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볼빨간사춘기’까지… 미디어가 사랑한 ‘삼육대 벚꽃’

2026.04.23 조회수 407 커뮤니케이션팀

신곡 ‘Find You’ 라이브 영상, 제1과학관 앞 촬영

벚꽃의 꽃말은 삼육동일까.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의 배경으로 주목받았던 우리 대학 캠퍼스의 벚꽃 풍경이 이번엔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안지영)의 목소리로 채워졌다.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된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Find You(파인드 유)’ 라이브 영상이 2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의 ‘야외녹음실’ 콘텐츠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번 라이브 영상은 볼빨간사춘기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발매에 맞춰 기획됐다. 1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Find You’는 안지영이 10년 전 써두었던 미공개 자작곡이다. 데뷔 앨범 ‘RED ICKLE(레드 이클)’ 발매일(4월 22일)과 같은 날 대중에게 공개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볼빨간사춘기는 “10년 전 썼던 곡인 만큼 당시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이 담겨 있다”며 “팬들과 함께했던 봄을 다시 만끽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한 ‘새로운 봄 캐럴’”이라고 곡을 소개했다.

촬영은 지난 4월 12일 일요일 오후, 교내 제1과학관과 에스라관 사이에서 진행됐다. 만개했던 벚꽃이 흩날리고 연초록 잎이 돋아나던 날이었다.

제작진은 사전 답사 과정에서 교내 명소를 두루 살핀 후, 제1과학관 특유의 붉은 벽돌 건축물과 벚나무가 빚어내는 감성적인 공간감에 매료돼 이곳을 최종 촬영지로 낙점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볼빨간사춘기의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 세련된 사운드가 캠퍼스의 봄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영상에는 제1과학관 터줏대감 삼냥이 ‘모지’도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최근 우리 대학 캠퍼스는 다양한 미디어 작품의 핵심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벚꽃 캠퍼스의 매력이 아름답게 담겼던 넷플릭스 ‘월간남친’의 성공적인 공개 직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진으로부터 벚꽃 시즌 촬영 러브콜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대관 실무를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팀 하홍준 계장은 “작품의 콘셉트와 대학 이미지의 부합성, 플랫폼 파급력, 타깃 수용자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8년 천보축전 초대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었던 볼빨간사춘기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월간남친’ 촬영 때는 개화가 늦어 고생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벚꽃이 유독 일찍 피어 일정을 조율하는 데 난도가 높았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팀은 ‘미디어 노출을 통한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교내 유휴공간의 전략적 활용’을 목표로 각종 영상 콘텐츠의 교내 촬영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여간 넷플릭스 ‘월간남친’을 비롯해 영화 ‘청설’ ‘퍼스트 라이드’, 드라마 ‘미지의 서울’ ‘아너’ ‘보물섬’ ‘프로보노’, 잔나비 ‘모든 소년 소녀들1: 버드맨’ 비주얼라이저 등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화제작의 배경이 되며, 아름다운 캠퍼스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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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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