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소원, 이제야 이룹니다” [기부스토리]

‘故 김응수 목사 부인’ 김기순 사모
장례비 2천만원 삼육대에 기탁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

“살아생전에 하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분이 떠난 지금이라도 꼭 이루고 싶었습니다.”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감동 기부 릴레이에 의미 있는 기부가 더해졌다. 미주 목회자인 고(故) 김응수 목사의 부인 김기순 사모가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삼육대에 기탁하며 남편의 신앙과 유지를 이어갔다.

김기순 사모는 “장례비로 쓸 돈이었지만, 남편이 평생 간직한 ‘삼육사랑’을 생각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딸이 보내온 금일봉으로 마련했다. 김 사모는 “미국에서 많은 돈을 가져오지 못한 탓에 장례 절차가 쉽지 않았는데, 딸아이가 보내준 돈으로 가장 먼저 삼육대 기부를 떠올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고인의 생전 모습. 오른쪽부터 故 김응수 목사, 김기순 사모

고 김응수 목사는 1935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국삼육중고등학교를 거쳐 우리 대학 신학과에 진학했다. 1962년 12월 졸업한 후 김포교회, 홍천교회, 화천교회 등에서 목회에 헌신했다.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 한인교회, 조지아 애틀란타 어번마라나타한인교회에서 사역을 이어가다 2002년 은퇴했다. 김 사모는 “남편은 미국에 계시면서도 늘 삼육동을 그리워했다. 삼육대는 그의 신앙과 정체성 그 자체였다”고 회고했다.

2020년, 김일목 전 총장이 삼육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1억 2500만원을 학교에 기부한 기사를 교회지남에서 접한 김 목사는 부인에게 “우리도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당시 해외 선교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여유가 부족했던 부부는 뜻만 간직한 채 기부를 미뤄야 했다.

이후 2023년 김 목사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자 부부는 한국으로 귀국했다. 에덴요양병원 내 실버타운 에버그린센터에 정착했으나, 그해 12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주 안에서 잠들었다. 김 사모는 “돌아가신 직후 삼육대 기부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살아계실 때 꼭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지난 5일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성진 학생처장, 기부자 김기순 사모, 제해종 총장,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최경천 교목처장

딸의 도움으로 기부를 마친 김 사모는 “기부는 내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앙교육은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삼육교육이 지향하는 영성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해종 총장은 “사모님과 목사님의 깊은 삼육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나눔을 잊지 않고, 삼육대가 맡은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오는 2026년 10월 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 금액은 △희망나눔 1만 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 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이다. 각 구간별로 12명 혹은 120명, 1200명씩 총 2772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영상 김신영 newyoungk@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김동건 교수, tvN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인류의 삶을 뒤흔든 곤충의 습격’ 편
곤충의 세계사 흥미롭게 풀어내

▲ 김동건 교수. 이미지=tvN 제공

삼육대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195회 ‘대멸종의 서막! 인류의 삶을 뒤흔든 곤충의 습격’ 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교수는 곤충 연구의 역사부터 시대에 따른 곤충에 대한 인식 변화, 그리고 곤충이 지난 놀라운 능력까지 흥미롭고 상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교수는 “지구는 곤충의 행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 생물 종의 절반 가까이가 곤충이다”며 “곤충은 생태계 유지는 물론 농업, 식품, 의류,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와 공존해 왔다. 최근에는 인류의 생로병사 비밀을 푸는 열쇠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류와 공생해 온 곤충이 이제는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모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방송에서 농작물을 초토화시키는 메뚜기 떼, 건축물을 붕괴시키는 흰개미, 각종 질병을 퍼뜨리는 모기 등 ‘공포의 곤충’을 소개하며, 이 같은 이상 현상의 이면에는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파괴’가 있다고 지적했다.

▲ 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화면 캡처

특히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소멸하고 있는 꿀벌 문제를 언급하며 “꿀벌은 전 세계 식량 작물의 70% 이상을 수분하는 핵심 매개체이다. 꿀벌이 사라지면, 결국 인류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곤충은 생태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존재이고, 인간의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며 “곤충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생태계가 붕괴하고, 이는 곧 지구상에서 인간을 사라지게 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곤충의 터전을 먼저 습격한 건 우리 인간이 아닐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비하인드… “규현 안 졸았어요”

김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서울·경기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장으로서 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과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 연구에 집중해 왔다. 각종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 자문 등 언론 활동도 활발히 하며 곤충과 기후변화 이슈를 꾸준히 대중에게 알려왔다.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역시 김 교수의 이러한 방송 및 언론 활동을 모니터하다가 곤충 관련 아이템의 강연자로 그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자문 형태로 시작된 논의가 미팅을 거치며 직접 출연으로까지 이어졌다.

김 교수는 방송 후 삼육대 커뮤니케이션팀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곤충과 세계사를 어떻게 연결할지 자문 요청이 왔었는데, 미팅 중 몇 가지 아이템을 제안하면서 출연까지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 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화면 캡처

‘벌거벗은 세계사’는 1시간 30분 분량의 방송이지만, 실제 녹화는 5시간을 훌쩍 넘는다. 김 교수는 “아침 9시에 촬영장에 도착해 오후 5시에 끝났다”면서 “하지만 주제가 워낙 흥미로워서인지 MC 규현 씨와 은지원 씨 모두 단 한 번도 졸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근 규현은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벌거벗은 세계사’의 고강도 녹화 일정을 언급하며 “세계사 수업을 맨 앞자리에서 졸지 않고 다섯 시간 듣는다고 생각해 봐라, 정말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 후 반응은 무척 뜨겁다. 방송을 본 여러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임직원 대상 강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하루살이 극한직업 기자’ 짤로 화제를 모은 JTBC 함민정 기자와는 지난해에 이어 후속 특집 보도를 준비 중이다. (관련보도▷’팅커벨’의 사랑이 쏟아지던 동양하루살이 취재)

김 교수는 “여러 방송과 언론 활동을 통해 삼육대에서 환경과 생태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대중 사이를 잇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방송 다시보기 https://www.tving.com/contents/P001392765?utm_source=Naver&utm_medium=Organic&utm_campaign=SERP
방송 프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0maFGF6M-iM

유아교육과, 임용고시 합격자 3명 배출

유아교육 전문가로 첫발

▲ 왼쪽부터 왕정민(18학번), 조민지(19학번), 이송은(20학번) 동문

삼육대 유아교육과(학과장 김길숙)는 2025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합격자는 △왕정민(18학번, 경기) △조민지(19학번, 인천) △이송은(20학번, 경기) 동문으로, 각 지역 공립유치원에서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길숙 학과장은 “우리 학과 졸업생들의 합격 소식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아교육은 미래 세대를 키우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에 합격한 졸업생들이 전문성과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훌륭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유아교육 전문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삼육대 유아교육과

삼육대 유아교육과는 재학생들의 임용시험 준비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과정에 임용고시 대비 요소를 통합하고 있으며, 모의수업에서는 실제 2차 시험과 유사한 상황을 구성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유아교과논리 및 논술’ 등 관련 교과목에서는 실제 기출문제를 다루며 논술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임용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1차 합격생에게는 교수진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합격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데 대해 감사와 설렘을 전했다.

이송은 동문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그 방대한 양에 막막했지만, ‘언제가 되든 무조건 합격할 거지만 이왕이면 이번에 되자’는 마음으로 부담은 내려놓고 최선을 다했다”며 “꾸준히 쌓인 시간이 자신감이 됐고, 교수님들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왕정민 동문은 “4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식뿐만 아니라 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민지 동문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K-Move 올해도 계속… 8년 연속 운영대학 선정

8년간 美 취업자 148명 배출
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연합사업단 구성
600시간 연수 후 현지 취업까지 지원

삼육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과 알선,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48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올해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6월부터 100여 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본 과정을 개설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전원 미국 취업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해외 어학연수를 포함해 비즈니스 영어, 직무 교육, 문화·안전·법규 교육 등 총 6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지 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미국 현지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업처 발굴과 검증,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본 과정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다. (관련공지▷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모집 안내)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운영한다. 삼육대 2개 과정 200명,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각 1개 과정 100명씩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해외취업 설명회, 직종 특강, 글로벌 영어캠프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지난 7년간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올해 7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최근 4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해외취업률(조사기준일 2023년 12월 31일)은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3/25/202503250104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3319
미주중앙일보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32423203028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8704.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5_0003111637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3251401305652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674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519334624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97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44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914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220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05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716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325500187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25/2025032500216.html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325500417
비욘드포스트 https://www.beyondpost.co.kr/view.php?ud=202503251702561583d2326fc69c_30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555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42880?ref=naver

SNS기자단 제11기 SU-Creator 최종 합격자 발표

삼육대학교 SNS기자단 제11기 SU-Creator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합격자를 공지합니다.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순번 학과 이름 학년
1 아트앤디자인 Amart***t 1
2 아트앤디자인 강*연 3
3 사회복지학과 김*리 1
4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심*주 1
5 아트앤디자인 유*솔 3
6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임*서 1
7 아트앤디자인 정*연 3

 

–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샵:  3월 30일(일) 오전 9:00 ~ 17:00 예정 

– 이후 모든 공지와 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톡 단체톡방에서 진행됩니다.

– 문의 : 커뮤니케이션팀 ☏ 02-3399-3809

 

2025. 3. 24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학생홍보대사단 제19기 SU-Ambassador 최종 합격자 발표

삼육대학교 학생홍보대사단 제19기 SU-Ambassador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합격자를 공지합니다.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샵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순번 학과 이름 학년 성별 최종 결과
1 신학과 권*빈 3 남자 합격
2 상담심리학과 김*현 3 여자 합격
3 경영학과 김*서 3 여자 합격
4 인공지능융합학부 인*영 1 남자 합격
5 영어영문학과 임*현 3 여자 합격
6 글로벌한국학과 전*주 1 여자 합격
7 유아교육과 정*나 1 여자 합격
8 경영학과 채*훈 3 남자 합격

 

–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샵:  3월 30일(일) 오전 9:00 ~ 17:00 예정 

– 이후 모든 공지와 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톡 단체톡방에서 진행됩니다.

– 문의 : 커뮤니케이션팀 ☏ 02-3399-3809

 

2025. 3. 24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예언의신 심포지엄’ 28~29일 대학교회서 열려

대총회 엘렌지화잇유산관리위원회 초빙
‘예언의 선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 주제로

‘예언의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삼육대학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육대와 삼육대학교회, 엘렌지화잇연구센터,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예언의 선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대총회 엘렌지화잇유산관리위원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 성도들과 만난다.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세미나1에서는 멀린 버트(Merlin D. Burt) 소장이 ‘예수님과 성경을 위한 엘렌 화잇의 예언적 사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미나2에서는 대릴 톰슨(Darryl Thompson) 부소장이 ‘온라인 자원 활용하기’를 주제로 단에 오른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세미나3이 이어진다. G. T. 응(G. T. Ng) 박사는 멀린 버트 소장과 함께 ‘대쟁투의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어 멀린 버트 소장이 ‘예언의 영’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9일 안식일 오후 2시부터는 멀린 버트 소장의 연속 세미나가 마련된다. ‘영감의 이해: 엘린 화잇의 환상’을 시작으로, ‘엘렌 화잇의 저술을 바르게 읽기’라는 주제를 1, 2부로 나눠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간다.

별도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BBC 코리아] 계속되는 탄핵정국에 번아웃… ‘이젠 뉴스 보기도 지쳐요’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 코멘트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BBC 코리아가 21일 보도한 「’이젠 뉴스 보기도 지쳐요’… 계속되는 탄핵정국에 번아웃 온 시민들」 기사에서 장기화된 탄핵 정국으로 지쳐가는 국민의 심리적 피로감에 대해 짚었다.

“너무 지치고 지겹습니다. 이제는 뉴스에도 흥미를 잃었어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꼬박 석 달이 넘었다. 지난 12월 3일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시점까지 포함하면 ‘탄핵 정국’은 넉 달째를 향해 가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이 거리로 나와 집회를 이어가는 상황도 이제는 일상이 됐다.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 주말에는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서울 지하철 안국역에는 탄핵 선고일에 역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걸리기도 했다. 정치인들도 집회에 가세해 ‘거리정치’에 나서며 목소리를 냈다.

몇 달째 쏟아지고 있는 탄핵 뉴스에 ‘번아웃’이 온 일부 국민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학회장이자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는 “요즘 뉴스는 절반 이상이 탄핵 관련 내용”이라며 “이것이 사람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에 ‘번아웃’을 경험한 사람 중 하나다. “제가 딱 그랬어요. 나중에는 뉴스 기사를 아예 읽지를 않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정된 삶 속에서 지난해 말 계엄이 선포됐고, 연말에 항공기 사고도 터지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보니 뉴스를 보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는 “인간의 몸은 ‘항상성’이라고 해서, 안정을 찾아가려고 하는데 자신의 의지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데서 회의감이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안정감이 사라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황을 통제하려고 해요. 그래야 불안이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통제의 소재가 지금 외부에 있잖아요. 그 상황에서 뉴스를 계속 보고 있으면 지치고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는 시민 중 일부는 시위에 나오기도 한다는 것이 서 교수의 설명이다. “누군가는 시위에 나서고, 누군가는 직접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의 음식값을 대신 지급해 준다든지 등의 행동을 통해 자기 뜻에 힘을 보태려고 하는 겁니다.”

서 교수는 “본인이 뉴스 시청을 하고 싶지 않다면 뉴스를 잠시 차단하는 것이 좋다”며 “SNS를 잠시 끊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지금은 정보 공유가 너무 빨라요. 왜곡된 정보도 많고요. 특히 정치적 입장이 한쪽으로 기운 사람들은 집단 심리에 의해서 자신이 믿고 있는 부분만 전해주는 편향된 뉴스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집단의 행동들에 강한 미움과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서경현 교수는 “불안하거나 지쳐서 뉴스를 보고 싶지 않다면, 그것 또한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며 “그러한 신호를 무시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땐 오히려 뉴스와 거리를 두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나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틀렸다’ 보다 ‘다르다’라는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나는 내가 믿는 이념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저렇게 많은 수의 사람이 나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논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거죠.”

서 교수는 “‘내가 나서서 뭐라도 해야겠다’라고 하는 마인드는 한국의 발전을 위하는 좋은 국민성일 수 있지만, 발전한 한국의 수준에 맞게 국민의 수준도 높아졌으면 한다”면서 “헌재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상대 입장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BC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2erypwlm4go?xtor=AL-73-%5Bpartner%5D-%5Bnaver%5D-%5Bheadline%5D-%5Bkorean%5D-%5Bbizdev%5D-%5Bisapi%5D

‘시니어모델 2기’ 새 출발… 25명 입학

15주 교육과정 운영

삼육대는 ‘제2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에 25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지난 18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1기 원우, 2기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시니어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 및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돼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1기에서는 21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한 바 있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며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 활력과 자신감을 더하며, 런웨이는 물론 인생의 무대에서도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및 교육 문의는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사무국으로 전화(☏010-2008-3625) 또는 이메일(AMP@syu.ac.kr)로 하면 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3/21/202503210110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237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8130.html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662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35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694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41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1997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899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32150099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321500316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5280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881

새 학기 맞아 캠퍼스 곳곳 ‘새로고침’

학생식당 전면 개편… 바울관 냉난방 시설 교체
‘매머드 익스프레스’ 캠퍼스 내 입점

▲ 새롭게 단장 된 학생식당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익숙한 공간이 새로워졌다. 겨울방학 동안 우리 대학은 여러 시설을 개선하고 캠퍼스를 정비해 학생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학생식당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다. 식당 공간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 해 학우들이 머물기 좋은 개방형 라운지 형태로 탈바꿈했다. CU 편의점과의 경계벽도 허물어 더욱 넓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운영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개인사업자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업(삼성웰스토리) 위탁 급식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운영 시간은 조식 오전 8시~9시 30분, 중식 11시 30분~ 2시, 석식 오후 5시 30분~6시 30분으로 세 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메뉴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여러 메뉴 중에서 선택했지만, 이제는 사전에 구성된 주간 식단에 따라 정해진 메뉴가 제공된다. 학우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전문영양사가 배정돼 전체적인 식단을 관리하는 차원이다. 학교 관계자는 “단품 위주의 식사는 반복되면 학생들이 쉽게 질릴 수 있다”며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메뉴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식대도 깔끔하게 리모델링 됐다.

식사 가격은 7천원선이다. 메뉴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업체와의 3년 계약 기간에는 가격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우들이 꾸준히 이용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계속된다. 학생이 1천 원만 내면,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다.

금요일 저녁과 주말·공휴일·방학 기간에는 학생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식당 내에 새롭게 입점 예정인 분식 브랜드 ‘리김밥’과 CU 편의점은 안식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방학에도 정상 운영한다. 내부 홀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학생들의 수요가 증가하면 주말 및 공휴일·방학 운영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업체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용객이 보장될 경우 추가 운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학생식당 이름도 바뀐다. 학교 측은 교내 공모전을 통해 기존 ‘파인하우스’를 대신할 새 이름을 찾고 있다.

▲ 바울관 지하에 들어선 매머드 익스프레스

지난여름 학생 커뮤니티 시설로 재탄생한 바울관 지하에는 ‘매머드 익스프레스’가 입점했다. 교내에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료를 구입하지 않아도 나머지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울관 냉난방 시설 교체

그간 학우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냉난방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바울관은 지하를 포함한 전 층에 걸쳐 냉난방기를 새로 교체했다. 기존 중앙집중식 FCU(Fan Coil Unit) 대신, 각 공간에서 개별 조절이 가능한 EHP(Electric Heat Pump) 방식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으로 바뀌었다.

냉난방기가 없던 다니엘·요한관 일부 강의실, 도서관 2층 스터디룸, 신학관 2층, 홍명기홀 로비에도 신규 설치가 완료됐다. 사무엘관과 에스라관은 냉난방기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실 리모델링도 진행됐다. 동물자원과학과 전용 공간인 제2과학관 2층은 복도를 비롯해, 행동과학연구실, 행동과학분석실, 반려동물실습실, 펫푸드실습실이 새롭게 구축됐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2과학관 2층 복도, 펫푸드실습실, 제1실습관 4층 학생 휴게실, 에스라관 407호 강의실

제1실습관 4층 복도 끝에는 컴퓨터공학과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학우들을 위한 휴게실이 마련됐다. 사물함과 테이블이 비치된 라운지 형태다. 같은 건물 307호는 유아교육과의 토의·토론 세미나실로 리모델링됐다.

국제교육관 223호는 가운데 가벽을 설치해 상담심리학과 전용 공간인 행동과학분석실과 심리평가실습실로 재구성됐다. 에스라관 407호 강의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맞이한 자유전공학부 전용 공간 공사도 한창이다. 다니엘관 지하 101호와 102호, 1층 107호, 5층 506호에 각각 PBL 스튜디오, PBL 강의실, XR 스튜디오, AI 편집실이 조성 중이며, 3월 중 완공 예정이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실습기반학습 장소로 활용된다.

▲ 자유전공학부 에듀테크 다목적 강의실 렌더링 이미지

삼육동 캠퍼스를 대표하는 소나무는 겨울방학 동안 이발을 마쳤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낙지(落枝)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보다 단정한 캠퍼스 풍경을 위해 가지치기 작업이 진행됐다.

봉원영 사무처장은 “이번 시설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SU-Creator 뉴스팀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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