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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신경옥 교수 “올리브오일, 노화 늦추고 염증 완화 도움”

2025.05.29 조회수 49 커뮤니케이션팀

TV조선 건강정보 프로그램 ‘역전의 한방’ 출연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섭취가 중요”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신경옥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건강정보 프로그램 ‘역전의 한방’ 117회 「노화를 늦추는 선택 만성염증을 다스려라」 편에 출연해 올리브오일의 효능과 섭취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견해를 밝혔다.

신 교수는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얻은 식물성 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의 대표 식품”이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엑스트라버진 등급의 올리브오일은 저온에서 첫 압착한 ‘냉압착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소가 가장 순수한 형태로 보존된다. 신 교수는 “이러한 고품질 오일은 유럽에서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공복 생식용으로도 널리 활용된다”고 말했다.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 같은 올리브오일의 항산화 효과를 지키기 위해서는 영양소 유지가 중요하다. 영양소 파괴 요인은 산패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내 제1과학관 식품영양학실험실에서 진행한 실험 장면도 함께 소개됐다. 신 교수는 올리브오일의 산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시연했다. 개봉 직후의 오일과 개봉 후 1개월이 지난 오일을 각각 시약과 반응시켜 산도를 측정한 결과,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산패가 빠르게 진행됨을 확인했다.

신 교수는 “불포화지방산은 빛과 산소, 열에 민감해 쉽게 산화된다”며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영양소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산도가 0.8 미만인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오일을 선택하고,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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