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AI 유전체분석 기업 인포보스와 신약개발 MOU

AI 영역까지 연구범위 확장 기대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진양)은 인공지능(AI)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인포보스와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삼육대 제3과학관에서 열렸다.

인포보스는 AI를 기반으로 국내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물의 2차 대사산물의 생화합성 경로를 예측하고, 유용 물질을 도출하여 산업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 중추신경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환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삼육대 약대 병태생리학연구실(책임연구자 강태진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플랫폼(Meta-series)을 통해 유전체 분석 데이터 및 관련 후보물질에 대한 유용성 검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삼육대 약대로서는 AI 유전체분석 기업인 인포보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포와 동물을 이용한 질환모델수준의 연구범위를 벗어나 AI 기반의 인 실리코(In-silico)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강진양 학장은 “삼육대 약대 교수진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유효 물질이 신약으로 개발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보스 손장혁 공동대표도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기술과 삼육대 약대 교수진의 연구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다양한 신약 개발 및 산업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33803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9/2021040902016.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91517742328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41210523115976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510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1150005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6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653
인공지능신문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8
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9557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338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33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90
용인신문 http://www.yonginilbo.com/news/article.html?no=94044
데일리팜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75289&REFERER=NP
메디소비자뉴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21
메디팜뉴스 http://www.medi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867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18217
닥터W http://www.doctorw.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30
메디팜스투데이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417
보건타임즈 https://bktimes.net/detail.php?number=82668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255
메디팜헬스 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72229

[보도자료] 삼육대 약학대학, AI 유전체분석 기업 인포보스와 신약개발 MOU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9.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약학대학, AI 유전체분석 기업 인포보스와 신약개발 MOU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진양)은 인공지능(AI)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인포보스와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삼육대 제3과학관에서 열렸다.

인포보스는 AI를 기반으로 국내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물의 2차 대사산물의 생화합성 경로를 예측하고, 유용 물질을 도출하여 산업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 중추신경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환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삼육대 약대 병태생리학연구실(책임연구자 강태진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플랫폼(Meta-series)을 통해 유전체 분석 데이터 및 관련 후보물질에 대한 유용성 검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삼육대 약대로서는 AI 유전체분석 기업인 인포보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포와 동물을 이용한 질환모델수준의 연구범위를 벗어나 AI 기반의 인 실리코(In-silico)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강진양 학장은 “삼육대 약대 교수진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유효 물질이 신약으로 개발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보스 손장혁 공동대표도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기술과 삼육대 약대 교수진의 연구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다양한 신약 개발 및 산업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구축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7.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구축
삼육대, 인제대, 강남대, 대구보건대, 덕성여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참여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인제대, 강남대, 대구보건대, 덕성여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지원한다.

삼육대 등 7대 대학은 7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혁신공유대학 사업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총장과 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수도권과 지방대, 전문대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공유하여, 8개 신기술 분야에서 10만명의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별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삼육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은 이 중 바이오헬스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제도 개편,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 참여, 자원공유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혁신공유대학은 대학과 학문간 벽을 허물고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삼육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에도 참여한다. 삼육대, 상명대, 광주대, 명지대, 백석대, 제주대, 청주대 등이 연합체를 이룬다. (끝.)

※ 사진 설명: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7개 대학 총장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구축

7개 대학 컨소시엄, 교육부 혁신공유대학 사업 신청
삼육대-인제대-강남대-대구보건대-덕성여대-백석대-부산가톨릭대 ‘맞손’

삼육대는 인제대, 강남대, 대구보건대, 덕성여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지원한다.

삼육대 등 7대 대학은 7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혁신공유대학 사업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총장과 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수도권과 지방대, 전문대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공유하여, 8개 신기술 분야에서 10만명의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별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삼육대 등 7개 대학은 이 중 바이오헬스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제도 개편,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 참여, 자원공유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혁신공유대학은 대학과 학문간 벽을 허물고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삼육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에도 참여한다. 삼육대, 상명대, 광주대, 명지대, 백석대, 제주대, 청주대 등이 연합체를 이룬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8/2021040801061.html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717550003277?did=NA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7_0001398955&cID=10803&pID=14000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4079249h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0810171505101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407014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716187423068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71407741882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718377421809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08500081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18500053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21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18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3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87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1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2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1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399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3972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408010004481
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793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4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12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10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11
내외뉴스통신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702
CNB뉴스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486369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203
충청투데이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268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408010003321
김해뉴스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96
충청뉴스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776
천안신문 http://www.icj.kr/news/view.php?no=35384
동양뉴스 https://www.dy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906
백제뉴스 http://www.ebaekj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56
로컬투데이 http://www.localtoday.co.kr/sub_read.html?uid=184607
C뉴스 http://www.cnews041.com/sub_read.html?uid=175482
수원화성신문 http://www.esuwon.net/sub_read.html?uid=59146
충남신문 http://www.ccsimin.com/sub_read.html?uid=158731
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390986
천안일보 http://www.cailbo.com/sub_read.html?uid=7055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038
충청신문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642714
뉴스밴드 http://www.newsband.kr/news/articleView.html?idxno=344582
용인뉴스 http://www.yongi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2865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0910205203006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0409.9909900272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489

미얀마군 공습에 카렌족 필사의 탈출…ASAPH이 전한 현지 상황

“신발도 못 신고 피신”
음악학과-신학과 선교모임 ASAPH 전언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최악의 유혈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상황이 전해졌다.

삼육대 음악학과와 신학과 출신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선교모임인 ASAPH은 현지 소식통의 전언을 인용해 카렌족이 처한 최근의 형편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수년 동안 카렌족을 위해 봉사해왔다.

ASAPH 측은 “미얀마군이 카렌 마을에 비행기로 폭격을 가해 주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학교와 거주지에 폭탄이 떨어지고, 동네 사람들이 급하게 피난을 떠났다. 음식을 챙길 시간은커녕,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강가로 피신했다. 저녁에 몰래 가서 쌀과 솥을 가지고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알렸다.

이들은 쿠데타 발발 이후 최근까지 현지 주민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전하며 “시간이 지나도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채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걱정했다. 특히 “파안(Hpaan / 카렌족 행정구역의 주도)에서도 총소리가 들리고,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상태라 매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행정구역이 7개의 종족주(State)와 7개의 행정주(Division)로 이뤄져 있는데, 파안은 카렌족 행정구역의 주도다. 미얀마는 정부에서 공식 인정한 종족만 130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종족으로 이룬 국가. 이 때문에 종족간 갈등이 빈번하다. 과거 미얀마군의 무차별 학살로 많은 카렌족이 목숨을 잃기도 했으며, 그 때문에 아직도 고아가 많다. 카렌족은 자신의 국적을 증명할 수 없어 여행의 자유도 없다.

ASAPH은 삼육대 음악학과와 신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2014년 결성했다. 다윗 시대, 성전에서 음악봉사를 하던 ‘아삽’에서 명칭을 따왔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의미로 ‘As Soon As Possible Habitation’이라고 이름 지었다.

2017년 1월, 음악학과 김철호 교수의 인솔로 10여일 동안 파안지역에 거주하는 카렌족을 위한 음악선교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게 이들과의 인연이었다. 태국과 미얀마 사이에 있는 무정부 지대의 무아이포학교에서 90명의 아이들에게 리코더, 첼로, 바이올린 등 악기를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후로도 현지와 계속 소식을 주고받으며 후원을 계속해왔다.

ASAPH의 한 관계자는 최근 SNS에 “지난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에 있는 목사님과 연락을 시도했다. 군부가 전화통신을 끊어버려 오후가 되어서야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에서 잠깐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국에서 미얀마 난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국경 지역 강가에서 돌려보내고, 곧 태국군이 아예 미얀마와 이어지는 국경을 다 폐쇄할 거라는 소식도 들린다. 우리가 가르쳤던 학생이 가족과 함께 그곳에 살고 있는데, 미얀마군이 주변에 지뢰를 깔아놓아 마을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선량한 주민들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ASAPH은 “그들에게 온 첫 요청은 ‘기도’였다”면서 “ASAPH 인원들은 2월 3일 긴급기도회를 열고, 이튿날 후원금을 전달해 그들이 식량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카렌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이들은 폭격을 피해 바위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배를 띄워 피난길에 올랐다고. 남아있는 여성과 아이들의 식량이 점점 떨어져 가고 있으며, 언제 다시 공습이 시작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다. 카렌족 1만2000여 명이 태국 접경인 매홍손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입국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습은 멈췄지만, 여전히 전투기가 나타나 위협하고 있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발발 이후 이달 4일까지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564명이 숨졌다. 이 중 어린이 사망자는 47명이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4&no=1048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47&item=&no=24459

[전시] 총동문회장 임종성 화백, 장학기금 마련 초대전

5월 13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서
‘自然, 그 자연 속으로’ 주제로

▲ 삼육대 총동문회장인 임종성 화백이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4일 오픈식에서 환영사 중인 임 화백.

삼육대 총동문회장인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이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임 화백은 5월 13일까지 삼육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自然, 그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삼육대 개교 115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이자, 삼육대 박물관이 준비한 올해 첫 초대전이다.

임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20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최대 6m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까지 한자리에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그간 자연의 생명력과 향기, 순리, 고향, 순환, 환희의 순간을 그려왔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요한계시록 14장 7절)’는 메시지가 관통한다.

작품은 작가 특유의 탄탄한 소묘력과 형태 감각을 바탕으로 자연의 심층구조를 탐색하고, 본질에 과감하게 접근한다. 색채는 대상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절제됐다. 이경모 평론가는 “언뜻 추상화의 분방함이 화면의 기조를 이루는가 하면, 화면 자체가 물감과 교감하며 평면회화로서의 존재론적 타당성을 확보한다. 그러나 여전히 공간과 상호 연계성을 이루면서 스스로 추동하는 유무형의 형태들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강조한다”며 캔버스에 담은 생명력 충만한 자연의 이미지를 소개했다.

강순기 삼육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서로를 향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시기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다른 사람들을 더 생각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숭고한 모임”이라며 “작가의 사상과 정신을 한 자리에서 살피고, 모든 사람이 자연의 섭리와 정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귀한 감상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임 화백은 1966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2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리즈 갤러리 기획전을 비롯해 한국현대미술 독일 괴테 연구소 초대전 등 총 250여회 단체전 및 국제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1998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에 임용된 뒤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아동미술과, 미술컨텐츠학과(현 아트앤디자인학과)를 개설해 삼육대 미술교육의 기초를 닦았다.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삭막했던 도시의 회벽이 미관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VR 전시 보기 ▷http://edstudio.synology.me/vr/210510_limjongsung/

▲ ‘自然, 그 自然속으로’, 2013, Acrylic on Canvas, 336.3×2013cm
▲ ‘自然, 그 自然속으로’, 2015, Acrylic on Canvas, 324.4×97cm
▲ ‘自然, 그 歡喜’, 2010, Acrylic on Canvas, 80.3×80.3cm
▲ ‘自然, 그 歡喜’, 2010, Acrylic on Canvas, 97×162.1cm
▲ ‘自然, 그 歡喜’, 2010, Acrylic on Canvas, 130.3×130.3cm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10/106341612/1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30567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8/2021040800965.html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40901032836000001
서울신문 https://biz.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08500046&wlog_tag3=naver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030567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267021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40815564755226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71016741265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391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24463
재림마을 https://url.kr/vdafwx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407010001811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0750016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06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2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193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179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766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964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7668&thread=22r12

[보도자료] 삼육대 총동문회장 임종성 화백, 장학기금 마련 초대전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7.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총동문회장 임종성 화백, 장학기금 마련 초대전
‘自然, 그 자연 속으로’ 주제로

삼육대 총동문회장인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이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임 화백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삼육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自然, 그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삼육대 개교 115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이자, 삼육대 박물관이 준비한 올해 첫 초대전이다.

임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20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최대 6m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까지 한자리에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그간 자연의 생명력과 향기, 순리, 고향, 순환, 환희의 순간을 그려왔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요한계시록 14장 7절)’는 메시지가 관통한다.

작품은 작가 특유의 탄탄한 소묘력과 형태 감각을 바탕으로 자연의 심층구조를 탐색하고, 본질에 과감하게 접근한다. 색채는 대상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절제됐다. 이경모 평론가는 “언뜻 추상화의 분방함이 화면의 기조를 이루는가 하면, 화면 자체가 물감과 교감하며 평면회화로서의 존재론적 타당성을 확보한다. 그러나 여전히 공간과 상호 연계성을 이루면서 스스로 추동하는 유무형의 형태들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강조한다”며 캔버스에 담은 생명력 충만한 자연의 이미지를 소개했다.

강순기 삼육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서로를 향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시기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다른 사람들을 더 생각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숭고한 모임”이라며 “작가의 사상과 정신을 한 자리에서 살피고, 모든 사람이 자연의 섭리와 정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귀한 감상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임 화백은 1966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2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리즈 갤러리 기획전을 비롯해 한국현대미술 독일 괴테 연구소 초대전 등 총 250여회 단체전 및 국제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1998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에 임용된 뒤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아동미술과, 미술컨텐츠학과(현 아트앤디자인학과)를 개설해 삼육대 미술교육의 기초를 닦았다.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삭막했던 도시의 회벽이 미관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학사업 및 동문회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끝.)

산학협력단,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팔 걷어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 선정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는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인프라를 조성해 R&D 및 인적교류 기반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센터와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바이오·의료 △도시농업 △창의형 ICT 등 3대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 인적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학과·연구소와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 외부 전문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계, 창업 현장실습, 정부 지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내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는 창업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과제 컨설팅을 접목해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는 그간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협력기관 선정을 계기로 혁신성장 파트너로서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이 성공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6/2021040601662.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61126744299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06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907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161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5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40650025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145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476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861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7548&thread=22r12

[보도자료] 삼육대,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 선정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4.6.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 선정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는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인프라를 조성해 R&D 및 인적교류 기반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삼육대는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센터와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삼육대는 △바이오·의료 △도시농업 △창의형 ICT 등 3대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 인적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학과·연구소와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 외부 전문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계, 창업 현장실습, 정부 지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내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는 창업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과제 컨설팅을 접목해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삼육대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는 그간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협력기관 선정을 계기로 혁신성장 파트너로서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이 성공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대학通] 비교과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김기석 삼육대 교육혁신단 디지털러닝센터 과장 / 콘텐츠학 박사]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지난해 대학가에선 온라인 비대면 학습이 보편화 됐다. 학교가 아닌 집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다. 교수들도 에듀테크 역량을 길러야 하는 시대다. 이러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인해 대학가에 비교과 과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 교수와의 상호작용 활동, 과제, PPT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 비교과 프로그램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일부 진행됐다. 주로 비교과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대해서 진행되는 특강이나 공모전 등 직접 참여 위주가 대부분이다. 비교과 과정은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재능, 취미와 적성 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비교과 과정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편하는 대학들이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시대의 비교과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지게 된다. 온라인 공간에서 교수-학생 간 소통이 자유로워지면서 학생과 대면하지 않아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열 수 있다.

K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주최로 지난해 1학기의 여러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2학기에는 독서 커뮤니티와 독후감 공모전, 문화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독서 비교과 활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K는 다른 도서관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독서토론클럽과 독서동아리, 영화감상동아리를 묶어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변화시켰다. 이 활동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맞물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테마 미션을 수행하면서 독서 역량을 확장하게 된다. 독서 노트 작성 등 여러 독서 활동에 참여하는데 모두 4회 이상 미션을 완료하고 독서 노트를 제출하면 북키트가 지급된다. 이처럼 비대면 비교과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참’의 경우를 대비해 학생들의 참여 독려용 보상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H대학교는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국제교류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해 인기를 끌었다.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H대는 국제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유치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 해외 유학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소개, 홍보채널 개설을 주도했다. 유튜브와 위챗, 틱톡,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강화했다. 또 우리나라와 관련된 강의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는 ‘KF 글로벌 e-스쿨사업’으로 실시간 반복 학습이 가능한 형태를 취했다.

H대는 올해 VOD 강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과 러시아, 키르기스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신북방 지역에 한국어 관련 VOD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렇듯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가의 홍보, 비교과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점차 다각화 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