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인증’ 획득

5개 평가영역 모두 충족

▲ 지난 8월 30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기획처 기획평가팀 신동석 팀장, 김일목 총장, 한국대학평가원 안세근 원장, 이병희 기획처장, 이재동 부속실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 질 등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고 인증을 주는 제도다. 교육대학을 제외한 일반대, 산업대 총 185곳이 평가 대상이다.

특히 이 제도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정부가 그간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했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대체하게 된다. 국고 일반재정지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인증(5년)’ 또는 ‘조건부 인증(2년)’ 취득 대학이다.

삼육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해 2028년까지 5년 인증을 받게 됐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8/28/202308280143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795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06024.html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28_0002428496&cID=10201&pID=10200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25_0002426804&cID=10205&pID=10200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53199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51464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82814465264732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278416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001120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827095043787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154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0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09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85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84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142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20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827500042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9419

[보도자료] 삼육대, 대교협 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인증’ 획득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3.8.28.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대교협 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인증’ 획득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 질 등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고 인증을 주는 제도다. 교육대학을 제외한 일반대, 산업대 총 185곳이 평가 대상이다.

특히 이 제도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정부가 그간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했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대체하게 된다. 국고 일반재정지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은 ‘인증(5년)’ 또는 ‘조건부 인증(2년)’ 취득 대학이다.

삼육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대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해 2028년까지 5년 인증을 받게 됐다. (끝.)

[시론] 집으로 가자

[송창호 신학대학장]

‘집으로, 집으로’

해가 뉘엿뉘엿 불암산으로 넘어가고 있다. 불암산 정상이 정면으로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오늘의 임무를 마친 불그스름한 해를 보며 알 수 없는 만족과 평안을 느낀다. 왠지 나도 오늘 하루 주어진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처럼. 그러나 그 감흥도 잠시, 은은한 햇볕을 가리는 녹색 버스들과 각양각색의 승용차들이 달리는 모습이 순간의 평안을 깨 버린다.

붉은 태양에 고정되었던 내 시선은 길을 달리는 차들로 끌려간다. 차선을 채운 붉은 불빛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그들의 목적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도 집으로 가고 있을 것이다. 퇴근 시간이니까.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일 아침이면 다시 출발하여 이 동일한 길로 돌아올 것인데, 집에는 무엇이 있길래, 누가 있길래 어둠이 밀려오는 시간, 복잡한 길을 거슬러 집으로 돌아가는 걸까?

‘영끌족, 빚투족’

‘영끌족’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과도한 대출로 집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주로 2030세대의 젊은 사람들이 주요 구성원이다.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지금 집을 구입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더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영끌족이 되어 가고 있다. ‘빚투족’이라는 비슷한 표현도 있는데 이들의 행동을 ‘묻지 마 투자’라는 용어로 평가하기도 한다. 이는 집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 주는 현상이다.

실제로 거주하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집을 부의 표식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갭투자’라고 불리는 방식을 통해 수백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집을 주거 공간뿐 아니라 부를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을 통해 수입을 올리는 것이 많은 사람의 바람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표현이 있을까.

‘집이 되려면’

올해 초,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이미 아버지, 장인, 장모님은 예전에 우리 곁을 떠나셨고,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남아 계시다가 결국 세월의 흐름에 겨워하시며 인생의 막을 내리셨다. 올해 5월 8일, 네 분의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첫 어버이날을 맞이했다. 가야 할 곳이 없다. 아이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전부다. 더 이상 안면도에 가지 않는다. 장모님이 거기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청주에 가지 않는다. 아직도 집은 거기에 있지만 무조건 나의 편이던 어머니가 거기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교사인 아내가 2박 3일 수학여행을 떠났다.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람들도 만나고 늦게 집에 들어와도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는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 불을 켜는 것은 참 쓸쓸한 일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을 우리는 ‘집’이라 부르지 않고 ‘폐가(廢家)’라고 한다. 집은 물리적인 건물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일부이다. 집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돕는 곳이다. 집은 어둠의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집을 세우자’

2022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결혼 건수는 작년 대비 0.4% 감소한 19만 2천 건이었다. 하지만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1.7%(2,100건) 증가한 13만 3천 건이었다. 우리는 물리적인 건물로서의 집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삶의 공동체로서의 집을 세우기 위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국가는 젊은이들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공동체로서의 집을 세우는 데 필요한 노력은 미흡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집을 세워야 한다. 이 집은 단순히 물리적인 구조물이 아니라 공동체의 일부로서의 집이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정부와 사회는 아파트를 지으려는 노력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집이 튼튼해지도록 정책을 세우고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

‘내 삶에 석양이 비칠 때’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붉은 석양과 자동차의 무수한 빨간 후미등이 나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너의 삶에 석양이 질 때 너는 돌아갈 집이 있니?”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선배들은 자신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서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아갔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집)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집)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확언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알려 주셨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말했듯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이 날 때와 죽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삶은 언젠가 완전히 사라질 순간을 경험한다.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얻듯이 인생의 석양이 다가왔을 때를 대비하여 집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천상병 시인이 읊조린 ‘귀천(歸天)’의 마지막 시구가 우리의 것이 되면 좋겠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월간 <시조> 8월호

“신앙과 학문의 통합”…BFFL 리더스 워크숍 개최

美 서던대 밥 오버스트리트 박사 초청
16개 학과서 교수 35명 참가

삼육대 교목처(처장 제해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BFFL 리더스 클럽 워크숍’을 지난 11~14일 4일간 교내 국제교육원 장근청홀에서 개최했다.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은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교육하여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담당 교수가 복음의 관점에서 자신의 학문 분야를 재해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으로 수업을 재설계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육모델.

지난 2020년 독자적인 BFFL 모델을 개발한 삼육대는 이를 적용하고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간호학과, 건축학과, 생활체육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16개 학과 35명의 교수가 참가했다.

교육은 총 21시간 과정으로 꾸려졌다. 미국 서던재림교회대(Southern Adventist University) BFFL 센터장 밥 오버스트리트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와 소그룹을 진행했다.

△왜 삼육대인가? – 업무적(Transactional) 교수 vs. 변혁적(Transformational) 교수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는 방법 △성경이 기초가 되는 교과목을 만드는 방법 △당신의 교과목을 뒷받침하는 성경절은 무엇인가? △수업 전체에 성경절 통합하기 △개념 단어 – 정의 문장 – 성경적 예시 – 개념도 등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이 소그룹별로 모여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적용점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을 이수한 보건관리학과 김주영 교수는 “학교에서 많은 일을 하다 보니 무엇이 더 중요한지 잃어버리게 된 시점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리스도인 교수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새 학기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건축학과 이태은 교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교육철학을 현대적으로 정립하고 방법론을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 같은 우리의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일목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기독교대학이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데 많은 도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교수님들께서 우리의 신앙적 가치관과 세계관, 학문과 신앙의 통합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그것만큼 강력한 기독교교육이 없을 것”이라며 “BFFL을 조금 더 폭넓게 더 깊이 적용해서 신앙과 학문의 통합이 모든 강의실에서 힘있게 실천되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이런 노력이 점차 확산되어 마지막 시대의 사명을 이루는 일에 교육기관이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학通]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의 새 역할

[김기석 교육혁신원 원격교육지원센터 팀장 / 콘텐츠학 박사]

최근 대학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학령인구의 가파른 감소로 문을 닫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공주대, 군산대 등 비수도권 대학 13곳이 교명에 ‘국립’ 이름을 넣는 등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교육 개혁을 강조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뜨거운 감자인 챗GPT의 개발과 보급, 학령인구 감소, 초고령화로 인한 평생교육의 수요 증가 등 사회 전반적으로 교육에 관한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며 새로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대학들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현실적 대안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필요한 평생교육, 평생학습 기관으로 대학의 교육을 탈바꿈하는 것이다. 한국의 초고령화 속도는 세계 1위로 2045년이면 일본을 넘어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 통계청은 2020년 대학교 학령인구가 241만 명, 2030년엔 187만 명으로 10년 뒤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한국의 대학들은 재정 마련 및 대학의 존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남아있는 대학들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평생교육’으로의 전환이다.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졌다. 개인의 자아실현과 제2의 삶, 앙코르 커리어를 위한 새로운 직업교육, 평생교육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해외 대학의 경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 마련에 기여하고 주민에겐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가지 이점이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은 1892년부터 ‘Graham School’로 불리는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성인 학습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고 성인 맞춤형 강의를 100년 넘게 운영하며 평생교육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미시간주립대의 MSUE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운영하며 비학위, 비학점 과정으로 자유로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접근이라는 점에서 지역과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자체와의 교육적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현재 교육계가 처한 시대적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각종 신기술이 교육에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러닝과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로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모습이 단순한 청년 대상 교육이 아닌 평생교육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최신 교육 트렌드와 정보,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AI 시대에서 필요한 교육은 ‘인간 중심의 교육’이다. 교수의 강의로 이뤄진 전통적인 교육과 달리 미래의 교육은 스마트 인공지능 기술과 각종 첨단 교구를 사용한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다. 자동 채점, 적응형 학습, 교육용 게임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이 이뤄질 경우 대학 강의실의 모습도 색다른 형태로 변화할 것이다. 집단 강의로 이뤄진 현재의 형태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 활용한 맞춤형 교수학습이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마찬가지로 개별화 학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새로운 교육 제도와 학습의 변화는 머지않아 전 교육계에 적용될 것이다. 대학 역시 변화하는 세태에 따라 낡은 교육 제도와 방식을 점검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결국 대학의 존폐 위기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필연적 요구와 맞닿아있다. 중장년기 평생교육의 니즈(needs)가 높아지는 중장년층 대상 평생교육과 평화로운 노후를 대비하는 노인 대상 교육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거점 평생교육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대학의 존립은 곧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먼저 수용하는 자세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1296

[쿠키뉴스] 무차별 범죄, ‘외로운 2030’ 문제일까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 코멘트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쿠키뉴스>가 지난 17일 보도한 「무차별 범죄, ‘외로운 2030’ 문제일까」 기사에서 최근 묻지마 범죄 피의자들의 공통점으로 지목된 ‘은둔형 외톨이’에 관해 코멘트했다.

잇단 ‘묻지마 범죄’와 ‘살인 예고’로 한국 사회가 공포에 휩싸였다. 이러한 공포는 은둔 청년 세대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으로 이어졌다.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모두 20~30대, ‘은둔형 외톨이’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은둔 청년만의 문제로 접근하는 걸 경계하고, 개별 사안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경현 교수는 “생물학적으로 2030대는 폭력성이 강한 호르몬을 갖는 시기”라며 “여기에 취업이나 입시 스트레스, 좌절, 타인과의 비교 등 사회에 불만을 품으면 폭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성향이 모두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봤다.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처럼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어도 장애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다. 최원종이 진단받은 조현성 성격장애는 성격장애의 일종이다. 성격장애는 △A군(편집성·조현형·조현성 성격장애) △B군(반사회성·경계성·자기애성·연극성 성격장애) △C군(회피성·의존성·강박성 성격장애)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조현성 성격장애에 대해 서 교수는 “외톨이”라며 “주변의 칭찬에 관심 없고 비난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을 살해해야 할 정도의 감정을 잘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공격성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서 남의 비난에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 모방범죄 가능성이 있고, 편집성적인 성향이 섞이게 되면 피해망상이 발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8160233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노원구와 학·관 협력으로 19년째 운영

삼육대와 노원구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한 ‘2023학년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각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간 누적 수료생은 1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삼육대는 대학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노원구는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한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의 교육비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사설 캠프의 고액 교육비와 안전관리 문제 등으로 고민 많던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으로,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했으며,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과 같은 층에 배정되어 함께 생활하며 지도했다.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수료한 학생 모두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씩씩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다. 교육특구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715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05593.html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24_0002424971&cID=10201&pID=10200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4975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148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75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71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1391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824500220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609

[보도자료] 삼육대,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3.8.24.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노원구와 학·관 협력으로 19년째 운영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노원구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한 ‘2023학년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각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간 누적 수료생은 1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삼육대는 대학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노원구는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한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의 교육비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사설 캠프의 고액 교육비와 안전관리 문제 등으로 고민 많던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으로,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했으며,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과 같은 층에 배정되어 함께 생활하며 지도했다.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수료한 학생 모두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씩씩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다. 교육특구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

[신간] 김성운 교수, 정년퇴임기념 화집 ‘노스탤지어 빛’ 출간

‘소(牛)’와 ‘동심’으로 고향의식 해체…대표작 242점 엄선해 편집
신달자·도종환·손숙 글 담아

소(牛)와 동심을 바탕으로 고향의식을 해체적으로 다뤄온 김성운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24년간 재직한 강단을 떠나며, 자신의 그림과 작품세계를 정리한 화집 ‘김성운: 노스탤지어 빛’(모래와 거품)을 출간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했다. 도입부 1장은 글, 2~4장은 유화, 5장은 수채화, 6장은 드로잉 외 등이다. 화력 40여 년 동안 창작한 유화, 수채화, 드로잉, 도자기 그림, 정크 아트 총 600여 점 중에서 대표작 242점을 엄선해 편집했다.

미술평론은 이경성, 장루이 푸아트뱅, 신항섭, 김종근, 정민영, 이종상, 권진상 등의 글을 실었고, 시인 신달자, 도종환, 김순진의 평론과 남대극의 시를 게재했다. 언론 기사, 월간미술 이기영 대표, 연극배우 손숙의 글, 김 교수가 총 23회 개인전마다 쓴 작가노트도 담았다.

미학박사 권진상은 평론 ‘치유: 창조적인 해체와 전환의 비주앨리티’에서 “김성운에게 고향의 정감 어린 추억과 농촌의 일상은 소재임과 동시에 줄곧 창작의 동인으로 작용했고, 이는 심상의 그리움으로 치유와 노스탤지어로 감상자를 안내한다”며 “고향과 소는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회귀시키는 향수의 매개체이고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다. 김성운은 인간 본연의 심성인 고향을 노스탤지어로 갈망하고 이상적인 꿈의 공간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프롤로그에서 “강의가 없는 날, 휴일, 일요일은 정신없이 더 그렸다.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닌, 오대양 육대주 세계 곳곳을 탐방하면서 영감을 얻고 그림에서 피안의 세계에 이르기 위해 수도 없이 그린 것이다”며 “이 작품집의 주 테마는 크게 ‘고향 회귀의 노래’, ‘노스탤지어 빛’ 시리즈로 구분이 되는데, 이는 ‘고향’이라는 에너지의 근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반추하는 주제이면서 작품 판매와 기부 그리고 재능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돌보고 예술로 치유하려는 나의 의지의 반영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 단심

1958년 경남 거창 출생인 김 교수는 작가로서 소와 동심을 바탕으로 고향의식을 해체적으로 다루며 화업을 이어왔다. 2015년 연구년을 맞아 프랑스로 미술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두 번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해, 서울, 도쿄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 23회를 개최했다. 단체전은 250여 회 출품했다.

파리 갤러리 라빌라데자르 소속 작가이며, 작품 소장처는 미국의회도서관, 구리시립미술관, 한국산업은행, 프랑스 에탕, 일본 히타치 등이 있다. 저서로는 ‘힐링이 있는 그림이야기(모래와 거품)’, ‘디지털시대 광고디자인론(차송)’, ‘들뢰즈 철학과 예술을 말하다(동인, 공저)’가 있다.

▲ 염원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8/23/202308230120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682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05420.html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23_0002423445&cID=10201&pID=10200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48633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224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82350034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542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61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31388

[보도자료] 삼육대 김성운 교수, 정년퇴임기념 화집 ‘노스탤지어 빛’ 출간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커뮤니케이션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3.8.23.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김성운 교수, 정년퇴임기념 화집 ‘노스탤지어 빛’ 출간
‘소(牛)’와 ‘동심’으로 고향의식 해체
대표작 242점 엄선해 편집
신달자·도종환·손숙 글 담아

소(牛)와 동심을 바탕으로 고향의식을 해체적으로 다뤄온 김성운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24년간 재직한 강단을 떠나며, 자신의 그림과 작품세계를 정리한 화집 ‘김성운: 노스탤지어 빛’(모래와 거품)을 출간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했다. 도입부 1장은 글, 2~4장은 유화, 5장은 수채화, 6장은 드로잉 외 등이다. 화력 40여 년 동안 창작한 유화, 수채화, 드로잉, 도자기 그림, 정크 아트 총 600여 점 중에서 대표작 242점을 엄선해 편집했다.

미술평론은 이경성, 장루이 푸아트뱅, 신항섭, 김종근, 정민영, 이종상, 권진상 등의 글을 실었고, 시인 신달자, 도종환, 김순진의 평론과 남대극의 시를 게재했다. 언론 기사, 월간미술 이기영 대표, 연극배우 손숙의 글, 김 교수가 총 23회 개인전마다 쓴 작가노트도 담았다.

미학박사 권진상은 평론 ‘치유: 창조적인 해체와 전환의 비주앨리티’에서 “김성운에게 고향의 정감 어린 추억과 농촌의 일상은 소재임과 동시에 줄곧 창작의 동인으로 작용했고, 이는 심상의 그리움으로 치유와 노스탤지어로 감상자를 안내한다”며 “고향과 소는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회귀시키는 향수의 매개체이고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다. 김성운은 인간 본연의 심성인 고향을 노스탤지어로 갈망하고 이상적인 꿈의 공간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프롤로그에서 “강의가 없는 날, 휴일, 일요일은 정신없이 더 그렸다.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닌, 오대양 육대주 세계 곳곳을 탐방하면서 영감을 얻고 그림에서 피안의 세계에 이르기 위해 수도 없이 그린 것이다”며 “이 작품집의 주 테마는 크게 ‘고향 회귀의 노래’, ‘노스탤지어 빛’ 시리즈로 구분이 되는데, 이는 ‘고향’이라는 에너지의 근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반추하는 주제이면서 작품 판매와 기부 그리고 재능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돌보고 예술로 치유하려는 나의 의지의 반영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1958년 경남 거창 출생인 김 교수는 작가로서 소와 동심을 바탕으로 고향의식을 해체적으로 다루며 화업을 이어왔다. 2015년 연구년을 맞아 프랑스로 미술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두 번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해, 서울, 도쿄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 23회를 개최했다. 단체전은 250여 회 출품했다.

파리 갤러리 라빌라데자르 소속 작가이며, 작품 소장처는 미국의회도서관, 구리시립미술관, 한국산업은행, 프랑스 에탕, 일본 히타치 등이 있다. 저서로는 ‘힐링이 있는 그림이야기(모래와 거품)’, ‘디지털시대 광고디자인론(차송)’, ‘들뢰즈 철학과 예술을 말하다(동인, 공저)’가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