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콘서트부터 ‘총장네컷’까지… 봄 사랑나눔축제 성료(2024.5.13)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 주제 강연
총장네컷·두사타 등 부스 인기

▲ 사랑나눔 콘서트 경배와 찬양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4년 봄 사랑나눔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교내 일원에서 제64대 전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사랑나눔축제는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 행사이자,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린다.

▲ 사랑나눔 콘서트 강사 최선우 목사

사랑나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진행됐다. 서중한합회 오남교회 최선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3일간의 강연에서 ‘나를 제대로 마주하는 것’, ‘바쁘고 불안한 삶 속에서 쉼을 찾는 것’, ‘예수님의 식탁에서 혼자만이 유일하다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함께하는 것’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끊임없이 듣고 수렴하고 넣어왔으니, 이제는 그것을 꺼내보고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사랑나눔 콘서트 브리지 브로그램에서 뮤지컬 배우 석현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콘서트에는 브리지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짧은 공연과 토크쇼를 마련해, 본 강연과 연관된 주제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뮤지컬 배우 석현준, 신학과 연극동아리 하늘바래기, 술람미 솔로이스트 한솔 등이 출연했다.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술정보원(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식품영양학과 해외봉사대, 신학과 해외봉사대, 건축봉사 동아리 36해비타트, 마약류 예방 SW(소프트웨어) 동아리 EXIT, 학회연합회 등 여러 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대학일자리본부가 솔로몬광장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콩콩마켓도 같은 기간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총장네컷’ 부스가 특히 인기였다. 인생네컷 기계에 제해종 총장이 미리 찍어둔 포토프레임이 제공됐다. 손하트, 주먹인사, 꽁냥이 챌린지 등 다양한 포즈를 한 제 총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총장네컷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으로 확산되며 축제 기간 큰 화제가 됐다. 3개의 포토 부스 모두 2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길 정도였다.

‘두사타’(듀유는 사랑을 타고)도 여전히 인기였다. 메모지 앞면에 자신의 특징을 담은 내용을 적고 뒷면에는 연락처를 남기면 관심이 있는 다른 학우가 가져가는 방식의 이벤트 부스다.

▲ 사랑나눔 엑스포 부스

장다흰(간호학과 24학번) 학우는 “대학 와서 처음 맞이한 축제라 많이 기대했는데 다양한 부스를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사랑나눔콘서트의 경찬과 말씀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권지영(영어영문학과 24학번) 학우는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축제를 총괄한 전진 비상대책위원회 박영재(신학과 18학번) 종교국장은 ”사랑나눔축제는 삼육대가 강조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꽃과 같은 행사“라며 ”학우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하면서 대학생활을 다채롭게 꾸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실습생 19명 파송(2024.4.29)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실습 임할 것”

19명의 교육실습생이 3개 중·고등학교에 파송된다.

삼육대 교직과(학과장 명지원)는 지난 4월 29일 교내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교직과 교육실습생 파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해종 총장과 박철주 교무처장을 비롯해, 각 학과 교직담당교수 등이 참석해 실습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실습’은 교원양성과정(교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교육 이론과 방법 등을 이수한 후 중‧고등학교에 파견돼 교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활동에 참가하는 과정이다.

올해 교육실습은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서울삼육고, 한국삼육중·고 등 3개교에서 진행된다. 신학과, 영어영문학과, 음악학과,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상담심리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재학생 19명이 참여한다.

이날 파송식은 파송가 ‘꿈 꾸지 않으면’(간디학교 교가)을 시작으로, 신학과 이훈재 교수가 성경봉독과 기도를 하고, 명지원 교직과장이 실습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명찰 및 교육실습일지 수여, 대표 학생 실습선서, 제해종 총장의 축사 및 격려사, 음악학과 임창진 교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성경 마태복음 4장 23~25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teaching(가르침), preaching(설교), healing(치유)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가르치고 설교하고 치유하는 것은 결국 예수님이 하신 일과 같은 구속(救贖)의 활동이다. 삼육대의 교육 사명을 담은 표어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말하는 것처럼, 교육의 목적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과 몸을 치유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습생을 대표해 선서를 낭독한 문현진 학생(영어영문학과 21학번)은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 선배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실습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MOU(2024.4.4)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MOU
美 취업 100명 목표로 교육과정 운영

▲ (왼쪽부터) 대진대 지연옥 대외협력부총장,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서경대 구자억 혁신부총장이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와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육대는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2024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 대진대 지연옥 대외협력부총장, 서경대 구자억 혁신부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중앙일보 특집] 해외취업 수도권 1위… 美 취업자 7년간 137명 배출)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4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6월부터 1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하는 5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전원 미국 취업이 목표다.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비즈니스 영어교육, 직무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캠퍼스 밖에서는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하고,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한다.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마련한다. 삼육대 2개 과정 200명,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 각 1개 과정 100명씩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해외취업 설명회, 직종 특강, 글로벌 영어캠프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강화한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미래와 진로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 뜻깊은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이 협력해 사업이 더욱 확장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 진로전담교수 임명식(2024.3.29)

취·창업 지도 업무 전담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재학생의 진로(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진로전담교수 23명을 임명했다. 임명식은 지난 3월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적극 협력하여,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취업률과 진학률, 비교과프로그램 학과 참여율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 삼육대 제해종(왼쪽) 총장과 이은혜 간호학과 진로전담교수가 임명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기르는 곳이다”며 “학생 개인의 전 생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갈 길을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삼육대가 수행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학과(부)별 진로전담교수는 다음과 같다.

△간호학과 이은혜 △건축학과 이규일 △경영학과 정태석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동물자원과학과 조용범 △물리치료학과 이승원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상담심리학과 이건호 △생활체육학과 이재구 △스미스학부대학 채희원 △식품영양학과 황효정 △신학과 봉원영 △아트앤디자인학과 이은미 △약학과 김상범 △영어영문학과 윤수리나 △유아교육학과 최지영 △음악학과 조대명 △인공지능융합학부 신용재 △컴퓨터공학부 김현규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유예진 △화학생명과학과 최종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4/01/202404010125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949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34724.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15095529215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40101000035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38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80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075257450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4040116101112091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006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2997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844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02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30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292

총장 이취임식(2024.3.25)

삼육대 15대·16대 총장 이·취임식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 슬로건 제시
“삼육보건대와 통합·의과대학 신설하겠다”

 

삼육대 제해종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25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과 제16대 제해종 신임 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원장,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제 신임 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RISE’는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

제 신임 총장은 “이는 ‘선교(Revival)’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Innovation)’이며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교육 ‘플랫폼(Engagement)’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 신임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신설 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제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대학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며, 양 대학의 장점을 살린 대학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다. 교단 차원의 숙원사업인 의대설립 역시 의료선교 사명 확대와 삼육 브랜드 제고의 지름길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이번 행정부의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교육이념에 기초하여 전공의 벽을 허문 혁신적 교육 인프라를 만들고, 민·관·산·학 협력 강화와 국내외적 연결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통해 삼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제 신임 총장은 1967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조직신학이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대학원 신학과장, 신학과장, BFFL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제 신임 총장의 임기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이다.

▲ 김일목 전임 총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일목 전임 총장은 임기를 마치며 이임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총장 임기를 시작한 김 전 총장은 팬데믹으로 야기된 대학 교육의 위기를 헤쳐 나가며 지혜로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임기 중 발전기금 모금, 외부 자금 수주 등으로 대학 재정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전 세계 128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학술·연구 부문에서도 국제적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교단 대학으로서 국내외 선교 부흥에도 힘쓰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김 전 총장은 “제 뒤를 이어 의욕이 넘치는 후임자 제해종 총장께서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을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행정력과 지도력을 발휘해 하나님의 은혜로 직분을 잘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일목 전임 총장,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 제해종 신임 총장

아래는 취임사 전문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삼육대학교 학생과 동문,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시대 4년간 혼신을 다해 뛰어오신 제15대 김일목 총장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여섯 번째 주자로 달리게 된 제해종입니다.

우리대학은 지성으로 118년, 가슴으로 118년 동안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왔습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학교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세기를 훌쩍 넘는 삼육대학의 역사는 단순히 삼육대학 만의 역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손길이 굽이굽이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세워진 삼육대학은 한국 근현대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고, 경제·문화강국으로 세계에 우뚝 서는 데도 한몫을 한 고등교육기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수많은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선교사들을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 중 하나로 탈바꿈 할정도로 세계적인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에 있어서도 우리대학은 중요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며칠 되진 않았지만,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많은 것들을 실감합니다. 김일목 총장님을 비롯한 전임 총장님들께서 얼마나 애쓰셨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풍랑이 일 때마다 중심을 잡고 굵직한 일들을 이루신 총장님들의 업적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본을 받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아침에 생산된 지식이 저녁이면 부패한다’는 속도의 시대입니다. 출산율 하락과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대학들은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변화할 힘이 없는 대학은 변화를 당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전임 행정부는 창의융합대학, 미래융합대학 등으로 단과대학을 개편했고, 인공지능공학, 지능형반도체, 바이오융합공학, 그리고 데이터클라우드공학 등 첨단분야 학과들도 신설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는 항공관광외국어학부로 거듭났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외국인 학부의 신설, 그리고 당장 내년부터 235명의 자유전공학부생을 위한 교육을 준비하는 등 가능한 모든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잠시도 한눈을 팔 새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대학의 설립 목적인 ‘교육선교사명’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삼육대학교의 존재 이유입니다. 예전과 달리 현재 삼육대학 학생 중 신자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대학의 존재 이유가 선교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제자화’와 ‘복음화’라는 이중적 사명완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즉 어떤 학생들에게는 제자훈련의 기회를, 다른 학생들에게는 신앙적 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걷잡을 수 없는 세속주의의 물결로 영적 무관심의 도가 날로 더해가는 시대이지만, 21세기를 영성의 시대로 예견하는 미래학자들의 진단처럼, 교육선교사명을 완수하려는 우리대학의 영성교육의 진가는 점점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물질문명이 번성하면 할수록 영적 결핍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러한 결핍의 시대에 영성교육은 시대적 대안으로서 우리대학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1906년 대학 설립 이래 삼육대학교에서는 약 4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중 신학과와 대학원에서 배출한 약 3,100명의 졸업생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한 지도자들로 봉사해 왔습니다. 현재 한국연합회 소속으로만 약 840명의 목회자가 교회 일선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은 대총회선교사, 천명선교사, PCM, 대륙선교사, 골든엔젤스, 콤파스 등에서 다양한 선교행정자와 선교사로 세계 각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과 구분 없이 삼육대학이 배출한 선교사들은 경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침 지구상 곳곳의 세계인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고, 그 따뜻한 바람 때문에 선교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작년에 세계 각지로 파송된 우리 학생들의 해외선교봉사대 활동을 통해 수십 명이 침례를 받고, 또 신앙적으로 결심하는 기적들이 여러 나라에서 일어났습니다. 재림신자 수가 650명 밖에 안 되고, 청년의 숫자도 60명에 불과한 무슬림 국가 우즈베키스탄에서 10명이 결심하고 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한 작은 캠프미팅을 통해 그 나라의 청년신자 수를 거의 10%가량 증가시킨 것입니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한류라는 독특한 현상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대학을 과연 어떻게 쓰실지 가슴이 떨립니다.

준비는 됐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의 구호는 메아리가 아니라 이제 실전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학을 이끌고자 합니다.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것이 SU-RISE 전략의 핵심입니다. 삼육대학의 역사가 118년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는 저평가되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현재 교단적 차원에서 공론화 중인 보건대학과의 통합, 의과대학 유치도 결국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대학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것이며, 양대학의 장점을 살려 대학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장애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긴 하지만 교단적 숙원사업인 의대설립 역시 의료선교사명 확대와 삼육 브랜드 제고의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정부의 슬로건인 ‘SU-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에서 ‘RISE’는 ①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②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③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④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라는 영어 네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 온 것으로서, 4대 핵심전략을 말합니다. 이들 4대 핵심전략을 짧은 시간에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선교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삼육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그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정부의 4년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소멸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교육이념에 기초하여 전공의 벽을 허문 혁신적 교육 인프라를 만들고, 민관산학 협력의 강화와 국내외적 연결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삼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2005년 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데스밸리는 이름 그대로, 죽음의 계곡, 즉 풀 한 포기 안 나는 사막지대입니다. 그런데 2004년 겨울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야생화가 만발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데스밸리의 척박한 땅 아래 휴면상태로 있던 야생화 씨앗들이 일제히 발아한 것입니다. 씨앗들은 싹을 틔울 환경을 기다린 것입니다. 삼육대학은 그 어느 곳보다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곳입니다. 교수님들과 직원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자질과 소양이 우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영적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세포와 세포핵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믿음으로 함께하는 응집력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입니다. 저는 우리 공동체 내면에 휴면하고 있는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결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사과 한가운데 숨은 씨앗은 보이지 않는 과수원이다.”라는 웨일스의 속담처럼, 우리 학생들은 무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우리함께 만들어 가십시다. 사과씨 속에 숨겨진 과수원이 현실이 되도록 4년 동안 열심히 가르치고, 어깨를 빌려주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수와 직원 선생님이 됩시다. 총장은 맨 아래에 서겠습니다. 움직이는 처장들과 신실하게 일하는 모든 공동체 구성원을 돕겠습니다. 허드렛물이 낮고 낮아져서 결국 샘물이 되듯이 더 겸손하고 더 따뜻하게 섬기겠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이처럼 겸손으로 서로를 섬길 때, 삼육의 잠재된 브랜드 가치는 서서히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 거대한 대학을 총장과 보직자 몇명이 결코 이끌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집니다. 우리대학의 재도약을 위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함께 우리대학의 숲이 되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영적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우리모두 함께할 때, 우리대학은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3월 25일

삼육대학교 총장 제해종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3/26/202403260144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030
미주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4/03/26/society/education/20240326010214905.html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326/124158042/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133833.html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32701999636000002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610520001723?did=NA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SBUP9BB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611521525744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2611525680256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16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137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528087065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832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556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2960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26/2024032600368.html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326500391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037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26010015031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326021282046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326010008484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841

2024학년도 입학식(2024.3.4)

제 총장 “줄탁동시… 함께 뛰겠다”

   

삼육대는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는 신입생 1243명, 편입생 130명 등 학부생 1373명과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생 185명이 입학했다(이상 4일 오전 기준).

신입생 대표 홍현서(컴퓨터공학부) 학생은 단상에 올라 “학업에 전력함으로 이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제해종 총장으로부터 학교 휘장과 메달을 받았다.

이어 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축가를 부르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제 총장은 훈화에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가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처럼, 삼육대 모든 교수와 직원들은 ’줄탁동시‘의 정신으로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함께 뛸 것이다”며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훈화 전문

2024학년도 삼육대학교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우리학교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며 인내해 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 노력과 인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인생 경험이 될 것입니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안에서 껍질을 쪼아대면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동시에 쪼아준다는 말입니다. 어미 닭은 언제 도와줘야 하는지 정확한 시기를 안다고 합니다. 병아리가 쪼아댈 힘이 생기기도 전에 어미 닭이 먼저 알을 쪼아주면 병아리는 허약한 상태로 태어나게 됩니다. 현명한 어미닭은 병아리가 힘이 생겨서 스스로 알을 깨려고 시도할 때까지, 너무 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는 적절한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병아리를 도와줍니다.

여러분이 초중고 과정을 거쳐오면서 ‘고등학문’이라 일컬어지는 대학 교육을 받을 지혜와 소양을 갖추기까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함께 껍질을 두드려주는 ‘줄탁동시’를 경험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장에 필요한 지식, 재정, 사랑과 관심을 너무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적절한 시기에 공급받음으로써 여러분은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 안에 들어왔습니다. 삼육대학교는 여러분이 이 환경속에서 지적, 도덕적, 신체적 힘을 길러 세상 밖으로 나아갈 때까지 ‘줄탁동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삼육대학교는 11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입니다. 우리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지식과 인격, 건강과 행복을 고르게 배양하는 전인(全人)교육을 표방하는 대학입니다. 삼육대학교의 ‘삼육’은 지.영.체, 즉 지성과 영성, 건강한 신체를 의미합니다. 삼육대학교는 참된 인재란 이 세가지 요소를 균형지게 갖춘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 요소 중 어느 것 하나라도 간과되거나 소홀해지면 맞물려 돌아가는 기어의 날이 망가진 것처럼 삐걱거립니다. 지성이 없는 영성, 영성이 없는 지성, 건강치 못한 지성과 영성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삼육대학교는 모든 교과와 비교과 커리큘럼에 세 요소를 균형지게 구현해 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이 방학 때마다 세계 각지에 봉사대원으로 파견되어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으며, 수십년 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정립된 다채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고대사상가 유베날리스의 말처럼, 삼육대학교는 이러한 원칙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개교 이래 우리대학은 지금까지 금연, 금주 캠퍼스를 표방하고, 교내 식당에서는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땀흘리며 땅을 일구어 직접 작물을 재배해 보는 노작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와 해외취업 프로젝트, 취창업 프로그램들, 대학혁신사업과 SW특화 사업, 휴먼ICT융합 특성화사업, 바이오 에코 융합특성화 사업 등으로 여러분을 균형잡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삼육대학교의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선생님들은 ‘줄탁동시’의 정신으로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대학을 졸업하여 교정을 나설 때는 참된 의미에서의 탁월성을 갖추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라는 우리대학의 슬로건처럼, 여러분이 4년을 보낸다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인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여러분의 전인적 건강과 성공과 행복을 위해 모든 교수님들이 함께 뛸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뛰어주셔서 모교를 빛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귀한 자녀들을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성을 다해 내 자식처럼 가르치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3/04/202403040199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81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041403248958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0264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681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01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2793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092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418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9828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4267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6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