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의 미래 희망 창출, 새로운 도약 위한 굳건한 토대 마련할 것”

삼육대학교 발전위원회 이봉춘 공동위원장 인터뷰

삼육대학교는 개교 112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글로리(Glory) 삼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글로벌한국학과’와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삼육대학교 발전위원회 이봉춘 공동위원장으로부터 ‘글로리 삼육’ 캠페인과 진행 상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발전기금 모금 “글로리 삼육”캠페인
국제화 인프라 구축 위해 시작
10년 내 글로벌 캠퍼스로 거듭날 것

Q. 지난 5월 말 ‘글로리 삼육’ 캠페인 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되셨고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위원장으로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오고 계시는지요.

우선 위원장으로서 삼육대학교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삼육대학교에 후원할 사람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리 삼육’이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만큼, 위원장인 저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무엇보다 기금 모금일 것입니다. 정말 많은 잠재기부자들을 접촉했습니다. 또 저를 비롯한 여러 발전위원들과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육대가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소식이 발전위원회 활동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Q.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위원장직을 제안 받으셨을 때 고민은 없으셨는지요.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지금 태산이 어깨에 놓여 진 느낌입니다. 그간 평소·임 재단을 이끌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했지만, 이런 분야(기금 모금)에서의 활동은 무척 생소합니다. 처음엔 당연히 고사했지요. 저보다 여러모로 더 유능한 분들이 많고, 재단 내 업무도 과중한 데다, 저는 동문도 아니기에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런데 김성익 총장님과 신성례 대외협력처장님이 그 먼 거리를 직접 내방해서 요청하시니 마음에 감응이 있었고, ‘누군가 짐을 짊어지긴 해야 할 텐데’하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겸손한 마음으로 무거운 직책을 수락하고 받아들였습니다.

Q. 삼육대학교가 ‘글로리 삼육’ 캠페인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글로리(Glory) 삼육’은 삼육대학교가 개교 112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입니다. 삼육대학교는 모금된 발전기금을 토대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글로벌한국학과 신설’,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육대학교는 이 프로젝트에 단순한 모금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영광’입니다. ‘글로리 삼육’ 통해 삼육인의 열정,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삼육대학교의 미래 희망을 창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Q. ‘글로리 삼육’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아시다시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의 재정구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삼육대학교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변혁과 도약의 에너지를 발휘하게 만듭니다.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그간 삼육대학교는 대학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논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대학이 살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 하였고,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학교의 비전을 수립하였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중심으로 한 핵심 플랜을 설정하게 된 것입니다. 국제화 인프라 확충은 삼육대학교가 발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건입니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교육시설은 잘 구축되어 있었지만, 삼육 고유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국제화 인프라는 다소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여기숙사와 남기숙사 증축 공사를 완료했고, 최근 글로벌 생활관까지 완공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기숙사 수용인원이 약 1,500명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를 통해 10년 내 2,00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캠퍼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또 내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유학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해 올해 수시모집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이는 유학생 유치를 통한 수익원 증대 뿐 아니라 국제적 교육역량을 갖춘 이른바 글로벌 대학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필수적 과정입니다. 이와 함께 IT융합공학과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삼육대학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안정이 필요하기에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Q. 기금 모금 활동에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구체적인 모금 계획도 궁금합니다.

물론 어떻게 그 많은 재정을 확보해서 학교에 지원할까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거대한 목표입니다만, 힘을 모아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위촉된 100인의 발전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잠재기부자들을 접촉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삼육대학교는 미주에도 많은 동문과 잠재기부자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총장님과 대외협력처장님이 시카고, 마운틴뷰, LA 등 지역을 방문해 미국에서 활동해주실 32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하기도 했습니다.

또 학교 내부에서는 전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만 10억원 모금이 목표인데, 2주 만에 절반 이상이 모였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로 번 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한 총학생회장부터 “우리 집이 힘들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 미화팀 직원 선생님, 그리고 김성익 총장님까지 내부 구성원의 헌신이 외부 기부자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동문 및 후원자 등 외부로까지 확산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 당부 말씀.

삼육대학교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강한 대학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발전위원 분들이 이러한 신념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뛰고 있습니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112년간 도약하는 시점마다 삼육교육을 지지하는 수많은 후원자들 덕분에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비전에 동감하는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평소·임 재단과 이봉춘 이사장

평소·임 재단은 민족, 인종, 국가를 초월해 청소년 교육, 보건 위생, 아동·모자 복지 등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설립자인 고(故) 윤승규 여사는 70여년 전 혈혈단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아들의 장애와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과 노력으로 사업에 임해 큰 자산을 일궜다. 이후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명인 ‘평소·임’은 자신의 일본이름 성씨(平沼·히라누마)와 아들 임무춘 씨의 성(林)을 따 지었다.

이봉춘 이사장은 윤 여사의 이종조카로, 재단 설립 때부터 한국지사장 및 법인 이사를 맡아 재단을 이끌어 왔다.

이 이사장은 설립자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일본과 한국에 각각 재단 본부와 지사를 두고 복지사업과 문화지원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시설지원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 학교 건설과 인재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충북 충주에 복지사업지원본부 ‘천애동산’과 아동공동생활가정 ‘하늘사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02950

국제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교내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베트남, 몽골 등 학생들은 국제교육원 직원들과 불암산을 등반하며 한국의 가을과 산행을 체험했다. 이어진 장기자랑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베트남 현지 요리사를 섭외해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한 쌀국수를 유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팜 티 응오안(베트남·20) 학생은 “모처럼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유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일본, 브라질 등 16개국 700여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학부, 대학원 과정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0209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89681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27_0000428330&cID=10201&pID=10200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2716437459451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3656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0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226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8092700157&m=&f=1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486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708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136

[보도자료] 삼육대 국제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9.27.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국제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교내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베트남, 몽골 등 학생들은 국제교육원 직원들과 불암산을 등반하며 한국의 가을과 산행을 체험했다. 이어진 장기자랑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베트남 현지 요리사를 섭외해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한 쌀국수를 유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팜 티 응오안(베트남·20) 학생은 “모처럼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유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일본, 브라질 등 16개국 700여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학부, 대학원 과정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끝.)

정종화 교수 “文정부 장애인정책 1년 성적표 ‘양호'”

“적극적인 예산반영 노력 필요”

출범 1년 4개월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이 ‘의제화’와 ‘이행노력’ 정도에서 60%로 비교적 양호하다는 학계의 평가가 나왔다. 다만 ‘예산배정’은 미흡한 수준이어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는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47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1부 기획세션 주제발표자로 나서 ‘문재인정부 출범 1년,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앞선 5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학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이행 모니터링 TF팀’을 구성하고, 대선공약이 실제 국정과제로 얼마나 채택되었는지, 또 1년 여간 어느 정도 이행됐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100대 국정과제 중 16개 장애인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의 ‘의제화’ ‘이행노력’ ‘예산반영’ 등 지표를 ‘우수’ ‘양호’ 미흡‘ 3단계로 평가했다. 집권 1년이라는 시간적 한계와 출범 당시 인수위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 위주로 이뤄졌다.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

평가 결과 16개 공약 중 ‘의제화’는 우수 4개, 양호 8개, 미흡 4개로, ‘이행노력’은 우수 4개, 양호 6개, 미흡 6개로 평가됐다. 반면 ‘예산반영’은 우수는 없고, 양호 9개, 미흡 7개라는 평가결과를 제시했다. 장애계의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출범 1년’이라는 기간을 감안하면, 의제화와 이행노력의 우수와 양호 비율이 60%로 나타나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등급제폐지’와 ‘맞춤형 종합지원체계구축’ 등 2개 공약은 현 정부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여성장애인법제정’은 의제화, 이행노력, 예산반영 모두 미흡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포괄적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고 하더라도 별도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의 취지나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의 문화여가 욕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복지실현’은 관광지에서의 편의제공 수준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인 이행노력이 요구됐다. 이 밖에 ‘장애인지역사회 생활환경조성’과 ‘주거복지’ ‘방송 접근권’ 등 정책도 지난 1년간 이행노력 평가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이번 평가는 결과보다 잔여임기 4년 동안 장애인 정책의 적극성을 주문하고 장애인복지 발전과 정책 현실화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예산반영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중장기적인 예산투입계획 설계 △세부적인 정책공약별 모니터링단 구성 △여성장애인 정책 강화 △장애인 정책 공약의 최우선 이행 등을 제언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2994588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8798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167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437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338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051

[보도자료] 삼육대 정종화 교수 “文정부 장애인정책 1년 성적표 ‘양호’”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9.2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정종화 교수 “文정부 장애인정책 1년 성적표 ‘양호’”
“적극적인 예산반영 노력 필요”

출범 1년 4개월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이 ‘의제화’와 ‘이행노력’ 정도에서 60%로 비교적 양호하다는 학계의 평가가 나왔다. 다만 ‘예산배정’은 미흡한 수준이어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는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47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1부 기획세션 주제발표자로 나서 ‘문재인정부 출범 1년,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앞선 5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학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이행 모니터링 TF팀’을 구성하고, 대선공약이 실제 국정과제로 얼마나 채택되었는지, 또 1년 여간 어느 정도 이행됐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100대 국정과제 중 16개 장애인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의 ‘의제화’ ‘이행노력’ ‘예산반영’ 등 지표를 ‘우수’ ‘양호’ 미흡‘ 3단계로 평가했다. 집권 1년이라는 시간적 한계와 출범 당시 인수위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 위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16개 공약 중 ‘의제화’는 우수 4개, 양호 8개, 미흡 4개로, ‘이행노력’은 우수 4개, 양호 6개, 미흡 6개로 평가됐다. 반면 ‘예산반영’은 우수는 없고, 양호 9개, 미흡 7개라는 평가결과를 제시했다. 장애계의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출범 1년’이라는 기간을 감안하면, 의제화와 이행노력의 우수와 양호 비율이 60%로 나타나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등급제폐지’와 ‘맞춤형 종합지원체계구축’ 등 2개 공약은 현 정부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여성장애인법제정’은 의제화, 이행노력, 예산반영 모두 미흡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포괄적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고 하더라도 별도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의 취지나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의 문화여가 욕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복지실현’은 관광지에서의 편의제공 수준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인 이행노력이 요구됐다. 이 밖에 ‘장애인지역사회 생활환경조성’과 ‘주거복지’ ‘방송 접근권’ 등 정책도 지난 1년간 이행노력 평가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이번 평가는 결과보다 잔여임기 4년 동안 장애인 정책의 적극성을 주문하고 장애인복지 발전과 정책 현실화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예산반영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중장기적인 예산투입계획 설계 △세부적인 정책공약별 모니터링단 구성 △여성장애인 정책 강화 △장애인 정책 공약의 최우선 이행 등을 제언했다. (끝.)

아트앤디자인학과, ‘대곡리 암각화’ 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장석호 박사, ‘대곡리 암각화의 세계 유산적 가치’ 주제로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전종범)와 아트웰니스플랫폼 특성화사업단(단장 김성운)은 19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암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석호 박사(동북아역사재단 책임연구위원)를 초청해 ‘대곡리 암각화의 세계 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아트웰니스플랫폼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고대의 예술 디자인 행위인 암각화의 학술적 가치를 탐구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장 박사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가 지니고 있는 보편성과 독창성, 탁월성 등을 분석하고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주목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역설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책임연구위원 장석호 박사

장 박사는 대곡리 암각화 속에 표현된 고래 형상에 주목했다. 그는 “암각화에 새겨진 전체 250여 형상 중 67점이 고래형상인데, 이를 분류하면 총 11종이나 된다”면서 “그림에는 두 척 이상의 배가 협력해 한 마리의 고래를 잡는 선단식 포경 장면도 묘사돼 있다. 따라서 이 암각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최고(最古)의 고래도감이자, 도상 비망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박사는 “대곡리 암각화는 전 세계 바위그림 유적들의 보편성 위에 독특한 제제와 주제, 고대 해양어로집단의 고래학과 포경문화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이 담겨 있다”면서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이를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 2016년 아트웰니스플랫폼 특성화사업단을 출범하고, 디자인과 아트, ICT첨단기술 등을 융합하여 웰니스 아트 앱 개발, 아트테라피의 수치화 작업, 소외계층을 위한 미술봉사, 웰니스 관련 전시회 및 세미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트웰니스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아트디자인을 연계시킨 학문이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2991115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8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106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9/20/2018092000172.html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386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2575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271513749156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477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2838

북한이 ‘고향’인 대학들, ‘평양캠퍼스’ 현실화 될까

삼육대학교의 전신인 의명학교 전경, 1920.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가 화해 분위기에 들어가면서 북한이 ‘고향’인 대학들의 북한 분교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 지역에 설립됐다가 분단 이후 남쪽으로 학교를 옮긴 이산(離散)대학들이 대표적이다.

(중략)

삼육대학교도 마찬가지다.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방문에 첫 발을 내딛은 순안공항이 1906년에는 삼육대학교(당시 의명대학)의 부지였다. 2000년 정상회담 당시 재건 추진을 밝힌 후 2006년에는 실질적인 재건 사업을 위해 순안캠퍼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후략)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2014251471907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5/04/2018050410017.html

[보도자료]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대곡리 암각화’ 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9.20.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대곡리 암각화’ 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장석호 박사, ‘대곡리 암각화의 세계 유산적 가치’ 주제로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전종범)와 아트웰니스플랫폼 특성화사업단(단장 김성운)은 19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암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석호 박사(동북아역사재단 책임연구위원)를 초청해 ‘대곡리 암각화의 세계 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아트웰니스플랫폼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고대의 예술 디자인 행위인 암각화의 학술적 가치를 탐구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장 박사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가 지니고 있는 보편성과 독창성, 탁월성 등을 분석하고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주목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역설했다.

장 박사는 대곡리 암각화 속에 표현된 고래 형상에 주목했다. 그는 “암각화에 새겨진 전체 250여 형상 중 67점이 고래형상인데, 이를 분류하면 총 11종이나 된다”면서 “그림에는 두 척 이상의 배가 협력해 한 마리의 고래를 잡는 선단식 포경 장면도 묘사돼 있다. 따라서 이 암각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최고(最古)의 고래도감이자, 도상 비망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박사는 “대곡리 암각화는 전 세계 바위그림 유적들의 보편성 위에 독특한 제제와 주제, 고대 해양어로집단의 고래학과 포경문화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이 담겨 있다”면서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이를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 2016년 아트웰니스플랫폼 특성화사업단을 출범하고, 디자인과 아트, ICT첨단기술 등을 융합하여 웰니스 아트 앱 개발, 아트테라피의 수치화 작업, 소외계층을 위한 미술봉사, 웰니스 관련 전시회 및 세미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트웰니스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아트디자인을 연계시킨 학문이다. (끝.)

학과 선택 망설이는 수험생이라면… 2019 신설학과 주목하라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학들이 매년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학과통합·전공과정 신설을 통해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학의 변화가 이어지는 추세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0여 일 앞두고 학과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수험생이 있다면 대학별 신설학과를 주목해보자.

(중략)

삼육대학교(서울)는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한다. 과학기술대학 내 IT융합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IT 융합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지난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전형으로 30명, 정원 외 전형으로 3명을 뽑는다. 인문사회대학 내 글로벌한국학과는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정원 내 전형으로 15명, 정원 외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후략)

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8/2018091802582.html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1/201810210105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보도자료] 삼육대 미화팀 직원, 월급 쪼개 17년째 발전기금 기부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9.19.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미화팀 직원, 월급 쪼개 17년째 발전기금 기부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에 비하면 약소한 금액입니다“

삼육대(총장 김성익) 미화팀에 근무하는 강진숙(55) 씨가 17년째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 씨는 최근 삼육대 대외협력처를 찾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글로리 삼육’에 힘이 되고 싶다며 320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약정했다. 강 씨는 2002년 12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23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했는데, 이 중 1665만원을 완납했다.

강 씨가 이처럼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유는 “학교에 진 ‘사랑의 빚’ 때문”이다. 강 씨는 2002년 미화팀 정규직 직원으로 입사해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장기근속자다. 2008년과 2011년에는 각각 유방암과 위암 발병으로 1년 여간 병가를 내기도 했지만, 건강을 회복한 뒤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직했다.

강 씨는 “아플 때 동료들이 업무를 분담해주고, 학교에서도 제 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편의를 봐줬다”면서 “고용이 매우 안정적인데다 급여도 만족스럽고, 늘 한 가족처럼 챙겨준다. 언론에서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을 접할 때마다 삼육대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씨는 현재 학생들의 복지시설이 몰려 있는 학생회관을 전담하고 있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닥을 쓸고 닦는다. 정수기의 종이컵부터 화장실, 복도, 계단, 출입구 화단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강 씨는 “아들, 딸 같은 학생들이 ‘감사하다’고 적힌 쪽지와 과일을 건네주거나, 종강을 하면서 일부러 찾아와 꾸벅 인사를 하고 가기도한다”면서 “그 마음이 너무 예뻐 일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씨는 “많은 분들이 발전기금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삼육대가 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대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토대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이글 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