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범 교수, 연구년 맞아 시드니에서 초대 개인전 열어


삼육대 전종범 교수, 연구년 맞아 시드니에서 초대 개인전 열어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사색’을 작품에 담아

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전종범 교수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드니 타운홀 인근에 위치한 클레이 갤러리에서 ‘OF NATURE AND TIME’을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 교수는 지난해부터 호주 아본데일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구년을 보내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구년 중 틈틈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니며 영감을 받아 작업해 온 작품들과 한국의 풍경과 민화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 25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개인전 작품 중 2-3점은 8월에 시드니에서 개최될 호주 작가들과의 환경전시에도 출품된다.

한국미술비평연구소 장준석 소장은 전 교수의 작품을 “현대 회화이면서도 기법 면에서 독특하고 서정적일 뿐만 아니라 미적 성향이 매우 높고 아름답다”고 평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자연풍경에 국한되지 않고 그동안 여행하며 보았던 외국의 자연과 색채를 화폭에 담기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285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82096
미디어펜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907
코리아타임즈 http://koreatimes.com.au/%ec%a0%84%ec%a2%85%eb%b2%94-%ea%b0%9c%ec%9d%b8%ec%a0%8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6847

경영정보학과 김수인, 최동혁 학생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경영정보학과 김수인, 최동혁 학생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5기에 선정되어 연간 최대 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과 관련된 모든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최대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협약기간동안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코칭, 기술지원, 연계지원, 글로벌지원 등을 지원해준다.

김수인, 최동혁 학생의 창업 아이템은 디자인 콜라보 기술 및 아트테라피 플랫폼이다. 근래 들어 색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아트테라피 컬러링북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원하는 도안 한 두장 때문에 책 한권을 사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이를 만들었다.

이용자는 원하는 동안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디자이너와 유저는 자신이 만든 도안의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여기에 우수작품은 휴대폰케이스, 벽지, 도로타일, 패션 등에 접목시켜 제품화를 통해 도안의 디자이너와 유저에게 수익을 배분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광욱, 최준환 교수 제4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노년부 우승


삼육대 교수테니스회는 지난 5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대학교 테니스코트와 광주 시내 13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노년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승의 주인공은 유광욱 생활체육학과 교수와 최준환 경영학과 명예교수팀으로 노년부 B조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삼육대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34년제 대학 1,291명의 교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김상래 총장은 영예의 우승의 차지한 유광욱, 최준환 교수팀의 활약을 교수채플 시간을 이용하여 소개하고, 교수진 앞에서 다시 한 번 시상식의 자리를 마련하여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311445508471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00
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722

삼육대 약학대학 강태진 교수 연구팀, 왕지네에서 아토피 잡는 물질 찾았다.


►KBS 뉴스 캡쳐

왕지네에서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있는 항생물질이 개발됐다.

삼육대 약학대학 강태진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과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을 이용해 왕지네에서 분리한 새로운 항생물질이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동물 및 세포실험을 통해 구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왕지네 등 곤충들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 펩타이드로서 왕지네의 학명을 적용해 ‘스콜로펜드라신(scolopendrasin)Ⅰ’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스콜로펜드라신Ⅰ’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15%에서 42% 정도 더 강력한 감소 효능을 보였다.

강태진 교수는 “천연 소재의 펩타이드는 기존에 치료제로 알려져있는 면역 억제제나 스테로이드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약 10~20%의 유병률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스콜로펜드라신Ⅰ’을 이용해 아토피 치유를 위한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이 개발될 경우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육대 약학대학과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스콜로펜드라신Ⅰ’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였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KBS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83768
OBS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736
YTN http://www.ytn.co.kr/_ln/0115_201506070512177759
연합뉴스TV http://www.yonhapnews.co.kr/video/2602000001.html?cid=MYH20150528002700038&input=1825m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95309
MBC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705855_14761.html
티브로드 http://www.tbroad.com/location/front/news/plan_view.jsp?idx=182104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528029003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69860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485871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50527/71493975/1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900203&cloc=olink|article|default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27/0200000000AKR20150527058800030.HTML?input=1195m
뉴스1 http://news1.kr/photos/view/?1378902

[인터뷰]’안녕, 나나’ 출간한 대학생 작가 나윤아


[인터뷰]’안녕, 나나’ 출간한 대학생 작가 나윤아
삼육대 상당심리학과 4학년 나윤아씨
도망치고 싶은 십대들에게 전하는 섬세한 위로

“저도 불안하고 상처 많은 십대를 보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더 해 줄 말이 많은 것 같아요.”

작가 나윤아 씨가 ‘안녕, 나나’라는 제목의 청소년 소설을 출간했다.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나윤아 씨는 학업과 집필을 동시에 하고 있는 대학생 작가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과 글을 좋아했던 나 씨는 22살, 첫 번째 소설인 ‘공사장의 피아니스트(2012)’를 출판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출간한 ‘안녕, 나나’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소녀가 만나 조금씩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따듯한 성장 소설이다. 현실은 각박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긍정의 싹을 틔우고 행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작가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아버지 사업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가정형편이 정말 어려웠다. 가압류 경고장이 날아올 정도였다. 그런데 금전적인 문제보다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더 괴로웠다. 동생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고, 심약해진 어머니는 동생과 제 앞에서 자살까지 시도했다.”

자신의 청소년시절을 담담하게 고백하던 나 씨는 “이유를 모르는 불안과 상처 속에서 길을 잃은 십대들에게 삶을 버틸 작은 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지금의 힘든 상황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희망을 가지고 문제를 직면한다면 더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전한다.

나 씨는 대학생 작가로 누구보다도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전공수업에 교직이수까지 하며 집필을 이어가고 있지만 둘 다 좋아하는 일이라 즐겁게 소화해내고 있다.

“전공하고 있는 상담심리학이 글 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심리학 이론 뿐 아니라 실제로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소설에 접목시키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앞으로 상담교사와 작가로서 예쁘고 따듯한 이야기를 많이 쓰고 싶다.”

나 씨는 2010년 제3회 생명문예 공모전 단편소설 부문에 ‘박하사탕을 삼키다’로 당선됐고, 같은 해 청소년디지털작가 공모전에서 ‘아가씨의 올리브’로 당선됐다. 2012년에 출판한 청소년 소설 ‘사장의 피아니스트’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21/2015062101171.html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355
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contents_id=AKR20150515190200004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outlink=1&no=2015051715407487894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691577.html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64652

서양화가 김성운 교수의 연구년 맞아 파리 퐁데자르갤러리에서 개인전 열어


서양화가 김성운 교수의 <고향회귀의 노래 Ⅸ>
연구년 맞아 파리 퐁데자르갤러리에서 개인전 열어 

미술평론가이며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故 이경성은 “태생적으로 화가 김성운은 자연과 고향의 시인”이라고 평했다. ‘자연과 고향의 시인’ 서양화가 김성운(58)의 15번째 개인전인 <고향회귀의 노래 Ⅸ>전이 파리 15구에 위치한 퐁데자르갤러리에서 6월 10일(수)~20일(토)까지 10일 간 개최된다. 전시 오프닝은 6월 10일 오후 18시 00분~21시 00분까지이다. 작가는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 교수로 현재 파리에서 1년간 교수 연구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한국 향수(鄕愁), 파리에 마실가다’이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독특한 질감인 빗줄기(또는 빛줄기)와 양식화되고 조형화된 ‘소그림’을 토대로 한글을 적용시켰다. 이번 개인전은 한국적 전통미와 자생미가 넘치는 작품 <향(鄕)-인연>, <향-구절초>, <향-금강초롱>, <향-농악>, <향-능소화> 등 21점을 전시한다.

김성운의 작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하였다. 그의 작품은 미국 의회도서관에 9점이 영구 소장되어 있고, 작년 일본 도쿄전에서는 성공을 이루기도 했다. 한국산업은행, 삼육대학교, 등에도 소장되어 있다. 

화가 김성운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문화융합디자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선일보미술관, 인사아트센터, 일본 팜아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15회와 국내‧외 단체전 210회, 논문 25편, 저서 3권이 있으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세계미술연맹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정보디자인학회 부회장, 시섬문인협회 수석 부회장,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 정회원으로 예술·인문·과학의 융합연구 활동도 병행 중이다. 현재 삼육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운의 고향과 자연의 대한 창작은 팍팍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일종의 신앙이며, 사명이다. 그의 작품은 세상살이가 힘들수록, 도시의 삶이 척박할수록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팔순의 시인 정완영이 <고향가는 길>에서 “완행열차타고···늘어진 강물 데불고” 그리운 고향의 향기를 맡으러 노구를 이끌고 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나면서부터 이미 본향의 네비게이션이 입력되어 고향회귀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운과 함께 시화전을 펼쳐 불우이웃을 도왔던 시인 도종환은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과 자연의 빛깔, 우리가 되찾아야 할 순하고 착한 표정을 김성운의 그림에서 보았다. 그것은 인간이 돌아가야 할 평화롭고 따뜻한 고향, 목가적이면서도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우리 삶의 아키타이프(archetype)였다.”고 했다.

김성운은 젊은 시절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눈병이 발병되었다. 계속 악화되어 화가에게 치명적인 ‘실명’이라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신앙과 운동, 채식을 통해 극복하고 현재는 완치되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서는 눈병으로 고생한 모네, 르노와르의 고통과 기쁨이 아로새겨져 있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은혜가 있다.

김성운 화백의 고향 거창은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등 한국의 대표적 산이 3개가 겹치는 산골이며 농촌이다. 그는 어릴 적 방학 때 시골에서 소를 타고 들판을 누볐던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고향의식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시인 신달자는 “김 화백의 그림 속에는 언뜻언뜻 비치는 내 고향의 하늘과 바람, 나무를 추억하게 만든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비록 되돌릴 수는 없을지라도 그의 그림을 통해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면서 잠시나마 그 순수성을 되찾는 듯한 즐거움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것이다. 기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 생생한 장면이야말로 그 어떤 언설보다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라는 데 묘미가 있다.”라고 했다. 고향은 팍팍한 인공의 도시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어머니의 품속처럼 아늑한 쉼터를 제공한다.

그는 “프랑스에도 남다른 고향의식과 동물 사랑이 있다. 농민화가 밀레와 소그림 풍경의 뒤플레 그림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지 않는가?” 라고 반문한다. 그의 작품은 옛날 목가적 풍경을 소재로 한 고향의 동심과 가족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 같은 ‘소’가 많이 등장한다. 소는 사람에게 대우하는 공(公‘)을 붙여 우공(牛公)’이라 칭하기도 한다. 한국적 농경사회에서 소는 경제, 노동, 교통, 식량의 수단이지만 농한기 때는 아이들의 좋은 친구이며 가족이다. 소는 비록 동물의 범주에 속하지만 가족의 일원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는 목가적 심미성을 표상한다. 미술평론가 김윤섭은 “정겨운 소의 울음소리를 눈으로 보는 듯 시각화하거나, 몽환적인 기억 속에 잠자던 어린 시절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김성운 작품의 남다른 묘미다. 소를 통한 정태적 이미지는 뛰노는 아이들과 어느새 어우러져 역동적 이미지로 바꿔놓는다.”고 했다. 이는 소를 통한 시청각적 영상을 기억이라는 비표상적, 시공간적 맥락으로 연동시키는 것이다. 미술평론가 김종근은 “정말 모두가 가난했지만 순박했던, 그래서 즐거웠던 우리네 시골 삶의 치명적인 풍경들. 그래서 그 시절은 비록 가난했지만 춥지 않았고 ,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지만 즐거웠고 행복했다 . 그의 그림은 이러한 진실을 전해준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은 높은 회화적 가치나 모든 방식을 넘어서서 그 테마의 순수함과 건강함으로 그의 소박한 예술세계를 대변한다.”고 했다. 김성운의 소그림은 헤겔이 말한“모든 민족은 그들의 가장 드높은 생각들을 예술에 담는다.”는 정신과 맞닿아 있다. 소는 우리 민족에게 선함의 아이콘이며 드높은 정신문화이며 자생적 미학이다.
  
이번 작품은 수많은 시도의 완결판으로 작품의 기존 작품과 다른 특징은 소녀에게 입힌 색동저고리, ‘옛살비(고향의 순우리말)’ 배경, ‘암각화 이미지 도입’ 등이라고 한다. 사선으로 내리는 비는 비가 아닌 빛이다. 그는 그 마티에르를 얻기 위해 수만 번의 붓질을 하고 칼로 긁어낸다. 그것은 흑백 영화처럼 아련한 기억을 회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필에 의한 수많은 터치는 비시각적안 흐름인 움직임, 바람, 기(氣), 냄새 등을 나타낸다.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언뜻언뜻 보이는 조형화된 한글의 획들은 또 다른 하나의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준다. 그는 “미루나무는 하늘로 솟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의 메시지이다.”라고 말한다. 작가는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릴 때 수많은 스케치 소품으로 실험, 분석하였던 것처럼 자신도 작품을 그리기 전, 컴퓨터로 시물레이션을 해 본 다음 그린다. 그러나 기계적이지 않게 아날로그적인 데프로마숑을 취한다. 
 
미학자 에카르트는 “미술의 본질은 삶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잠시나마 눈을 감고 그 옛날 기억 속 아이들의 순수한 삶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황폐한 삶에서 벗어나, 먼 망각의 강을 건너서 자신을 회고하며 고요히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화실: Sung Woon Kim
      10 allée des Besançonnes,  78430  LOUVECIENNES, FRANCE
연락처: 078-877-4366
이메일: sungwoon@syu.ac.kr

파리지성  http://72998.igkorea.net/bbs/board.php?bo_table=bo_55798&wr_id=232
세계일보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6/09/20150609004898.html?OutUrl=daum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61000277492244&outlink=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116
MTN  http://news.mtn.co.kr/v/2015061000277492244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990892

서경현 삼육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선임


삼육대는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문화융복합단의 전문위원(RB: Member of Review Board)으로 선임되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업적, 연구과제 수행 경험, 연구관리 마인드를 고루 갖추고 해당 학문분야에서 최고 상위 수준에 포함된 학자들 중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고려하여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비상근 PM(Project Manager)으로 서교수의 임기는 2017년 3월 말까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서 교수는 문화융복합단의 전문위원으로 소속 학문분야의 사업기획 자문, 평가를 위한 패널 분류 검토, 평가자 추천 및 검토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서 교수는 그 동안 15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출간했으며, 한국심리학회 자격제도위원장·재무이사·대외이사, 한국건강심리학회 재무이사·교육이사·수련위원장·편집위원장, 한국알코올과학회 총무이사·학술이사, 한국중독상담학회 학술이사 직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건강심리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중독상담학회 부회장, 한국중독심리학회 자격관리위원장, 한국심리학회 정보이사, 대한금연학회 이사이며, 지난 12월에는 차기 한국건강심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242
미디어펜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23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56569&cloc=olink|article|default
뉴스1 http://news1.kr/articles/2177944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504091135511473

임봉순 교수, 2015년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수상

음악학과 임봉순 교수는 지난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제2회 ‘2015년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임봉순 교수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노원구 관내에서 지난 수년간 콘서트와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음악활동을 통해 노원구민과 함께 호흡해 왔다. 임교수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콘텐츠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분야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임교수는 수상소감에서 “노원구에 소재한 대학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에 자신의 언어인 음악을 통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말하고, “금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큰 봉사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융성에도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컬러밴드’작가 하태임의 18번째 개인전 ‘Color Fantasy’


‘컬러밴드’작가 하태임의 18번째 개인전 ‘Color Fantasy’

미술컨텐츠학과 하태임 교수의 18번째 개인전이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1일간 호림아트센터 1층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열린다.

하태임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컬러밴드’들이 연주하는 봄날의 환상곡; Color Fantasy라는 주제로 수많은 색띠들이 화면 가득 교차하는 감각적인 추상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입체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 몇년간 여러 가지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낸 입체작업들은 평면작업과 비슷하지만 조형성이 빚어낸 미려함이 더욱 눈길을 끈다. 신작 회화 20여점, 조각 10여점이 나온다. 02)3217-6213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23_0013553000&cID=10702&pID=10700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326010015774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50323092615461

김일목, 이상복, 고원배 교수…올해의 교수로 선정


삼육대는 2014년 올해의 교수로 신학과 김일목 교수, 일본어과 이상복 교수, 화학과 고원배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3월 2일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열렸다. 김상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각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원의 강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4년 실적을 기준으로 교육부문과 연구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교육부문 수상자는 신학과 김일목 교수로 2014년 1,2학기 강의평가 평균 점수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교수로 선정됐다.

일본어과 이상복(인문/사회계열) 교수와 화학과 고원배(이학/공학/의약학계열 ) 교수는 연구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어 대학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연구부문 올해의 교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