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트앤디자인학과 2021 졸업전시회 ‘스타트건’

2021.10.26 조회수 4,309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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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84명 참여…6개 분야 출품

▲ 아트앤디자인학과 2021 졸업전시회 공식 포스터. 중첩된 원의 이미지는 작가들이 한 층씩 쌓아 올린 노력의 흔적을 의미한다.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장미)는 27~3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STARTGUN)’을 개최한다.

‘스타트건’은 스포츠 경기에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밝은 미래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84명이 참여했다. △웹&UX·UI △순수 미술 △그래픽 △캐릭터 △사진·영상 △브랜딩 등 6개의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순수예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학과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신청은 30분 단위로 회차당 최대 10팀(한 팀 4명)까지 받는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100명 이하)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육승연 졸업전시위원장은 “그간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84명의 졸업생, 그리고 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이런 근사한 전시를 열 수 있게 됐다”면서 “스타트건과 소리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졸업생들의 전시를 응원과 축하의 마음으로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 관람 예약문의: 졸업전시위원회 인스타그램 @syuad.2021
※ 온라인 전시회 바로가기▷https://www.syuad2021.com/


웹&UX·UI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린이지 명함(50×90), 그린이지 웹, 그린이지 엽서(100×150), 그린이지 리플렛(300×100)

「그린이지 (Green easy)」 김세은
‘그린이지’는 식물에 대한 지식 정보의 접근과 식물의 지속 가능한 생장을 위한 보태니컬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가드닝을 위해 식물이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많았지만, 가드닝이라는 하나의 취미생활을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경로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린이지는 산재된 정보와 접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식물과 함께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고 그린이지와 함께 이지한 가드닝을 경험해 보세요.

 

순수 미술

▲ <윤회(輪廻)>, 2021. Plastic, acrylic on canvas, 162.2×130.3cm

「윤회(輪廻)」 임예린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생성과 소멸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새로운 생성으로 윤회(輪廻)되어 나타난다.

 

그래픽

▲ Pride and Prejudice / 420 x 594mm / 2021

「뉴 클래식 (New Classic)」 이다온
고전의 힘 중 하나는 끊임없이 후대에 새로운 해석과 질문을 야기하는 데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 ‘New Classic’은 아르누보 양식의 장식적인 문양과 기하학적 조형요소를 차용하고 이를 본인만의 심미안으로 재창조하였습니다. ‘New Classic’은 여성인권, 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을 담는 등 인간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이해의 단초를 제공하여 관객의 다의적 해석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사유를 더욱 확장시키는 일부 고전에 대한 본인의 재해석을 담고 있고, 이를 통해 타인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제시합니다.

 

캐릭터

▲ KIKI(9.1×11.8×4.7㎝), CAROON(6.6×6.8×4㎝), PANG(8.8×9.3×4.5㎝), BAM(5.4×7.7×4.4㎝), LOSS(13.4×8.1×3.2㎝)

「아미아미 아트토이 (AMIAMI ARTTOY)」 정예지
본 프로젝트명인 ‘아미(AMI)’는 프랑스어로 친구를 의미합니다. 모든 캐릭터를 아우르는 이야기는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서로를 친구로 맞이하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디저트를 찾듯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친근한 캐릭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디저트’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삶의 경계에서 메마르고 팍팍한 일상을 보내는 성인들이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나 많이 접했던 캐릭터를 추억하며 안정감을 느끼듯, 본 ‘아트토이’들을 통해 이러한 즐거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존의 규격화되어 동일하게 생산되는 제품들과 다르게 출력부터 복제, 도색까지 작은 흠집도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스럽게 다듬어가며 모든 공정을 100% 수공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량생산 시대에 보기 힘든 작가만의 의도와 개성, 감각이 그대로 반영된 아트토이를 출품하였습니다.

 

사진&영상

▲ Oculus Universe / 30sec / 1920*1080 / 2021.07

「오큘러스 유니버스 (Oculus Universe)」 박가영
‘Oculus Universe’는 ‘VR기기’와 ‘VR GAME’ 을 판매하는 ‘Oculus Quest 2’의 광고영상이다. 영상 내용은 VR기기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이다. 그 세상을 직접 관찰하듯 1인칭 시점으로 표현하였다. 해당 씬은 Oculus 손잡이 상단의 세상을 표현하여 컨셉을 직관적으로 나타내었다.

영상 구성은 게임을 시작하는 느낌을 위해 처음 시작은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화면이 나오고, zoom in 되는 transition을 통해 공간에 들어가는 듯한 효과를 줬다. 게임이 전환될 때마다 점점 영상이 빨라져 몰입감을 주고, VR기기를 벗는 듯한 모션으로 게임이 끝났음을 암시했다.

 

브랜딩

▲ DUCKY! 어플리케이션 / 2021

「덕키 (DUCKY!)」 마주원
DUCKY 는 아이들의 성취감, 협동심을 키워주는 위치 기반 안전이동 서비스입니다. 코로나로 대면이 줄어든 요즘, 맞벌이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내가 온전히 챙겨주지 못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돕고 있을까요? 코로나로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사회성에 대해 걱정이 많은 어른들을 위해 DUCYK가 해결해드릴게요!

DUCKY 는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아동 안전 및 사회적 협동심 교육’을 중심으로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보호할 수 있으며 아동들 사이에서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18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016655.html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6_0001626890&cID=10201&pID=1020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2609277459882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102600085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7968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936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312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1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6061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news/article.html?no=6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