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나눔축제’ 성황리 열려
불확실한 시대… 청년들에게 신앙적 위로·소망 전해
사랑의 헌혈 161명 참여… 부스활동 ‘다채’

삼육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내 일원에서 캠퍼스 미션 페스티벌 ‘2026 봄 사랑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학생회와 청년예배 세이(SAY·Sahmyook Adventist Youth)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청년들이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도록 마련됐으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김성진 목사(동중한합회 보건복지부장 겸 홍보부장)가 초청돼 ‘[예]습 없는 인생을 위한 [수]업 시작합니다(예수)’라는 주제로 한 주간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혼란과 불확실성에 공감하며,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인생의 나침반이자, 무가치함과 공허함을 채우시는 분은 오직 ‘예수’뿐”이라고 강조했다.
집회는 김 목사의 말씀 외에도 세이 찬양팀 예향의 은혜로운 CCM 찬양 인도와 신학과 학회 소속 MC들의 유쾌한 콩트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낮 시간 솔로몬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 행사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려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특히 생명 나눔을 실천한 ‘사랑의 헌혈’에는 161명의 학생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담긴 두유를 나누는 ‘두유는 사랑을 타고’ 부스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각 학과 및 기관의 특색을 살린 나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물리치료학과와 간호학과는 각각 신체 통증 관리와 정서적 돌봄 체험을 제공했고, 유아교육과는 직접 작물을 가꾸고 나누는 ‘텃밭의 만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회복지학과는 결식 독거노인 식사 지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며, 건축학과는 미니어처 제작 체험을 통해 주거권 개선의 가치를 알렸다. 영어영문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각자의 전공을 살린 굿즈 및 체험 활동으로 해외봉사 기금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보건관리학과의 절주 캠페인, 교내 외국인 교회(GMC)의 내·외국인 교류 행사 등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를 총괄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종교국장 김정현 학생(신학과 3학년)은 “참여한 모든 학우가 캠퍼스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평생의 은혜로운 기억으로 간직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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