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애리 교수,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회장 선출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는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까지 2년이다. 공중보건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실천 경험을 쌓아온 손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한국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정책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는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관련 학술 연구를 수행하고, 국가 공중보건 발전을 목표로 1983년 설립됐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를 연간 5회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일반회원 1453명과 6개 기관이 단체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손 교수는 취임사에서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연구에도 혁신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과학적 근거 기반의 데이터 활용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 디지털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이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로 △건강증진 학문의 발전 △연구에 근거한 건강증진 사업과 정책 개발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증진 사업 추진 △산업장에서의 보건교육사 역할 탐색 및 보건교육 체계 정립 등을 제시했다.

손 교수는 성소수자 건강, 음주 정책, 마약류 예방사업 및 성과지표 개발 등 공중보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보건의료인시험원 보건교육사 시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보건교육사의 자격 기준 설정과 시험 출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건강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가로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선 사업 자문도 하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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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3/06/20250306010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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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789

1814명 입학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삼육식품, ‘두유 3600개’ 기부해 신입생 환영

삼육대는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삼육대에는 신입생 1381명, 편입생 201명 등 학부생 1582명이 입학했으며,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 과정에 232명이 등록해 총 1814명(이상 4일 오전 기준)의 신입생이 새로운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식은 박철주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교무위원 소개 △입학 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주 △총장 훈화 △축사 △총학생회장 환영 인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호학과 김유민, 물리치료학과 윤태호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선서하며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서약했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오늘부터 시작될 여러분의 희망찬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4년 후 교정을 나설 때는 영성에 뿌리를 둔 건강한 지성인으로 성장해, 타인에게 뭔가를 주고 봉사하는 인재로 멋지게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축사자로 참석한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은 “삼육 공동체에는 전국 27개의 삼육학교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등 13개의 기관이 있다”며 “삼육의 이름을 여러분이 더 드높이고 명예롭게 빛내주길 바란다. 삼육 공동체의 일원이 되신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삼육두유 3600개를 기부했다. 이 중 1200개는 입학식 직후 총장과 교무위원, 전광진 사장이 직접 신입생들에게 나눠줬다. 나머지 2400개는 오는 6일 총학생회 주최 개강 이벤트 ‘3·6데이’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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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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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앞두고 ‘교수·직원 영성축제’

김동섭·곽주화 목사 초청
요나와 요한계시록에서 찾은 신앙의 길

삼육대 교목처(처장 최경천)는 새 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025-1 교수·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교수와 직원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신앙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영성축제 강사로는 영남합회 김동섭 목사가 초청됐다. 김 목사는 ‘은혜의 대추격전’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앙 속에서 하나님께 실망하거나, 자기 의에 빠져 나만의 신앙에 자족하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대학의 선교 및 사역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나서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조명하며 깊은 통찰을 전했다.

직원 영성축제는 삼육대 교목처 소속 곽주화 목사가 인도했다. 그는 ‘경기장에 선 사람’을 총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선악의 영적 대쟁투라는 경기장에서 직접 싸우는 선수이자 하나님의 군사임을 강조했다. 곽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기반으로, 믿음의 전사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삶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이번 영성축제 기간 동안 교수와 직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매일의 기도제목을 놓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또 두 강사 목사들과 함께하는 영성 상담이 진행돼 신앙적 고민을 나누고 영적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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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자·임봉순·강진양·김은배 교수 정년퇴임

정든 삼육동 교정 떠나는 교원들

▲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복자 간호학과 교수, 임봉순 음악학과 교수, 김은배 신학과 교수, 강진양 약학과 교수

삼육대 오복자(간호학과), 임봉순(음악학과), 강진양(약학과), 김은배(신학과) 교수가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

오복자 교수는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임봉순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김은배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오복자 간호학과 교수(41년 근속)는 성인간호학 및 종양간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 암 환자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증상관리 중재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를 수행하며, SSCI 등재 및 제1 저자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교내에서는 대학원장, 교무처장, 간호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교무처장으로 재직하며 교원 인사 제도를 정비해 행정의 선진화를 이뤘다. 교육자로서는 PBL, 플립러닝 등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하고, 간호시뮬레이션을 실습교육에 활용해 간호교육의 질을 높였다.

▲ (왼쪽부터) 임봉순 음악학과 교수, 오복자 간호학과 교수, 제해종 총장, 강진양 약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교내 장근청홀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봉순 음악학과 교수(34년 근속)는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에 앞장서 왔다. 여름방학마다 제자들과 함께 봉사대를 꾸려 국내외 소외지역을 방문해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온의소리합창단을 이끌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세계 선교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대학 개교 기념 음악회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회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에도 힘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국내 기업 음악단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희망을 심어줬다. 또 지역사회 여러 합창단을 지도하고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했다.

강진양 약학과 교수(28년 근속)는 약학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이자 교육자다. 다수의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신약개발과 산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약학대학장 재임 동안에는 약학교육평가 완전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학 발전을 견인했다.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도 힘쓰며 약학 전문인재 배출에 앞장섰다. 행정자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교무처장 재임 기간 전임교원 채용 제도를 도입·정착시켜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전임교원 확보율 지표를 안정화하는 등 교무행정 선진화를 이끌었다.

▲ 김은배 신학과 교수(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월 23일 교내 배창현홀에서 열린 퇴임예배에서 신학과 교수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은배 신학과 교수(26년 근속)는 신학 연구와 교육, 학생지도, 선교활동에 헌신하며 대학과 교단 발전에 이바지했다. 실천신학 교수로서 재림교회 신학과 교회론을 중심으로 설교학, 목회학, 평신도 신학, 예언의 신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남겼다.

최근 2년간 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영적 성장을 돕고, 신앙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다. 국내외 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도하고 다수의 선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신학생들에게 실천적 신앙과 목회적 소명을 심어주는 데 헌신했다.

한편 오복자, 임봉순, 강진양 교수의 퇴임식은 지난 24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교수협의회 일정의 일부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은배 교수의 퇴임식은 지난 1월 23일 신학관 배창현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퇴임예배 형식으로 열렸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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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월드뉴스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6158

산학협력단-태강삼육초, 늘봄학교 교육 운영 ‘맞손’

반려견·조류·포유류 탐구로 생태 감수성 키운다
지역사회와 협력 확대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정훈) 및 RISE사업단은 태강삼육초와 ‘늘봄학교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수업 전과 방과 후 저녁 7시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2학년까지 확대됐다. 내년부터는 전체 초등학생으로 대상이 넓어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태강삼육초 1~3학년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늘봄학교 프로그램 ‘동물공감교육’을 운영했다. 강사진은 산학협력단 연구원과 동물자원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반려견교육, 조류탐구, 포유류 탐구 등 3가지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오른쪽부터) 삼육대 정훈 산학협력단장 겸 RISE사업단장과 태강삼육초 박대훈 교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은 반려견과의 활동을 통해 동물의 습성, 감정적 표현 방식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생태계 순환의 원리와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생명과학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태강삼육초 신학기는 물론, 타 초교에서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훈 산학협력단장 겸 RISE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산학협력단 제공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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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699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4464.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7_000308113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560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53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96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68518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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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4개월이 골든타임… 취업 특화 프로그램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
미취업 졸업생 맞춤 지원 강화

삼육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취업 졸업생, 이른바 ‘쉬었음 청년’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억 12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취업 졸업생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졸업생 사후관리를 강화하며, 보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삼육대는 기존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진로 설계부터 취업 준비, 채용까지 아우르는 전(全) 주기적 지원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졸업 후 4개월 이내를 ‘취업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원하는 진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677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4307.html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70268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22614155185616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22715050572032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192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47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12020444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777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701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1167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22650032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732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69

[TBC] 새들의 천국 울릉공항도… ‘버드 스트라이크’ 위험

정훈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코멘트

정훈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는 TBC 뉴스가 지난 1월 24일 보도한 「새들의 천국… ‘버드 스트라이크’ 위험」 기사에서 울릉공항의 안전성 문제에 관해 코멘트했다.

2028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도 제주항공 참사를 부른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항에 앞서 면밀한 조사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음도는 울릉도에 딸린 섬 가운데 3번째로 큰 섬으로, 천혜의 지질, 생태 환경을 품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괭이갈매기의 천국’이다. 천연기념물인 괭이갈매기는 번식기인 4월부터 8월까지 관음도 일대에서 서식한다. 추정 개체 수만 9천 마리를 넘는다.

울릉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 괭이갈매기 서식지는 관음도에서 와달리휴게소 인근까지 분포하고 있다. 그런데 서식지에서 공항과 거리는 불과 약 6km이다. 공항 인근 통구미터널에서도 한 쌍의 괭이갈매기가 발견되는 등 공항 개항 시 항공기와의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훈 교수는 “괭이갈매기가 번식지를 확대하고 있어서 충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갈매기들은 출현 빈도도 많고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심각성이 크다.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TBC https://www.youtube.com/watch?v=XJ_FR4q8ZLE

[언론 인터뷰] 제해종 총장 “120년 의료선교 뿌리 찾겠다”

제해종 총장 <아시아경제> 인터뷰
의대, 대학 넘어 법인·교단 숙원사업

“의대 설립은 120년 이어온 삼육의 뿌리를 찾는 작업의 일환입니다.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고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 못지않게 품성과 성실함을 갖춘 삼육인을 키우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눈 내리던 12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정문으로 들어섰다. 조선왕조 태릉 건너편 삼육의 파란색 로고가 눈에 띄었다. 개교 120주년을 앞둔 삼육대는 7칸짜리 한옥 한 채에서 출발했다. 1906년 평안남도 순안군에 스미스 목사가 지은 의명학교가 그 시작이다. 지금의 평양 순안공항 부근이다.

삼육대의 뿌리는 미국 재림교회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있다. 스미스 목사는 근대 조선을 계몽하겠다는 사명 아래 의명학교 설립을 이끌다 자녀들을 질병으로 잃었고, 든든한 조력자였던 샤펜버그 선교사는 풍토병으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정리하자면 1904년 조선 땅에 재림교회가 첫발을 내디뎠고, 2년 간격으로 1906년 의명학교가 생겼으며, 1908년엔 삼육서울병원이 뿌리를 내렸다. 조선 말엽 선교사들이 교육과 의료 사업으로 조선 개화에 앞장선 역사를 삼육대학교 역시 그대로 밟은 것이다. 또한 널리 알려진 삼육두유, 삼육식품도 헤일리 선교사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는 1960년대 세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젖소 수백마리를 들여와 삼육대학교의 재정적 기틀을 쌓았다. (관련기사▷젖소와 함께 태평양을 건너온 선교사… 故 헤일리 선생 추모예배) 삼육식품은 지금껏 삼육대학교의 튼튼한 경제적 기반이 되고 있다. 삼육대 캠퍼스에는 목장의 사일로가 남아 있다.

이날 삼육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만난 제해종 총장은 얼굴이 구릿빛이었다. 얼마 전 두바이 출장을 다녀왔다고 했다. 어조는 차분하고 태도는 깍듯했다. 그러면서도 ‘삼육의 미래’를 말할 때는 분명하고 단호했다. 총장실에 놓인 원탁을 사이에 두고 제 총장과 인터뷰했다.

다음은 제 총장과의 일문일답.

─ 삼육대로 들어오면서 현재 캠퍼스의 출발이 궁금해졌다.

“1948년 지금의 캠퍼스 부지를 사들여 출발했다. 태릉과 강릉 주변의 부지인데 원래 조선 왕실 땅이었다고 하더라. 무려 77년 전인데 일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다. 제가 지난해 3월 총장에 취임하면서 우리가 가진 브랜드가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되고 있다는 현실 인식하에 ‘SU-RIS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며 전략적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삼육대도 실무 중심 교육 강화, 창의적 융합 교육 확대, 취·창업 지원 시스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25년은 개교 120주년(현재 119년)을 1년 앞둔 매우 중요한 해다. 개교 120주년을 새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 의대 신설이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의대 신설은 대학 차원을 넘어 학교 법인과 재림교회 교단의 숙원사업이다. 삼육의 뿌리, 구한말 선교 활동의 뿌리를 찾는 일과도 맞닿아 있다. 교단은 의료선교 사명의 확대와 삼육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의대 신설을 염원해 왔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50명 정원의 의대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교육부와 정원 조정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신설 기회를 얻지 못해 무척 아쉽다. 계속 도전할 것이고 신중하게 나가겠다.”

─ 외국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과 얘기를 들었다.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나.

“현재 100명대인 어학당 학생을 500명 이상으로 늘리고, 학부 및 대학원 과정으로 연계해 ‘어학당+학부 중심 유학생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학생 전담교수제를 강화해 학생 관리를 안정화하고, 유학생 전용 교과뿐 아니라 교양강의, 비교과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유학생 전용 기숙사를 증축하고, 전용 공간을 확대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인 재학생을 해외로 보내는 아웃바운드 국제화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 서유럽 지역 외에도 중동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학생 봉사단과 함께 직접 아랍에미리트(UAE) 6개 대학을 방문했다. 이 중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관련기사▷UAE 5개 대학과 국제교류 MOU… 아랍권 첫 진출)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현지 대학의 한국문화 동아리와 협력해 공연과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동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SU-RISE’의 구체적 내용이 궁금하다.

“취임 당시 발표한 ‘SU-RISE’는 ‘기독교 정신(Revival)’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Innovation)’이며,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교육 ‘플랫폼(Engagement)’을 조성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내년 2026년은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단순한 역사적 기념이 아니라 삼육대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고 ‘SU-RISE’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하 캠퍼스를 구축하는 ‘SU-RISE 프로젝트’,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대학 브랜드 가치 확산 글로벌 캠페인, 12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 확장 및 국제화 전략 강화, 교육혁신과 미래 100년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SU-RISE 프로젝트’는 지하 캠퍼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간 혁신 구상이다. 캠퍼스 지하에 복합단지를 구성해 한정된 공간을 확장하고, 지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자동차 없는 탄소제로 캠퍼스로 거듭난다.”

─ 삼육대 학생은 어떤 학생인가. 어떤 학생을 키워내길 원하나.

“삼육대는 120년 전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탄생한 학교다. 한국 근대 교육의 초석을 놓으며 출발한 삼육대는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세계 곳곳에 변화를 만드는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교육 선교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과거에는 해외 선교사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삼육대의 기반을 닦았다면, 이제는 삼육대가 직접 세계 각지로 인재를 파송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는 전인교육을 통한 실천적 선교를 추진하고 있다. 지성, 영성, 신체를 균형 있게 갖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 총장은 이 대목에서 ‘비대칭 전략’이라는 개념을 꺼냈다. 다른 대학과 차별화하는 삼육대만의 최대 강점이 바로 이같은 지성, 신체뿐 아니라 영성까지 갖춘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란 설명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공동체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 상담 지원 프로그램, 금연·금주 보건 캠페인, 환경 보호 프로젝트, 국내외 봉사활동 활성화, 공동체 기반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학이 추구하는 선교적 방향이다. 국내외 봉사활동과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도 활성화하고 있다. 삼육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튀니지,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6개국과 국내 3개 지역으로 대규모 봉사대를 파송해 교육봉사, 의료봉사, 교류봉사 등을 펼쳤다.” (관련기사▷겨울방학 대규모 봉사대 파견 ‘7개국 165명’)

─ 인재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전략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장학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삼육대는 최근 5년간 수도권 대학 중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이다. 등록금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일반·교육대학 평균보다 1인당 약 44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보다 55만원가량 많은 금액이다. (관련기사▷장학금 많이 주는 대학… 5년 연속 ‘서울권 1위’)

삼육대는 수도권에서 해외 취업을 가장 잘 시키는 대학이기도 하다. 2023년 해외취업율(대학알리미 자료)이 3.16%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2년 44명, 2024년 37명 등 연속 1등이다. (관련기사▷해외취업률 4년 연속 ‘수도권 1위’) 수년 전부터 꽉 막힌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해외 취업에 주목해 집중 투자한 결과다. 자유전공학부에 AI 기반 전공 및 진로 설계 시스템 SUHO(수호)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적용하면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전공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누구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58)은 목회자다.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태릉교회 등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20년 가까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총장이 됐다.

그가 내세우는 삼육대의 모토는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다. 대학 홈페이지 제 총장의 인사말에는 “세상의 부족은 돈이나 재능,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다. 진정한 결핍은 인물의 결핍”이라고 적고 있다. 작년 말 교수들에게 한 연설문에선 “서로 어깨를 빌려주고 선물이 되는 숲 공동체를 만들자”고 했다. 제 총장은 숙원 사업인 ‘의대 설립’에 관해선 “간호대,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 계통이 잘 되어 있고 삼육병원이 전국에 있기 때문에 이제 의대만 들어오면 되는 상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담=이명진 아시아경제 사회부장
정리=이은서 아시아경제 기자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21311075943913

신임 교원 운동화끈 묶어준 제 총장… “함께 뛰자”

교수협의회서 ‘도전 정신’ 강조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24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2025-1학기 교수협의회’에서 신규 임용 교원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직접 신발 끈을 묶어주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교수협의회에서 총장장학방침 발표를 위해 단에 선 제 총장은 정장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 눈앞에 있는 일에만 집중하면 세상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고, 대학의 미래 또한 불투명해진다”며 “학과나 전공 중심의 틀을 넘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한 과감한 발걸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총장은 이번 학기 신규 임용 교원 중 간호학과 김지현, 유혜진 교수를 대표주자로 선정한 뒤, 이들에게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하며 직접 신발 끈을 묶어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 총장은 나이키의 도전 정신이 담긴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인용하며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함께 뛰자”고 말했다.

제 총장은 ‘함께 달리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이벤트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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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2/24/2025022402482.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83940.html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544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36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573151248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50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224500416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964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57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5716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