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총장배 SDA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교단 탁구 동호인 한 자리에… 참가팀 전년比 2배 ‘껑충’

삼육대는 지난 5월 31일 교내 체육문화센터 주경기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제3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SDA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육대가 주최하고 삼육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연합회 보건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탁구를 매개로 재림성도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구도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선교적 의미를 더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재림성도와 구도자, 기관 교역자를 비롯해 삼육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탁구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충청권과 멀리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13개 팀이 출전해 경기장을 달궜다. 이는 지난해 60여 개 팀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명실상부 교단 내 대표적인 탁구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경기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부문 우승자는 △개인단식 남자부 황태연(중곡교회), 여자부 박선자(사릉중앙교회), 남자희망부 김자중(맑은샘 광천교회/구도자), 여자희망부 박신희(퇴계원티티씨/구도자) △개인복식 상위부 김주영·이미숙(미아동교회), 하위부 하태문·김옥출(강서교회) △단체전 상위부 오동석·김시완·김동섭(북내교회), 하위부 김효수·박점화·정윤화(퇴계원티티씨/구도자) 등이다.
입상자(1~3위)에게는 쉐이크핸드 라켓, 백팩, 볼 케이스, 시합구 등 부상이 수여됐다.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 스포츠 타월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도 이날 직접 선수로 출전해 참가자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제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탁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성도와 구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 흘리며 건강하게 교제하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승부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이 에너지가 대학과 지역사회, 나아가 선교 현장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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