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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구리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위한 MOU

2026.05.11 조회수 249 커뮤니케이션팀

AI 도슨트 도입·미술치료 공간 조성 등
전문 인프라 구축 협력

▲ 왼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와 구리시가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30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리시가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 3070㎡, 연면적 45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공립미술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 상반기 경기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전문적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분야 인적·물적 네트워크 공유 △삼육대의 전문성을 활용한 신진 작가 발굴,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안내원(도슨트) 기술 도입, 미술 치료 공간 조성 △소외계층과 시니어를 위한 ‘사회적 처방’ 개념의 예술 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 삼육대와 구리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인 이장미 브랜드전략본부 부본부장, 서정미 박물관장 등 대학 측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간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삼육대와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 교육기관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선도적인 문화예술 교육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교육과 문화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삼육대의 학술적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구리시립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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