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학들이 매년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학과통합·전공과정 신설을 통해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학의 변화가 이어지는 추세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0여 일 앞두고 학과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수험생이 있다면 대학별 신설학과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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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서울)는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한다. 과학기술대학 내 IT융합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IT 융합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지난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전형으로 30명, 정원 외 전형으로 3명을 뽑는다. 인문사회대학 내 글로벌한국학과는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정원 내 전형으로 15명, 정원 외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삼육대(총장 김성익) 미화팀에 근무하는 강진숙(55·사진) 씨가 17년째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 씨는 최근 삼육대 대외협력처를 찾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글로리 삼육’에 힘이 되고 싶다며 320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약정했다. 강 씨는 2002년 12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23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했는데, 이 중 1665만원을 완납했다.
강 씨가 이처럼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유는 “학교에 진 ‘사랑의 빚’ 때문”이다. 강 씨는 2002년 미화팀 정규직 직원으로 입사해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장기근속자다. 2008년과 2011년에는 각각 유방암과 위암 발병으로 1년 여간 병가를 내기도 했지만, 건강을 회복한 뒤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직했다.
강 씨는 “아플 때 동료들이 업무를 분담해주고, 학교에서도 제 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편의를 봐줬다”면서 “고용이 매우 안정적인데다 급여도 만족스럽고, 늘 한 가족처럼 챙겨준다. 언론에서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을 접할 때마다 삼육대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대 미화팀 강진숙 씨
강 씨는 현재 학생들의 복지시설이 몰려 있는 학생회관을 전담하고 있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닥을 쓸고 닦는다. 정수기의 종이컵부터 화장실, 복도, 계단, 출입구 화단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강 씨는 “아들, 딸 같은 학생들이 ‘감사하다’고 적힌 쪽지와 과일을 건네주거나, 종강을 하면서 일부러 찾아와 꾸벅 인사를 하고 가기도한다”면서 “그 마음이 너무 예뻐 일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씨는 “많은 분들이 발전기금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삼육대가 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대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토대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이글 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new.syu.ac.kr/)를 전면 개편했다. 14일부터 테스트 운영에 들어가며 이달 말께 공식 오픈 예정이다.
새 홈페이지는 대내외 소통을 위한 뉴스 콘텐츠 강화에 방점을 뒀다. 대학의 주요 뉴스를 대표사이트에 전방위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세부 메뉴로 뉴스센터를 신설해 기사와 보도자료, 뉴스레터, 웹진, 영상, 공식 SNS 게시물, 학사공지 등 홍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발 관계자는 “학내 소식 및 이벤트를 중앙 집중화 해 노출하는 것은 하버드, MIT 등 해외사례를 비롯한 최근 대학 홈페이지들의 개편 추세”라고 설명했다.
콘텐츠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관리자가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도록 연동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SNS 융합형 사이트를 구현한 점도 돋보인다.
‘모바일 퍼스트’를 지향한 반응형 웹 도입도 눈길을 끈다. 반응형 웹은 사용자의 디스플레이를 자동으로 파악해 각 기기에 맞는 화면으로 최적화해 표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사이트 내 메뉴구성과 검색기능을 보완·강화하고 퀵 링크, VR 캠퍼스투어 등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영문, 중문 사이트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순봉 홍보팀장은 “9월 말까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개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홈페이지가 효과적인 대내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4명 모집에 12,661명이 지원해 13.56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일반)전형이 199명 모집에 1,625명이 지원해 8.17 대 1,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 221명 모집에 6,225명이 지원해 28.17 대 1, MVP전형이 170명 모집에 427명이 지원해 2.51 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163명 모집에 1,834명이 지원해 11.25 대 1의 경쟁률 등을 나타냈다.
전체 최고 경쟁률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로 12명 모집에 무려 982명이 지원해 81.8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뒤 이어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의 물리치료학과가 10명 모집에 685명이 지원해 68.50 대 1,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가 21명 모집에 1,305명이 지원해 62.14 대 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전형은 특성화고교전형이 19.09 대 1, 서해5도전형 1.17 대 1, 농어촌전형 9.31 대 1, 기회균형전형 10.0 대 1,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고사와 실기고사,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하여 응시해야 한다. 삼육대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서울특별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창동아이윌센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상담 전문기관으로,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아동·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권역별 총 6개의 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창동센터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지역에서 한해 평균 1만8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센터 주요 업무는 △상담사업(개인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가족치료) △예방교육사업(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부모교육, 대안활동 지원) △연구홍보사업(프로그램 개발, 캠페인) △특화사업(스마트폰과다사용 예방보드게임, 유아동 인형극) 등이다.
서경현 센터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센터 이용자가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조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삼육서울병원, 복지법인 등 재단 내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중독을 주제로 교육부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Ⅱ)을 수주해 8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연계전공(중독심리전공, 중독재활전공)을 특성화해 교육해 왔다.
삼육대는 이번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중독심리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원에서 술을 팔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80%에 육박하는 등 음주 제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의 음주행위를 규제할 방법이 없는 만큼 향후 관련 정책 도입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사진)는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을 맡아 ‘음주문화 특성 분석 및 주류접근성 개선 연구’를 수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인구비례층화추출방법으로 선별한 19~60세 성인 3015명(남자 1546명, 여자 146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94.8%가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정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공원 주류 판매 제한’(79.1%), ‘집회나 행사시 음주 제한’(75.5%), ‘주류 판매 시간(예 자정~새벽 5시) 규제’(53.0%) 등도 높은 비율로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음주 광고나 마케팅 행위 규제에도 다수가 찬성했다. ‘술도 담배처럼 경고그림을 부착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72.6%가 찬성했고, ‘TV프로그램에서 과도한 음주장면 노출 제한’에는 77.8%, ‘유명인 등장 주류광고 제한’ 등도 75.3%가 동의했다.
장소별로는 병원·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의 음주 규제가 96.3%로 가장 높은 찬성 비율을 보였다. 청소년 활동시설(96.2%), 어린이 놀이터·키즈카페(96.2%), 관공서(94.6%), 도서관(95.8%)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음주 규제도 대다수가 찬성했다.
교육시설 중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찬성 비율이 94.3%로 높게 나타났지만, 대학교는 54.4%에 그쳤다. 레저시설은 자연공원(국립·도립·군립공원·탐방로) 78.0%, 놀이공원은 71.8%로 비교적 높았지만, 야외공연장(44.5%), 해수욕장(39.0%), 편의점(26.2%)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찬성률을 보였다.
손애리 교수는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90여 개국이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규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조항이 없는 실정”이라며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관련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다만 손 교수는 음주문화에 비교적 관대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정책 도입에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손 교수는 “당위성과 정책 선호도가 높은 공공장소나 의료시설부터 음주를 규제하고, 대학교 등 논란이 되는 장소는 호주와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장소 내 일부 구역 또는 특정 시간이나 상황을 고려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손 교수는 오는 14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음주제한 정책 공청회’에 참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와 정책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남양주시 별내동 한 아파트 단지 공터. 열댓 명의 어르신들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분주히 공을 주고받고 있었다. 그런데 코트가 조금 작아보였다. 네트는 낮았고, 라켓은 가벼웠으며, 공은 부드러웠다. 강습을 하던 삼육대 임지헌 교수(사진)는 “노인과 어린이도 테니스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매직테니스’”라고 소개했다.
최고령인 90세 최옥경 할머니는 “이 나이에 테니스를 배운다고 비웃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협동과 경쟁을 하다 보니 마음만은 전성기 같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삼육대 테니스교육연구소 임지헌 교수(산학협력중점교수)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매직테니스 강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직테니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의 테니스 교육프로그램. 미니코트, 미니라켓, 소프트볼을 사용하고, 테니스 동작을 쉽고 재밌게 구성한 덕분에 강습을 시작한지 90분 만에 랠리를 즐길 수 있다. 마법처럼 빨리 배울 수 있어 ‘매직테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에서는 미셸 오바마가 청소년 비만예방 및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에 활용하면서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국내에는 대한테니스협회(KTA)가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협회 경기이사이자 경기위원장이었던 임 교수가 교육 총괄장을 맡아 이 사업을 이끌어 왔다.
임 교수는 특히 매직테니스의 실버체육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함께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 대상 강습과 지도자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 소위 대박을 쳤다. 정현 선수가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며 전국적인 테니스 열풍이 부는 시기와도 맞물려 매직테니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임 교수는 현재 대한테니스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과 중·고등학교 여학생, 그리고 소외계층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6개의 무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 교수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면서 그들의 진로까지 조언할 수 있어 지도자로서 큰 보람”이라며 “입문 과정인 매직테니스를 통해 향후 테니스 유망주를 조기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매직테니스 교육 교수법 개발도 진행 중이다. 그는 “모범적인 교수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매직테니스 활성화와 테니스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