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축제는 한 주 동안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문화 행사이자,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축제 대표 행사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보건복지교육관 이종순홀에서 열렸다. 서중한합회 도준한 목사가 단에 올라 ‘함께라면’을 총주제로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 목사는 말씀에서 홀로 걸어가지 않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헌혈버스’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132명이 참여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선교·봉사 동아리와 동계 해외봉사대 팀 등이 참여해 주요 활동을 홍보하고, 봉사대 자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학생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삼육대는 이에 앞선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4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강사는 물리의학 및 재활전문의 신현걸 박사를 초청해 ‘현대 과학과 성경 말씀’을 주제로 5일간 강연을 진행했다.
신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만성통증 전문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마약성 진통제 없는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연자로서 지난 15년 동안 50개 이상의 한인교회와 미국인 재림교회에서 건강·뇌과학 분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 박사는 △커낵션을 위해 만들어진 두뇌 △아픔과 우울증의 원인은 깨진 믿음 △스트레스는 행복과 건강에 빠질 수 없는 요소 △기쁨은 곧 영성 △두려움 없는 온전한 사랑 등 매일의 주제로 강연하며 현대 과학과 성경의 영적 원리를 결합한 접근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삼육대의 ‘가을 사랑나눔축제’와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영성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삼육대-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 등 4개 대학
노원구와 ‘S-DBC 인재양성’ MOU 체결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한 ‘노원공유대학’ 설립 합의
S-DBC 연계 특화 교육 및 인턴십 추진
▲ 지난 11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S-DBC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노원공유대학 설립 추진 업무협약식’. (오른쪽부터)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광운대 천장호 총장,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를 비롯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구 소재 4개 대학은 노원구와 함께 ‘S-DBC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노원공유대학 설립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개 대학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는 서울시와 노원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약 7.5만 평에 디지털 바이오 기업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서울시는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북권을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는데 S-DBC는 이 구상의 핵심으로 꼽힌다. 2028년 착공해 2032년 완공될 예정이다.
▲ S-DBC 조감도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 등 4개 대학은 S-DBC와 연계한 ‘(가칭)노원공유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4개 대학이 힘을 모아 ‘디지털 바이오 특화 융합 전공’을 공동 개설하고, 이를 통해 S-DBC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 S-DBC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바이오 분야는 미래 산업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 간 공유와 협력의 발판이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디지털 바이오 분야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S-DBC 사업의 성공은 우수한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대학이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S-DBC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배출되고 성장해 주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맨 위)과 삼육대 제해종 총장 등 4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노원구청 옥상에서 S-DBC 예정 부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맨 왼쪽)과 삼육대 제해종 총장 등 4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노원구청 옥상에서 S-DBC 예정 부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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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등 4개 대학, 노원구와 ‘S-DBC 인재양성’ MOU 체결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한 ‘노원공유대학’ 설립 합의 S-DBC 연계 특화 교육 및 인턴십 추진
삼육대(총장 제해종)를 비롯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구 소재 4개 대학은 노원구와 함께 ‘S-DBC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노원공유대학 설립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개 대학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는 서울시와 노원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약 7.5만 평에 디지털 바이오 기업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8년 착공해 2032년 완공될 예정으로, 전통적 베드타운인 서울 동북권을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 등 4개 대학은 S-DBC와 연계한 ‘(가칭)노원공유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4개 대학이 힘을 모아 ‘디지털 바이오 특화 융합 전공’을 공동 개설하고, 이를 통해 S-DBC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 S-DBC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바이오 분야는 미래 산업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 간 공유와 협력의 발판이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디지털 바이오 분야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S-DBC 사업의 성공은 우수한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대학이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S-DBC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배출되고 성장해 주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철호)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척자들(Pioneers)’이라는 주제로 선교역사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총동원한 ‘디지털 전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청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아우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힘찬 파도 소리가 관람객의 걸음을 이끈다. 120년 전, 한국 최초 선교사였던 스미스 목사를 기리며 파도를 따라 육지를 향하다 보면 커다란 그림자가 관람객보다 몇 걸음 더 앞서 육지에 가 닿는다. 마치 복음의 불모지로 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그곳에 친히 먼저 와 계시고 그림자처럼 함께하실 거라는 약속처럼 여겨진다.
커다란 액자 속에는 1905년 스미스 선교사를 시작으로 러셀 박사, 샤펜버그 선교사, 왕아시 목사 부부의 뒤를 이어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수많은 선교사의 얼굴이 함께 담겨 있다. 자식과 배우자를 잃고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이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한국은 병원과 교육기관, 복지재단 등을 운영하며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전시’라는 점. 한켠에 마련된 컴퓨터를 통해 또 다른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캐릭터가 등장하고, ‘선교사 인물사전’을 비롯한 ‘역사관’ ‘박물관’ ‘홍보관’을 둘러보며 민족 복음화의 발자국을 되새겨볼 수 있다.
‘역사관’에서는 한국선교를 시간대 순으로 밟으며 수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방마다 마련된 O/X 퀴즈를 푸는 재미도 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가장 오래된 필사성경 이사야 두루마리’를 비롯해 ‘성경 번역의 역사’ ‘한국어 성경의 역사’ 등에 대한 자료를 만난다. 실제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홍보관’에서는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과 복지재단, 사업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 기관의 홈페이지로 자동 연동되는 등 가능한 모든 기술을 도입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대한 정보와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식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무이지만, ‘선교 120주년 기념주간’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재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시화전’은 박물관 5층 전시실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창조의 신비를 렌즈에 담은 사진전시회’는 4층 전시실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삼육대 신학과(학과장 이훈재)는 내년 1년간 각 학과에 파송될 학과 전도사 임명 및 파송예배를 지난 10월 31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개최했다.
학과 전도사는 신학교육의 일환으로 신학과 2학년 학생들이 각 학과로 파송돼 1년간 교내선교에 헌신하는 제도다. 이번 예배는 대학의 영적 복음화에 헌신할 전도사들의 시작을 축복하기 위한 자리로, 제해종 총장과 신학과 교수진, 신규 전도사, 각 학과목, 학과 공동체 지도교수, 공동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34명의 신규 학과 전도사들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분부를 따라 우리가 정성을 다하여 순종하겠다”고 헌신을 다짐했다. 각 학과 공동체 지도교수와 임원들은 전도사들에게 꽃다발과 과잠(학과 점퍼)을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와 있다. 두렵고 떨리겠지만 이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신 일이기에 성공이 보장된 부르심이다”며 “전도사는 길을 전하는 사람이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길을 소개하길 바란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학 붙는 짤’ 삼육대였다
사진 속 주인공은 ‘두산 민병헌’
야구장 광고, 우리 대학이 최초라고?
▲ 사진출처=스타엔. 지금은 폐간된 매체다.
[SU-Creator 뉴스팀 문현민 기자]
매년 이맘때 입시철만 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사진이 있다. 일명 ‘대학 붙는 짤’로 불리는 이 사진에는 한 야구선수가 공을 잡기 위해 펜스로 몸을 던지다가 대학 광고판에 거미처럼 착 달라붙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짐작했겠지만, 이 사진에 등장하는 ‘육대학’은 바로 우리 대학, ‘삼육대학교’다.
당시 우리 대학 홍보팀장으로서 해당 광고를 기획하고 집행했던 박순봉 현 학생처 학생복지팀장은 SU-Creator 뉴스팀과의 인터뷰에서 “(광고의) UI 서체가 우리 대학과 동일하고, 그 시기 3~4년 동안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야구장에 광고를 했다”며 “‘육대학’은 ‘삼육대학교’ 일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사진 속 인물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쩌다 ‘삼육대학교’에 착 달라붙게 된 걸까. 7년차 스포츠기자인 스포츠월드 김진수 기자(영어영문학부 06학번 동문)는 “이 사진은 2013년 8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선수는 당시 두산의 민병헌 선수”라고 밝혔다.
1회초 2사 1루 상황이었다. 민병헌은 한화 강동우의 타구를 잡으려 펜스로 몸을 날렸지만, 이를 잡지 못해 3루타를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다. 김 동문은 “그날 기록을 보면 민병헌 선수가 4타수 무안타였고, 두산은 3대 2로 패했다”며 “우스갯소리이지만, 사진 속 장면이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회초에 그렇게 점수를 내주면서 충격을 받은 건지, 초반 분위기를 빼앗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을 비록 잡진 못했지만, 김 동문은 사진 속 민병헌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당시 두산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끈질긴 투지로 유명해 ‘허슬두’로 불렸다”며 “민병헌은 그런 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대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렇기에 잡기 어려운 장타였음에도 펜스에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몸을 날렸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 듯. 원본 사진에서 양쪽 잘린 부분을 디자인툴로 복원했다.
민병헌 선수는 2017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두산을 떠나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하지만 선수 생활 내내 따라왔던 질병인 뇌동맥류로 인해 2021년, 35세라는 다소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그러다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티빙이 올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따냈는데, 민병헌이 티빙의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야구 해설가로 데뷔하게 된 것.
김 동문은 “‘대학 붙는 짤’로 때만 되면 회자되는 것은 민병헌에게 좋고, 그의 이른 은퇴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일이다”며 “개인적으로는 동문으로서 모교 이름이 붙은 짤을 보는 것도 매우 즐겁다”고 덧붙였다.
야구장에 대학 광고… 우리 대학이 최초라고?
앞서 언급했듯 우리 대학은 2013년 당시 3~4년간 잠실구장에 같은 내용의 광고를 집행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우리 대학이 신학대학 체제에서 종합대학으로 전환되던 시기였다. 대학의 이름 자체를 알리는 게 가장 급선무였다.
박 팀장은 “올해 프로야구가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관중 1천만명 시대를 열었는데, 당시에도 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였다”며 “단기간에 대학 네이밍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 스포츠 광고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요즘에는 야구장에서 대학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지만, 대학이 야구장에 광고를 한 것은 우리 대학이 최초였다. 김진수 동문도 “잠실구장에 갈 때마다 대학 광고가 있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대학 광고라 더욱 반가웠다”고 회상했다.
박 팀장은 “그 시기에는 입시철마다 삼육대가 서울에 있는지 경기도에 있는지 묻는 말이 많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았다. 잠실구장 외에도 지하철 역사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광고에 집중하면서 대학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그림=김범준(아트앤디자인학과 19학번)
이제 더 이상 우리 대학은 야구장에 광고를 하지 않는다. 대학의 홍보정책 방향이 ‘광고중심’에서 ‘홍보중심’으로 옮겨졌기 때문. 박 팀장은 “이제는 브랜드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언론홍보나 SNS를 통해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은 대학 브랜드 인지도가 충분히 올라왔다”고 했다.
이는 실제 입시 결과로도 증명된다. 지난해 우리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16.65대 1로 개교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15.10대 1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 팀장은 ‘대학 붙는 짤’에 대해 “볼 때마다 웃음이 난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입시철만 되면 바이럴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 이름이 알려지는 참 고마운 짤이다”며 “대학 광고판에 사람이 딱 붙은 모습이 ‘대학에 붙는다’는 입시 키워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에 재미는 물론 홍보 효과가 더욱 배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 짤을 보는 모든 수험생이 사진 속 선수처럼 원하는 대학에 착 달라붙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