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피아노 동문 앙상블,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초청 연주회

2026.03.04 조회수 84 커뮤니케이션팀

오혜전 교수가 이끄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
8·12핸즈 대규모 앙상블… 현지 관객 호응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동문 앙상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SYU Piano Society, 단장 오혜전)’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Münster)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2월 4일(현지시각) 이 대학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가 2017년 창단한 피아노 앙상블이다.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에서 수학한 동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동문 간 음악적 교류를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와 기획 공연을 이어오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뮌스터 국립음대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무대로, 한국 피아노 앙상블의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현지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콘서트홀은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로 가득 차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연주가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지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는 오혜전, 노선영, 김소현, 임소정, 신희정, 전혜원, 김은총 등 단원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한국 음악가들의 편곡 작품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4핸즈)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유럽 음악사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이주혜 편곡 ‘애니메이션 음악 메들리’ △김수아 편곡 ‘아리랑 메들리’ △김종민 편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이태환 편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한국 음악가들의 창의적인 편곡 작품이 함께 연주됐다.

특히 2대와 3대 피아노를 활용한 8핸즈, 12핸즈 편성의 대규모 앙상블 무대는 섬세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혜전 교수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전문적인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고, 축적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과 음악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삼육대 음악학과의 예술적 전통을 계승하고 다음 세대 음악인들에게 폭넓은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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