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30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현대의 중독 문제와 기독교적 접근’ 주제로 다학문적 논의

삼육대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소장 제해종)는 오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현대의 중독 문제와 기독교적 접근’을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현대 사회의 중독 문제를 다학문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논의를 펼치는 자리다. 의학, 보건학, 상담심리학, 경찰학 등 다양한 학문적 통찰과 신학적 성찰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날의 중독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유제성 삐땅기의원 대표원장이 나서, ‘중독: 신학적 이해와 목회적 돌봄’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 원장은 의학, 심리학, 사회학, 신학의 학문별 관점을 바탕으로 중독 문제를 통합적으로 조명한다. 성경적 근거에 기반해 전인적 구속을 위한 목회적 돌봄의 방향을 제시하며, 중독 문제에 대한 교회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모색한다.

두 번째 발표는 이상규 한림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맡는다. ‘왜 한잔의 술이 강물보다 깊을까?’라는 인상적인 제목 아래, 중독 문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조명하고, 중독 회복을 위한 영적 접근과 심리치유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는 보건학적 관점에서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사회 각 부문의 역할과 책임을 조명한다. 실제 개입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 사례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박성수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가 청소년 마약류 범죄의 최근 실태와 그 심각성을 중심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대응 전략과 예방정책을 소개한다. 박 교수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는 다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정구철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와 김일옥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교수는 각각 심리학적, 간호학적 관점에서 각 발표를 논평하고, 학술적 논의의 방향을 확장하는 토론을 이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순한 지식의 교류를 넘어, 중독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기독교적 소명을 새롭게 자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학문적 통찰과 신학적 성찰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날의 중독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는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학문융합 및 학제 간 연구, 미래 사회를 위한 기독교적 가치 구현 연구 등 학술 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한·영 혼용 학술지 ’융합학문과 기독교‘를 연 2회 발간해 오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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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2개 대학과 국제교류 MOU

동아프리카 지역 고등교육 협력 강화

▲ 왼쪽부터 탄자니아 아루샤대 패트릭 마누 총장, 삼육대 김용선 부총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학장

삼육대는 지난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탄자니아의 재림교회 대학인 아루샤대학교(University of Arusha),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Dodoma Adventist Polytechnic College)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아프리카 지역 대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등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와 두 대학은 △국제학생 교류 △교수·직원 교류 △학문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료 및 출판물 공유 등 교육·연구·사회기여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교육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의 협력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탄자니아 아루샤대 패트릭 마누 총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학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아루샤대 패트릭 마누 총장은 “이번 방문과 협약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간 교육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 데보사 디오니즈 마게레 학장은 “삼육대와의 협력이 우리 대학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루샤대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설립한 종합대학으로, 신학·교육학·경영학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도도마 애드벤티스트 폴리테크닉 칼리지는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신설 기관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54개국 17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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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선도대학] 자유전공학부 학사 혁신…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의 미래’로

한국대학신문 특집 <미래교육혁신 선도대학을 가다>
1년간 전공탐색 후 학과 선택
‘팀 프로젝트’ 기반 전공탐색
카페 창업부터 캠핑 기획까지
AI로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PBL·XR·하이플렉스’ 첨단 강의실 오픈

삼육대는 올해부터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학사 운영 모델이다.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삼육대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열인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정원 87명)와 자연계열인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정원 148명)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입학 후 1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2학년 진급 시 단과대학 구분이나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전공(학과·학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열로 입학했더라도, 자연계열 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다.

팀 프로젝트로 전공 탐색… 카페 창업부터 캠핑 기획까지

삼육대는 자유전공학부 운영을 위해 독창적인 수프림(SUPREME·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는 △1년 4학기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다전공 융합교육 △자기주도적 전공 탐색 등을 핵심으로 하는 삼육대 고유의 학사제도다.

1학년은 4개 집중학기(Q1~Q4)로 구성된다. Q1 학기는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FYE(First Year Experience) 학기다. ‘AI 리터러시와 문제해결’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표현’ 등 기초소양 과목부터, ‘전공탐색과 미래설계’ ‘인생설계와 진로’ ‘전공주제 콘서트’ 등 진로설계 교과까지 8주간 집중 이수한다.

Q2와 Q3 학기에는 본격적인 수프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3개 이상의 학과가 융합된 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협업을 경험하며 창의적 산출물을 도출한다.

▲ 자유전공학부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 모습. 학생들이 청년 창업가의 특강을 듣고 있다.

프로젝트 주제는 △카페 창업(그린빈 카페) △창작극 올리기(인사이드 스토리) △반려동물 캠핑(텐트 밖은 제주) △과학 페스티벌 운영(사이언스 크루) △여행상품 개발(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디지털 헬스 캠페인(헬스퀘스트) 등 다양하다. 학생들은 매 학기 하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두 학기 동안 총 6개 학과의 전공을 실질적으로 탐색하게 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전공 교수와 선배 멘토가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공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속감을 형성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성취감을 높인다.

Q4 학기는 ‘전공집중학기’로, 학생들은 다양한 탐색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최종 선택하고, 해당 학과의 기초 과목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수하며 2학년 진입을 준비한다.

‘진로지도 통합 지원체계’… 맞춤형 상담·다층적 멘토링 지원

삼육대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학업과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개인 맞춤형 상담과 다층적인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의 혼란을 줄이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자유전공학부에는 학생 20명당 2명의 멘토와 1명의 TA(Teaching Assistant)가 배정된다. 모두 선배 학생들로 구성돼 있어 실질적인 학교생활 조언과 리더십 모델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TA는 리더십 마이크로 디그리 이수자이자 수프림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학생회 리더로도 활동한다.

전문가 그룹의 지도도 체계적이다. 교육과정지도교수 AA(Academic Advisor) 6명은 수프림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개별 학사지도와 진로 상담을 수행한다. 각 학과에서 파견된 전공설계겸직교수 JA(Joint Appoint)는 전공 선택과 교육과정 조율을 돕고, 진로전공설계전문가 APA(Academic Planning Advisor)는 커리어 로드맵 설계와 진로 기반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 수호 SUHO 시스템 메인 화면 캡처
AI가 설계하는 나만의 학습 여정… SUHO 시스템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시스템도 투입된다. 삼육대가 자체 개발한 ‘수호(SUHO·SU-Hyperproximity Orientation)’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목표를 반영해, 전공과 비교과 활동을 통합적으로 설계해 주는 시스템이다.

입학 직후 실시되는 직업·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흥미와 역량을 분석해 ‘퍼스널 프로필’을 생성하고, 이후 학기별 학습 이력과 활동 내용이 누적되며 자동 갱신된다. 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매 학기 최적화된 수업과 활동을 제안한다.

삼육대는 이달 말까지 수호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자유전공학부를 시작으로 전 학부생에게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AI 전공 코칭, 학습 위험 예측, 비교과 신청 자동화 기능까지 포함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 다니엘관 B101호 ‘XR 스튜디오’
‘PBL·XR·하이플렉스’ 첨단 강의실 오픈

자유전공학부는 학생중심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강의실도 구축했다. 다니엘관 107호에 새롭게 구축된 ‘PBL(Project-Based Learning) 강의실’은 대형 강의실로서, 팀 기반 활동과 토론형 수업에 최적화됐다. 지하 1층 B101호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XR 스튜디오’로, 다양한 전공 분야의 실감형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B102호는 ‘PBL 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온라인·실시간·대면 강의를 자유롭게 병행할 수 있는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이다. 학생들의 학습 방식 선택권을 확장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모든 강의실에는 고해상도 전자칠판, 컴팩트형 전자교탁 연계 시스템, 강의 화면 녹화 기능이 탑재됐다. 일반 강의는 물론, PBL, 하이플렉스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협업형 책상과 자유로운 좌석 배치를 적용해 학생 주도형 토론과 발표 수업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공간 설계는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해종 총장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의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 미래 교육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융합과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갖춘 유연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9034

[채널A 뉴스] 김동건 교수 “모기 증가, 4월 더위 영향”

서울 올해 첫 모기주의보 3단계 발령

▲ 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은 지난 23일 채널A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A’에 출연해, 서울에 올해 첫 발령된 모기주의보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때 이른 더위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일찍도 찾아왔다. 서울에 올해 첫 ‘모기주의보’가 발령된 것.

서울시는 하루 평균 모기 개체 수를 1부터 100까지 지수로 환산해 총 4단계로 예보하는데, 3단계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집 안에서 모기가 하루에 2~4마리 발견되는 수준이다.

특히 모기 활동지수가 가장 높은 4단계 ‘불쾌’ 지수 진입 시기도 매년 빨라지는 추세다.

김동건 교수는 “올해 4월에도 기온이 상당이 높았다”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널A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9609?sid=102

미국서 동문 초청 골프대회… 발전기금 10만불 모금

156명 참가… 미주 지역 동문·교우 한자리에

삼육대는 2026년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에서 ‘삼육대 초청 골프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 동문 및 재림교회 교우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정태건 삼육대 국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156명의 동문과 교우 및 지인들이 참가해 삼육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 제해종 총장(가운데)이 참가자들과 시타를 하고 있다.

대회는 삼육대 총동문회, 미주 삼육대 총동문회, 미주 삼육대 후원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KBS 아메리카, 미주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OC) 한인회, 삼육서울병원, 삼육부산병원, 한국에이엔디 등이 후원에 참여해 행사의 공신력과 외연을 더했다.

경기는 미국 현지에서 통용되는 방식(로컬룰)에 따라 진행됐다.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에 중점을 둔 친목 중심의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 현장은 KBS 아메리카가 직접 취재와 보도에 나서며, 삼육대와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의 위상이 다시 한번 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뉴스영상)

▲ 제해종 총장(오른쪽)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래 모금 행사는 아니었으나, 동문 간 유대 강화와 자연스러운 교류 분위기 속에서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그 결과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700만원)의 발전기금이 모금됐다. 해당 기금은 전액 삼육대 재학생의 장학사업 및 대학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해종 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삼육대를 기억하고 지지해 주시는 동문과 교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주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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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혼자 두지 않습니다’… 자유전공학부 TA·수프림 멘토

맞춤형 학사도우미 제도… 학업 지원부터 정서 돌봄까지

삼육대 자유전공학부가 신입생들의 전공 적응과 학업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독창적인 맞춤형 학사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TA(Teaching Assistant)’와 ‘수프림(SU-PREME, 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멘토’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학과 선택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위해 선배 재학생이 1년간 밀착 조력자로 함께하는 제도다.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질적인 학업 지원과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점이 특징이다.

TA와 수프림 멘토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15개 학과의 2~4학년 학생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10명 내외의 신입생을 맡아 지도한다. 사전 워크숍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A는 일종의 ‘학사 조력자’다. 프로젝트 수업에 조교로 참여해 전공 실습을 지원하고, 학부 자치 활동과 홍보단 운영을 병행한다. 특히 ‘글로컬 리더십’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하며 리더십 역량을 쌓는 동시에, 학업 전반에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수프림 멘토는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폭넓게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선배다. 매주 신입생을 정기적으로 만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공 탐색과 진로 고민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공감도 함께 나눈다. 또 채플 공동체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이 학과와 학교에 소속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용선 자유전공학부장은 “이들은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며 “‘같이 가는 힘’은 서로의 강점을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우리 학부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신입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수프림 멘토링을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교수진과의 소통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TA의 학습 피드백은 수업 이해도와 과제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했고, 학업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자유전공학부 1학년 안세웅 학생은 “수프림 멘토 선배 덕분에 학교 행사나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TA 선배의 조언으로 첫 공모전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TA로 활동 중인 환경디자인원예학과 4학년 최민석 학생은 “진로에 대해 늘 고민 중인 저로서도 처음엔 후배를 돕는 역할이 부담스러웠지만, 내가 쌓아온 경험이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힌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후배들이 더 빠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TA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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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5270956575696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926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127074946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44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672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12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1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329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392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931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42888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526500451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526500379

‘RISE 사업’ 2개 과제 선정

‘초등 돌봄 모델·지역복지’ 혁신 주도

삼육대는 서울시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 RISE 사업’ 2개 단위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대학 재정지원 예산의 집행 권한을 중앙정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0년 2월까지 5개년간 추진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765억원, 향후 5년간 총 4225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5대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수행할 일반대학 26개교, 전문대 9개교를 최근 선정했다.

삼육대는 이 중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현안 문제해결 등 2개 과제를 수행한다.

▲ 지난 3월 12일 삼육대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한양여대, 배화여대 등 5개 대학은 삼육보건대 대회의실에서 ‘서울 RISE 사업 컨소시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대학 총장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배화여대 이후천 총장, 한양여대 나세리 총장,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서울여자간호대 김숙영 총장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초등 늘봄학교’ 체제를 뒷받침하는 교육·돌봄 연계 모델이다. 삼육대를 비롯해,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배화여대, 한양여대 등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하며, 연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컨소시엄 대학들과 협력해 VR, AI, 반도체, 로봇, 드론, 반려동물, K-콘텐츠 등 각 대학의 전문성과 특화 역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형 창의교육 실현에 나선다.

▲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태강삼육초 1~3학년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동물공감교육’을 운영했다.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는 삼육대와 삼육보건대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연간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울 동북권을 중심으로 건강과 복지를 통합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실행 과제는 △지역주민 건강관리·생활습관 개선 △심리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ESG 실천 △반려동물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 등이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이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복지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23/202505230122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26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896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3_0003187154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260911045758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931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236624912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54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011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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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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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523500341

국내 유일 ‘SDS 전문 사회복지사’ 석사과정 신설

계약학과 1년 단기과정… 산업체 재직자 대상
사회복지사·PCT 자격 취득, 장학 혜택도

삼육대 대학원은 ‘SDS(자기주도지원) 전문 사회복지사 석사학위(MSW) 과정’을 신설하고,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DS 분야의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한 것은 삼육대가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다.

SDS(Self-Directed Support, 자기주도지원)는 돌봄과 복지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기주도형 지원 모델이다. 최근 영국, 호주 등 복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활발히 이뤄지며 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는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제도화 초기 단계인 한국형 SDS 모델을 실무와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개설됐다. 수도권 지역 4대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1년 단기 석사과정으로, 총 8과목 24학점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SDS 이론과 실천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학습 유연성을 높였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PCT(Person-Centered Thinking, 사람중심생각) 강사 자격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외국어 시험은 면제되며, 학위논문은 과목 이수로 대체할 수 있어 실무 중심 재직자에게 적합하다.

교육비는 산업체와 학생이 50%씩 분담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업료의 20%가 장려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입학 절차는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재직기간 등을 고려한 우선 선발 방식이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 합격자 발표는 7월 10일, 개강은 9월 2일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송파구 영진타워에서 열린다.

윤재영 학과장은 “자기결정, 주체성, 인간 동등의 가치를 중심에 둔 돌봄 시스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삼육대 SDS 과정은 한국형 복지모델의 현장 실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4월, SDS 실천 네트워크인 ‘SDS 네트워크 코리아(SDS Network Korea)’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SDS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향후 지역 기반 실천모델 구축과 제도화 전략을 통해 시민 중심의 권리 기반 복지체계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문의 jayoon@syu.ac.kr / ☏010-7776-6914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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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22/202505220108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94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8742.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2_0003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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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912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494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72032564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437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8282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49082?ref=naver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52250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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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https://www.beyondpost.co.kr/view.php?ud=202505220936346456d2326fc69c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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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52250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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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 성료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 헌혈 캠페인엔 100여명 참여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 봄 사랑나눔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교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랑나눔축제는 청년 세대가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도록 기획된 캠퍼스 미션 페스티벌이다. 총학생회와 청년예배 세이(SAY·Sahmyook Adventist Youth) 주관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요한관 홍명기홀과 다목적관 이종순홀에서 6일간 매일 진행됐다. 영남합회 어린이부장 겸 디지털선교부부장 한사랑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너만을 위한 시크릿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단순한 설교 형식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식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인생은 회전목마 △신호등 △또 다시 사랑 △금요일에 만나요 △꽃들도 등 친숙한 대중음악과 CCM을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늘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형 부스 행사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렸다. 신학과 몽골 봉사대, 총학생회, 천명선교사, 절주 캠페인팀, 스트레스 처방부스 등 단체가 참여해 모금 활동, 정서 지원,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사회공헌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복지학과 공동모금팀은 장미꽃을 나누며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고, 청년예배 세이는 ‘맘이 참 달고나’ 부스를 운영하며, 달고나와 편지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금을 모았다.

총학생회가 운영한 ‘두사타’(두유는 사랑을 타고)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특징과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게시하면, 관심 있는 다른 학우가 가져가는 방식의 이벤트 부스다. 1:1 매칭까지 도와주는 ‘큐피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학회연합회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마련된 행사에는 헌혈버스 1대가 배치됐으며, 13일과 15일 양일간 총 96명의 학생과 교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에게는 헌혈증 기부 시 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보건관리학과 강채민(25학번)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축제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강연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임지훈(25학번) 학생은 “해외 봉사대를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여름의 기운 속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신앙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우며, ‘사랑을 나누는 캠퍼스’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SU-Creator 뉴스팀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삼육대×남원시 상생 실험…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 출발

남원시와 청년 교류 및 지역 활성화 위한 MOU
자유전공학부 융합형 프로젝트 협력

▲ (왼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전북 남원시와 ‘지역연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남원시청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육대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가 운영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그린빈 카페 – 지구를 담은 한 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상생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고 브랜드 기획 및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남원 지역의 친환경 농가 레스토랑과 지역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접하며, 지역 공동체가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의 실제를 배운다. 광한루원과 김병종 미술관, 지역 전통 공연 등을 관람하며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도 체험한다.

탐방 과정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강연을 통해 브랜드 구축과 윤리적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카페 브랜드 스토리 설계, 메뉴 개발, 로고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을 구상하게 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그린빈 카페 프로젝트는 지역자원과 교육이 융합된 실천적 학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 세대가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삼육대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교류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20/202505200101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334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98331.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4_0003175935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2013332580270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52207244312810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9020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88506604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20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4377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4940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6287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141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0819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08
EBN산업경제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3503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0520500482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520500399
경인투데이뉴스 https://www.ktin.net/63407849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4408
내외일보 https://www.naewoe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3941#google_vignette
뉴스줌 https://www.newszoom.kr/sub_read.html?uid=1492145
미디어투데이 https://www.mediatoday.asia/sub_read.html?uid=1397771
민주신문 https://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027
시사종합신문 http://www.sisatotalnews.com/article.php?aid=1747202419377442059
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3032350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6988
전라매일 http://www.jlmaeil.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79&idx=276160
전라일보 https://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7096
전민일보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757
전북연합신문 https://www.jbyonhap.com/news/articleView.html?idxno=443774
전북중앙 https://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5698
전북타임스 https://www.jeonbuktimes.co.kr/news_view.jsp?ncd=206434
전주매일신문 http://www.jjmaeil.com/news/view.asp?idx=218409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9582
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kspnews.com/219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