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터 기념비’ 돌아보며 캠퍼스 투어 해볼까

옛터 기념비 탐방 루트

▲ 스미스관 터(현 백주년기념관 뒤)에 세워져 있는 기념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속되던 비대면 수업이 차츰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캠퍼스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싱그러운 신록이 가득한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를 걷다 보면 이전에 보지 못한 기념비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개교 116주년을 맞아 교내 옛터(역사지) 10곳에 설치한 기념비들이다.

우리 대학은 구한말 근대교육이 시작되는 시기인 1906년에 설립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우리 대학은 1942년 일제의 탄압으로 강제 폐교됐다가, 해방 후 서울 회기동에서 재개교했다. 이후 1947년 조선 황실 소유의 토지였던 현재의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를 매입하고, 1949년 캠퍼스 터전을 이전해 이른바 ‘삼육동 시대’를 연 지 73년의 세월을 지나왔다.

우리 대학은 개교 116주년을 맞아 오늘의 캠퍼스가 존재하게 하고, 현재 대학의 기반이 되는 옛터의 모습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옛터 세우기 사업’을 추진했다. 캠퍼스환경조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논의를 거쳐 교육과 신앙에 큰 영향을 끼쳤던 멸실 건물터 10곳을 선정해 과거 건물 사진과 개요 등을 담은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가 세워진 옛터는 △본관 터(스미스관 앞) △스미스관(구 과학관) 터(백주년기념관 뒤) △소강당 터(사무엘잔디광장) △남교사/북교사 터(사무엘관) △백합사 터(에덴관) △시화사 터(시온관) △실업관 터(제1실습관) △유가공실습장 터(다니엘·요한관) △엘리야관 터(백주년기념관) △구 도서관 터(신학관) 등이다.

“캠퍼스의 역사성·시간성 보존”

‘옛터 기념비 세우기 사업’을 처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한 이는 우리 대학 캠퍼스환경조경위원회 위원인 이태은 건축학과 교수다. 캠퍼스환경조경위원회는 캠퍼스의 전반적인 환경을 균형 있게 만들기 위해 건축, 조경, 디자인, 미술 등 분야별 전문 교수들과 대학의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행정보직자, 시설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관하여 의논하고 정리하며 심의하는 일을 한다.

▲ 지난 4월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뒤편에서 열린 ‘옛터 기념비 제막식’에서 이태은 건축학과 교수(캠퍼스환경조경위원회 위원)가 ‘옛터 기념비 세우기 사업’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우리 대학 백주년기념관, 신학관, 체육관, 디자인관, 솔로몬광장 등을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SU-크리에이터 뉴스팀과의 인터뷰에서 “건축가는 건물을 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역사와 문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고려해 건축물을 복원하거나 리모델링하거나 이전하는 일도 한다”면서 “공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시간의 가치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우리 대학은 본래 평안남도 순안에 세워졌지만 이곳으로 이전한 지도 73년이 지났다”며 “그 과정에서 교육, 선교, 재정에 기여했던 건축물과 시설물이 세워졌다가 멸실되고 새로운 건축물이 생겨나며 옛 흔적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공간은 중요하지만 시간의 흔적도 소중한 것이다. 인간은 공간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시간적 존재이기도 하다. 과거 이 대학의 발전에 기여했던 건물이 있었던 옛터에 그 건물의 모습과 역할, 개요를 담은 동판을 세워 캠퍼스의 역사성과 시간성을 되살리려고 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옛터 기념비 돌아보며 캠퍼스 투어

기자는 취재를 위해 옛터 기념비가 세워진 곳을 둘러봤다. 우리 대학의 과거 역사뿐만 아니라, 현재 캠퍼스 투어도 같이 할 수 있는 인상이었다. 기자 역시 ‘코로나 학번’이기에 익숙하지 않은 캠퍼스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멸실된 건물터들이 현재 캠퍼스 요지에 있기 때문이었다. 단순한 우연일까.

▲ 엘리야관 터(현 백주년기념관)에 세워져 있는 기념비

이 교수는 “당시 선배들께서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훌륭한 안목으로 적절한 위치에 건물을 짓도록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아쉬운 점은 과거에는 공간에 대한 마스터플랜 개념이 희박해서 체계적이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그때 상황에 잘 맞춰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이라도 캠퍼스가 균형 있고 효율적으로 발전하려면 캠퍼스 마스터플랜이 필수적이다”라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옛터 기념비를 돌아보며, 우리 대학이 긴 역사를 가진 대학이며 명확한 교육적 사명을 가지고 한 걸음씩 발전해온 대학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우리의 현재가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그리고 열정(Passion)을 가진 분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고, 우리 대학의 희망인 학생들 역시 선배들과 같은 미션·비전·열정을 갖고 대학을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옛터 기념비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탐방 루트를 소개한다.

▲ 디자인=박경희(아트앤디자인학과 22학번)

①본관 터(스미스관 앞) → ②스미스관(구 과학관) 터(백주년기념관 뒤) → ③소강당 터(사무엘잔디광장) → ④남교사/북교사 터(사무엘관) → ⑤백합사 터(에덴관) → ⑥시화사 터(시온관) → ⑦실업관 터(제1실습관) → ⑧유가공실습장 터(다니엘·요한관) → ⑨엘리야관 터(백주년기념관) → ⑩구 도서관 터(신학관)

[중앙일보 기부특집] 총장부터 2억원 기부…’해외 발전기금 유치’ 진두지휘

중앙일보 기부·발전기금 특집 <대학의 내일을 밝히는 등불>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출범
이민 1세대 동문 기부 잇따라
국내서는 ‘신탁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MOU

지난 2020년 3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이었다. 김 총장은 1억 2500만원을 납부하면서 “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임기를 시작하며 나부터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학내 구성원과 외부 여러 고액 후원자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이 취임 전 교수 재직 중 납부한 7250여만원을 더하면 그가 삼육대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2억원에 달한다. (관련기사▷金총장, 발전기금 1억 2500만원 기부 ‘취임 첫 행보’)

김 총장이 발전기금 납부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한 것은 임기 중 발전기금 조성에 가장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실제 김 총장은 이후 기부금이 대학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등 해외 선진국 사례를 언급하며 “기부문화는 선진국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임기 중 50% 이상의 역량을 발전기금 확충에 집중하여 대학의 재정적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공언하며 강력한 기금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출범

특히 김 총장이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분야는 해외 발전기금 유치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교회에서 공식 출범한 미주지역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이 그 구심점이 되고 있다.

미국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로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삼육대 미주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한 장학재단이다. 삼육대는 앞서 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지역에서 총 155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한 바 있으며, 시애틀, 텍사스, 토론토, 벤쿠버에서도 발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공식 출범)

▲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교회에서 공식 출범한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임원진

재단 회장으로 추대된 정태건 박사(로마린다 의대 교수)는 먼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8000만원)을 쾌척했다. 정 박사를 비롯한 삼육대 발전위원들은 국제재단을 통해 각종 기금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포럼 개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후원 행사 개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재단 목적에 부합하는 간행물 출간 등이다.

해외 장학재단이 설립되면서 단기간에 해외 기부가 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기부자는 미 국세청(IRS)으로부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송금이나, 우편을 통해 수표를 보내는 방식도 가능해졌다. 현재까지 국제재단을 통해서만 12억 8258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김 총장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개월간 추가 기금 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역대 총장 중 최장 해외 출장 기록이다. 지난 4월, 13일간의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지 채 2개월도 안 돼서다. 김 총장은 애틀란타, 칼리지데일, 뉴저지, 덴버, 리버사이드, 오레곤, 시애틀 등 미주 전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에서 삼육대 발전위원회를 추가 조직하고, 잠재 기부자를 만나는 등 기금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육대 날 키워준 제2의 고향”

삼육대 해외 기금 유치 사업의 진짜 주역은 미주 전역의 발전위원과 동문 기부자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1950~70년대 도미한 이민 1세대들이다. 젊은 시절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태평양을 건너간 이들은 땀과 눈물로 분투하며 척박한 환경에서 착근하고 자산을 일궜다. 그런 이들에게 모교에 대한 애정은 각별할 수밖에 없다. 미국인 선교사들이 설립하고 기틀을 세운 삼육대는 당시 많은 젊은이들에게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어줬다.

▲ 김완수 동문(왼쪽) 부부가 지난 4월 10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하고 김일목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육대에 1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약정 기부한 김완수(1968년 졸업)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인은 “삼육동은 배고픔과 헐벗은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내 젊음을 불태웠던 곳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삶의 터전을 쌓은 제2의 고향”이라고 회고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련기사▷김완수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인,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약정)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이영심 동문(1957년 졸업)은 “나에게 기회가 있을 때 모교를 돕고 싶다”면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총 22회에 걸쳐 주식과 현금 12억 5000만원을 기부해왔다. 이 동문은 1947년 조선 황실 소유 임야였던 현재 삼육대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를 구입해 터전을 옮길 수 있도록 한 이여식 목사의 장녀이기도 하다.

몇 년 전 ‘미주동문 및 기부자 모교 초청 행사’를 통해 삼육대에 방문한 이 동문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땅(캠퍼스 부지)이 너무 넓어서 언제 다 채우나 했는데 지금은 상상외로 너무나 좋아졌다”면서 발전한 대학의 모습을 보고 연신 ‘원더풀(wonderful)’을 외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하고 있는 이경송 동문(1956년 졸업)은 2002년 음반 20상자를 꾸려 인편으로 보낸 것을 시작으로, DVD, CD, LP, LD 등 수집 자료를 꾸준히 모교에 기증해왔다.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듬해부터 50년간 모아온, 자신의 살과 피와 같은 귀중본들이다. 최근까지 그가 삼육대에 보내온 자료는 누적 1만여 점을 훌쩍 뛰어넘는다. 기부 자료는 음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폐와 코인, 우표 등도 포함돼 있다.

삼육대는 교내 학술정보원에 ‘이경송 음악자료실’을 조성하고, 기증품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동문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가정 살림과 소장품을 정리하던 중 후학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했다. 많은 후배들이 활용해 자료가 더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학술정보원에 ‘이경송 음악자료실’ 개관)

‘신탁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MOU

최근 국내에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삼육대는 선제적으로 우리은행과 ‘신탁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우리나라에도 성숙한 상속문화가 자리잡을 때가 됐다”는 김 총장의 의지였다. (관련기사▷삼육대-우리은행, ‘신탁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MOU)

▲ 삼육대 김일목(왼쪽) 총장과 우리은행 송현주 부행장이 신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의 골자는 양 기관이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 상품인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협력하는 것이다. 위탁자(기부자)가 유가증권, 부동산 등을 우리은행에 신탁하면, 생전에는 신탁수익을 위탁자에게 지급하다가,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수익자(삼육대)에게 신탁 재산을 기부하는 서비스다.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은행 자문팀이 세무자문과 법률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 위탁자는 기부예정자로서 삼육대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게 된다.

김 총장은 “오랜 시간 대학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셨고, 그 토대 위에 지금의 삼육대가 있게 된 것이다”라며 “삼육대는 기부자의 보람과 인생의 가치, 꿈을 실현시켜줄 대학이 될 것이다.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의 사명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기부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3925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3931

[연합뉴스]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동양하루살이’ 관련 코멘트

5월 26일자 「동양하루살이 떼의 습격…”바비큐도 못 먹어요“」 기사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는 <연합뉴스>가 5월 26일 보도한 「동양하루살이 떼의 습격…”바비큐도 못 먹어요“」 기사에서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대해 코멘트했다.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때 이른 동양하루살이들이 대거 나타나 펜션 사장과 손님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야간에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현하기에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박경호 씨는 ”시에 민원을 제기하니 물에 직접 약을 살포할 수 없다고 했다“며 ”보건소에서 연무형 살충제를 뿌리고 갔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 씨의 펜션이 위치한 방하리 인근은 ‘상수원보호구역’은 아니지만, 한강수계법의 적용을 받는 ‘수변구역’이다. ‘수변구역’에선 원칙적으로 합성 농약 성분이 포함된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다.

생태학 전문가인 김동건 교수는 “연무형 방제는 대상 해충이 약품에 오래 노출돼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야외에선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시의 ‘모기예보제’처럼 하루살이 발생 상황과 기후적 요소, 생태학적 특성을 모아 빅데이터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활용해 하루살이가 대량 발생하기 전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동양하루살이 대량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안정적인 생태계 환경이 구축되면 개체 수가 자연적으로 조절된다”며 “벌레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변공원 조성과 같은 사업에 생태학자들의 의견도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05321?sid=103

[비하인드] 우리 대학 CU에는 ‘삼육두유 어벤져스’가 있다

교내 CU에만 파는 삼육두유 제품
어떻게 들어왔나

[SU-Creator 뉴스팀 문현민 기자]

“삼육두유 어벤져스”

지난 3월 22일 오전, 우리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삼육두유 어벤져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익명의 글쓴이는 “삼육두유 시리즈별로 모으고 싶어서 학교 왔어 ㅋㅋㅋ 왕웃기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삼육두유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사진을 올렸다. 모두 일반 편의점에서는 팔지 않고 교내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댓글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익명의 두유(삼육대 재학생 애칭)들은 판매처를 묻거나, 사진에 없는 다른 두유 제품을 추천하는가 하면, 자세한 맛을 공유하기도 했다.

▲ 해당 게시물 댓글에서 학우들이 다양한 삼육두유 제품의 맛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있다. 사진=에브리타임 캡처

에브리타임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는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박정우(21학번) 학우다. 그는 “애교심에 우리 학교에서만 파는 삼육두유도 꼭 먹어보고 싶었다”면서 “편의점에서 두유를 시리즈별로 구매하고 있는 내 모습이 웃겨 사진이나 남겨보자는 마음에 찍고 에브리타임에 올렸다”고 했다.

평소에도 교내 CU를 즐겨 이용한다는 그는 “일부러 삼육식품 제품을 사려고 하진 않지만, 두유를 살 때는 꼭 삼육두유를 찾게 된다”면서 “교내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득템 열망을 자극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에브리타임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우리 대학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삼육두유 제품을 리뷰한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도 등재돼 있다.

▲ 교내 CU생활관점에 진열돼 있는 다양한 삼육두유 제품들. 사진=박경희(아트앤디자인학과 22학번)

‘점포 직매입’ 방식…입고에만 한 달 반 걸려

그렇다면 어떻게 삼육대 CU에는 다른 편의점에서는 팔지 않는 삼육두유 제품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걸까?

교내 입점 업체를 관리하는 재무실 정명진 팀장은 “‘점포 직매입’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통상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본사의 중앙물류를 통해 제품을 납품받는다. 하지만 본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제품을 개별 점포에서 판매하려면, 점포가 생산자로부터 ‘직접매입’ 하는 방식을 취한다.

지자체마다 가격과 종류가 다른 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막걸리 등 지역특산주류가 대표적인 경우다. 다른 편의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다양한 삼육두유가 교내 CU에 들어올 수 있던 배경이다.

점포 직매입을 하려면, 본사의 심사와 승인을 거쳐 제품코드를 받아야 한다. 과정은 꽤 까다롭다. 정 팀장은 “아무리 개별 점포에서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고 해도, 수익 지분이 있는 본사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마진(수익성)은 확보돼야 한다”면서 “삼육식품으로부터 제품을 저렴하게 납품받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본사에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며 본부장과 영업담당자를 만나 조율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서류를 준비해 본사에서 승인받는 데까지만 1달 반이 걸렸다.

본사에서 직매입 승인을 받아도 문제다. 재고관리를 직접 해야 하기에 운영하는 입장에선 소위 ‘품’이 많이 든다. 정 팀장은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해 “원래는 기본진열 상품으로 (삼육식품의 경쟁사인) 정식품의 베지밀이 들어왔었다”며 “삼육대에 베지밀은 좀 아닌 것 같아 바로 반품시키고 삼육두유를 들여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리 대학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CU생활관점(위)과 임대점인 CU학생회관점(아래). 사진=박경희(아트앤디자인학과 22학번)

베스트셀러는 ‘검은콩호두아몬드병’

이러한 정 팀장의 숨겨진 노고 덕분에 교내 CU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삼육두유 종류가 많이 늘어났다. 먼저 CU생활관점에서는 △삼육검은콩호두아몬드병 △삼육고소한미숫가루 △고소한삼육두유병 △달콤한삼육두유병 △삼육국산콩두유 △삼육검은콩칼슘두유 △검은콩참깨두유병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삼육검은콩호두아몬드병은 다른 CU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이스크림 제품인 삼육두유콘, 삼육두유모니카도 있었지만 최근에 단종되고 현재는 약간의 재고만 남아있는 상태다.

CU학생회관점에서는 △멜론두유 △삼육두유바나나 △삼육두유쵸코 △빈&트로피칼이 있다. 이 역시 다른 CU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제품들이다.

다만 학생회관점에서는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생활관점은 우리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지만, 학생회관점은 단순 임대점이기에, 점주에게 까다로운 직매입 방식을 강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생회관점은 대신 정식 바코드 등록은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삼육두유를 판매하고 있다.

▲ CU생활관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삼육두유 1, 2위를 기록한 검은콩호두아몬드병(왼쪽)과 달콤한삼육두유병(오른쪽). 사진=박경희(아트앤디자인학과 22학번)

그렇다면 이 중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정 팀장에 따르면, 정확한 판매량 집계가 가능한 직영점인 CU생활관점 기준으로 삼육두유콘, 삼육두유모니카 두 종류가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최근 단종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다음으로 검은콩호두아몬드병, 달콤한삼육두유병, 고소한삼육두유병 순이었다.

기자는 빈&트로피칼이 가장 맛있었다. 전형적인 두유 맛보다는 패션후르츠나 쿨피스 같은 맛이 강해, 두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정 팀장은 “제품을 추가로 들여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삼육두유 제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삼육식품 제품과 새로 나올 두유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수익기관으로 1982년 설립됐다. 삼육식품의 영업이익은 우리 대학과 삼육보건대를 비롯한 학교법인 산하 고등학교 7개교, 중학교 8개교, 초등학교 19개교의 교육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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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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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2.5.26.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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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주간’ 개최
‘나뭇잎 하나’ 주제로 신앙콘서트
생명나눔 헌혈 220명 참여

삼육대 총학생회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봄 사랑나눔주간’을 개최했다.

사랑나눔주간은 삼육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주 동안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주간의 대표 행사인 신앙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진행됐다. 서중한합회 동두천열린교회 박진수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나뭇잎 하나’를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집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육대 미디어사역팀 유튜브 채널 ‘두유미디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년예배 세이(SAY), 선교카페 온기, 총학생회, 학회연합회 등도 부스를 열고 다양한 사랑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생명나눔을 위한 대규모 헌혈행사도 열렸다. 대한적십자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차량 2대를 지원해, 이 기간 재학생, 교수, 직원 등 22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랑나눔주간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정건희(신학과 3학년) 종교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주간은 지난 2년간 올스톱됐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만큼,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여러 운영진의 노력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은혜로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

美 해외취업 프로그램…’K-Move스쿨’ 5년 연속 선정

660시간 연수 후 우량기업 매칭까지
역대 수료생 76명 美 취업 성과

삼육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선정 성과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 76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5기)’과 ‘미국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2기)’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국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통해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미국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하며 4차 산업 디자인 인재를 배출한다.

삼육대는 오는 6월까지 연수생 모집 및 선발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300시간,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문화·안전·법규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 과정이다.

선발인원은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국고지원금 3억 2천여만원과 대학 대응자금 7천여만원 등 총 4억여원을 투입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학생 1인당 지원금 규모는 1천만원에 육박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 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하고,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갖췄다”며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413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2515217440016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873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11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9193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2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778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46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431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352

[보도자료] 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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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5년 연속 선정
660시간 연수 후 우량기업 매칭까지
수료생 76명 美 취업 성과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선정 성과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 76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5기)’과 ‘미국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2기)’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국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통해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미국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하며 4차 산업 디자인 인재를 배출한다.

삼육대는 오는 6월까지 연수생 모집 및 선발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300시간,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문화·안전·법규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 과정이다.

선발인원은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국고지원금 3억 2천여만원과 대학 대응자금 7천여만원 등 총 4억여원을 투입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학생 1인당 지원금 규모는 1천만원에 육박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 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하고,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갖췄다”며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끝.)

‘착한 음식점’ 목향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어려웠던 시절, 아들 장학금 도움받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의 한성우 대표가 삼육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사업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장남이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재학하며 여러 번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은혜와 신세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향원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성업 중인 음식점으로 지역사회에서 ‘착한 음식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다수 쾌척해왔다. 국세청이 인증한 ‘모범납세자’이기도 하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에 보내주신 도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보람을 얻으시고, 늘 여유와 너그러운 마음으로 큰 일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382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2410377434643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865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85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910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52410320427277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776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052550003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958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316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351

[보도자료] 삼육대 “착한음식점 목향원,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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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착한음식점 목향원,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의 한성우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삼육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사업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장남이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재학하며 여러 번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은혜와 신세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향원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성업 중인 음식점으로 지역사회에서 ‘착한 음식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다수 쾌척해왔다. 국세청이 인증한 ‘모범납세자’이기도 하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에 보내주신 도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보람을 얻으시고, 늘 여유와 너그러운 마음으로 큰 일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국민일보]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 ‘엉터리 심리상담사 자격증’ 관련 코멘트

5월 23일자 「“무조건 합격이세요” 엉터리 심리상담사, 기자도 땄다」 기사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국민일보>가 5월 23일 보도한 탐사보도 시리즈 ‘상담시장 X파일’ 「“무조건 합격이세요” 엉터리 심리상담사, 기자도 땄다」 기사에서 엉터리 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코멘트했다.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심리상담소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상담사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마음 고치러 갔다가 되레 다치는 사람이 많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국민일보 이슈&탐사팀이 한 달여간 파헤친 심리상담업계는 도떼기시장이나 다름없었다. 너도나도 돗자리 깔고 전문가 행세를 하는 수준이다.

특히 엉터리 심리상담사를 양산하는 민간업체의 자격증 장사가 문제다. 일례로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 시험은 강의를 전혀 듣지 않아도 상식선에서 모두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오픈북 방식이었다. 상담의 정의도 모르는 취재기자는 강의를 듣고 시험에 합격하는 데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서경현 교수는 국민일보의 의뢰를 받아 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재와 기출문제집, 시험문제를 분석했다. 구색만 갖췄지 ‘1급’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엔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였다.

서 교수는 “국가자격인 청소년상담사는 1~3급으로 돼 있는데 3급 시험보다는 약간 더 쉬운 것 같다”며 “시험문제가 그렇게 조악하지는 않지만, 난이도보다 시험 방식이 더 문제다. 오픈북으로 하면 못 붙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에서 내주는 상담 관련 자격은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정도다. 임상심리사와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상담사와 직업상담사는 각각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관리한다. 이들 자격시험은 모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흔히 말하는 심리상담사라는 이름의 국가공인자격은 따로 없다.

또한 국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은 한국상담학회와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각각 발급하는 전문상담사, 상담심리사 1·2급이다. 이들 자격이나 국가자격이나 모두 시험문제가 어렵고 과목도 많다. 임상심리사 2급만 해도 필기시험만 다섯 과목인데 실기시험까지 통과해야 한다. 오픈북은 꿈도 못 꾼다. 학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은 더 어렵다. 게다가 급수에 따라 석·박사 학위나 수년의 수련(실습)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험만 잘 본다고 되는 게 아니다.

국민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27777?sid=102
국민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2837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