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9

인간 대(對) 하나님의 지혜

주제성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5).

오늘날에 성행하고 있는 정신은 불신과 배교의 정신이다. 이 세상에 나타난 정신은 교만과 자고(自高)의 정신이다. 사람들은 실제에 있어서는 가장 맹목적인 참람에 지나지 않는 계몽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저희가 명백한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함으로써 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이성을 높이며 인간의 지혜를 우상화하며 사람의 의견들을 하나님의 나타내신 지혜 위에 놓고 있다.…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많은 무리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에 대한 무서운 특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서만 구원 받을 수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사람의 안목으로는 소위 거짓으로 일컫는 허망한 철학과 과학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욱 가치 있게 보인다. 감정적인 생각이 큰 범위로 성행하고 있으므로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거룩한 중보자를 필요 없게 여긴다. 사람의 향상을 위한 소위 세상에서 지혜 있다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발전된 여러 가지 이론들을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가르친 하나님의 진리보다 더욱 신임하며 의뢰한다.(RH Nov. 8, 1892) 주께서는 우리가 구원의 위대한 경륜에 대하여 알고 또한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계발된 인간의 마음이 가능한 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게 되기 위하여 그 위대한 문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가 개인적으로 성경을 연구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하나님을 식별할 수 있는 속성들을 부여하셨는바 비록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을 경배의 대상물로 만들려고 노력할지라도 참된 하나님만이 심령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다.(RH Nov. 8,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