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 함께한 마음이 빛이 되어
발전기금 후원자 70여 명 참석
신현걸 박사 1억 5천만원 기부


삼육대 대외국제처(처장 신지연)는 지난 11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을 열고, 한 해 동안 발전기금을 통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께한 마음이 빛이 되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에 공감하며 대학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해 온 국내외 VIP 기부자들을 정중히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유제성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고액기부자를 포함한 후원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지연 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제해종 총장의 환영사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시온금속 정용복 대표) △장학생 감사 인사 △작은음악회 △건배제의 △만찬 및 교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장학생 대표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바로이 라훌(대학원 간호학과 박사과정)과 음악학과 장효주 학생은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금이 학업과 진로에 가져온 변화와 의미를 진솔하게 들려줘 깊은 울림을 줬다.
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의 최근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삼육대의 교육 사명에 동참해 주신 VIP 후원자 여러분께 구성원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뜻 깊은 기부도 이어졌다. 재미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삼육대 고액기부자인 신현걸(Carl Shin) 박사는 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쾌척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친 문정자 여사가 대신 전달했다. 이와 함께 문 여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감명받아 다음날 장학기금 1만 달러(한화 약 1470만원)를 추가로 기부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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