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생명과학과 침례식…졸업생 모교 학과교회서 새로남

학과 공동체 활동으로 신앙 받아들여

▲ 14일 침례를 받은 생명과학과 김광현(13학번,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졸업생과 화학생명과학과 이상진(19학번,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학생이 침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졸업생이 모교 학과교회에서 은사와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침례를 받았다. 재학생도 이날 함께 거듭남을 입었다.

화학생명과학과 L.I.F.E 교회(학과목 강하식) 침례식이 14일 교내 신학관 침례식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도교수, 재학생을 비롯해 김일목 총장과 김남정 부총장, 김원곤 교목처장도 참석해 이들의 새로남을 축하했다.

이날 침례를 받은 졸업생 김광현(생명과학과 13학번, 19년 2월 졸업) 씨는 재학 시절 학과 공동체(신앙모임) 활동을 하며 처음 신앙을 접했다. 졸업 후에는 삼육대 사회봉사단에서 조교로 일했고, 현재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며 신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김광현 씨는 “입학할 때부터 신앙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고, 졸업한 지금도 삼육대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졸업생으로 모교 학과교회에서 침례를 받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다시 태어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모본이 되는 그리스도인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함께 침례를 받은 이상진(화학생명과학과 19학번) 학생 역시 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언제나 주변을 밝게 한다는 그는 지난 1년간 학과 책임목사인 강하식 목사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강하식 목사는 말씀에서 “요한이 요단강에서 물로 침례를 베푼 이유는 첫째 어지럽고 부도덕해진 시대적 상황에서 회개에 이르게 하고, 둘째 더 큰 능력으로 오시는 이를 알게 하고 그가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교하며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과 불의 침례를 받기를 원하신다. 야곱에게 있어 얍복강의 경험처럼 우리 인생의 요단강에서 물과 성령과 불의 침례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학생명과학과는 학과 자체 예배모임인 L.I.F.E 교회를 조직해 지난 8월 15일부터 매 안식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L.I.F.E는 이 교회가 필요로 하는 네 가지 △LORD(창조주 하나님, 목자) △I(나 자신) △Faith(믿음, 신앙) △Enthusiasm(열정)에서 머리글자를 따왔다. ‘고향 같은 교회’를 모토로, 누구나 언제든지 부담 없이 참여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교제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온정 ‘훈훈’

교직원 봉사대, 퇴계원 취약계층에 연탄 1500장 지원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직원 가족, 학생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 사회복지사 등 16명이 참석해 연탄 1500장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육대 사회봉사단 김상철 조교는 “퇴계원읍은 매일 다니는 길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작은 봉사와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매년 11월 교내 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돌봄 잇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21726
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842487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6/2020111601544.html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6557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656
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80147&thread=09
위클리오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241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615357415370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111601000415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707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3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1116500238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825512#07Pk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8007
경기인터넷신문 http://www.gginews.co.kr/sub_read.html?uid=393096
뉴스후 http://www.newswho.net/sub_read.html?uid=277821
데일리와이 http://www.why25.com/sub_read.html?uid=211282
미디어투데이 http://www.mediatoday.asia/207694
로컬투데이 http://www.localtoday.co.kr/sub_read.html?uid=180045
케이에스피뉴스 http://www.kspnews.com/sub_read.html?uid=501912
경인신문 http://www.as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4076
뉴스피크 http://www.newspeak.kr/news/articleView.html?idxno=254362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3413
서울매일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234
새한일보 http://www.sh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78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345
경기&뉴스 http://www.gg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801
경인저널 http://www.gjournal.net/120888
문화매일신문 http://www.wawa105sujin.com/sub_read.html?uid=424207
경기남부인터넷신문 http://www.gninews.co.kr/news/article.html?no=175070
세종타임즈 http://www.sejongtimes.kr/sub_read.html?uid=784575
경기IN http://www.gipress.com/sub_read.html?uid=82527
뉴스쉐어 http://www.newsshare.co.kr/179994
뉴스줌 http://www.newszoom.kr/sub_read.html?uid=66762
뉴스Q http://www.newsq.kr/news/articleView.html?idxno=20328
KNS뉴스통신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693585
경기시사투데이 http://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881
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768744

[보도자료]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 사랑의 연탄나눔 온정 ‘훈훈’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11.16.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 사랑의 연탄나눔 온정 ‘훈훈’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직원 봉사대는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직원 가족, 학생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 사회복지사 등 16명이 참석해 연탄 1500장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육대 사회봉사단 김상철 조교는 “퇴계원읍은 매일 다니는 길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작은 봉사와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매년 11월 교내 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돌봄 잇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끝.)

[보도자료] 삼육대, 캠퍼스에서 1박 2일…사람이 좋아지는 ‘감성 캠핑’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11.13.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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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캠퍼스에서 1박 2일…사람이 좋아지는 ‘감성 캠핑’
관계중심 캠핑 프로그램 ‘호프캠프’ 운영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해먹고 영화를 보면서 ‘따로 또 같이’ 하룻밤을 보낸다. 바야흐로 언택트(untact) 시대, 삼육대 인성교육원(원장 최경천)이 교내에서 캠핑을 하며 소원해진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성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6주간 교내 관사 앞 공터에서 총 18회에 걸쳐 ‘호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호프캠프는 관계중심의 캠핑 프로그램이다. 사람 간의 거리를 두는 비대면 시대에 무너져 가는 ‘나’와 ‘우리’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행복을 되찾자는 취지다.

캠프 첫날은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만찬을 즐기는 ‘나 혼자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담요 시네마’, 집단상담 전문가와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별이 빛나는 밤에 불멍’,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돌아보며’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 아침에는 교내 호수 제명호에서 명상산책을 하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개인에서 벗어나 ‘우리’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 시국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참가인원은 회차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수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개인용품 사용 등을 의무화 한다. 전기식 초미립자 분무기로 객실과 공용 공간도 상시 소독한다.

보온·난방과 화재 대비도 철저히 했다. 지도교수와 안전요원이 캠프 내내 함께하고, 캠핑 공간 자체가 경비 직원이 24시간 순찰하는 캠퍼스 내에 있어 안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당초 호프캠프는 외부에서 1박 2일간 합숙하며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팀별로 기획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전면 취소되면서 전체적인 콘셉트와 프로그램 내용을 변경하고, 교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시적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지만, 모든 회차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자 인성교육원은 아예 이 캠프를 정기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캠프를 기획한 인성교육원 유수아 직원은 “교내 자연환경이 워낙 뛰어난 데다 캠퍼스에서 캠핑하며 하룻밤을 보낸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가자들의 애교심도 높아져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생활체육학과 이경준(4학년)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업과 무관한 일로 좋은 추억을 쌓은 것은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다. 사람이 좋아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끝.)

캠퍼스에서 1박 2일…사람이 좋아지는 감성 캠핑 ‘호프캠프’

관계중심 캠핑 프로그램 ‘호프캠프’ 운영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해먹고 영화를 보면서 ‘따로 또 같이’ 하룻밤을 보낸다. 바야흐로 언택트(untact) 시대, 삼육대 인성교육원(원장 최경천)이 교내에서 캠핑을 하며 소원해진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성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6주간 교내 관사 앞 공터에서 총 18회에 걸쳐 ‘호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호프캠프는 관계중심의 캠핑 프로그램이다. 사람 간의 거리를 두는 비대면 시대에 무너져 가는 ‘나’와 ‘우리’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행복을 되찾자는 취지다.

캠프 첫날은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만찬을 즐기는 ‘나 혼자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담요 시네마’, 집단상담 전문가와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별이 빛나는 밤에 불멍’,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돌아보며’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 아침에는 교내 호수 제명호에서 명상산책을 하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개인에서 벗어나 ‘우리’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 시국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참가인원은 회차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수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개인용품 사용 등을 의무화 한다. 전기식 초미립자 분무기로 객실과 공용 공간도 상시 소독한다.

보온·난방과 화재 대비도 철저히 했다. 지도교수와 안전요원이 캠프 내내 함께한다. 캠핑 공간 자체가 경비 직원이 24시간 순찰하는 캠퍼스 내에 있어 안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당초 호프캠프는 외부에서 1박 2일간 합숙하며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팀별로 기획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전면 취소되면서 전체적인 콘셉트와 프로그램 내용을 변경하고, 교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시적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지만, 모든 회차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자 인성교육원은 아예 이 캠프를 정기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캠프를 기획한 인성교육원 유수아 직원은 “교내 자연환경이 워낙 뛰어난 데다 캠퍼스에서 캠핑하며 하룻밤을 보낸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가자들의 애교심도 높아져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생활체육학과 이경준(4학년)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업과 무관한 일로 좋은 추억을 쌓은 것은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다. 사람이 좋아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3/2020111301528.html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339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1115500014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314157448172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11130237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53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42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7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111

[보도자료] 삼육대-실버아이TV,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 위한 MOU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11.12.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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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실버아이TV,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 위한 MOU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국내 유일 시니어(노인) 전문 유료방송 채널 실버아이TV와 손잡고 신중년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선다.

삼육대는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실버아이TV, 실버아이뉴스와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신중년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생교육 콘텐츠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 콘텐츠 △신중년 직업교육 콘텐츠 등을 공동 개발하고 방송채널을 통해 보급하기로 합의했다.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복지·의료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고등교육 기관이다. 특히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을 통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신중년 재교육과 평생교육에 앞장서왔다.

또한 실버아이TV는 국내 유일 시니어 전문 방송채널로, 시니어를 위한 교양, 정보, 오락 방송을 자체 제작해 편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시니어 전문 인터넷 매체 실버아이뉴스를 창간하는 등 뉴미디어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인구 진입에 따라 신중년의 재교육·재취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체계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향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선제적인 조치”라며 “본교의 우수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보급하여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아이TV 엄녹환 회장은 “삼육대와 함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채널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삼육대-실버아이TV,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 위한 MOU

평생교육 분야서 시너지 기대

▲ 오른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실버아이TV 엄녹환 회장, 이재원 대표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국내 유일 시니어(노인) 전문 유료방송 채널 실버아이TV와 손잡고 신중년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선다.

삼육대는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실버아이TV, 실버아이뉴스와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신중년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생교육 콘텐츠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 콘텐츠 △신중년 직업교육 콘텐츠 등을 공동 개발하고 방송채널을 통해 보급하기로 합의했다.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복지·의료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고등교육 기관이다. 특히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을 통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신중년 재교육과 평생교육에 앞장서왔다.

또한 실버아이TV는 국내 유일 시니어 전문 방송채널로, 시니어를 위한 교양, 정보, 오락 방송을 자체 제작해 편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시니어 전문 인터넷 매체 실버아이뉴스를 창간하는 등 뉴미디어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인구 진입에 따라 신중년의 재교육·재취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체계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향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선제적인 조치”라며 “본교의 우수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보급하여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아이TV 엄녹환 회장은 “삼육대와 함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채널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2/2020111202109.html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117606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13000246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1130720503527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92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32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17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216407484290
브릿지경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21640748429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95
오가닉라이프신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13000246
실버아이뉴스 http://www.silver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3387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4288&thread=22r12

비대면 수업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교육혁신단, 온라인 대담 개최
‘비대면 교육 노하우’ 공유·확산

▲ 삼육대 교육혁신단이 개최한 비대면 수업 온라인 대담 영상 캡처. (왼쪽부터) 김정미 교육혁신단장, 신학과 박춘식 교수, 경영정보학과 최민석 교수,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교수가 참석했다.

삼육대 박춘식 신학과 교수는 은퇴를 불과 2년 앞둔 노(老)교수다. 코로나로 인한 미증유의 온라인 강의 사태에 젊은 교수들도 진땀을 뺐지만, 주변에서 얼리어답터로 꼽히는 박 교수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환갑을 넘긴 나이(62)를 무색케 했다.

박 교수는 아예 홈스튜디오를 차렸다. 맥북과 듀얼모니터, 캠코더, 무선 핀마이크, 조명장비를 갖추고 촬영부터 편집까지 손수하고 있다. 개인방송 플랫폼 OBS 스튜디오와 전문가용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하고, 마크다운 문법을 활용한 텍스트 편집기를 통해 PPT보다 강의 슬라이드를 빠르게 제작하고 있다.

퀴즈게임 방식의 수업도구인 클래스카드퀴즐렛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앱으로 퀴즈를 출제하면, 제한시간 내에 이를 풀고 맞힌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 경쟁 게임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수업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박춘식 교수는 “어떤 디지털 툴을 활용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교육내용이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여러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고 교수법에 적용하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성취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삼육대 비대면 수업 대담 녹화 모습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김정미)은 이 같은 비대면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온라인 대담을 최근 개최했다. 대담은 교내 오픈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25분 분량으로 편집해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보기▷https://youtu.be/6TtMYGu_p24)

김정미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담에는 박춘식 교수 외에도 경영정보학과 최민석,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교수가 참석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민석 교수는 쌍방향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혁신단이 개발한 2+1 온라인 교육모델을 적극 활용했다. 2시간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을 통해 이론 강의를 제공하고, 이후 1시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과제 리뷰와 질의응답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김유선 교수는 지난 학기 청각장애학생을 가르쳤다.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 강의 영상을 미리 녹화해 센터에 보내면, 도우미가 스크립트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장애학생에게 전달한다. 화상 수업은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바꿔주는 음성자막변환 앱을 활용했다. 본 수업 전 조교와 함께 미리 시연을 해본 뒤 텍스트 변환이 잘 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했다.

▲ (왼쪽부터) 교육혁신단 김정미 단장, 신학과 박춘식 교수, 경영정보학과 최민석 교수,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교수가 대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대담에서는 코로나 종식 후에도 지금과 같은 원격교육이 계속될지에 대한 현장 교수들의 전망도 오갔다. 각론에서 다소 시각차가 있었지만, 온라인 수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다.

최민석 교수는 “초기 부작용도 있었지만, 학생들 역시 온라인 수업이 가진 여러 장점을 많이 경험한 것 같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온라인으로 대체되기 어려운 수업도 분명 있기에 대면과 비대면을 어떻게 적절히 혼합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정미 단장은 “미래 사회 대학혁신의 키(key)는 교수자의 역량”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는 것도 결국은 교사다. 대학의 고유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독자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교수의 역량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18678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1/2020111101890.html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68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11249747518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33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100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111150018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00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67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43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68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4184&thread=22r12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3376

[보도자료] 삼육대, 온라인 대담 ‘비대면 수업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11.11.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온라인 대담 ‘비대면 수업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비대면 교육 노하우 공유·확산

삼육대 박춘식 신학과 교수는 은퇴를 불과 2년 앞둔 노(老)교수다. 코로나로 인한 미증유의 온라인 강의 사태에 젊은 교수들도 진땀을 뺐지만, 주변에서 얼리어답터로 꼽히는 박 교수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환갑을 넘긴 나이(62)를 무색케 했다.

박 교수는 아예 홈스튜디오를 차렸다. 맥북과 듀얼모니터, 캠코더, 무선 핀마이크, 조명장비를 갖추고 촬영부터 편집까지 손수하고 있다. 개인방송 플랫폼 OBS 스튜디오와 전문가용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하고, 마크다운 문법을 활용한 텍스트 편집기를 통해 PPT보다 강의 슬라이드를 빠르게 제작하고 있다.

퀴즈게임 방식의 수업도구인 클래스카드와 퀴즐렛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앱으로 퀴즈를 출제하면, 제한시간 내에 이를 풀고 맞힌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 경쟁 게임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수업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박춘식 교수는 “어떤 디지털 툴을 활용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교육내용이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여러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고 교수법에 적용하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성취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김정미)은 이처럼 비대면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온라인 대담을 최근 개최했다. 대담은 교내 오픈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25분 분량으로 편집해 삼육대 디지털러닝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정미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담에는 박춘식 교수 외에도 경영정보학과 최민석,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유선 교수가 참석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민석 교수는 쌍방향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혁신단이 개발한 2+1 온라인 교육모델을 적극 활용했다. 2시간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을 통해 이론 강의를 제공하고, 이후 1시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과제 리뷰와 질의응답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김유선 교수는 지난 학기 청각장애학생을 가르쳤다.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 강의 영상을 미리 녹화해 센터에 보내면, 도우미가 스크립트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장애학생에게 전달한다. 화상 수업은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바꿔주는 음성자막변환 앱을 활용했다. 본 수업 전 조교와 함께 미리 시연을 해본 뒤 텍스트 변환이 잘 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대담에서는 코로나 종식 후에도 지금과 같은 원격교육이 계속될지에 대한 현장 교수들의 전망도 오갔다. 각론에서는 다소 시각차가 있었지만, 온라인 수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모아졌다.

최민석 교수는 “초기 부작용도 있었지만, 학생들 역시 온라인 수업이 가진 여러 장점을 많이 경험한 것 같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온라인으로 대체되기 어려운 수업도 분명 있기에 대면과 비대면을 어떻게 적절히 혼합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정미 단장은 “미래 사회 대학혁신의 키(key)는 교수자의 역량”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는 것도 결국은 교사다. 대학의 고유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독자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교수의 역량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대학通] 디지털 리터러시

[김기석 삼육대 교육혁신단 디지털러닝센터 과장 / 콘텐츠학 박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개막은 교육 변화를 한 단계 앞당겼다. 온라인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한 것이다. 기존 오프라인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다. 사이버 강의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소통하는 방식이 일상에서 이뤄진다. 교육 변화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교수의 에듀테크 역량이 요구된다. 교수자의 교육 능력도 중요하지만, 비대면 수업이 확산되면서 학생과 교수의 자유로운 의사소통능력, 질 좋은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편집 능력 등 세부 에듀테크 역량인 ‘디지털 리터러시’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수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다.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교육 변화에 맞춰 교수자에게도 질 좋은 교육·강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강의실에서 이뤄지던 학생 상담은 사이버 커뮤니티에서의 1대 1 채팅이나 화상 회의 솔루션을 통해 진행된다. 교수와 학생이 가장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강의실은 사이버 비대면 공간으로 대체됐다. 학생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강의를 듣는다.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교육 콘텐츠를 제작·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에듀테크 역량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 같은 비대면 수업 확산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전통적인 흐름에 따른 기존 교육관에서는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이 수직적으로 이뤄졌다. 반면 현대 교육에서는 교수와 학생의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학습자도 주체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평등한 관계로 변화했다.

온라인 사이버 공간에서는 더 자유롭고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기존의 교수는 권위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교수와 소통할 때 부담감을 덜 느낀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오히려 답답한 오프라인 강의실보다 사이버 공간이 더 편안하고 실용적인 학습 공간이다. 교수자도 학습자의 니즈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의 니즈와 형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 시대를 흔히 ‘과학 기술의 시대’라 부른다. 현대 사회를 지탱하고 삶을 영위하도록 했을 뿐더러 앞으로의 사회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과학 기술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 때문이다. 현대 교육이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도 시대적 변화의 니즈라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시대 변화에 따라 교육 니즈는 꾸준히 변화해 왔다. 1930년 일제강점기 시대 당시 제국주의자들은 과학 기술을 우리 민족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과학기술 민족주의’를 주장했다. 당대 지식인은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민족공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가 근대화를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례로 김용관은 자주적 소규모 공업 진흥에 필요한 발명연구소인 ‘이화학 연구소’를 구상해 과학 기술의 자주적 발전을 꾀했다. 하지만 당시 과학운동에 참여했던 대다수 사회 명사들은 김용관의 과학기술진흥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연과학에는 국경이 없고 민족 차별이 없다는 보편적 과학주의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9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변했다. 90년 전 과학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기존 흐름을 따랐더라면 지금의 눈부신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를 개방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요인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요구되는 모습 또한 이러한 사회적·시대적 변화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교육 현장에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이 존재한다. 저마다 학습 욕구나 효과가 다르다. 교수자는 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온라인 비대면 강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된다.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고, 내용 이해가 어려운 경우 반복 시청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이버 강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상황에서의 원격교육은 더 많은 사람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는 기회로 작용한다.

교수자들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사이버 교수설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화면 단위로 스토리보드를 상세하게 구성해 집중을 유도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적 자료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 음향·색·동영상·사진 등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학습 내용과 전개법이 학습자들에게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에듀테크 능력이 요구된다.

비대면 시대 각종 디지털 플랫폼은 ‘강의실 없는 교육의 미래’에 성큼 가까워진다. 학교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교육 플랫폼, 동영상 강의 편집, 제작 프로그램 사용 교육 등 교수자의 노력뿐 아니라 정부와 학교 등 공동의 노력도 필요하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결국 교수자와 학습자의 원활한 상호 존중과 이해·배려를 위한 과정이다. 학습자의 상황과 니즈에 맞게 변화하는 진취적인 도전이 필요한 시점, 에듀테크 능력은 필연적인 시대의 요구가 됐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