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언론활동

[SBS 8뉴스] 올라타는데 ‘쿵’ 출발까지 5분…장애인도 저상버스 외면

2024.04.22 조회수 276 커뮤니케이션팀
share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 코멘트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SBS 메인 뉴스 프로그램 ‘8뉴스’가 지난 19일 보도한 「올라타는데 ‘쿵’ 출발까지 5분…장애인도 저상버스 외면」 기사에서 저상버스 정류장에 관해 코멘트했다.

장애인들이 쉽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바닥을 낮게 만든 버스를 저상버스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이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게 의무가 됐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정류장 때문이다.

연석이 높아 경사판을 제대로 펼치기 어려운가 하면, 공간이 협소해서 휠체어가 방향을 바꾸기 힘들다. 버스가 딱 맞춰 서주지 않으면 타기 힘들 정도다. 정류소까지 가는 길이 급경사라 아예 접근이 어려운 곳도 있다. 정류소에 안내하는 전광판이 없어서 저상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없는 곳도 많다.

정종화 교수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때 많은 지자체가 버스 정류장까지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8586?sid=102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863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