수활동 자료와 성과물, 성찰일지 등을 온라인에서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티칭포트폴리오는 삼육대의 대표 교수학습모형인 ‘MVP 혁신교수법’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MVP 혁신교수법은 수업 전 온라인 학습(플립드러닝)으로 시작해, 수업 중 학습자중심교수법, 수업 후 교과목에 대한 개별·집단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지도교수는 모든 과정을 티칭포트폴리오에 기록해야 한다.
교수는 티칭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업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문서화함으로써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수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혁신단은 학기말 티칭포트폴리오를 제출받아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관련기사▷‘MVP 혁신교수법’ 티칭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하지만 기존 티칭포트폴리오는 링바인더 형태로 제작되면서 보관과 수정, 공유 등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삼육대는 온라인으로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 SU-티칭포트폴리오 사용화면 예시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교수자 이력관리 △다양한 정보의 저장과 보안 △과목별 포트폴리오 입력 △교수자간 포트폴리오 및 자료 공유 △학사행정시스템(SU-WINGs) 연동 △강의계획서 및 CQI(수업성과분석) 연동 △PDF 출력을 통한 자료 제작 등이다. 교수활동에 대한 정보, 자료, 성찰 기록을 집대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웹기반 시스템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교수간 자료 공유도 용이해 수업방법, 교수전략 등 실질적인 수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육혁신단은 교수들의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티칭포트폴리오를 시상하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정미 교육혁신단장은 “많은 교수님들이 SU-티칭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티칭(teaching) 역량을 계발하고, 체계적인 수업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