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퐁투아즈의 봄
사제지간의 따뜻한 정, 봄꽃으로 힐링하다 김성운 교수의 <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피사로는 세잔느의 스승이다. 피사로가 없었다면 오늘날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칭송받는 세잔느도 없었을 것이다. 고갱의 스승이기도 한 피사로는 성품이 온화하고 친절하여 모네, 고흐, 르노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었다. 피사로는 어려운 살림에도 오히려 가난한 후배 화가들의 그림을 사 주는 ‘큰 형님’ 같은 역할을 […]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