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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융합공학과 학우, ‘한미 첨단분야 청년 장학생’ 선발

2026.07.29 조회수 27 커뮤니케이션팀

美 샌프란시스코주립대 파견

바이오융합공학과 신지윤(23학번) 학우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5기 이공계 청년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SFSU)에 파견된다. 바이오융합공학과는 지난 2024년 2기 장학생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우수 이공계 청년 인재를 선발해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 습득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학금 규모는 9천 달러(한화 약 1천318만원)에 달한다.

장학생 선발은 학점과 어학 성적 요건은 물론, 대학 추천, 서류심사, 산·학·연 전문가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신 학우는 바이오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연구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 글로벌 무대로 나가는 이공계 청년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선발한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5기 장학생 318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용산에서 열린 역량 강화 행사 ‘스텝업 위크(STEP-UP WEEK)’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T 제공

이번 선발에 따라 신 학우는 오는 가을학기 동안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세포 신경과학(Cellular Neurosciences)’, ‘생물정보학 및 서열 분석(Bioinformatics and Sequence Analysis)’ 등 심화 전공을 이수한다.

학업 외에도 기업 현장학습, 웨비나, 멘토링 등 첨단산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장학생 현장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모리대(Emory University) 및 인근 기관을 방문해 바이오메디컬 공학·창업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실 견학 △석사과정 설명회 △대학원생 패널 토의(Q&A)를 비롯해, △학생 창업 허브 ‘더 해처리(The Hatchery)’ 방문 △스타트업 교류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랩투런치(Lab2Launch)’ 체험 △VR 인터랙티브 체험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한다.

아울러 애틀랜타 어린이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 CHOA)에서 진행되는 산업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장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 신지윤 학우는 지난해 산업통상부와 KIAT가 주관하는 여학생 산업기술 현장체험 프로그램 ‘케이걸스 데이(K-Girls’ Day)’에 참여,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첨단 바이오 기업을 탐방하며 산업적 시야를 넓혔다. 활동 중 오스트리아 비엔나 유엔(UN) 사무국(왼쪽), 독일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퀴아젠(QIAGEN)을 방문했다.

신 학우가 신경질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게 된 배경에는 치매를 앓은 조부모에 대한 기억과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이후 대학 1학년 전공 수업에서 디지털 치료제(DTx)를 접하며 생명과학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치료 방식에 주목했다.

이러한 관심을 실제 연구 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학부 1학년부터 교내 미생물학 연구실에서 1년 7개월간 인턴으로 활동하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부와 KIAT가 주관하는 여학생 산업기술 현장체험 프로그램 ‘케이걸스 데이(K-Girls’ Day)‘에 참여,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첨단 바이오 기업을 탐방하며 산업적 시야를 넓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신지윤 학우는 “생명과학과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DTx)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삶을 지키는 ‘따뜻한 기술’을 연구하는 학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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