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김동건 교수, 동양하루살이 서식지 최초 공개

강변 아닌 ‘한강 중앙부’… 방제법도 바꾼다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9일 SBS 메인 뉴스 프로그램 ‘8뉴스’ 단독 보도에서 동양하루살이의 새로운 서식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뉴스 영상)

최근 몇 년간 초여름마다 러브버그나 동양하루살이 같은 곤충들이 도심을 뒤덮으며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 곤충들의 서식지와 유입 경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작년 여름 한강공원을 뒤덮었던 동양하루살이의 산란지를 찾기 위해 김 교수 연구팀은 한강 물속 수중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래 바닥 속 작은 구멍에 숨어있는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충은 약 1년간 성장한 뒤 물고기처럼 수면으로 올라와 꼬리지느러미가 달린 껍질을 벗고 날개를 펼치며 하늘로 날아오른다.

기존에는 강변 가장자리의 얕은 수초 부근이 동양하루살이 유충의 주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조사 결과 주된 서식지는 강변이 아닌 수심이 깊은 한강 중앙부의 굵은 모래나 돌 틈 사이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동양하루살이 유충은 기관아가미로 호흡하는데, 너무 고운 모래에서는 기관아가미가 막힐 수 있다”며 “굵은 모래나 자갈이 많은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밝혀진 서식지에 따라 방제 방법도 달라진다. 빛을 향해 달려드는 습성을 이용해 조명이 달린 포집기를 그동안 강변에 설치했었는데, 한강 중앙부에 바지선을 띄워 포집하는 방식이 올여름 대거 추진된다.

동양하루살이는 떼 지어 나타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줬지만, 유해한 곤충은 아니라서 살충제로 제거하는 건 적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천연 물질이나 조명기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가 필요했다. 김 교수 연구팀과 국립생물자원관, 서울시가 이번에 함께 마련한 새로운 방식이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SBS 8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1N0bYH0TSDE

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역대 최다 인원 참가… 직무관·이벤트관 등 다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박람회 ‘2025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지난 8~9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4673명이 참여해, 예년보다 1500여 명 증가한 역대 최고 참여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직무상담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외국계 및 해외 마케팅 △SW개발/AI/핀테크 △경영지원/기획/영업 △디자인(UI/UX) △공기업 △식품 △엔터테인먼트 △항공/승무원 △제약/바이오 △무역/해외영업 등이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벤트관에서는 △컬러이미지메이킹 △인생네컷 촬영 △MBTI 유형에 맞는 향수 만들기 △지문 인적성 검사 △1분 캐리커쳐 △스트레스 타파 ZONE(펀치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국민취업지원제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재학생 맞춤 고용서비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등 다양한 고용지원 정책과 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온라인(ZOOM)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8일에는 ‘불확실한 시대,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 설계하기’, 9일에는 ‘데이터가 알려주는 2025 취업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실시간 특강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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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4/11/202504110139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93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1927.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1_000313560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752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03121323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9431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528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3219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27866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045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962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11/2025041100130.html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58

[삼육동사진관] 완연한 봄기운… 주말 ‘벚꽃 엔딩’ 예고

10일 삼육동 캠퍼스에 봄이 한창이다. 목련과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교정 곳곳을 물들였다. 그러나 이른 ‘벚꽃 엔딩’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비가 예보됐다. 봄을 마음에 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11일이 올해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이시은 아트앤디자인학과 21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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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교역자 3인, 발전기금 3600만원 쾌척

이승희 재무처장-최형규 예산팀장-강원규 과장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 왼쪽부터 강원규 재무처 과장, 이승희 재무처장, 제해종 총장, 최형규 기획처 예산팀장

삼육대 이승희 재무처장, 최형규 기획처 예산팀장, 강원규 재무처 과장이 각각 12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부하며,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세 사람은 모두 SDA 한국연합회 재무부 소속 재정교역자로, 순환 파견 인사 제도에 따라 일정 기간 삼육대에 근무한 뒤 다른 기관으로 이동한다. 근무 기간이 길지 않은, 잠시 머무르는 인연임에도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 울림을 주고 있다.

이승희 재무처장은 “삼육대에 발령됐을 때부터 기부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며 “두 팀장과 과장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줬고, 기부하는 줄도 몰랐다. 함께 마음을 모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형규 예산팀장은 삼육동 캠퍼스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태강삼육초부터 한국삼육중고, 삼육대 경영학과까지 졸업했다”며 “삼육대에 발령받으면서부터 기부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 이번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를 통해 고향 같은 모교에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왼쪽부터 이승희 재무처장, 최형규 예산팀장, 강원규 재무처 과장

강원규 과장은 기부금 수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삼육대 교직원이 매달 급여를 공제해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했다. 그는 “기부라고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다. 두 선배님이 기부를 결정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해종 총장은 “대학 재정의 청지기로서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아름다운 마음까지 더해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위에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삼육대는 오는 2026년 10월 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 금액은 △희망나눔 1만 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 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이다. 각 구간별로 12명 혹은 120명, 1200명씩 총 2772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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