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개최(2025.12.12)

삼육대·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 서울북부연합사업단 운영
600시간 연수 후 현지기업 매칭까지

▲ 지난 12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5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개 대학 95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해외연수를 포함한 집중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최근 구직 매칭을 시작해 현재까지 61명이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 매칭에 성공했다.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는 지난 12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4개 대학 관계자, 수료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수료생 177명을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삼육대는 2022년부터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합사업단은 지난 6~7월 해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부터 전원 북미권 취업을 목표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 총 95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했다.

▲ 지난 6~7월 SDA교육 필리핀연수원(SDALC)에서 진행된 해외 어학연수. 사진=대학일자리본부 제공

연수 과정에서는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시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현지 수요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했다. 캠퍼스 밖에서는 해외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 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삼육대는 최근 비자 발급 환경 변화를 반영해, 올해부터 미국 중심의 취업 연계 구조를 캐나다로 확대하는 등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미국 비자 발급 탈락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지원했으며, 토론토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교육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지에 진출한 졸업생들은 온라인 멘토링과 교류 모임을 통해 후배들의 취업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사업단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구직 매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수료식에서 “처음 가보는 길 앞에서는 두려움과 설렘이 함께하기 마련이지만,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쌓은 경험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가는 길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선택이 훗날 큰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데 함께해 준 모든 대학 관계자와 교수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수료식 개최(2025.12.02)

베이직 3기·어드밴스드 1기 수료
워킹·퍼포먼스부터 전문 강사 양성까지

▲ 지난 2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베이직 3기 및 어드밴스드 1기 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베이직 3기 및 어드밴스드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33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지난 2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제해종 총장, 정태석 대학원장, 정현철 주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 ‘뉴 시니어’ 트렌드에 발맞춰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시니어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11월 21일 DDP 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수료 패션쇼

베이직 과정은 14주 동안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의 필수 역량을 교육했다.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열어 실전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신설된 어드밴스드 과정은 베이직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교육 과정이다. 14주간 전문 워킹 지도법, 강의 기획·운영, 시니어 대상 교육 방법론 등을 심화 학습했다. 과정을 이수하면 워킹교육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지자체 문화센터·체육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베이직 과정 8명, 어드밴스드 과정 25명 등 총 33명이 수료했다. 모두 전 기간을 성실히 이수하며 시니어모델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 11월 21일 DDP 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수료 패션쇼

제해종 총장은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여러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완성했다”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시니어모델로서 런웨이뿐만 아니라 인생의 무대에서도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베이직 4기 및 어드밴스드 2기 과정은 내년 3월 초 개강 예정이다. 관심 있는 예비 수강생은 사무국으로 전화(☏010-2008-3625) 또는 이메일(AMP@syu.ac.kr)로 문의하면 된다.

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 개최(2025.11.30)

발전기금 후원자 70여 명 참석
신현걸 박사 1억 5천만원 기부

         

삼육대 대외국제처(처장 신지연)는 지난 11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을 열고, 한 해 동안 발전기금을 통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께한 마음이 빛이 되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에 공감하며 대학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해 온 국내외 VIP 기부자들을 정중히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유제성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고액기부자를 포함한 후원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지연 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제해종 총장의 환영사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시온금속 정용복 대표) △장학생 감사 인사 △작은음악회 △건배제의 △만찬 및 교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장학생 대표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바로이 라훌(대학원 간호학과 박사과정)과 음악학과 장효주 학생은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금이 학업과 진로에 가져온 변화와 의미를 진솔하게 들려줘 깊은 울림을 줬다.

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의 최근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삼육대의 교육 사명에 동참해 주신 VIP 후원자 여러분께 구성원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뜻 깊은 기부도 이어졌다. 재미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삼육대 고액기부자인 신현걸(Carl Shin) 박사는 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쾌척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친 문정자 여사가 대신 전달했다. 이와 함께 문 여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감명받아 다음날 장학기금 1만 달러(한화 약 1470만원)를 추가로 기부했다.

2025학년도 국내·외 봉사대 발대식 개최(2025.11.26)

발대식 열고 헌신적 봉사 다짐

 

삼육대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국내외 여러 지역에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한다.

파견 지역은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 대만,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9개국과 국내 2개 지역으로, 총 20개 팀 279명(학생 248명, 지도교수 31명) 규모다. 봉사대는 각 파견지에서 교육·의료·교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11월 2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 동계 국내외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봉사대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 모든 봉사대원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여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헌신 의지를 다졌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봉사지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세상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대는 매 방학마다 수백 명 규모의 봉사대를 꾸준히 파견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34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2025.11.21)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34회 사총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교 총장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립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3대 임원 후보자 추천(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26대 회장 선임(안) △임원 선임(안)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오후에는 △대학의 AI활용 필요성(남기석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박한석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2025 상반기 채용 결과와 하반기 채용 전망(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등 대학을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미권 자매대학과 MOU 갱신(2025.11.11)

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 명문대와 교류 강화

▲ 삼육대 제해종 총장(가운데)과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브라질 상파울루 삼육대(UNASP)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육대 제해종 총장(왼쪽)과 아르헨티나 플라타 삼육대(UAP) 오라시오 리소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는 남미 지역 3개 자매대학과 국제교류 협약(MOU)을 잇달아 갱신하고, 교수·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해종 총장은 지난 10월 28일(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삼육대(UNASP, Adventist University Center of São Paulo)를 시작으로, 31일 아르헨티나 플라타 삼육대(UAP, Adventist University of the Plata), 11월 3일 페루 연합대(UPeU, Peruvian Union University)를 공식 방문해 기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협약 내용을 재정비했다.

새로 갱신된 협약에는 △교환학생 및 단기방문 프로그램 운영 △교수 공동연구 활성화 △교육·전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성과 및 출판물 공유 등이 포함됐다.

삼육대와 세 대학은 모두 재림교회 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크 대학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삼육대는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남미권 국제교류의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 대학에서는 최근 한류 확산에 따라 한국 대학과의 학생 교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육대 단기연수 프로그램 설명회에는 수십 명의 학생이 참석해 한국 대학 생활, 기숙사 운영, 한국어 교육 등과 관련해 활발히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아르헨티나 플라타 삼육대(UAP)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페루 연합대(UPeU)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파울루 삼육대(UNASP)는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를 포함해 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대형 대학으로, 약 2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간호학·건축학·경영학·법학·수의학·신학·심리학·컴퓨터공학 등 폭넓은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과 공공보건 분야에서도 국가적 인지도가 높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타 삼육대(UAP)는 아르헨티나 리베르타도르 산마르틴에 위치해 있으며, 인접한 대학병원과 연계해 성장해 왔다. 간호학·물리치료학·심리학·의학·치의학 등 보건·의학 분야가 강세이고, 의대와 치대는 아르헨티나 상위권 교육기관으로 손꼽힌다.

페루 연합대(UPeU)는 수도 리마에 위치한 1만 5천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페루 내 54개 의과대학 중 상위권을 유지하는 명문 대학이다. 의과대학을 비롯해 간호학·건축학·경영학·신학·심리학·화학생명과학 등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이 직영하는 식품 브랜드 ‘Unión’은 페루 전역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제과·베이커리 브랜드다.

제해종 총장은 “남미 지역 자매대학은 현지에서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는 명문 대학들로, 삼육대와는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재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학문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실질적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주 성도 노의용 장로, 200만 달러 기부(2025.10.30)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 (왼쪽부터) 노의용 장로, 아내 이선은 사모,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지난 20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알토스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사업가 출신 노의용(제임스 노·James Rho) 장로가 삼육대에 미화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노 장로는 독실한 재림교인으로, 평생 성실과 나눔의 신앙을 삶 속에서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금 가운데 1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100만 달러는 리빙트러스트(유언대용신탁) 형태로 이행된다. 이는 삼육대 개교 이래 단일 기부로는 최고 금액이다. 누적 기부액은 총 208만 달러(한화 29억 8700만원)에 달한다.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나 경남 사천 삼천포에서 자란 노 장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소풍 가는 또래 친구들을 바라보며 “나처럼 형편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꼭 돕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다.

이후 고학으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그는 1968년 삼육대 영어영문학과 1회생으로 입학했으나, 1학기 만에 학업을 중단했다. 1973년 아내 이선은 집사와 함께 각각 400달러씩 빚을 내 미국으로 이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민 초기에는 접시닦이로 일하며 시급 1달러 85센트를 받았다. 이후 청소업으로 전환해 3달러 25센트로 늘었고, 특유의 성실함으로 1년 만에 가장 신뢰받는 직원이 됐다. 곧 자신만의 청소회사를 설립한 그는 ‘하나님과의 동업’이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갔다.

당시 미국은 한인 이민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노 장로는 견적서를 낼 때마다 기도했다. “이익은 남기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민 온 형제자매들에게 일자리를 주게 해주십시오”. 그는 실제로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을 최소화한 낮은 단가로 입찰했다. 이는 곧 저가 경쟁력으로 이어져 사업은 빠르게 성장해 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이민자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베풀기도 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노 장로를 찾아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유를 묻지 않고, 갚을 날짜를 정하지도 않고 선뜻 돈을 내줬다. 물론 그렇게 돌아오지 않은 돈도 적지 않았다.

노 장로는 “주는 건 잘하지만 받는 건 서툴다. 아마 그게 복을 받는 비결인 것 같다”며 웃었다. “내가 남기지 않으면 하나님이 채워주셨습니다. 성경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쓰여 있지요.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가정집 청소로 시작한 사업은 점차 대형 빌딩 관리로 확장됐고, 한때 5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노 장로는 후배 세대에게 “성실히 공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며 “성실과 신앙이 인생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 (오른쪽부터) 노의용 장로와 아내 이선은 사모

노 장로는 “이제 내가 받은 은혜를 젊은 세대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해종 총장의 비전과 열정에 감동해 200만 달러의 거액을 삼육대에 쾌척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선은 사모 역시 남편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결심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노 장로는 “기금의 사용은 학교의 판단에 전적으로 맡긴다”며 “삼육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사람을 키우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며 “장로님의 크고 귀한 결심은, 삼육대가 장로님처럼 봉사하고 헌신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헌신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처장단·학생처·일자리본부,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2025.10.29)

교내 나눔 문화 확산… “함께 이어가는 동행”

▲ 처장단
▲ 학생처
▲ 대학일자리본부

삼육대 처장단과 학생처, 대학일자리본부가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새로운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1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개교 119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교내 구성원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SU-RISE 프로젝트’(지하캠퍼스 구축) 실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이다. 이미 외부 기부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기사▷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 교내로 확산한다)

교내 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 이어가는 동행’이다. 교수·직원·재학생·동문·지역사회(동문기업·가족회사) 등이 주요 참여 대상이다. 각 그룹별 ‘릴레이 응원봉 전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처장단은 대학 주요 보직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SU-RISE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학생 복지와 진로 지원을 담당하는 학생처와 대학일자리본부도 뜻을 함께했다.

이로써 기부 릴레이는 △1호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2호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부속팀·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3호 ‘교무처 교수지원팀·학사지원팀’에 이어, 대학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대학 리더들이 먼저 실천해 주신 것은 삼육의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삼육의 미래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내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현황은 백주년기념관 로비의 발전기금 디지털월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02-3399-3801~3)에 문의하거나,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릴레이 참여 현황]
1호 드림케팅(경영학과 창업동아리)
2호 커뮤니케이션팀·부속팀·대외협력팀
3호 교수지원팀·학사지원팀
4호 처장단
5호 학생처
6호 대학일자리본부

‘응답하라 85·86학번’… 그랜드 홈커밍데이 개최(2025.10.19)

입학 40주년 맞은 동문들, 모교서 추억과 유대 나눠

             

삼육대는 지난 19일 교내 보건복지교육관 이종순홀에서 ‘응답하라 85·86학번 그랜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학 40주년을 맞은 85·86학번 동문들을 초청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모교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그동안 동문 전체나 단과대·학과별로 홈커밍데이를 진행해왔으나, 특정 학번을 중심으로 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김용선 부총장, 최경천 교목처장,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오충환 미주 총동문회장, 은사로서 제자들을 지도했던 간호학과 이경순 교수, 경영학과 최준환 교수, 신학과 남대극 교수, 음악학과 조문양 교수와 85·86학번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는 아나운서 박준영 동문(생활체육학과 14학번)의 사회로 △대학 비전 영상 상영 △제해종 총장 환영사 △입학 40주년 기념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 △내빈 축사 △가수 이한(음악학과 94학번 동문)의 힐링콘서트 △수기공모 최우수작 낭독 △사진공모 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함께 식사하며 추억을 나누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해종 총장(신학과 86학번)은 “학교에서 함께 뛰고 공부하던 친구들과 선배님, 은사님을 모교에서 다시 만나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 2년마다 입학 40주년을 맞는 두 학번씩 모여 교류하는 전통으로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캠퍼스를 동문 여러분께 드리는 날이다.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대극 전 총장(신학과 교수)은 “당시 어린 교사로서 여러분을 지도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미숙했던 점을 용서해달라”며 “우리는 같은 배에서 나온 가족 같은 존재다. 오늘은 선후배 구분 없이 오누이처럼 부둥켜안고 웃으며, 삼육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간호학과 85학번) 동문은 “은사님과의 재회, 따뜻한 식사와 콘서트,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과를 넘어 동문 간의 유대가 깊어졌다”며 “삼육동은 여전히 우리를 품어주었고, 이곳에서 다시금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교 119주년 기념식 개최(2025.10.13)

제 총장, 국제대학 설립·AI대학원 신설 구상 밝혀

  

삼육대는 1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라는 교명으로 설립된 이후, 1949년 서울 노원구 화랑로 현 캠퍼스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 처장, 교수진, 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원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철주 교무처장의 기도, 신학과 1학년 학생들의 특창, 제해종 총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10년) 근속패 수여와 총장상(팀워크·업무혁신·특별부문)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제해종 총장은 ‘국제대학 설립’과 ‘AI 대학원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 총장은 “국제화와 AI 혁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세계 속에서 신뢰받는 대학, 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내년에는 경영학과를 비롯해 인공지능융합학부, 글로벌문화예술융합학부, 글로벌한국학과 등을 포함한 국제대학을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AI 대학원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대학 전반의 응용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총장은 구성원들의 헌신도 함께 치하했다. 그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19.09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SU-RISE, 삼육 새로운 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톱니바퀴처럼 서로 연합하고 연계하며 힘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 총장은 “119년의 역사를 이어 오늘 우리가 여기에 선 것처럼, 다가올 개교 120주년과 그 너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것은 특정 개인이나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으며,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 노력이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제해종 총장 기념사 전문

친애하는 삼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삼육대학교 개교 119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119년 동안 우리 대학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과 여러 도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헌신해 주신 교수님, 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톱니바퀴들이 아무리 열심히 돌아도 각자 혼자서만 돈다면 아무런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를지라도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함께 돌아갈 때, 비로소 거대한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만들어집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대학이라는 거대한 조직은 총장이나 몇몇 보직자만의 힘으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톱니바퀴처럼 연합하여 힘을 모을 때 비로소 삼육대학교라는 거대한 차는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삼육대학교의 오늘은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톱니바퀴들이 최선껏 연합하고, 연계하며, 연동해온 결과입니다.

올해 우리 대학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동체의 연합된 헌신으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많은 동문과 후원자들께서 귀한 기부금으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각종 평가와 인증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초에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최초로 A등급을 받은 이후 1년만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09: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리 대학의 교육 브랜드가 수험생들에게 더욱 널리 공감받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야말로 ‘SU-RISE, 삼육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가 가시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멘텀을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함께 달리자’는 의미에서 학기 초에 제안드렸던 “SU 러닝 클럽”을 10월부터 공식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 저녁부터 함께 달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운동장으로 나오십시오. 저와 함께 달리십시다. 러닝코치 한 분(?)을 모시고, 교수리더(고장혁), 직원리더(문승민), 그리고 학생 리더들(장효주 음3)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함께 달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힘도 키워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국제화와 글로벌 비전

지난 여름 대총회에서 20여개 자매대학들과의 실질적 교류를 약속하는 등 삼육대학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국제적으로 도약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2주 전, 우리 대학은 ‘재림교회 국제 건축학 페스티벌(BIAAA)’을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남미(브라질, 페루, 멕시코) 등 재림교회 대학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학술교류와 새로운 협력의 문을 열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관점을 지닌 세계 재림교회 건축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공유하며 재림교회 건축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건축학과의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과거 베트남과 중국 등 특정 국가 중심이었던 외국인 유학생 구성도 이제 다양한 아시아권,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을 유치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정책 목표에 보조를 맞추어 저는 지난 대총회 때 세계 각국의 총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미와 유럽권까지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왈라왈라대학의 대총회 AAA 평가 참석차 미국 출장을 가게 되는데, 이 기회를 활용하여 남미권 대학과의 구체적인 교류를 위해 방문할 계획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K-컬처에 열광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밀물 때’입니다. 우리대학이 이 시대에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기’(right time)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문화적 ‘밀물’을 타고 세계를 향해 교육선교 사명의 완수를 위해 힘차게 노를 저어가야 할 때입니다.

중국 학력인증 유보 조치라는 어려움 속에도, 국제교육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경영학 전공 영어 트랙이 금년에만 250명 이상의 신입생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국제교육원, 그리고 수업진행과 학생관리를 위해 애쓰시는 경영학과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경영학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과 글로벌문화예술융합, 글로벌한국학과를 포함하는 국제대학 설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표관리를 잘 해주셔서 내년에 외국인 유학생 인증대학으로 승격된다면 우리대학의 국제화 속도는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 생각되고, 2027년까지 2,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는 무난히 달성되리라 믿습니다.

AI 혁신과 미래 교육

삼육 가족 여러분, AI는 ‘21세기의 인류의 새로운 문자(literacy)’가 되었습니다. 과거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갈랐듯, 이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AI 리터러시와 책무성 있는 활용 능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입니다.

정부의 ‘AI중심대학’ 사업은 우리 대학이 도약할 새로운 기회입니다. 우리는 ‘SW중심대학’사업 운영경험을 발판삼아, AI 대학원을 전략적 허브로 대학 전반에 걸친 응용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우리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우리 대학의 강점인 교육·보건·문화·선교 분야의 깊이 있는 경험과 AI를 융합하여, 세상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AI’를 선도하겠습니다.

우리의 혁신은 교육, 연구, 행정의 모든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모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AI 기초소양을 다지고, 자신의 전공 속에서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합니다. AI 대학원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의 산실이 될 것이며, 교직원의 업무와 대학 행정은 AI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공을 더욱 정교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결국 AI 혁신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 대학은 모든 학생이 AI라는 가장 강력한 도구를 ‘선하게’ 사용하여 세상의 빛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미래와 감동기부 릴레이

이제 우리는 ‘SU-RISE, 삼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을 떼려 합니다. 금년 10월부터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기부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1일, 경영학과 동아리 ‘드림케팅’ 학생들 21명이 학생 기부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어주었습니다. 이어 교무처를 필두로 해서 브랜드전략본부와 대외협력팀에서도 교직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귀한 기부로 학교를 세워주셨지만, 이번 120주년 기념 감동기부 릴레이는 또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대학 역사 120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삼육동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릴레이 레이스를 시작하려 합니다. 일차 목표는 학생 1,200명, 교수 120명, 교직원 120명, 성도 120명이 함께 릴레이 주자로 달리는 것입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달린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룹별 120명으로 한정짓지 않고,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이 릴레이에 함께 한다면 삼육대학교는 더 힘찬 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별처럼 빛나는 여러분의 헌신이 삼육의 내일을 환하게 밝힙니다. 이 숭고한 기부 릴레이 레이스의 주자로 함께 달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 노력이 한 데 어우러질 때에만 가능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집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준비 안 되면 미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119년의 역사를 이어 오늘 우리가 여기에 선 것처럼, 다가올 개교120주년과 그 너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국제화와 AI 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우리 삼육대학교가 세계 속의 신뢰받는 대학,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일에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빌립보서 3:14에 나오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표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감사합니다.

■ 장기근속패 수상자

30년 근속: 고원배(화학생명과학과), 조미숙(사회복지학과), 김동순(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박병기(사무처 수송팀), 신종학(내부감사실), 전에리즈(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

20년 근속: 김경남(환경디자인원예학과), 송창호(물리치료학과), 정훈(동물자원과학과), 김영상(교육혁신원)

10년 근속: 박준범(약학과), 윤미은(식품영양학과), 이용우(물리치료학과), Kim Danielle Marie(영어영문학과), Ian Robert J.Aujero(교양교육원), 김선민(대외국제처 국제교육원)

■ 총장상 수상자

팀워크 부문: 대학일자리본부

업무혁신 부문: 김선민(대외국제처 국제교육원), 정성엽(학술정보원 정보전산팀)

특별상: 김진현(사무처 건축안전관리팀), 신현민(기획처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보람(사무처 총무인사팀), 조재림(기획처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