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새 단장’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0.12.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새 단장’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광현)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삼육대는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5월 삼육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8800만원과 대학의 대응자금 8600만원 등 총 1억7400만원의 사업추진 예산을 투입해 9월초부터 1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삼육대는 이를 통해 노후화 된 냉난방 시스템을 교체하고 회의실, 미팅룸, 휴게실 등 실전창업시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한 창업보육환경을 구축했다.

조광현 센터장은 “대학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센터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로 공사를 잘 마무리 하게 되었다”며 “센터 입주기업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익 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단장된 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가족기업들이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신 창업보육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개소해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기업 창출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7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김성익 총장, 블록체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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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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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삼육대 김성익 총장, 블록체인대상 수상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11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국제블록체인연합회와 일본 블록체인개발자협회, 한국산업정보보안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블록체인대상을 받았다. 김성익 총장은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분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세 협회는 시상식과 함께 한·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발기인 대회 및 ‘창의성 시대에 블록체인의 기대’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다카하시 마코토 전 도쿄대 부총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블록체인 기술기반 솔루션 등에 대해 강연했다. (끝.)

* 사진 설명: 삼육대 김성익 총장(가운데)이 11일 한·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발기인 대회에서 블록체인대상을 받은 뒤 다카하시 마코토 전 도쿄대 부총장(왼쪽), 정창덕 송호대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새 단장’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광현)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삼육대는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5월 삼육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관련기사▷https://bit.ly/2RFakNU)

삼육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8800만원과 대학의 대응자금 8600만원 등 총 1억7400만원의 사업추진 예산을 투입해 9월초부터 1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 된 냉난방 시스템을 교체하고 회의실, 미팅룸, 휴게실 등 실전창업시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한 창업보육환경을 구축했다.

조광현 센터장은 “대학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센터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로 공사를 잘 마무리 하게 되었다”며 “센터 입주기업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익 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단장된 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가족기업들이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신 창업보육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개소해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기업 창출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분야 17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43064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460246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865777.html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844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101400104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42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907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9675
시사매거진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808#09ne

‘친환경 지열 냉·난방시스템’ 지원 업체에 감사패 전달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0일 총장실에서 중앙도서관 친환경 지열 냉·난방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주식회사 지지케이 이강석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지케이는 지난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신기술촉진연구사업’을 시행하면서 삼육대를 연구개발 테스트베드로 선정, 약 5억원을 투입하여 중앙도서관에 친환경 복수지열공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관련기사▷https://bit.ly/2CHND7q)

이 시스템은 지하수 온도가 지상의 대기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점을 활용한 설비다. 동절기에는 땅속 따뜻한 열기를 기계장치를 통해 실내로 전달해 온기를 유지하고, 하절기에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열을 전달해 실내 열기를 식히는 방식의 천연에너지 장치다.

▲ 김성익 총장(오른쪽)이 지지케이 이강석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열 냉·난방시스템의 정식운전을 실시해 총 누적 250MWh의 에너지를 생산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48톤의 이산화탄소(CO₂) 절감과 9만 리터에 달하는 석유 대체 효과를 낸 것이다. 이는 약 9만여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지지케이의 냉·난방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물론 대학 재정절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대학 구성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지케이 이강석 사장은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선정에 도움을 주신 삼육대 측에 감사드린다”며 “R&D 시설이 삼육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연구결과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기술 지열시스템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4305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822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9303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62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425

[동정] 김성익 총장, 블록체인대상 수상

▲ 김성익 총장(가운데)이 11일 한·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발기인 대회에서 블록체인대상을 받은 뒤 다카하시 마코토 전 도쿄대 부총장(왼쪽), 정창덕 송호대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11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국제블록체인연합회와 일본 블록체인개발자협회, 한국산업정보보안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블록체인대상을 받았다.

김성익 총장은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분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세 협회는 시상식과 함께 한·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발기인 대회 및 ‘창의성 시대에 블록체인의 기대’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다카하시 마코토 전 도쿄대 부총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블록체인 기술기반 솔루션 등에 대해 강연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42343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01201073642000005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459828
시사매거진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80#09ne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87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96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344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9378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52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10/12/2018101200134.html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616

국제교육원, 베트남 유학생 친선 축구대회 개최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9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한국 재학생과 베트남 유학생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한-베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협동심과 단결력을 길러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함께 공부하는 반별로 팀을 꾸렸으며, 총 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또한 한국 재학생들과의 친선경기도 마련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중에는 얼마 전 별세한 쩐다이꽝 베트남 전 국가주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안 후안(20) 학생은 “한국 학생들과 함께 뛰며 친분을 쌓을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대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봉원영 부원장은 “국제교육원이 행사를 후원했지만,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은 베트남 유학생 공동체가 직접 주도했다”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더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35845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865293.html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101001000535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790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8156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 거행

김성익 총장 “고등교육의 위기…연합하여 진정한 도약 이루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0일 오전 교내 대학교회에서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기념예배에는 김성익 총장과 각부처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목 교목처장의 기념설교와 김성익 총장의 기념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 10년) 37명에 대한 근속패도 수여됐다.

이날 김성익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된 이후 교육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제는 진정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의 내실을 확인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란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면서 “자기주도 학습, 글로컬 리더십, 나눔 실천을 구현하는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더 나아가 어떤 전공이든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그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교과과정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총장은 “살길을 넘어 우리가 가야하는 사명의 길은 학생들을 변화시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세우는 것”이라면서 “어려운 일이지만, 애교심과 사명감이 어느 대학보다 특출한 삼육대학교 공동체이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총장은 “우리 모두가 연합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헌신을 계속 한다면 우리는 고등교육 위기의 시기에 진정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의명학교를 모체로, 지난 112년간 숭고한 기독교 신앙과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전문 지식을 겸비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과 ‘수도권대학특성화(CK-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근속패 수여자]
△ 10년 근속 = 김명식 김옥례 김유선 나형욱 박행숙 이승원 이충효 유재현 전규성 전은주 정현철 조희옥 황윤오, Robert Clive McLeod, Ruby Christian Lewis, John Thomas Peters
△ 20년 근속 = 김용성 박상규 안기훈 이재용 이태은 유옥경 전종범 정광호 정명진 주미경
△ 20년 특별근속 = 박순향 이선
△ 30년 근속 = 김광규 김정순 김철희 송선기 이준태 임동술 유구용 윤형섭 전경미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3584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769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18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28157
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10/11/2018101100107.html
시사매거진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401#09ne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659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119

[보도자료] 삼육대, 베트남 유학생 친선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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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베트남 유학생 친선 축구대회 개최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9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한국 재학생과 베트남 유학생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한-베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협동심과 단결력을 길러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함께 공부하는 반별로 팀을 꾸렸으며, 총 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또한 한국 재학생들과의 친선경기도 마련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중에는 얼마 전 별세한 쩐다이꽝 베트남 전 국가주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안 후안(20) 학생은 “한국 학생들과 함께 뛰며 친분을 쌓을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대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봉원영 부원장은 “국제교육원이 행사를 후원했지만,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은 베트남 유학생 공동체가 직접 주도했다”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더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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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18.10.10.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 거행
김성익 총장 “고등교육의 위기…연합하여 진정한 도약 이루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0일 오전 교내 대학교회에서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기념예배에는 김성익 총장과 각부처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목 교목처장의 기념설교와 김성익 총장의 기념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 10년) 39명에 대한 근속패도 수여됐다.

이날 김성익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된 이후 교육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제는 진정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의 내실을 확인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란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면서 “자기주도 학습, 글로컬 리더십, 나눔 실천을 구현하는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더 나아가 어떤 전공이든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그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교과과정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총장은 “살길을 넘어 우리가 가야하는 사명의 길은 학생들을 변화시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세우는 것”이라면서 “어려운 일이지만, 애교심과 사명감이 어느 대학보다 특출한 삼육대학교 공동체이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총장은 “우리 모두가 연합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헌신을 계속 한다면 우리는 고등교육 위기의 시기에 진정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의명학교를 모체로, 지난 112년간 숭고한 기독교 신앙과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전문 지식을 겸비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과 ‘수도권대학특성화(CK-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끝.)

[행복한 가족의 키워드] 행복의 계단, 정체성

정성진 교수의 <행복한 가족의 키워드>

걱정과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십여년의 어린시절 이야 말로가장 행복한 시기일 것이다. 어릴때 경험한 행복은 체득이 되고 습관이 되어 이후 인생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바탕이 된다. 이렇게 행복의 기초를 쌓은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다섯번째 계단으로 나아가게된다.

추상적인 사고가 꽃피다

사춘기(思春期)는 말 그대로 ‘생각의 봄’이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니 인생을 사계절로 나눠 본다면 25세까지는 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초봄인 아동기를 지나 본격적으로 꽃망울이 피어나는 때가 사춘기인 것이다. 사춘기가 되면 그야말로 사고력이 왕성해진다. 심리학자 피아제(Piaget)는 이 시기를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stage)라고 불렀다. 앞 단계인 구체적 조작기에서 눈에 보이는 구체적 사물에 국한하여 논리적으로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 형식적 조작기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직관적으로 사고하던 아이들이 점차 논리성을 기르면서 과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는 과학자처럼 청소년은 자신이나 타인의 생각을 논리와 합리에 근거하여 검증한다. 또한 사물이나 개념의 다양한 측면을 조합하고 종합하여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을 차차로 갖추게 된다. 철학적인 개념과 종교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사랑과 우정에 대해 논할 수 있게 되며, 자기 생각을 체계적으로 주장할 수 있게 되고, 논리적이지 않거나 언행일치되지 않는 어른의 모습을 비판하게 된다. 몸도 어른 같아지고 사고력도 어른 같아지는 사춘기, 그러나 이 시기의 청소년은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이다.

아직 자라고 있는 중

청소년기는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에 위치한 과도기다. 과도기라서 아동기의 특징과 성인기의 특징이 공존한다. 몸과 사고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신체적으로나 인지적으로 어른 같아지지만 아직은 사회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고 양육을 받기 때문에 아동의 특징을 이어 간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청소년 자녀는 자기에게 어떤 것이 유리하냐에 따라 아이 행세를 하거나 어른 행세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너무 나무라지는 말자. 비산업화 사회에서는 어제까지 아동이었어도 성인식을 거치면 곧장 오늘부터 성인으로 대접받지만, 산업화된 사회에서는 대중 교육이 생기고 교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몸은 어른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아직 어른 취급을 받지 못하는 환경 때문에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청소년기에 추상적 사고력과 논리력이 발전하지만, 이전 단계에서 극복했던 자기중심성이 다시 생긴다는 것이다. 이때 나타나는 자기중심성은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는 전조작기와는 다른 것이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자기중심성은 자기에 대한 탐색과 타인의 이목에 많이 신경 쓰는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청소년 가운데는 자기와 타인을 너무 많이 의식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상 속의 청중’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작은 실수에도 지나치게 부끄러워하거나 친구들과 차이 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한다. 또한 자기는 너무 특별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이해할 수 없다거나 자기는 예외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 ‘개인적 우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이 부모나 교사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모습도 성격이 나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뇌의 고등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의도와 의지대로 살려고 하는 성향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두엽은 어른 수준으로 성장하지만 정서를 조절하는 뇌의 변연계 부분이 아직 미숙하고, 전두엽도 변연계를 아직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질과 짜증을 자주 내기도 한다. 이해하기 힘든 청소년의 모습을 반항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성장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지혜가 어른에게 필요하다.

다섯 번째 계단, 정체성

인생의 다섯 번째 단계를 에릭슨은 ‘정체성 대 혼란감’이라고 명명했다. 이 시기는 정체성, 즉 자기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며,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와 같은 철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때이다. 형식적 조작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지만, 정체성을 찾는 과정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과 교사와 사회에서 전수받은 것과 스스로의 고유한 것들을 분석 및 비판하여 통합해야 하는 매우 어렵고 복합적인 과제다.

아직 뇌가 미숙한 청소년은 이런 과업을 감당하기 위해 작업을 단순화시켜, 부모와 교사와 사회에서 받은 것들을 일단 부정하고 자기 고유의 것에만 집중한다. 기존의 질서와 권위와 거리를 두고 ‘○○의 자녀’와 ‘○○의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뒤로한 채, 고유한 나의 성격과 특성과 장점이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애쓴다. 그렇기에 문을 잠그고 자기만의 세계에 몰입하기도 하고, 부모나 교사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며 거리를 두기도 하며,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이다. 앞의 네 계단에서 자녀가 행복하게 자랐다면 이 시기에 잠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자기만의 정체성을 찾으면 다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믿고 기다리는 지혜가 어른에게 필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자기에게 어울리는 성격을 탐색하는 때이다. 자기만의 개성은 단번에 찾기 힘들다. 이는 마치 가게에 가서 옷을 살 때 마네킹에 걸린 옷을 보고 단번에 사지 않고, 이 옷 저 옷 입어 보며 동행한 사람에게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것과 같다. 청소년은 이 시기에 자기에게 맞는 성격을 찾기 위해 이런 성격 저런 성격의 옷을 갈아입어 본다. 그리고 그 성격이 자기에게 불편하지 않은지 시험해 보고 가족과 친구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 자기에게 어울리는지를 검증한다.

어느 날은 얌전한 성격을 입어 보기도 하고 반응이 신통치 않으면 다음 날은 명랑한 성격을 입어 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격이 변덕스러운 것 같아 보이고, 어떤 날은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배꼽을 잡고 웃다가도 어떤 날은 울적해하며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청소년이 성격의 옷을 마음껏 갈아입어 보도록 기다려 주고 잘 어울리는지 반응을 해 주는 지혜가 어른에게 필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로 인해서 마음껏 정체성을 탐색하기 힘들다. 정체성을 탐색할 시간에 문제집 한 쪽 더 풀라는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체성 탐색을 연기한 청소년들은 정체성 혼란에 빠져서 방황하거나 대학에 들어온 뒤에 인생의 여섯 번째와 다섯 번째 과업을 동시에 수행하느라 좌충우돌 문제를 많이 경험한다. 특별히 초기 네 계단에서 행복을 연습하고 체험하지 못한 청년들은 밀린 숙제들이 많다 보니 큰 방황을 하게 된다. 그래서 대학교마다 학생상담센터에는 상담 예약자들이 차고 넘친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때에 맞는 과업을 수행하면서 행복을 연습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고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정성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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