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건강과학 융합성과 한자리에

2025 SW중심대학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포럼도 열어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오덕신)는 지난 19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5학년도 SW중심대학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을 운영 중인 삼육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소프트웨어(SW) 교육과 SW·건강과학 융합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SW연계전공생, SW전공생, 산학협력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SW건강과학 융합 포럼’이 진행됐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25 서울시 청소년 스마트폰 및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스마트폰 사용 수준, 과의존 위험군, 수면·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디지털 환경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스마트폰 과의존, 디지털 트라우마, 사이버 윤리의식 저하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이건호 교수,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김상우 센터장,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금경희 센터장, 갤럭시모바일 박종순 대표 등이 참여해 실태조사에서 제시된 문제의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을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방·상담 프로그램 개발, 학교·지역사회 기반 지원체계 강화 등을 제안하며,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을 위한 통합적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는 ‘학생 우수성과 발표’로 꾸려졌다. △SW프로젝트 경진대회 △SW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SW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의 학생 우수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지난 5년간 SW융합교육·전공교육·기초교육 전반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 오덕신 단장은 “올해 성과공유회는 SW와 건강과학이 융합해 만들어 낸 교육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워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대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 특화트랙에 선정돼 6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건강과학 특성화에 접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7/202511270144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5559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6_0003418313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24330?ref=naver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54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3084089927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49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763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327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7929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12650155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43

수야·수호 상 받았어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창의성·대중성·산업 기여 공로 인정
대학 캐릭터로는 유일 선정

우리 대학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 캐릭터 산업의 창의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및 문화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시상 제도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선일보가 후원했다.

수상작은 캐릭터 본조사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야·수호’는 창의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았으며,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평가됐다.

특히 올해 수상작에는 서울시 ‘해치와 소울프렌즈’, 부산시 ‘부기’, 에쓰오일 ‘구도일’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캐릭터들도 포함됐다. 그중 대학 캐릭터는 ‘수야·수호’가 유일했다.

▲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시상식에서 삼육대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왼쪽)과 디지틀조선일보 김영수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야와 수호는 재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캠퍼스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캐릭터는 삼육교육의 핵심 가치인 영·지·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바탕으로 기독교 신앙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상을 형상화했다.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야’는 정직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신입생과 2학년을 상징하며 대학 심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3·4학년 및 동문을 상징하는 ‘수호’는 미션과 비전, 열정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수호천사’를 의미한다.

두 캐릭터는 2022년 교내 공모전과 리디자인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개 작품을 선정한 뒤, 아트앤디자인학과 전종범 교수와 학생 5명이 함께 리디자인을 진행했다. 완성된 캐릭터는 2022년 10월 11일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공식 캐릭터로 선포됐다. (관련기사▷[비하인드] ‘수야·수호’ 226일간의 제작기…왜 리디자인이었나)

▲ 수야·수호 FRP 조형물

이후 우리 대학은 저작권·상표권·디자인권 등록을 마치고 수야와 수호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굿즈 제작, SNS 홍보, 교내외 행사 운영 등으로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입학식·졸업식·축제·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스쿨버스 래핑과 FRP 조형물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진을 남기는 포토존으로도 자리 잡았다.

또한 캐릭터 이름을 적용한 AI 기반 학습 설계 시스템 ‘수호’와 AI 챗봇 ‘수야’를 개발해 대학의 AI 혁신과 연계했다. 두 캐릭터는 학생들의 학습과 소통을 돕는 역할로 확장되며 스마트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야와 수호를 중심으로 교내외 홍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굿즈·이모티콘·프로모션 영상 등을 통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6/2025112600646.html
디지틀조선일보 https://www.dizzotv.com/site/data/html_dir/2025/11/20/2025112080136.html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49868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1260.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6_000341707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668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40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73582820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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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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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33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126500589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26500425

흔들리는 청춘에 전한 위로… 가을 사랑나눔축제

‘오늘도 우리는 흔들린다’ 주제로
콘서트·모사타·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 가을 사랑나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교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랑나눔축제는 청년들이 신앙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도록 마련된 캠퍼스 미션 페스티벌로, 총학생회와 청년예배 세이(SAY·Sahmyook Adventist Youth)가 주관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요한관 홍명기홀과 다목적관 이종순홀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글로벌한국학과 학과목 박정규 목사가 단에 올라 ‘오늘도 우리는 흔들린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인증 사회, 대한민국 △우리의 하찮은 아픔들 △이 선 넘으면 OO이야 △사랑의 종말론 등 요일별 주제를 통해 학우들이 말하지 못하고 품어온 고민을 함께 짚었다. 그는 “20대의 우리는 늘 흔들리고 방황한다. 사실 앞으로의 삶도 흔들림의 연속일 것”이라며, “그러나 기독교는 흔들림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큰 사랑이 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콘서트는 박 목사의 말씀과 함께 세이 찬양팀 예향의 CCM 찬양 인도, 신학과 학회 소속 MC들의 유쾌한 콩트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시간이 됐다.

모닥불 앞에서 서로를 만나다

올해 사랑나눔축제에서는 총학생회가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돋보였다. 특히 콘서트 주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모닥불은 사랑을 타고(모사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모사타는 6명의 학우가 모닥불 앞에서 이름·나이·학번을 밝히지 않은 채 이야기를 나누며 흔들리는 삶 속의 ‘나’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8개의 모닥불이 운영됐으며, 한 조당 6명이 참여해 하루 48명이 활동할 수 있었다. 첫날에는 절반 수준의 참여에 그쳤지만, 화요일 이후에는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학우들은 리더의 진행 아래 △첫인상 나누기 △나를 네 글자로 표현하기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 중에는 호빵·핫초코·마시멜로 등 모닥불과 어울리는 간식들도 제공됐다.

모사타 리더로 참여한 이종원(신학과 24학번) 학우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을 알아가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낮에는 공연·엑스포·중독예방 캠페인

점심시간 솔로몬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천보축전 ‘SU퍼스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들이 다시 무대에 올랐고, 신학과 학우들은 CCM 공연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리연합회도 노래·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같은 장소에서 체험형 부스 행사 ‘사랑나눔 엑스포’도 열렸다. △타이밍 봉사대 △UAE봉사대 △천명선교사 △컴파스선교사회 △학생상담센터 △대한적십자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모금·홍보·헌혈·정서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중독예방 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SW중독예방및재활센터 △약학과·스미다 동아리 △학회연합회가 참여해 마약·스마트폰·흡연 등 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축제 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이성친구 매칭 프로그램 ‘두사타(두유는 사랑을 타고)’는 운영 방식이 새롭게 바뀌었다. 분실 우려가 있던 메모지 부착 방식 대신, 두유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한 명함에 자신의 특징을 적고 이를 파일에 비치하면, 학우들이 마음에 드는 명함을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오전 9시 부스 시작부터 오후 5시 종료 시까지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기간 중 무려 895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그날의 감정에 따라 위로 간식을 처방하는 ‘마음약국’ 부스와 후문 식당 쿠폰을 제공한 ‘삼육대 대표 맛집 연합 이벤트 부스’ 역시 많은 학우가 몰리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물리치료학과 박성범(22학번) 학우는 “이번 사랑나눔축제는 프로그램이 훨씬 다양해져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학생회 종교국장 유지인(신학과 22학번) 학우는 “이번 축제가 학우 여러분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늦가을, 계절이 깊어 가는 삼육동의 하늘은 올해도 사랑과 나눔으로 붉게 물들었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학생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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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취업박람회 성료… 재학생·지역청년 1800여 명 참가

18개 분야 직무상담·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교내 바울관에서 ‘2025 삼육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841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직무상담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인사 △마케팅 △경영전략 △대외협력 △연구개발(R&D) △재무 △일반사무 △백엔드 개발 △AI 서버 개발 △QA △제품 디자인 △BX 디자인 △객실승무원 등 분야에서 1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정보와 진로 방향을 조언했다.

이벤트관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고용정책 안내 △해외취업관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부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취업 지원 행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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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5/20251125015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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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10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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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1/25/2025112510220132588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294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906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03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146460866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088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25/20251125001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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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26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25500377

우수 인재, 기업 멘토와 만나다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 개최
13개 기업 현직자 참여… 취업·진로 지도 강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지난 12일 교내 일원에서 ‘2025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기업 실무자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정보와 진로 인사이트를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11개 학과 재학생 186명과 각 학과 진로전담교수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 에어캐나다 카고,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3개 기업·기관 현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근청홀에서 열린 1부에서는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의 개회사와 김용선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사업소개 및 현황 발표, 삼육대 대표 인턴십 프로그램 ‘SU 인턴십’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학과별 기업 멘토-학생 간담회가 이어졌다. 멘토들은 채용 프로세스, 필요 역량, 기업문화 등 현장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사 지원 전략과 직무 준비 방향을 구체화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지속적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시간도 마련됐다.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기업-대학 간 취업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재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4/202511240254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59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0941.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4_0003414763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1251347561252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660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120678054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4784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249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596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960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84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15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24500379

119주년 기념 쇼츠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119주년 기념 쇼츠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심사결과, 대상, 은상에 적합한 수상작이 없어 수상작품 수를 아래와 같이 조정하였습니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팀일 경우 대표자에게 연락)

 

수상구분 상금 출품자명 작품명
금상 50만원 툭툭트리오 모두 여기에
휴강인데 뭐하지? 휴강을 알차게 보내는 법
동상 10만원 홍*주 삼육대에서 보내는 하루
네얼간이 1학년이 소개하는 삼육대 캠퍼스
S.C.V 삼육대학교 캠퍼:숏 투어
노*빈 삼육대, 그게 다 이유가 있지
피티파티 수업을 듣는 네가 MVP

AI 기반 ‘바이브코딩’ 실습 교육… 교직원 실무 역량 강화

부서 맞춤형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직접 구현

삼육대 AI대학혁신센터(센터장 신동석)는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 현장에 접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교직원 스스로 AI 기반의 업무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6~7일 양일간 교내 다니엘관 강의실에서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서의 교직원 27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AI대학혁신센터 정진수 과장이 맡았다.

‘바이브코딩’은 AI와 대화하듯 일상 언어(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코딩 방식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실제 작동하는 웹페이지나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 ‘커서(Cursor)’의 기본 개념과 설치, 기초 사용법을 익히며 AI와 대화하듯 웹페이지를 직접 제작했다. 2차시에서는 API 활용법과 웹 개발 기법을 다루는 심화 과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부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직접 구현하고, 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다양한 실습 결과물이 눈길을 끌었다. 사무처 총무인사팀 이보람 계장은 교직원 문화행사 ‘잇(있)는 날’ 운영을 위해 커서를 활용한 온라인 사진 갤러리를 직접 개발했다. 이 웹사이트는 부서별 사진 업로드, 익명 댓글 및 좋아요, 인기투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제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보람 계장은 “코딩은 전공자들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AI가 실시간으로 코드를 생성해주는 과정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부서 업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만든 점에서 교육의 실효성이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의 참가자 모집 웹사이트 역시 커서를 활용해 자체 개발됐다. 교육 안내, 신청 폼, 참가자 관리 기능까지 포함한 완성도 높은 페이지로, AI 코딩 도구를 통해 외부 위탁 없이도 실무용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삼육대 AI대학혁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형성된 실무 중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커서를 활용해 개발된 다양한 업무개선 프로그램을 심사하고, 창의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을 시상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 ‘SU AI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교직원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부서 간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석 AI대학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AI 기술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체감하고,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는 교육 대상을 전체 직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부서의 업무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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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 ‘모듈러 건축 기반’ 연구단지 조성 추진

브로드그룹과 산학협력 MOU
공정 단축·시공 안정성 높인 모듈러 공법 적용
‘9·7 부동산 공급대책’ 첫 시범사업 검토

▲ 오른쪽부터 삼육대 산학협력단 정훈 단장, 라핑궈그룹 김영건 회장, 경일다모스 김병천 대표,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

삼육대가 중국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브로드그룹(Broad Group) 등과 손잡고 캠퍼스 유휴부지에 대규모 모듈러 기반 연구단지 ‘AI 유니랩(AI UNI LAB, 가칭)’ 조성을 추진한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안정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모듈러주택 활성화 정책의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교육·건축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브로드그룹, 라핑궈그룹, 경일다모스와 함께 ‘AI 유니랩 산학협력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육대 정훈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 라핑궈그룹 김영건 회장, 경일다모스 김병천 대표 등이 참석해 모듈러 기술 도입과 산·학·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삼육대는 AI 유니랩의 시범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브로드그룹은 핵심 공법인 ‘Holon Building’을 적용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공급한다. 라핑궈그룹은 글로벌 물류 체계를 지원하고, 경일다모스는 디벨로퍼로서 시공 및 사업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네 기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스마트 건축 분야 공동연구, 기술 실증 및 시험평가, 성과 확산, 기술사업화 등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조감도

AI 유니랩은 삼육대 캠퍼스 동북측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AI융합센터·리빙랩·연합기숙사 등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단지로 기획됐다. 대지면적 1만 6,500㎡, 연면적 3만 3,058㎡ 규모로, 약 700실 기숙사를 비롯해 연구실, 회의실, 도서관·전시공간, 식당, 헬스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전체 구조체·설비의 9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기 단축 및 시공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브로드그룹은 2012년 중국 후난성 창사 인근에서 30층 호텔을 15일 만에 완공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브로드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사 모듈러 기술의 구조적 장점과 고속 시공 능력, 해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모든 모듈을 40피트 컨테이너 규격에 맞춰 제작해 해외 운송과 현장 시공이 용이하며, 전기·배관·환기 등 대부분 시스템을 공장에서 설치함으로써 현장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업 대상지

이번 사업은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된 모듈러주택 정책과 연계된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삼육대는 프로젝트의 제도적 연계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책 협력 구조를 모색하는 단계다.

정훈 산학협력단장은 “AI 유니랩은 삼육대의 연구 인프라 확장은 물론, 미래형 교육·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시범 사례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AI 산학협력 강화, 스마트 건축 기술 실증, 친환경 모듈러 단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가 기대된다.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은 “삼육대의 교육철학은 당사의 지속가능·친환경 경영이념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삼육대의 캠퍼스 비전을 실질적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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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51.70대 1’… 수시모집 논술고사 현장

총 7962명 지원

삼육대는 17일 교내 일원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자연계열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인문계열은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각각 진행됐다.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은 154명 모집에 7,962명이 지원해 5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380명보다 48%(2582명↑) 증가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9명 모집에 무려 1194명이 지원해 132.67대 1이라는 ‘초고(超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물리치료학과 90.83대 1, 경영학과 75.38대 1, 상담심리학과 50.43대 1 등 주요 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중상위권 및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학생부(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도 1개 영역 3등급(국·영·수·탐 1과목)만 충족하면 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이라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보다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부담이 덜하다. EBS 수능 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서술·논술형 문제로 출제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췄다.

삼육대는 내년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보다 124명(76.6%↑) 늘어난 27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27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 기준) 특히 약학과가 내년 처음 논술전형을 도입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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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나태주 시인 북콘서트 열려

“일상 속 감사와 기쁨이 행복의 씨앗”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시인’ 나태주 초청 북콘서트가 지난 4일 교내 다목적관에서 학술정보원 주최로 열렸다.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수, 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오후를 문학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에 오른 나태주 시인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언어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잘 모르고 왔다”는 말로 운을 띄우며, “우리가 세상에 온 것도 초청장을 받고 온 것이 아니지만, 와 보니 참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육대는 처음 와봤는데, 여러분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참 열정적이다. ‘와 보니 천국이네요’라는 말이 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을 나눴다.



그는 또한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이고, 그 안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이라며 “감사가 만족을 낳고, 만족이 기쁨을 만들며, 그 기쁨이 쌓이면 행복이 된다”고 전했다. 행복을 멀리서 찾기보다 일상 속 작은 감사와 기쁨이 행복의 씨앗이라는 점을 거듭 짚었다.

강연은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피로에 대한 성찰로 이어졌다. 시인은 “오늘날 사회는 피곤하고 우울하고 불안하다”며, 이 감정들이 후기 근대 사회의 보편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철학자 한병철의 사유를 인용해 “효율성과 속도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자기를 착취하고 있다”며,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되는 현실을 돌아보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안과 우울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희망이 불안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또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불안 사회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짚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청중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재학생들이 많이 참석한 만큼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시인은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러면 덜 지친다. 잘하는 일을 하면 ‘베스트원’이 되려는 노력이지만, 좋아하는 일은 ‘온리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 창작에 관한 질문에서는 “시는 뺄셈이다.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는 것이 아니라, 끝내 삼켜도 남는 한 줄이 시가 된다”고 말해 깊은 공감을 얻었다. ‘시는 왜 읽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시는 마음을 빨래하는 일”이라며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그저 마음으로 느끼면 된다. 시는 해석이 아니라 감상”이라고 했다.

상실과 그리움에 관한 질문에는 “어머니는 내가 죽을 때에야 비로소 완전히 떠난다”며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면 그분은 내 안에 여전히 살아 있다. 서둘러 잊으려 하지 말고, 천천히 슬퍼하며 평생 함께 동행하라”고 답했다. 객석에서는 잔잔한 박수가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뒤, 학술정보원 이완희 원장은 학사모를 쓴 ‘수호’ 인형을 시인에게 선물했다. 인형 이름표에는 시인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수호의 얼굴이 시인을 닮아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 시인은 “어쩐지 나를 닮은 것 같다”며 “문학관에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나태주 시인의 시집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이 증정됐다. 시인은 선정된 20명에게 직접 사인과 시구를 남기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완희 학술정보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의 속도를 높이는 시대일수록, 시는 우리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쉼표의 역할을 한다”며 “학술정보원은 앞으로도 책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잇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적 성장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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