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위험분담제 개선"…정부 "수용할 수 없어"
제약업계가 위험분담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칙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국제보건경제학회에서 삼육대학교 김혜린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개 제약사의 보험급여 등재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위험분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위험분담제를 이용하겠다는 관계자는 65%로 집계됐다. 이는 약가가 다른 국가들의 참조약가로 책정되는 점,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에는 정부와의 […]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