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김성국, 송다영 학생 광주 도시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삼육대 건축학과(학과장: 이규일, 지도교수: 정광호) 김성국(5), 송다영(4) 학생이 2015년 광주 도시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1등)을 수상했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광주 도시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시철학이 깃든 미래지향적인 건축 및 도시주거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개최된 대회로 마을형 공동체 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 대한 구상 및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국, 송다영 학생은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라는 관점에서 보고 주변과의 흐름이 끊긴 채 고립되어 있는 광주시의 월산동 대지를 5단계의 자생적 개발을 통해 도시를 재생시키고자 하는 작품을 제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함께 수여됐다. 

선정된 작품은 실현성이 있는 경우, 시 주거지 재생 정책에 반영하고 선정자의 참여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국 학생과 송다영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을 하면 언젠가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생활체육학과 문라영,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 메달획득


생활체육학과 문라영,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 메달획득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단체사진. 왼쪽부터 레베카 소렌슨 코치, 김지수, 김준현, 문라영, 정소피아, 이진희 코치 /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

문라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서 6위를 기록,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카컵에서 메달을 따냈다. (중략)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4/2015111401231.html
뉴스1 http://news1.kr/articles/?2487553
스포츠동아 http://sports.donga.com/list/3/all/20151115/74795460/3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069686
스포츠투데이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1412251946357
STN 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21

환경그린디자인학과, 국제 꽃 장식대회 입상


환경그린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임소연(3), 박혜인(3) 학생이 10월 16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2015 15회 국제 꽃 장식대회’에서 입상을 했다.

국제 꽃 장식대회는 국제꽃예술인협회와 방식꽃예술원이 주관, 종로구가 주최하는 행사로 재능있는 플로리스트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도심공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됐다.

임소연 학생은 고대 이집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또 박혜인 학생은 블랙스완의 곡선형태와 블랙을 컨셉으로 한 작품으로 스트라우스 부분 1등상 을 받았다.

환경그린디자인학과는 각종 꽃 장식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육대 건축학도들, 日 국제건축공모전 입상


삼육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건축 공모전에서 상을 받아 화제다.

건축학과 육성용(4), 추인호(3), 최준혁(2) 학생은 제50회 일본 신건축 국제 건축 공모전(The 50th Central Glass International Architectural Design Competition 2015)에서 Honorable Mention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이 국제공모전은 일본 건축 전문지인 신건축사가 주최하고 Central Glass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실무자들도 참여할 정도로 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The Glass’로 이들은 ‘Glass netting’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하고 일본에 직접 가서 프리젠테이션까지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Glass netting’은 고밀도 개발로 인한 서울의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고자 만든 작품으로 광케이블로부터 재활용된 광섬유 가닥을 사용하여, 위쪽으로 비치는 햇빛(자연 빛)을 아래의 어두운 도시의 공간과 거리까지 닿도록 했다. 이 제안은 도시의 어두운 공간을 밝게 비춰 서울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풍부한 외부공간을 제공한다.

조장을 맡은 육성용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떤 건축을 해야할 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육대 이완희 교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삼육대 이완희 교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삼육대학교는 이완희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근골격재활초음파를 활용하여 퇴행성 근육으로 인한 노인 낙상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와 국내·외 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장애인 재활연구에 집중하면서 2013년에는 장애 학생들과 함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등정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편집위원, 심장호흡물리치료학회 부회장, 한국재활승마학회 대외협력이사 등을 맡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뉴스1 http://news1.kr/articles/?246413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1/0200000000AKR20151021116800004.HTML?input=sns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713851.html

약학대학 양재욱 교수, 중환자의학 관련 교재 심의위원 위촉


양재욱 교수, 중환자의학 관련 교재 심의위원 위촉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양재욱 교수가 임상교수로서는 최초로 American College of Clinical Pharmacy(ACCP)와 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SCCM) 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Critical Care Specialist Preparatory Course교재의 심의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중략)

양 교수는 “심의위원에 위촉됨으로서 앞으로 국내 임상교수들도 이러한 국제적 임상전문가들의 단체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사공론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66554&table=article&category=E&search=&keyword=&page=1&go_back=1

[내 생각은] 경영학과 이강성 교수, 노사 신뢰회복이 노동개혁 첫걸음


일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 여행 가이드가 한 말이 기억난다. 중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따려면 3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먼저, ‘들이대’를 졸업해야 한단다. 아무도 신호나 질서를 안 지키기 때문에 빨리 가기 위해서는 차머리를 먼저 들이대기를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둘째는 ‘돌려대’란다. 필요하다면 차선이 있어도 아무데서나 중앙선을 넘어 유턴이나 좌회전으로 마구 돌려대야 한다는 의미다. 셋째, ‘빵빵대’란다. 먼저 가기 위해서는 빵빵거리며 위협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상대를 불신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운전자의 행동이 스스로 올무가 되어 교통을 더 혼잡하게 만드는 피해를 낳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상호 신뢰가 부족한 사회에서는 서로가 상대의 발목을 잡아 모두가 피해자가 되고 결국 사회 전체의 발전이 지체된다. 

최근 노동개혁을 둘러싼 노사정 간 갈등은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들이대’고, ‘돌려대’고, ‘빵빵대’며 서로 얽혀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형국이다. 노사정 주체들은 서로 상대에게 먼저 양보하라고 소리치고 있다. 교통경찰관 역할을 자처하는 기획재정부는 교통정리는커녕 운전자들의 화만 돋우고 있다.

노동정책은 경제정책이나 산업정책, 금융정책 등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다른 정책과 달리 노사 관계를 다룬다는 점이다. 올바른 관계의 형성은 반드시 상호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상호 신뢰가 무너지고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노동정책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노동개혁의 본질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고임금자의 임금을 깎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지나친 격차를 해소하고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있다. 

필자는 최근 새누리당 노동시장 선진화 특위와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지도부도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 의지가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임금피크제도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렇다면 노사정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는 점과 그동안 많은 부분에 서로 묵시적으로 합의해 왔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임금 삭감이나 뺏기의 부정 프레임에서 명예로운 양보와 늘리기의 긍정 프레임으로 전환해 보라. 내 주장과 내 이해보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라. 이것이 상생하는 노사 관계의 출발점이요, 비결이다.

이제는 더이상 촉박하게 시한을 못 박아 노사정에 ‘들이대’지 말고, 상대의 속마음을 모르고 자기에게 유리한 말로 ‘돌려대’지 말고, 상대에게 삿대질하고 ‘빵빵대’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한 발짝 물러나 뒤엉켜 있는 서로의 모습을 보라. 가슴을 열고, 먼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다시 회복하라. 글로벌 경쟁의 환경 속에서 노사정 모두가 한 배를 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강성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 (전 대통령고용노사비서관)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50910/73535134/1

[기고] 송창호 기획처장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기고]“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송창호(삼육대 기획처장, 신학과 교수)

1일 오후, 한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제 TV를 보니 난리가 났대?’, ‘왜요?’,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가 발표가 나오고 많은 대학들이 소송한다고 하고 난리가 아니드만. 우리 학교는 뭐 받았어?’, ‘중간 쯤 받았어요’, ‘실망 했겠네’ ,‘아휴, 선방한거죠,“.

전화를 끊고 나서 한 동안 멍하니 앉아있었다. 0.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지샌 많은 밤들은 차치하고라도 결과 발표가 몇 차례 연기 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고자 하는 엄청난 전화들과 발표가 늦어진 배경에 대한 무수한 뒷말들, 그리고 결과 발표 후에 나오는 소송불사라는 대학들의 반응들. 정말 어느 TV 드라마에 나왔던 말 대로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듯하다. 적어도 작금의 대학가는 그렇다.

인구가 감소되고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어찌 대학의 책임인가.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이 어찌 대학의 잘못인가. 대학의 수가 많은 것을 왜 대학인들에게 화살을 돌리나. 정책적 실패나 사회구조의 왜곡으로 생겨난 문제들에 대해 대학이 희생양으로 낙점된 듯해 무척 슬프다.

이번 구조개혁평가를 비롯한 정부의 평가와 사업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관해 대학인들은 할 말이 많다. 사실 어느 단체에도 요구하지 않는 많은 정보들을 대학에게는 공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의 스승인 교수 개인에 대한 학생의 주관적인 평가인 강의평가까지 완전히 공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사회에 요구되는 이런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정부의 대학평가 과정에는 적용되고 있는가. 답은 ‘아니다’이다. ‘자기들 멋대로 구만’이라는 말이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것이 담당자들의 마음이다. 어쨌든 이런 평가 결과를 업보로 지고 대학들은 최소한 2년간 살아가야 한다. 참 가슴 답답한 노릇이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의 평가방식이 정부가 지향하는 미래의 이상적인 인재상을 만들어 내는데 큰 장애가 된다는 점이다. 평가의 기준들은 철저하게 학생들이 전공 및 교육과정 선택에 있어서 자율성을 확대하고 나아가서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그런 대학생을 배출해야 할 대학에게는 획일적이고 단선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정부는 기관인증평가와 같은 대학으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을 평가해서 유지 또는 도태시키는 역할을 할 것을 제안한다. 안 그래도 서열화·지역화되고 있는 대학사회에 대해 학원가나 언론도 아닌 정부가 도리어 공식화하여 서열을 매기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평가와 선택은 민간과 교육소비자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소위 메이저 대학들을 대학원 대학으로 변환하도록 유도해서 학부정원도 감소시키고 세계적인 연구결과들이 나오게 하는 교육생태계의 변화도 교육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도전이라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고등학교만 나와도 생계를 유지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정부가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이다. 이와 더불어 각 대학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비전을 보다 분명히 제시하고, 사회의 필요를 따라가는 집단이 아니라 미래사회를 선도해 가는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틀을 고집한다면 학생들과 사회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와 대학의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6.25때 보다 더한 현재의 ‘난리’를 교육의 ‘기적’으로 승화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770

김상래 삼육대 총장 “교수들, 새로운 변화 빠르게 수용하고 대처해야”

생물이든 사물이든 모든 존재는 그것이 처하고 있는 ‘삶의 자리’(Sitz im Leben)가 있습니다. 대학이 처하고 있는 ‘삶의 자리’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회의 수요’가 급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수요의 ‘양과 내용’이 다 바뀌고 있습니다. ‘양’에 있어서 사회가 더 이상 대학이 배출하는 모든 고등교육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학의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의 전통적인 고등교육 ‘내용’이 21세기 지식정보 시대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단적인 현상이 대학 커리큘럼과 산업수요 사이에 발생하는 미스매치입니다. 급변하는 필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대학의 굼뜬 교육 내용에 사회는 답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 전망과 생존전략은 간단합니다. 대학이 이런 사회의 새로운 ‘수요’를 이해하고, 그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하면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대처한 대학들은 다시 그 ‘삶의 자리’에서 자기 위치를 찾아 둥지를 틀 것입니다. 실패하면 대학을 탄생시키고 성장시켜 온 그 ‘삶의 자리’가 결국 대학이 죽어가는 ‘죽음의 자리’(Sitz im Tode)가 되고 말 것입니다.

관건은 공급자들인 교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이 변화를 수용하고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서는 교육이란 더 이상 교수가 독점하고 있는 지식의 전달이 아님니다. 그것은 이미 공개된 엄청난 정보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재해석해 나가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동의여부를 떠나 엄혹한 실체적 현실로 다가올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도록 교수들 자신들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773

서양화가 김성운 교수, 두 번째 파리 개인전 열어


서양화가 김성운 교수, 파리 개인전 열어
노스텔지어 담은 프랑스 풍경을 주제로 작품 12점 전시 

서양화가 김성운(삼육대 문화예술대학) 교수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파리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두 번째 파리 개인전, 통산 16회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노스텔지어 담은 프랑스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 교수가 연구년을 맞아 1년 동안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면서 그린 풍경화 12점이 전시된다.

그는 프랑스의 ‘노스텔지어’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독특한 조형어법인 ‘사선으로 내리는 빛’을 적용하고 프랑스의 전원 풍경에 그가 즐겨 그리는 한국의 소 대신 프랑스의 젖소, 말, 오리, 백조 등을 그려 넣었다. 또한 그림의 바탕에는 프랑스어 ‘NOSTALGIE’를 은닉시켜 두었다.

그밖에 프랑스적 향수를 일으키는 고동색과 상아색, 치즈 색, 포도의 보라색, 밀의 노란색 등을 사용하였다. 

그의 서양화에는 동양화의 세필도 적용하였는데 작가는 “동서양이 같이 예술적 공감을 나누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가 동·서양 예술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리지성 http://72998.igkorea.net/bbs/board.php?bo_table=bo_61875&wr_id=140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90305407492774&outlink=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736
미디어펜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0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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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교수 개인전을 방문한 파리 15구 에릭 르주앙드르 시장   

프랑스 파리에서 연구년을 수행 중인 김성운 교수(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는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열린 두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9월 15일부터 일주일 간 열렸던‘노스텔지어 담긴 프랑스 풍경’테마 전시회는 많은 프랑스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프랑스인이 대부분인 오프닝 행사에는 콜렉터, 영화감독, 배우, 교수, 영화감독, 건축가, 과학자, 작가, 음악인 등 다수의 프랑스인이 참석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파리 15구 시장 에릭 르주앙드르(Eric Lejoindre) 는 “프랑스와 한국을 발견할 수 있는 멋진 행사가 파리 18구에서 진행되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랑스 여배우 아가뜨 드론(Agathe Dronne)은 “김성운 작가의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는 잠시 멋진 프랑스 지방으로 여행을 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렸던 라빌라데자르 갤러리는 세잔, 모네, 르노와르, 로트렉, 시냑, 피카소 등이 창작했던 건물이며 에펠탑 건축시 부속품을 제작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파리시는 이 유서 깊은 곳을 문화유적으로 지정하여 파리지앵들의 주 탐방 코스로 개발했다.

김 교수의 개인전 전시 기간이 프랑스 문화유산데이에 맞춰져, 남녀노소 수 백 명의 파리지앵들이 갤러리를 방문하여 김 교수의 그림을 감상했다. 

김성운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갤러리 건물에 입주한 많은 작가와 교류를 나누는 한편, 내년 5월‘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프랑스 측 대표 중 한 사람인 갤러리 관장 자비에(Xavier Lucchesi)와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김교수는 이번 전시회 성공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벨기에 초대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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